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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市, 국내 첫 지열 이용 전력생산 현실화

포항에서 국내 최초로 지열을 이용한 전력생산이 현실화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국내 최초 지열발전소인 포항지열발전소를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방안을 논의했다.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지열발전소는 1단계로 사업비 433억원을 투자해 오는 4월에 1.2㎿급 실증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상용화를 위한 2단계는 지열발전 플랜트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설비용량을 5㎿ 추가 증설해 총규모 6.2㎿급의 지열발전소를 2019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지열 발전에 활용되는 인공지열저류층생성기술은 지열발전에 필요한 온도에 이를 때까지 시추장비를 이용, 강한 수압으로 물을 주입해 암석을 깨뜨려 인공적으로 물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인 저류층을 만드는 기술이다. 이렇게 만든 인공 저류층에 주입공을 통해 물을 집어넣어 지열로 가열하면 생산정을 통해 다시 끌어 올려 지열로 발생한 물의 증기를 이용해 발전소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포항지열발전소 박정훈 대표는 “화산지대가 아닌 비화산지대에서 인공저류 지열발전 방식(EGS)으로 아시아 최초로 ㎿급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이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1.2㎿의 전력을 생산해 내년부터 1천여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내 최초 지열발전 상용화기반을 구축과 함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방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7-02-15

포항서 `지방분권개헌 경북결의대회`

23개 시·군에서 모인 경북도민 4천여명이 포항에서 지방분권 개헌 추진을 촉구하고 나선다. 지방분권개헌 경북결의대회가 15일 오후 1시 30분 포스텍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지방분권 개헌에 뜻을 함께 해온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전국지방분권협의회 등 모두 9개 단체가 참여해 만든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가 주최한다. 이 행사는 지방분권 개헌에 적극적인 경북이 지방분권 개헌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차원에서 열린다.이와 관련,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김형기 상임의장은 “지방분권 개헌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시대적 과제”라며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 지금 당장 지방분권 개헌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방분권개헌 경북결의대회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욱현 영주시장, 김영석 영천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이희진 영덕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도기욱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상구 경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박형남기자7122love@kbmaeil.com

2017-02-15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도시 도약

포항시가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오션그린웨이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 오션 그린웨이 분과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대학교수, 전문가, 담당부서장 등으로 구성된 분과 위원들이 참석해 포항시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호미반도권역(장기면~호미곶면~오천읍~청림동)과 해안수변권역(송도~칠포~월포~화진)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분과위는 △해안가 송림의 보전·정비·활용을 통한 숲 조성 및 해수욕장 정비 △해안가의 경관자원을 연결하는 해안길에 관한 사업 △주요항만과 해안변 경관거점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휴양문화사업 △해안수변공간에서 이뤄지는 도시재생을 비롯한 친환경 사업과 문화·관광·교육·복지 사업 등의 자문 역할과 새로운 사업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회의는 한동대학교 장규열 교수를 분과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017년도 오션 그린웨이 주요사업 설명회와 토론회가 이어졌다.이날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포항대학교 김제간 교수는 “오션 그린웨이 분과위원회가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은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센트럴·오션·에코 3개 분과로 나눠 추진되고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환동해 해양관광중심도시로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2017-02-14

市 “경제 활성화”… 노사민정협의회

포항시가 노사민정 상생협력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시는 13일 근로자복지관 덕업관에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포항시, 포항시의회,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근로자, 사용자, 공익단체, 시민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협의회와 실무협의회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회의는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개소와 노사관계안정을 위한 정례회로 마련됐다. 행사에서 노·사·민·정 모두 공동 운명체임을 인식하고 철강산업 재도약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공동 실천선언문을 채택했다.협의회 활성화 방안으로 △공동선언문에 대한 실천방안 수립 △노·사·민·정 파트너십 교육 및 노사 아카데미 확대 △경제활동 공감대 형성 체험 등을 의결했다. 이밖에도 노·사·민·정 공동체 인식을 위해 여성단체의 근로현장 체험, 남성단체 및 근로자들의 장보기 활동 등 각자 다른 경제활동을 경험키로 했다.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 황인석 의장은 “노동개혁 법안과 관련해 노·정갈등이 심화되고 있지만 지역에서는 침체된 경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노사문제는 지역경제와 지역안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노·사·민·정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2017-02-14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 북극곰 살아요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관광 비수기에도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로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 설치된 북극탐험 증강현실체험으로 인해 주말 기준 1일 2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과메기문화관이 구룡포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를 잡고 있다.아이들을 비롯한 가족단위의 관람객은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특히,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북극탐험 증강현실은 지구 온난화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북극 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포항시는 문화관의 각종 체험시설에 과메기를 표현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내부에서는 과메기의 유래 및 역사와 함께 물고기 터치풀, 70년대 어촌가옥의 지하수펌프체험장을 비롯해 김은숙 작가의 암각화기법으로 그린 `영일만풍경`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주말 역시 과메기 비누 만들기 체험,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이처럼 과메기 문화관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구룡포 인근 음식점도 함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의 대표 먹거리인 과메기가 단순 식품이 아닌 포항과 구룡포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7-02-13

최상의 선진 의료문화 교류 협력

포항 좋은선린병원이 일본 유명병원과 선진 의료문화 교류에 적극 나서고 있다.은성의료재단 좋은선린병원(이사장 구정회)은 지난 10일 일본 후쿠오카 가마치 그룹의 와지로병원 관계자 10여명이 병원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일본 가마치 그룹은 규슈·야마구치 지역 내 급성기 병원을 모태로 재활병원을 포함한 24개의 의료기관을 운영 중이다.이 가운데 와지로병원은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과 지난 2010년 업무협약을 맺고 병원 탐방 및 해외연수를 실시하는 등 의료시스템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이날 와지로병원 방문단은 선진 의료문화 교류를 위해 좋은선린병원, 좋은선린요양병원을 차례로 방문했다.방문단은 병원 내 디지털 영상전달시스템과 병실, 각종 시설 및 의료장비 등을 둘러봤다.와지로병원 관계자들은 “가마치 그룹 내 병원들과 달리 진료 공간이 넓게 설계된 병실과 검사실 등 쾌적한 진료환경이 인상깊었다”고 입을 모았다.탐방에 이어 최신 의료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가마치 그룹의 행정 및 의료 정책의 노하우를 주제로 콘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됐다.한편, 좋은선린병원은 최근 건물 내·외관 리모델링을 마치고 특화된 진료체계 구축, 첨단 장비 및 우수 의료진 영입 등에 나서면서 의료의 질을 한층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병원 관계자는 “전반적인 의료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문의 확보, 직원 채용 관련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민정기자hykim@kbmaeil.com

2017-02-13

포항 두호동 마트 내일 결론은?

속보= `포항 두호동 복합상가호텔`내 대형마트 개설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신청서가 포항시에 제출본지 1일자 1면 보도된 가운데 포항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이날 회의는 포항시 의사 결정의 향배를 가를 열쇠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참석위원들의 책임 있는 심의와 판단이 요구된다.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 제2차 포항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당연직 회장인 박의식 포항시 부시장의 주재로 공무원 2명, 대형유통기업 대표 2명, 중소유통기업 대표 2명, 전문가 1명, 소비자단체 대표 1명, 농업인 1명 등 총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회의는 포항시 북구 두호동 314-8번지 두호동 복합상가호텔 건물에 대한 대형마트 개설등록신청과 관련, 위원들로부터 찬반 의사를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된다.관련법에 따르면 협의회는 재적위원 3분의 2이상 출석, 출석위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안건이 통과되며 반대의견이 3분의 1을 넘으면 부결된다.이날 협의회가 대형마트 개설 여부에 관한 의견을 포항시에 전달하면 시는 이를 참고해 오는 3월 9일 이전까지 허가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비록 관련법 상 대형마트 개설등록 신청과 관련된 의결권은 포항시에 있으나 시민과 관련 업계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단순 `의견전달`을 넘어 의사 결정과 다름 없는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회의에 더욱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더욱이 880억여원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금을 떠안고 벼랑 끝에 서있는 두호동 복합상가호텔 건립 시행사 측은 이번 협의회 결과가 사업의 포기 여부를 넘어 회사의 존폐와 직결돼 있어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처지다.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 결과는 누구도 예측하기 힘들다”며 “협의회가 마무리되면 전달된 의견을 참고해 마트 개설에 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박동혁기자phil@kbmaeil.com

2017-02-13

“학교밖청소년에 따뜻한 관심을”

학교밖청소년들이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들의 건강한 사회 유입을 위해 법 개정 및 관련기관들의 적극적인 동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학교에 부적응하거나 자신의 진로를 위해 또는 경제적 자립 등의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자퇴한 청소년들. 이들은 `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라 `학교밖청소년`이라고 불린다. 여성가족부, 교육부, 경찰청 등 관련기관들은 9세부터 24세 이하의 학교밖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 진학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실제 지난해 10월 기준 전국 4만8천875명의 학교밖청소년들이 정부의 지원을 받았다. 이 중 7천710명은 학교복귀, 검정고시, 대학진학 등 학업복귀를 선택했고, 5천417명은 취업이나 자격증 취득 등 정상적인 사회활동에 진입했다.9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매해 1천5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학교를 떠나고 있다. 특히, 학교를 떠나는 중·고등학생들 절반 이상은 건강이나 경제적 어려움보다 선생이나 친구간의 갈등이 주요 원인인 `학교 부적응`으로 자퇴하고 있다.이들은 범죄와도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한 해 동안 3천149명의 소년범 중 1천419명(44.9%)이 학교밖청소년이라고 밝혔다.학교밖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유입과 소년범죄예방을 위해서는 선제적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관련법상 해당 청소년을 만날 수 없거나 청소년 본인이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이들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난 2015년 8월 26일 류지영 국회의원 등 10명은 개인정보제공 동의 없이 학교밖청소년들의 최소한의 정보(이름 연락처, 주소지 등)가 청소년지원센터로 제공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19대 국회가 종료되면서 자동으로 폐기됐다.학교전담경찰관 A경위는 “법적 미성년자로서 공교육을 떠난 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나려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더불어 현재 여가부, 교육부 등 다원화돼 있는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을 일원화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12월 29일 청소년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기관 정보연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2017-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