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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 5대암 조기검진 홍보 캠페인

김민정기자
등록일 2017-02-21 02:01 게재일 2017-02-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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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일 죽도시장 일대에서 암 예방 및 5대암 조기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365건강지킴이 자원봉사단, 영일만 서포터즈, 보건소 관계자 30여명은 `암! 조기발견이 최고입니다`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죽도시장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만 50세 이상 시민들에게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대장암 검진을 위한 채변통을 무료로 배부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다.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경변증이나 B형 간염 항원 양성 또는 C형 간염항체 양성,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다. 대장암은 1967년 이전 출생자는 모두 검사 대상자에 속한다.

암 조기검진에서 확진 받으면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수급자는 2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054-270-4203,4253)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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