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09년부터 대기자 호출시스템으로 민원서류를 처리했으나 시스템 고장 등으로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지능형 TV영상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한 것.
이 시스템은 민원인이 스마트 발권기의 화면을 터치해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민원실 대형 모니터로 대기번호와 함께 음성이 함께 안내돼 창구 위치와 대기 민원의 순번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편의를 제공함에 따라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국태 차량등록과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