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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공식 출범⋯ 2026년 봄 학기 첫 개강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2-23 08:17 게재일 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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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2026년 봄학기 개강과 함께 공식 출범했다./DGIST 제공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GSTIM)이 23일 2026학년도 봄학기 개강과 함께 공식 출범했다. 

AI 기반 기술경영 교육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출범은 기술과 경영을 융합한 새로운 고급 인재 양성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봄학기에는 신입생 39명과 외국인 교환학생 3명 등 총 42명이 첫 학기를 시작했다. 개원 첫 학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 속에 신입생 모집을 마무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AI 기반 기술경영’에 초점을 둔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다. 기존 경영학 중심의 기술경영대학원과 달리 공학적 기반을 대폭 강화했다. 경영학을 중심으로 수리과학, 컴퓨터공학, 로봇공학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커리큘럼을 통해 높은 수준의 기술 이해도를 갖춘 경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재학생들은 졸업 시점에 맞춰 자신이 속한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단순한 AI 이론 습득을 넘어 실제 기업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전략적 의사결정 고도화를 이끌 수 있도록 설계된 실전형 교육이라는 점이 강점이다.

최근 기업 경영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AX(AI Transformation)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 경영자와 실무자의 요구를 반영해 AI 도입 전략,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기술사업화 역량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실질적인 AI 기반 경영 혁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수진 또한 경쟁력을 갖췄다. DGIST 전임 교수진을 중심으로 서울대와 KAIST 등 국내 주요 대학에서 강의와 연구 경험을 쌓은 초빙·석좌 교수들이 참여해 학문적 깊이와 현장 통찰을 동시에 제공한다.

주우진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은 “기존 이론 중심의 경영 교육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직접 AI 모델을 설계하고 현업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인재 양성에 주력했다”며 “이번 첫 학기를 시작으로 기술과 경영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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