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친환경 녹색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 중인 포항 그린웨이(Green way)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경영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행정자치부는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을 개최했다.이번 대전에는 전국 87개 광역·기초 자치단체에서 7개 분야 145개 사업을 신청했다.포항시는 지역개발분야 `폐철도부지를 도심힐링숲으로 희망의 숲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포항 그린웨이를 우수사례로 공모했다.이를 위해 지난해 말 이대식 도시녹지과장이 최종 심사회 사례 발표자로 나서, 폐철도부지 1차 구간 성공사례를 설명했다.이 과장은 2차 구간 사업이 지난 7월 국토부에서 최초 시행한 철도 유휴부지 활용 시범사업 선정돼 200억원 예산을 절감한 성과와 도시전체에 지속가능한 그린 인프라 조성을 통한 공유경제기반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특히 포항지역의 폐철도 공유부지는 지역의 남북쪽 시가지 단절에 따른 도시성장의 지속적 장애발생과 방치시 우범화에 따른 도시미관 저해 우려가 있어 포항그린웨이를 통해 시민접근성 향상, 지역거주 환경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점은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아울러 심사단은 폐철도 도시숲 조성을 시작으로 녹색을 자연과 생태, 문화와 함께 도시의 철학과 정책방향, 시민의 꿈으로 연계성 있게 확장한 포항그린웨이가 미래 지역개발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박의식 부시장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포항시는 미래지향적 도시공간조성과 지역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센트럴, 오션, 에코로 이어지는 그린웨이 사업의 조기 가시화로 지속발전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로서의 변모를 착실히 다져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2017-01-26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5일 지역 내 독거장애인 28가구를 대상으로 설 맞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포항남부경찰서 방범순찰대, 대송면 여성의용소방대, 세아제강 봉사단, 개인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음식 준비부터 포장, 배달 등의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이명철 세아제강 봉사단 사무국장은 “비단 명절에만 국한된 나눔이 아닌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더 많이 동참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고세리기자
포항시의사회(회장 배성곤)는 25일 필로스호텔 그랜드홀에서 회원 및 기관단체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포항시의사회 신년인사회 및 제5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포항시의사회 회원들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은 신년인사를 통해 선진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원활한 교류를 협력하고, 2017년 주요 사업방향을 토의했다./안찬규기자
포항시는 설연휴 기간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비상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우선 안정적인 급수를 위해 148개 마을상수도 시설, 배수지 7곳, 가압장 54곳, 고지대, 관말지역 등 급수 취약시설에 대해 26일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또한 지방상수도 4곳, 노후관 및 블록화 3곳 등 대형 공사현장은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사 일시중지와 안전시설물 점검을 통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특히 연휴 기간 중 1일 11명이 8개 정수장에 투입돼 정수처리시설 안전 유지와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 정수시설 및 수질 자동측정 장치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포항시는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설연휴를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방지를 위한 특별방역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KTX 포항역, 시외버스터미널 등 귀성객들의 왕래가 잦은 주요 장소에 발판소독조를 설치하고 영하의 날씨에 대응할 수 있게 생석회 500포를 추가로 농장에 배부했다.또한 연휴기간 시청 종합상황실 내에 AI 대책반을 운영하며 밀집사육농장 등 취약농장의 방역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박동혁기자
포항시어린이장난감도서관이 장난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지역 영유아 부모 및 자녀 98명을 초대해 부모 체험과 요리활동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포항시 어린이집과 연계해 자녀 연령에 적합한 놀이감을 고르는 방법, 놀이방법, 육아상담을 동시에 진행해 참여한 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이바름기자
미술관에서 친근하고 재밌는 클래식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 음악회 `뮤지엄 뮤직`이 26일 오전 11시 포항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뮤지엄 뮤직`은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이 포항시립예술단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미술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예술감상의 기회를 갖고 예술과 삶의 간격을 좁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미술관 로비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해 월 평균 150명 이상의 관람객을 맞이하는 등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올해 첫 미술관 음악회는 그동안 주로 클래식 위주의 실내악 콘서트 형식으로 꾸몄지만 이번에는 대중친화적인 보컬 중심의 연주로 미술관 문을 활짝 연다.연주곡도 시민들에게 친숙한 가곡, 영화음악곡, 대중가요 등으로 구성돼 미술관과 일반 대중의 간격을 좁히는 미술관 음악회의 취지를 톡톡히 살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먼저 포항시립합창단 상임단원인 바리토너 안영중이 가곡 `가고파`와 전래민요인 `거문도 뱃노래`를 부른다.안영중은 지난 미술관 음악회에도 출연해 `10월 어느 멋진 날에` 등 감미로운 곡을 연주해 미술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은 뮤지션이다.다음 무대는 피아니스트 김연주가 여인을 향한 정열적인 사랑 고백을 전하는 탱고곡으로 잘 알려진, 영화 `여인의 향기`OST곡 `간발의 차이`를 연주한다.이어서 콘트라베이시스트 홍대협이 이끄는 보컬 4중주 홍대협 콰르텟이 가수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 김소월의 시 `개여울`, 가스펠 송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를 비롯해 `빨간 구두 아가씨`, 가수 한영애의 `누구 없소`, 미국 60년대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은 에타 제임스의 `차라리 장님이 되겠소`를 들려준다.홍대협 콰르텟은 콘트라 베이스 연주자인 홍대협과 JK김동욱의 `뒤란`에 출연하고, KBS열린음악회에 출연한 보컬리스트 정효진, 계명대 뮤직프로덕션과를 수석 졸업하고 KBS 토요음악회에 출연한 피아니스트 서진교, 빅 드럼 패밀리 대표를 맡고 있는 드러머 최권호로 구성된 탄탄한 연주단으로 일반 대중에게 호소력 있는 음색을 선사해 미술관음악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포항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센트럴 그린웨이 분과위원회 2017년 제1차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시의원, 대학교수, 전문가, 담당부서장 등으로 구성된 분과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 분과위원회에서는 철도부지 도시숲을 동맥으로 도심권역의 도시숲 조성을 포함한 송도 솔밭 도시숲,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 원도심 가로경관 개선사업 등 14개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과위원장으로 동국대학교 조경학과 강태호 교수를 선출하고, 2017년도 센트럴 그린웨이 주요사업 보고와 토의가 이뤄졌다.강태호 교수는 “포항시가 센트럴, 오션, 에코 그린웨이의 3개축으로 입체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에 놀랐다”며 “시가지 중심을 담당하는 센트럴 그린웨이 분과위원회가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포항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을 통한 포항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포항발전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산업연구원과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국내 산업경제를 견인하는 창조적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산업연구원과 포항TP 정책연구소 연구원을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항발전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포항시는 2017년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주택지원사업(그린홈 100만호)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1차 신청은 지난 2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차는 3월 6일부터 24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로 하면 된다. 이후 참여 희망자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시공업체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사업을 신청해 승인을 받아 시행하게 된다.주택지원사업 희망자는 계약체결 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주택지원 참여업체로 선정돼 있는지 반드시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하며,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신청해 승인되지 않은 경우 국비 및 지방비 보조를 받을 수 없다.포항시는 주택지원사업에 태양광 고정식 3㎾(월 450㎾h 이하) 설치 시 589만원, 태양열 20㎡(7.5MJ/㎡·day초과~10.0MJ/㎡·day이하)설치 시 1천200만원, 지열 17.5㎾ 설치 시 1천3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출산장려를 위한 목적으로 전기 사용량이 많은 다자녀주택에 대해 자녀가 3명이상(셋째 자녀가 2017년도 이후 출생자)인 경우 태양광 40만원, 태양열 50만원, 지열 70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 신재생에너지팀(054-270-3394)로 문의하면 된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법무부 포항준법지원센터(소장 권우택)는 23~24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눌태리 농가 3곳에서 해풍시금치 수확을 지원했다.이번 활동은 설 명절 시금치 특수를 앞두고 수확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지원요청에 따른 것으로 포항준법지원센터가 상시 운영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투입하게 된 것이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와 포항준법지원센터(054-250-4031)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박동혁기자
2017-01-25
포항시가 환동해 물류중심항 도약을 위한 포항항 종합개발계획에 착수했다. 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 관계자 및 포항지방해양 수산청과 경북도, 포항영일신항만(주)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항 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용역은 포항시가 환동해 물류중심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해나가기 위한 중장기 개발방향 수립과 동북아 및 북방교역의 전략 항만 개발 등 항만의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종합개발 전략을 모색한다.이번 용역에는 포항항 주요 개발사업으로 △영일만항에 대한 국제 여객부두 및 여객터미널 건설 △항만배후단지 개발 △북극해 항로개설을 위한 제2쇄빙선 모항지 유치방안 △포항구항에 대한 재개발방안 △포항신항에 대한 해군부두 이전 등의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포항항에 대한 중장기 개발방향으로 포항구항 재개발 사업추진과 영일만항 조기건설 및 항만활성화를 위한 부두 재배치 필요성 등 앞으로 특성화된 항만개발방향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포항항 개발을 통한 환동해 물류거점항으로 발돋움해 나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계적이고 특성화된 항만개발계획을 수립해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도약의 청사진을 그려낼 계획이다”고 말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포항시는 24일 설명절을 맞아 물류량 증가에 따라 원활한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사용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도시계획과 직원들과 서포터즈가 참여한 가운데 도로명주소 사용이 가장 많은 택배 물류센터를 방문해 도로명주소 안내도와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도로명주소 사용을 적극 홍보했다.이어 오천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뿐만 아니라 상세주소 활용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이원탁 도시계획과장은 “오랫동안 지번주소를 사용해 처음엔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나 익숙해지면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는 편리하고 과학적인 주소체계”라며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제대로 알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속 새주소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바름기자
포항사랑 상품권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포항시 홈페이지가 상품권 판매가 개시된 2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상품권 이용안내는 포항시청 공식사이트 메인화면(http://www.pohang.go.kr)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이용안내 페이지(www.pohang.go.kr/open_content/giftcard)로 들어가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홈페이지는 상품권 안내와 이용규약, 가맹점현황 및 판매대행점을 조회할 수 있는 네가지 콘텐츠로 구분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이용안내 페이지는 상품권 구매한도, 할인율, 사용방법 및 혜택 등 상품권 이용 안내와 규약, 특히 가맹점 및 판매대행점의 위치기반 지도검색 기능도 제공, 편의성을 높였다.시민들이 상품권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신규 가입 가맹점 등 가맹점 현황정보를 실시간 업그래이드해 반영한다. 스마트포항 모바일 앱으로도 서비스를 개설할 예정이다./고세리기자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회장 황보기)는 24일 상대경로당 및 중섬경로당과 함께 `포항사랑 상품권으로 손주 세뱃돈 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관계자 및 경로당 회원 등 60명이 참여했으며, 24개 노인회 분회를 통해 경로당 592곳에 포항사랑 상품권 구매를 적극 홍보했다.경로당 회원들은 포항사랑 상품권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손주들에게 세뱃돈을 주기 위해 포항사랑 상품권을 구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매할 의사를 밝혔다./이바름기자
포항시 북구청은 24일 서포항농협 죽장지점 2층 회의실에서 고로쇠 수액채취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수액채취 관리지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수액채취 신청절차, 수액채취 방법, 호스 관리, 사후관리 방법, 수액채취 시 유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박동혁기자
포항시는 농림축산업의 구조개선과 농업의 경쟁력강화,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오는 2월 15일까지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식량분야(10개), 원예식품분야(17개), 임업 및 산촌분야(8개), 농촌개발분야(24개), 축산분야(9개), 지특회계분야(3개) 등 총 71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현재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농축산업관련 종사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사업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게재된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해 기한 내 농업기술센터, 도시녹지과, 구청 산업과, 읍면동 주민센터, 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에 소관 사업별로 신청하면 된다.올해 농림축산식품사업은 2월 15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2월말까지 사업담당부서의 타당성 검토, 3월초 포항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의결 과정을 거쳐 경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포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녹색 친환경 도시 조성 프로젝트인 `포항 Green Way`가 본궤도에 올랐다. 시는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대학교수, 연구원 등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Green Way 분과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분과위원회는 `포항 Green Way`를 3대축(Ocean Greenway, Eco Greenway, Central Greenway)로 세분화하고 대학교수 및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됐다.사진 이날 출범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45명(분과별 15명)의 분과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시는 지난해 10월 100명의 시민 사회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포항 Green Way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한 데에 이어 분과위원회를 출범시킴으로써 친환경녹색도시를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가 풍요로운 `포항 Green Way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위촉식에 이어 이대식 도시녹지과장은 Green Way 프로젝트의 추진경과와 시가 추진하고 있는 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과 1천만송이 장미도시 조성사업 추진전략을 보고 했다.이날 각 분과별 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임하고 각 분과별 추진방향과 사업구역 범위 및 추진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전문가 및 사회단체 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다.특히 위원회는 지난 세기 동안 경제성장을 견인한 대표적 철강 산업도시 포항시가 이제는 다가올 100년 앞을 내다볼 시점인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항 시민들을 위해, 미래 세대를 위해 `Green Way 프로젝트`를 운영해 나가자는데 공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산업, 경제, 복지, 환경, 문화의 단위 요소가 Green Way 라는 하나의 개념에 살아있는 유기체로 융합·발전해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가 풍요로운 생태도시, 생명력 있는 도시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녹색 친환경도시로 새로운 옷을 입고 우리나라 도시 변화의 선두에 서서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는 또 한 번의 영일만의 기적을 이뤄 내자”고 강조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선린대학교는 교육부가 최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2015년 공공 DB 취업률 통계에서 75.8%를 기록, 전국 138개 전문대학 중 20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유지취업률 조사`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취업률 뿐만 아니라 취업역량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의 질적향상 부문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증명했다./박동혁기자
포항시는 환동해 발전을 선도해 나갈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형산강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올해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등 13개 사업에 354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으로 총 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을 건립, 도시순환형 레저관광시설 수상레포츠 센터(4층)와 수상기구 조종면허시험장을 유치해 해양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의 발판을 삼을 계획이다. 또한,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멸종위기 조류 월동지로 유명한 포항시 남구 연일읍 중명리~유강리 일원에 총 35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생태환경전망대 및 포항과 경주를 잇는 생태탐방로 1.7㎞를 조성, 청소년들의 생태학습 체험의 장과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올해 상반기 중에 `형산강 新부조장터 조성 및 뱃길 복원` 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조선 3대 장이었던 옛 부조장을 복원해 전통과 문화가 흐르는 체험형 관광지역으로 육성하고, 장기적으로는 경주 양동마을과 뱃길로 연계한 지역의 관광자원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이 밖에도 형산강 상생 인도교, 형산강 꽃길조성, 학도의용군 호국문화길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편익을 증진시킨다는 방침이다.형산강 프로젝트는 2014년 7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이웃도시 경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형산강의 각종 생태자원, 주변의 역사, 문화, 환경, 산업을 활용한 7대 프로젝트 53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지난해는 형산강 프로젝트의 첫 신호탄인 `형산강 상생로드` 2.3㎞를 개통,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는 23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을 방문해 2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하고 큰동해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소외 계층에게 나눔의 온정을 전달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판매촉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포항TP와 해도동은 자매결연을 맺어 경제살리기 및 지역사랑 운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 협력하고 있다./박동혁기자
2017-01-24
이강덕 포항시장은 설을 맞아 23일 민생현장인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 `기(氣)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전통시장 민생현장 투어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가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장보기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과 포항시 새마을회회원 등 100여명과 함께 큰동해시장을 방문, 포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수산물과 농산물 등 설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장을 보러 온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는지를 살펴봤다./고세리기자
포항시가 결혼이민여성 외국어보조강사 채용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오는 31일부터 10일간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여성 외국어보조강사 희망학교를 신청받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달 17일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외국어보조강사 신청을 받아 3월부터 각 학교로 배정한다.희망학교에서는 원어민을 통한 양질의 외국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으며, 결혼이민여성은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자립 효과가 있어 큰 호응을 받아왔다.지난 2006년부터 초·중학교 외국어 프로그램에 결혼이민여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포항시 초·중학교 29개교에서 영어 20명, 중국어 10명, 일본어 2명 등 총 32명의 외국어보조강사가 활동해 학생들의 외국어능력 향상에 보탬을 주었다.박성대 새마을체육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원어민 보조강사 양성과정 수료자 등을 초·중학교와 연결함으로써 결혼이민자의 일자리 제공과 정착을 지원하고, 이들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 글로벌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펴나가겠다”고 전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정부가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컨테이너 항만인 영일만항을 통일에 대비한 환동해 물류거점 특성화 항만으로 지정해 집중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중국 동북3성과 러시아, 몽골, 일본 서북부 지역 간 경제 교류가 확대되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영일만항은 국가 항만 기본계획에서 번번히 홀대를 받고 있어 전면 재수정이 필요하다.2조8천억 투입 개발사업공정률 49% 지지부진에물동량마저 줄어 적자 누적올해 대선 등 맞물린 상황정치권·道 발벗고 나서야해양수산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확정 고시안에 따르면 물류 기능강화를 위한 특성화 항만으로 부산항과 광양항, 인천항, 울산항 등 4개 항만이 지정됐다.부산항은 세계 2대 컨테이너 환적허브, 광양항은 국내 최대 산업클러스터항만, 인천항은 수도권 종합 물류 관문화, 울산항은 동북아 액채물류 중심항만으로 특성화해 중점 개발해 나간다는 것.하지만, 이들 특성화 항만은 모두 남해와 서해안에 집중돼 있고 울산항도 남해에 근접해 영일만항을 비롯한 중·북부 동해안의 주요 항만은 한 곳도 지정되지 않아 균형적 국토개발에 이어 항만개발에서 마저 동해안이 소외돼 있다는 지적이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영일만항은 포항철강산업단지는 물론 울산 조선 및 화학 단지와 북한 나진항, 중국의 동북3성, 러시아 연해주, 몽골, 일본 서해안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각종 물류 거점항만으로 개발, 국가 경쟁력 강화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그렇지만 영일만항은 이번 전국항만기본계획에서 제철과 시멘트 등의 국가기간산업 및 지역 물류기반 지원항으로서의 기능에 그치고 있어 각종 항만개발사업이 제자리 걸음만 거듭하고 있다.지난 2009년에 개항한 영일만항은 2020년까지 총 2조8천462억원을 투입해 항만 배후단지 126만4천㎡, 부두 16선석, 방파제 7.3㎞, 국제여객선 부두 310m 등의 조성할 계획이다.하지만, 현재까지 1조4천여억원이 투입돼 부두 6선석(컨테이너4, 일반부두 2선석), 배후단지 42만㎡ 조성 등 사업 완공 목표대비 49% 공정률에 그치고 있다. 더욱이 영일만항은 기존 6개 선석으로 항만을 운영해 오고 있으나 항만 개발사업이 찔끔 공사로 지지부진한데다 물동량마저 감소하면서 적자가 누적돼 자본잠식상태에 이르는 등 항만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같은 운영 적자가 지속될 경우 자칫 항만을 폐쇄해야 할 지경에 내몰릴 수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지만 경북도와 포항시 등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은 지난해 9월의 항만기본계획 고시안 발표에 대해 별다른 대응을 내놓지 않아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한영광 위덕대학교 교수는 “전국항만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 영일만항을 환동해 물류거점 특성화 항만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경북도 등이 발벗고 나서야 했다”며 “더욱이 올해 대통령 선거를 통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는데다 국가 경제여건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영일만항 개발사업도 불투명해 보인다”고 진단했다.최규진 포항시 항만물류과장은 “영일만항이 환동해 물류거점항만으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앞으로 항만사업 완공까지 4년 남짓 남은 기간 동안 국비 예산의 집중적인 투입이 필요하다”며 “대형 국책사업들이 중앙정부나 정치권의 정책적 판단에 따라 결정될 수 있어 대통령 선거 공약 채택 등 대비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경북도내 최초로 포항에서 구성된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이 최종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23일 포항시에 따르면 `2030년 포항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은 지난 21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단, 공무원, 용역회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기본계획 수립 방향제시를 위한 최종회의를 가졌다.시민참여단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포항시가 나아가야 할 장기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시민들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고자 지난해 12월 도시·주택분과, 교통분과, 경제·산업·일자리분과, 문화·복지·교육·관광분과, 환경·안전분과의 5개 분과 59명을 위촉해 2개월간 4차례 회의를 가졌다.이번 최종회의에서는 지난 회의까지 제시된 여러 의견을 분석하고 정리해 최종 도출된 의견을 포항시에 전달했으며, 그 동안 느꼈던 점이나 희망사항 등에 대한 소감을 발표했다.시민참여단의 주요의견으로는 △공동판매 시스템 구축 △도로지선 효율화를 위한 안내체계 구축 △환경관련 시민 소통창구 정례화 △시민대상 지속적인 인성교육제도 마련 등 170여건에 달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강덕 시장은 “두달여 동안 자발적으로 회의에 참가해 포항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시민의견은 전문가 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2030년 포항 도시기본계획에 최대한 반영해 내실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포항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관·산·학·연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포항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시 평생교육 업무보고 및 민간 협치를 위한 공동위원장 호선, 평생교육 발전방안 등 주요안건에 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100세 시대를 대비한 베이비붐 세대 및 경력단절여성의 평생학습 참여를 통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대학의 역할 및 협업방안을 모색하고, 민간 평생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 평생학습 컨트롤타워 기능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남선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은 “포항시의 우수한 평생교육 인프라와 다양한 프로그램, 시민들의 높은 참여율은 경북도를 넘어 전국에서도 손꼽히고 있다”며 “세계적인 모범사례를 발굴·육성해 글로벌 교육도시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100세 시대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며 “평생교육협의회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배움으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바름기자bareum90@kbmaeil.com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가 23일 명절을 앞두고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사진 시의회는 이 자리에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행사를 벌였다.문명호 의장을 비롯해 정해종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은 이날 오전 해병대 제1사단, 해병대 교육단, 해군 제6항공전단을 방문했다.시의회는 지역사회와 우호 협력 관계를 다져오고 있는 군부대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군장병을 격려했다.시의회는 또 장애인 시설인 포항장애인종합복지관과 포항시북부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 시설인 석병요양원을 찾아 쌀과 휴지, 세제,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문명호 의장은 “시민들이 불안 없이 생업에 종사하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철통같은 방위태세로 지역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장병들 덕분”이라며 “포항시의회는 묵묵히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박순원기자god02@kbmaeil.com
포항시는 23일 포항남부시장에서 `친환경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포항자연사랑연합회 등 자원봉사자 20여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2030년 BAU 대비 37%)` 달성을 위해 비용부담이 적으면서 감축 효과가 높은 생활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촉구했다.친환경 명절보내기 실천 방법은 △친환경상품 구매 △그린카드 사용 △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에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친환경 운전하기 등으로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이바름기자
포항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포항사랑 상품권`이 출시 첫날 판매액 87억원을 달성하며 대박을 터뜨렸다.시에 따르면 출시 첫날인 23일 오전 9시부터 지역 48개 금융기관 144개 판매대행점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한 포항사랑 상품권은 판매개시 6시간 만인 오후 3시까지 87억원 상당이 판매됐다.이는 올해 목표액인 1천억원 중 이번에 1단계로 발행한 300억원의 29%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분당 2천400만원이 팔려나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포항시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설 명절 전에 300억원 전액이 매진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2단계 300억원 추가 발행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상품권 발행 취지에 어긋나는 대금결재용이나 재할인 등 부정유통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 적발될 경우 개인 구매자의 할인폐지 또는 가맹점 취소 등의 강력한 대책을 병행하기로 했다.아울러 시는 포항사랑 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열기가 높아 상품권 조기매진이 염려되는 만큼, 여러 사람들이 골고루 할인혜택을 볼 수 있도록 과다구매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사랑 상품권 발행으로 자금역외 유출방지, 시민소비 증대, 가계수입 증가 등 지역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정책을 펼쳐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포항시 북구 용흥동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김광석)는 23일 포항사랑상품권 발매가 시작된 가운데 100만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용흥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전달된 상품권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전달돼 지역경제도 살리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김광석 용흥동개발자문위원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시민으로서 경기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