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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최근 녹색성장(Green Growth)이란 말을 자주 접하게 된다. 녹색성장이란 태양열, 풍력, 수소와 같이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청정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으로 활용하는 녹색기술 등을 이용해 환경을 지키는 한편 기존의 산업기술을 환경친화적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에서 파생된 신기술 제품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관련 분야에 새로운 일자리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즉 녹색성장의 핵심은 자원이용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이를 다시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있는 것이다. 세계는 환경위기와 자원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구온난화로 평균기온과 해수면이 상승해 가뭄, 홍수, 폭염 등 기상재해가 발생하고 생태계 질서가 파괴되는 등 인간의 생존이 위협 받고 있다. 또한 세계인구 증가와 중국, 인도 등 신흥 개발도상국 경제의 급성장으로 자원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경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규제 강화, 자원고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감안할 때 화석연료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산업구조는 경쟁력을 상실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경제체제를 친환경적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파생되는 기술산업은 지식집약형 기술산업으로 부가가치가 높고 일자리 창출규모도 기존에 비해 크다는 잇점도 있다.선진국들은 이미 녹색기술 개발, 환경규제 등을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녹색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관련 시장을 선점하고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향후 10년간 태양광, 풍력, 차세대 바이오연료 기술 등에 1천500억 달러를 투자, 500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일본은 환경을 경쟁력으로 활용하여 세계 환경시장 진출과 경제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10대 에너지소비국이며 총에너지의 97%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지난해 녹색성장을 미래 국가비전으로 선포하고 관련 분야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충,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개선 등을 도모하고 있다. 녹색성장을 위한 이러한 노력들이 성과를 거둬 지구의 환경오염을 줄이는 한편 각국의 경제성장도 동시에 달성했으면 하는 바램이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주성제 과장

2009-05-28

포항제철소, 서보밸브 진단장치 자력 개발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손건재 부장)가 최근 압연기의 핵심기술인 두께제어시스템 (AGC: Automatic Gauge Control)과 같은 품질 직결 설비의 핵심부품인 서보밸브의 진단장치를 자력으로 개발하고 신예화해 가동에 들어갔다.유량 또는 압력을 제어하는 서보밸브는 설비의 기계적 위치, 힘, 속도가 목표치에 적합하도록 높은 정밀도와 빠른 응답성으로 제어하는 유압 부품으로 소형 제작이 가능해 항공우주용이나 군사장비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현재 포항제철소내에는 열연, 후판, 냉연공장 등과 같은 압연지역의 품질 핵심설비에 수백 대가 설치돼 운영 중에 있으며 서보밸브는 고가의 핵심 부품인 관계로 82년부터 제철소 내에 별도의 진단실을 운영해 자체적으로 밸브를 진단, 수리해 원가절감에 크게 기여해 왔다.그러나 진단 장치의 노후화로 인한 진단 수준 저하와 서보밸브 제작업체들이 늘어나면서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들이 다양하게 도입됐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서보밸브의 진단이 불가한 상태에 직면하게 되면서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해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자력으로 서보밸브 진단장비의 신예화에 들어가 1년 만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기존의 해외업체에 의존해 왔던 서보밸브 진단장비의 신예화에 필요한 유압 회로와 시험 표준서를 자체기술로 설계하고, 메이커 전용 신호증폭기도 국산화했으며, PLC의 프로그램도 자력으로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09-05-28

독도 입도인원 제한 철폐

독도 입도 인원 제한이 해제되고 서도 어업인숙소 부근 일부 제한구역이 해제되는 등 독도가 전면 개방됐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27일 문화재 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독도 입도 인원 전면개방 및 업무처리 간소화하기로 의결했다. 문화재청은 지금까지 독도 1회 입도 인원을 470명, 하루 1천880명으로 제한했으나 1회 입도 인원 470명은 그대로 두고 하루 입도 인원은 무제한 입도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했다. 이번 독도 입도 전면 개방은 지난 8일 14개 부처로 구성된 ‘정부합동 독도영토관리대책단’이 독도의 전면 개방 원칙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정부는 또 현재 생태환경 및 문화재 보존 등을 위해 공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독도 서도 지역 일부(어업인 숙소 및 선가장)에 대해서도 제한구역을 해제했다. 또 취재 및 학술조사 등을 위해 독도에 체류할 경우 입도 14일 전에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도록 한 것을 울릉군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입도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안은 울릉군의회 독도관람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승인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권 강화’ 및 독도·울릉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독도 일반인 개방 4년만에 완전개방됐다. 독도는 2005년 3월 24일 ‘독도 천연보호구역(동도) 관리기준’을 변경해 독도를 일반인에게 첫 개방(1회 70명 1일 140명 제한)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 8월 400명(1회 200명), 2006년 11월 1천880명으로 확대됐었다. 울릉군 관계자는 “독도가 전면 개방되더라도 현재 울릉도∼독도 관광성수기(6∼9월) 기준 하루 2차례씩 운항하는 한겨레호(승선 정원 445명) 등 3편의 여객선 운항시간 및 노선을 고려할 때 당장 하루 최대 입도 인원이 2천 명 이상으로 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09-05-28

포항 송도해수욕장 본격 정비

포항 송도해수욕장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국비 266억원 등 총 3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정비하게 된다.이밖에도 국토해양부는 동빈내항통수 450억원, 강구항 278억원 등 경북도내 35개사업에 3천340여억원을 들인 제2차 연안정비 사업을 최종 확정됐다.포항 송도해수욕장 정비사업은 침식방지시설로 잠제 3기(900m)를 설치하고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380억원투입해 70만2천㎡를 양빈하고 목재데크도 설치하게 된다.포항시는 당초 100% 국비지원을 요청했으나 국비 70%, 지방비 30% 부담 등으로 최종 확정됐다. 송도해수욕장 정비사업은 해안도로 확충 후 침식모니터링을 거쳐 오는 2012년부터는 정비에 본격 나서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포항에는 이밖에도 남구 해도동과 송도동 사이의 동빈내항통수사업에 450억원(보상비 별도), 남구 송도동-죽도동 간의 친수공원 및 인도교(70m) 조성에 87억원을 투입한다.남구 동해면 흥환리에는 7억원을 투입, 해변 산책로 300m를 조성하고 남구 장기면 신창1리에는 1천m의 친수호안보수를 위해 20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됐다. 북구 청하면 월포해수욕장에서 1천m의 친수호안보수를 위해 20억원이 투입된다. 경주시에는 연안보존을 위해 감포읍 전촌해수욕장(32억여원)과 나정해수욕장(12억원), 양남면 나아해수욕장(24억원),하서1리(75억원) 등을 정비한다.친수연안개발을 위해 감포읍 대본2리(50억원),오류해수욕장(30억원), 읍천항(30억원)으로 정비가 확정됐다.영덕군은 7개소 500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됐으며 강구항은 친수연안 정비를 위해 278억여원이 투입된다. 남정면 부경리는 호안보수를 위해 5억원, 장사해수욕장은 친수연안정비를 위해 30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됐다. 고래불해수욕장은 120억원,금곡-백석리 해안은 25억원, 금진-하저리해안은 37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됐다.울진군은 봉평리 124억원, 산포리 138억원, 봉산리 53억원,망양리 53억원, 구산-월송리 해안 265억원, 오산리 30억원이 각각 확정됐다.이밖에도 원남면 오산리 30억원, 원남면 덕신리 100억원,평해읍 직산리 167억원, 후포면 금음리 250억원 등 울진군에는 9개소 1천118억원여원이 확정됐다.울릉군은 도동리-사동간 해변산책로 사업에 23억원, 울릉읍 사동1리 100억원, 남양3리 100억원, 남양1리 100억원, 태하1리 100억원 등을 투입, 잠제를 설치하는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해안 침식이 발생하고 있는 308개소에 오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1조 1천억원을 투입해 연안정비사업을 시행하는 ‘제2차 연안정비 10개년계획’을 확정했다. 연안정비사업은 해안 침식 저감 및 복원을 위해 모래유실 및 침식방지 시설물을 설치하고 해안 산책로 및 공원 등 친수연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제2차 연안정비계획 대상사업은 지난해 2월부터 5월까지 지자체로부터 580개소(사업비 2조 312억 원)를 신청받았다. 이중 적합성 조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308개소(1조 996억 원)를 선정하고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했다./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2009-05-28

"盧 전대통령 투신후 최소 28분간 방치"

노무현 전 대통령의 투신후 서거 사건을 수사 중인 경남지방경찰청이 노 전 대통령이 총 31분간, 투신 후 발견되기까지 최소한 28분간 경호를 받지 못했다고 확인했다.이운우 경남지방경찰청장은 27일 오후 경남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노 전 대통령과 동행한 이모 경호관이 오전 6시14분 정토원에 심부름 갔다가 6시17분 돌아온 후 노 전 대통령을 발견한 오전 6시45분까지 총 31분간 경호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따라서 노 전 대통령이 23일 6시17분에 투신했다고 가정하더라도 최소 28분간 부엉이 바위 아래에 방치돼 있었던 셈이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유족 측과 협의해 경복궁 흥례문 앞뜰에서 오는 29일 오전 11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國民葬)을 치르는 장의위원회를 사상 최대인 1천383명 규모로 구성했다고 밝혔다.장의위원회에는 입법.사법.행정 3부의 전·현직 고위공무원 1천10여명과 대학총장, 종교계, 재계 등 기타 사회지도층 인사 260여명, 유족이 추천한 친지 및 친분이 있는 인사 110여명이 포함됐다.공동위원장은 한승수 국무총리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맡고, 집행위원장은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운영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선임됐다.또 부위원장은 이윤성.문희상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15명, 고문은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과 3부 요인, 정당 대표, 전 국무총리 등 59명으로 이뤄졌다.집행위원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외교.의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재정),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홍보), 강희락 경찰청장(경호)이 선임됐다.운영위원은 권오규 전 부총리,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 장관, 윤승용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 천호선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이 맡게 됐다.장의위원에는 국회의원과 대법원 대법관, 헌법재판소 재판관, 행정부 장·차관급, 시·도지사, 17대 국회의원, 친지 및 유족 추천인사 등 모두 1천296명이 들어간다./연합뉴스

2009-05-28

유학생 방학 … 신종플루 확산 비상

미주지역 등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귀국하는 유학생 등이 다음달부터 크게 증가할 전망이어서 신종플루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국내 신종플루 환자는 2명 더 늘어 모두 2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환자로 추가된 2명 중 1명은 C어학원 영어강사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의 남성(30)이다. 이로써 지난 16∼18일 국내에 들어온 C어학원 예비강사 65명 중 지금까지 모두 20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됐다. 이는 신종플루가 공동생활시설 또는 집회를 통해 순식간에 대량 확산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어서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우려된다. 나머지 1명의 신규 감염자는 미국에서 UA881편을 통해 귀국한 한국인 여성(22)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또 지난 26일 미국에서 도착한 한국인 2명이 입국 과정에서 증상이 확인돼 추정환자로 분류하고 검사를 진행중이다. 보건당국은 외국어 강사들로 인한 국내 추가 감염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고,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유입 인구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사회 확산에 본격 대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외 위험지역 여행 여부와 관계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발열과 급성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 치료와 신고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방학을 맞아 귀국할 예정인 해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미국과 캐나다 현지 라디오와 신문을 통해 입국 시 주의사항을 홍보할 계획이다./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2009-05-28

안보리 “새 대북 결의안 작업 착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5일(현지시간) 북한의 2차 핵실험과 관련, “명백한 안보리 결의 1718호 위반으로 강하게 반대하고 규탄한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순회 안보리 의장을 맡은 비탈리 추르킨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이날 안보리 긴급회의가 끝난 뒤 공식 발표문을 통해 강한 어조로 북한의 핵실험을 비난하면서 “안보리 회원국들은 이 사안에 대해 즉각적인 안보리 결의안 마련 작업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즉각적인 대북 결의안 마련 작업과 관련, 유엔 외교관들은 “법률적으로 구속력을 지닌 새로운 결의안 채택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안보리가 제재 논의를 착수하는 시점에서 의장이 공식 발표문을 통해 해당 국가를 강도 높게 비난하면서 결의안 작업 착수를 밝힌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추르킨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결정된 3개항의 발표문에서 “안보리 회원국들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strongly opposition)하고 규탄(condemnation)한다”며 “북한의 핵실험은 명백한 안보리 결의안 위반(clear violation)”이라고 규정했다.발표문은 또 북한에 대해 “기존 결의안 1695, 1718호의 충실한 이행을 거듭 촉구한다”며 “다른 안보리 회원국들도 결의와 성명에 따른 의무를 이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두 결의안은 북한에 대해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금지하는 동시에 조속히 6자회담의 틀로 복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이날 회의에 앞서 열린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한국·일본이 참여한 주요 이해관계국 회의(P5+2 회의)에서도 단호하고 신속한 대북 대응조치가 필요하다는데 회의 참석자들이 의견일치를 봤다고 박인국 유엔 대사가 밝혔다.북한과 가까운 중국과 러시아 측도 같은 입장을 보였다고 박 대사는 전했다.미국의 수전 라이스 대사는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은 이 사안이 중대한 국제법 위반행위이자, 지역과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미국은 강력한 조치가 담긴 강력한 결의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라이스 대사는 15개 회원국들이 새 결의안 마련 작업을 26일부터 시작하는데 동의했다고 말했고, 다카스키 유키오(高須行雄) 주유엔 일본 대사는 “북한의 핵 실험은 전 세계를 향한 도발적 행동”이라면서 “안보리 내에서 현재 결의안 초안을 작성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지난달 북한의 로켓 발사 당시 미국과 일본은 안보리 결의안 채택을 강력히 주장했으나, 중국과 러시아 등의 반대로 한 단계 낮춘 의장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안보리 의장인 추르킨 대사는 러시아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번 사안은 안보리 결의뿐 아니라 핵 비확산 조약과 핵실험 금지조약을 위반한 것”이라면서 “매우 심각하며 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이날 특별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은 2006년 10월 1차 핵실험 이후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18호의 “명백하고 중대한 위반”이라며 안보리가 강력하고 일치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09-05-27

‘PSI 전면참여’ 여야, 엇갈린 반응

與 “당연한 귀결”野 “즉각 철회를” 북한이 지난 25일, 2차 핵실험을 강행한데 이어 정부가 26일 오전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구상, PSI 전면참여를 공식 발표하자 여야의 반응이 엇갈렸다.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언론 발표를 통해 정부는 대량파괴무기, WMD와 미사일 확산이 세계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심각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오늘 날짜로 PSI 원칙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 세계 95번째 PSI 전면참여국이 됐다. 문 대변인은 다만 남북한 간에 합의된 남북해운 합의서는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구상, PSI 전면참여를 미국에 공식 통보한 것과 관련해 한나라당은 당연한 귀결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PSI 전면참여는 이미 우리 정부의 원칙이 세워졌던 것이고 북한이 자초한 측면이 큰 만큼 원칙대로 뚜벅뚜벅 가야한다”고 밝혔다. 같은 당 홍정욱 의원은 다만, “핵억제를 위한 PSI 가입은 불가피하지만 북핵 6자회담과 북미회담 등을 통한 강온 양면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민주당은 정부의 PSI 전면 참여 선언에 대해 “아무 실효성 없는 부적절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어떠한 대응방안도 마련하지 못한 채 속수무책으로 기다리다가 결국 PSI 전면참여라는 악수를 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정부가 남북문제의 당사자로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에 나서야 하고 실효성 있는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북한은 한반도 평화를 저해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6자회담에 복귀해 북미간 대화에 적극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 역시, “PSI 전면 참여로 인해 남북이 서로 군사적 통제 상황을 벗어날 수 있으며 군사적 충돌을 원치 않는다면 PSI 전면 참여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노무현 정부 시절에도 북한이 핵실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북 대화 창구를 열어 놓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전향적으로 대해 왔다”고 말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09-05-27

이대통령, 美·濠 정상과 통화… 공조 다짐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와 관련,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러드 호주 총리와 전화통화를 통해 공동대응을 다짐했다.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50분까지 20여 분 동안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우선 오바마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굉장히 슬픈 사건이었다”면서 “한국 국민들에게 애도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고, 이 대통령도 “감사하다”며 “유족들에게도 대통령의 애도의 뜻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에 대해서 UN 안보리 차원의 강력한 결의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안보리에서 구체적인 결의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한·미 동맹은 굳건하다”고 강조한 후 “미국의 군사력과 핵우산이 한국을 보호할 수 있을 만큼 확장돼 있으며 확고하다는 것을 한국 국민들에게 분명히 전달하고 싶다”며 “특히 북한 지도자들도 이 점을 분명히 알았으면 한다”고 한ㆍ미동맹에 틈새가 없음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의 PSI 참여배경에 대해 설명을 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PSI 참여결정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 다른 PSI 참여국들도 환영할 것”이라고 말하고 “국제적인 지도력을 대통령께서 보여준데 대해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6월 워싱턴 정상회담 때 추가로 중요한 현안을 논의하겠지만, (대북문제를 포함해서) 그에 앞서서라도 이슈가 있다면 언제든지 전화 통화를 하자”고 제안했다.이 대통령은 또 이날 오전 11시 50분부터 15분간 러드 호주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다. 러드 총리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대해 “도발적인 행위”라고 규정하고 “한국정부와 국민에 대한 지지를 표하기 위해서 전화를 했다”고 강조했다. 러드 총리는 이어 “북한의 이 같은 행위는 역내 불안정을 가중시키는 위험한 행동이며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 노력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이번 핵실험이 지난 2006년도 1차 핵실험 때 보다 규모가 커서 국제사회에 위협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힘을 합쳐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25일 일본 아소총리와 통화했으며, 이날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호주의 러드 총리와 전화통화를 통해 공동대응책을 강구하는 등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더욱이 오바마 대통령은 강력한 한ㆍ미동맹 의지를 보였으며, 혹시라도 북한의 이번 핵실험이 통미봉남의 의도가 있는 것이라면 이것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2009-05-27

국회 외통위 ‘대북규탄 결의안’ 채택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26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제2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위원회는 결의안에서 “북한의 핵실험 강행은 무모한 도발행위이자 ‘유엔 안보리 1718호’를 위배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도발행위를 통해서는 어떤 명분과 목적도 달성할 수 없고 스스로 안위조차 위태롭게 할 뿐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 정부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함께 유엔 및 관련당사국과 확고한 공조체제를 통해 북한의 핵보유 시도에 대해 단호하고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위원회에서는 ‘북한이 20여분 전에 중국과 미국에 핵실험을 하겠다고 예고했음에도 정부가 어떤 사전 통보도 전해듣지 못한 데에 대해 동맹국과의 공조에 허점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정진석 한나라당 의원은 “북한이 제2차 핵실험을 감행했는 데도 정부는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고 징후조차 파악 못했다”며 “국가안보시스템과 동맹국과의 정보 공유에 중대한 하자가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신낙균 의원도 “지금까지 정부의 대응 과정이 예측과 준비없이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과연 냉전적 대북정책이 성공할 수 있을 지 회의가 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미국이 우리에게 통보를 늦게 한 것은 북한이 30분 전에 뉴욕 실무채널로 통보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박순원기자

2009-05-27

北, 동해서 또 단거리미사일 발사

서해서도 발사 징후 포착… 무력시위 극대화 북한이 26일 오후 동해안에서 또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정부 소식통이 밝혔다.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오늘 오후 함경남도 함흥시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한 사실이 정보당국에 포착됐다”면서 “정보당국이 현재 북한의 의도를 면밀히 분석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날 발사된 미사일은 사거리 130여km의 지대공과 지대함 단거리 미사일인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전날에도 핵실험에 이어 낮 12시8분께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1발을, 오후 5시3분께 강원도 원산시에서 2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와 함께 북한은 서해지역에서도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북한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평안남도 증산군 인근 서해상에 선박 항해금지구역을 선포해 오늘과 내일 중으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것으로 정보당국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해지역에서 발사를 준비 중인 미사일은 실크웜(83∼95km)을 최대 사거리 160여km로 개량한 KN-O1 지대함 미사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미사일은 길이 5.8m, 직경 76cm, 무게 2.3t에 이른다.이와 관련,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일단 지대함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것으로 보이지만 함정에서 함대함 미사일도 발사할 가능성이 있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당국은 핵실험에 연이어 전방위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무력시위’ 수준을 극대화하려는 의도에서 이뤄진 조치로 분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9-05-27

생기원 대구분원 본격 활동

대구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구분원이 오는 28일 오전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개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국내 최고 실용화 연구기관으로 대경권 선도산업으로 IT융·복합, 그린에너지산업을 선정해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생기원 대구분원이 설치됨에 따라 지역 산업 정책 발굴, 핵심 산업화 원천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개발된 기술의 실용화 지원을 통한 산업 활성화로 지역 경제 성장의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이번 생기원 대구분원 개원은 지난해 대구시와 생기원이 대구분원 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이뤄졌으며 생기원 대구분원은 신축건물 완공시까지 대구시가 지원한 성서공단 테크노파크 벤처동 내 사무실을 임시거처로 사용하게 된다.생기원 대구분원은 올해 연말 착공해 2011년까지 360억원을 투입, 대구테크노폴리스 연구단지 내 부지 3만3천㎡에 연면적 1만6천㎡ 규모의 최신장비 및 시설을 갖춘 첨단 건물을 건립할 계획이며 완공 후 각종 장비와 인적·물적 자원은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전면 개방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대구분원 건립이 완료되는 2012년까지 지역협력기반 구축 및 100여명의 연구 인력과 연구시설기반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며 2013년부터는 연간 20여개 신성장 기업을 육성하고, 150여개 기업을 밀착지원하는 등 250억원 규모의 기술 개발·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이강원 생기원 대경권기술지원본부장은 “지역 기업, 대학들과 협력해 산업화를 위한 공통 핵심 기술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그 성과가 자연스레 기업 현장으로 스며들어 실용화되는, 유기적 기술협력 네트워크 체제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지역의 성장기반을 확충·강화함으로써 대경권이 국가경제 발전의 중추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생기원은 중소기업 실용화기술 개발, 생산현장 실용화 기술 지원, 근접지원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 국가 전략생산기술개발 사업을 기획·총괄하며 생산기반기술, 청정제조시스템기술, 융복합응용기술 분야의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09-05-27

경북대 63주년 'KNU 글로벌 도전 선언'

경북대가 개교 63주년을 맞아 28일 동문과 구성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을 통해 ‘KNU 글로벌 도전 선언 글로벌 플라자 건립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경북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예정된 공연은 취소하고 전체 행사도 고 노 전 대통령을 애도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조촐하게 진행키로 했다. ‘KNU 글로벌 도전 선언 글로벌 플라자 건립 후원의 밤’에는 노동일 경북대 총장, 장광수 경북대 총동창회장 겸 글로벌 플라자 건립후원회장을 비롯해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인중 대구상공희의소 회장 등 지역 기관장과 동문인 이철우 국회의원, 송영선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고 동문인 왕종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경북대는 변화하는 세상에서 경북대가 우리의 미래와 희망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제2의 창학을 한다는 결연한 의지로 글로벌 도전 선언을 한다.따라서 경북대는 2010까지 기반조성, 2015년까지 도약, 2020년까지 성숙, 2025년에 세계100대 대학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키로 했다.또 경북대의 상징이자 새로운 도약을 표방하기 위해 1만1천평 부지에 신축하는 KNU 글로벌 플라자 건립 후원을 위한 행사도 가진다.경북대는 441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17층 규모로 지어지는 KNU 글로벌 플라자를 경북대 중앙도서관 서편에 건립키로 했다.KNU 글로벌 플라자는 정부의 RD 사업 투자 확대에 발맞춰 국책사업을 포함한 각종 연구사업공간을 확충하고, 학술회의장, 다목적 컨벤션홀, 중·소회의장, 스카이라운지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는 등 국책 및 기업 발주 사업을 담당하는 교수들에게는 연구 공간으로,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미래를 맞는 자긍심으로, 동문 및 경북대를 사랑하는 단체와 시민에게는 미래와 희망의 상징으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경북대는 2008년 3월 상주대학교와의 통합을 통해 국립대 중 전국 최대 규모(2개 캠퍼스, 교직원 1천800명, 학생 3만1천618명)의 매머드급 대학으로 지난 3월에는 법학전문대학원 유치, 칠곡 종합 메티컬 타운과 테크노폴리스 내 RD 캠퍼스 9만평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서인교기자

2009-05-27

2009 대한민국 요리경연대회 대구보건대 참가자 전원 수상

대구보건대 호텔외식조리계열 학생이 국내 유명 요리대회에 참가해 금·은상을 수상했다.26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최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요리대경연대회’에서 호텔외식조리계열 학생 5명이 참가해 금상 2명, 은상 3명을 차지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최고상을 휩쓸었다. 김강진(21·2년)학생은 ‘양식 해산물3코스’ 부문에서, 신성란(19. 여·2년)학생은 ‘양식 육류3코스’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또 류지영(19·여·2년)학생은 ‘양식 가금류 3코스’부문에서, 주재범(21·2년)학생과, 장지영(21· 여·2년) 학생은 ‘한식 창작요리’부문과 ‘한식 다과상’ 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금상인 김강진 학생은 복분자소스를 곁들인 거위간케잌 에피타이저와 호박과 브렌디소스를 곁들인 바닷가재 메인요리를 선보였는데 서양과 한식재료를 절묘하게 조화한 퓨전요리로 맛과 독창성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한식ㆍ양식ㆍ중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신성란 학생은 우유를 곁들인 랍스타파스타 에피타이저와 백김치를 곁들인 한방 양갈비 메인요리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사)조리기능장려협회 등이 주최하고 노동부와 농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요리대경연대회’는 올해 대회에 800여 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로 치러졌다. /서인교기자

2009-05-27

녹색성장·일자리 창출 ‘총력’

경제난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분위기와 범국민 녹색성장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정안전부 주최 ‘힘내라 경제야!’ 대경권 순회토론회가 27일 오후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이날 토론회에는 지역주민, 학계, 전문가, NGO, 지역상공인,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녹색성장, 일자리 창출 및 4대강 살리기 등 3개 세션에 대해 전문가의 주제 발표에 이어 학계, 재계, 언론계 등 저명인사의 토론으로 이어진다.녹색성장 부문에서는 윤칠석 경북전략산업기획단 전략기획팀장이 녹색성장을 통한 지역발전의 전략과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변재웅 계명대교수와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을 벌인다.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동향분석연구팀장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손일조 한국인재개발협회 이사장과 김종웅 대구한의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낙동강 살리기 부문에서는 강태호 동국대교수가 문화가 흐르는 낙동강 살리기 방향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지홍기 영남대교수와 심원섭 문화관광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토론을 벌인다. 이어 종합토론회에서는 김상훈 시 경제통상국장과 김성경 경북 경제과학진흥국장, 김영철 대구사회연구소장, 정성관 경북대교수, 윤양배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김종배 구미상공회의소 조사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곤영기자

200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