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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망강소기업 육성 `총력`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7-02-21 02:01 게재일 2017-02-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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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5억 들여 인프라 조성<BR>신규기업 10여개 선정 지원

포항시가 유망강소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역 산업구조 다변화를 유도하고자 유망강소기업 지원 사업에 올해 예산 15억원을 확보하는 등 인프라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유망강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 17개사를 시작으로 2016년 15개사 등 총 32개사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10개사 내외를 신규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연간 3천만원 한도 내에서 기술개발, 마케팅, 시제품 제작, 경영 및 품질혁신, 스마트 팩토리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한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 연구 기관을 활용해 기업의 주력사업 분야에 1사 1PM(Project Manager)을 지정하고 현안 문제에 대한 자문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통합 컨설팅을 통한 미래 로드맵 설정, 수출 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지역 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원사업`을 시행해 산업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있다”며 “올해도 유망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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