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자녀를 대상으로 `엄마언어 익히기 품앗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이번 교육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보육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만 3~7세 자녀를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언어를 직접 가르치는 공동육아 형태로 열리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미취학 아동 눈높이에 맞는 신체활동, 베트남 동화책 읽기, 동요 부르기, 게임 등을 준비해 베트남 언어와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