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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APEC 준비, 마지막까지 꼼꼼하고 세밀하게”

오는 10월말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경주시를 방문해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김 총리의 취임 후 여섯 번째 APEC 현장 점검이다. 김 총리는 이철우 지사,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APEC 준비지원단 사무실을 찾아 소방, 경찰, 의료 등 각 분야의 근무 인력을 격려하며 “정상회의의 성공은 현장에서 얼마나 꼼꼼하게 점검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인프라, 행사장, 숙소, 서비스, 경호, 안전, 음식 등 모든 분야를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자발적으로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 일행은 정상 숙소인 PRS와 정상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시설 점검도 했다. 특히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행사 준비에 매진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여러분의 헌신이 APEC의 성공을 이끈다”고 격려했다. 이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방문해 리모델링을 마친 응급의료센터와 VIP 병동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류현욱 APEC 의료총괄책임자(CMO)는 “총 333명의 의료 인력, 3개의 현장진료소, 56대의 구급차, 5대의 이송 헬기, 29개의 협력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9월 29일에는 응급환자 헬기 이송 훈련도 실시했으며, 정상회의 기간 중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날 김 총리와 동행한 이철우 지사는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등 인프라 골격 공사는 이미 마무리됐고, 추석 연휴에도 내부 인테리어와 환기 작업을 진행했다”며 “내부 인테리어를 조속히 완료하고 사전 테스트를 거쳐 완벽한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1000 여개의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더 꼼꼼하고 세밀히 살펴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남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지사는 또 “총리님의 6차례에 걸친 현장 방문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APEC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총리님의 격려로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행사가 끝나는 순간까지 더욱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12

경북도, 미국 샌디에이고서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협력 발판 마련

경북도가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글로벌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미국 샌디에이고를 방문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경북도가 추진 중인 첨단재생의료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연구기관 및 바이오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앞서 경북도는 ‘첨단재생의료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산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연장선에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대표단은 샌디에이고 현지에서 세계적 생물학 연구기관인 솔크연구소(Salk Institute for Biological Studies)를 방문했다. 솔크연구소는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한 조너스 솔크 박사가 설립한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다. 지금까지 노벨상 수상자 6명과 미국 국립과학원(NAS) 회원 14명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 경북도 대표단은 재미한인제약인협의회 샌디에이고 지부(KASBP-SD) 이나래 회장과 함께 뇌과학 분야의 저명한 연구자인 김현진 박사를 만나 솔크연구소의 첨단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첨단재생의료 기술의 최신 동향과 뇌 질환 치료 연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현진 박사는 “솔크연구소는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의 분자적 메커니즘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재생의학 기술을 활용한 치료법 개발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양금희 부지사는 “샌디에이고에 있는 한인 과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술 정보 공유 및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북도 대표단은 같은 날 오후 샌디에이고 지역에 진출한 국내 바이오 기업 ‘아리바이오’를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리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을 개발 중인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26년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신약 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김선호 아리바이오 지사장은 “최근 중국 푸싱제약과 대중화권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하고, 선급금으로 600만 달러를 수령했다”며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신약 개발 플랫폼을 구축해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계적인 성과를 이뤄낸 아리바이오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경북도에서도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12

경북도 ‘2025 건축문화상’ 수상작 7점 선정

경북도가 ‘2025 경북 건축문화상’ 수상작으로 총 7개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16일 경산에서 개최되는 ‘2025 경북 건축대전’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경북 건축문화상’은 최근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 가운데 예술적 가치와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작품을 대상으로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 건축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의 삶과 함께하는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공모는 지난 6월부터 진행, 공공 및 일반 부문에서 총 2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공공부문에서 상주시의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가 차지했다. 이 건축물은 지역 산업과 생태를 연결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기능성과 디자인의 조화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공공부문에서 경산시에 위치한 ‘임당유적전시관’이, 일반 부문에서는 경주시의 ‘브레스커피웍스’가 각각 수상했다. 임당유적전시관은 역사적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건축적으로 풀어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브레스커피웍스는 지역 커피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친환경적 요소가 돋보였다. 우수상에는 공공부문에서 성주군의 ‘별의별문화마당’과 김천시의 ‘김천 시립추모공원’, 일반 부문에서는 예천군의 ‘기인타워’와 경주시의 ‘깃티(Gitti)’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건축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편, 이날 건축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을 위한 학생 작품 공모전도 함께 진행돼 총 104개의 작품이 접수, 대구가톨릭대 재학생 최지우 씨의 ‘씨앗의 방주, 생명의 저장고’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생명과 환경을 주제로 한 창의적 공간 구성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우수상은 홍익대학교 공원희·나승규 학생의 ‘시공간을 잇는 경계’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김민석 학생의 ‘Bridge of Remembrance’가 각각 수상했다. 두 작품 모두 공간과 시간, 기억을 연결하는 독창적인 건축적 해석이 돋보였다. 수상작들은 ‘2025 경북 건축대전’에서 도민에게 공개된다. 또한, 건축 작가 초대전 등 다양한 우수 작품들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건축물의 품격을 향상하고 건축문화의 창조적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를 짓는 건축가들의 창의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건축주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북도는 지역의 공공적 가치 구현을 위해 우수한 건축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10

경북도 애틀랜타 한인축제서 K-푸드·K-제조 홍보

경북도가 세계 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해 지난 4일과 5일 미국 애틀랜타 로렌스빌에서 열린 ‘제2회 한인축제’에 참가해 한국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조지아주와의 경제·농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축제는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한류 문화를 현지인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경북도는 전통 장류, 고춧가루, 건강식품, 화장품 등 지역의 우수 농식품을 소개하며 K-푸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 8개 사는 이번 행사에서 총 5만 달러의 현장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2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및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축제 개막식에서 “최근 현대자동차와 SK온 등 한국 대기업의 진출로 애틀랜타가 ‘K-제조의 심장’으로 불리고 있다”며 “경북의 우수 제품이 수출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 앞서 브래드 라펜스퍼거 국무장관은 양 부지사에게 조지아주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으며, 양 부지사는 브래드 라펜스퍼거 국무장관에게 산업·기술·농업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와 조지아대학교 간의 학술·연구 교류를 제안하며, 청년 인재 교류 및 농업기술 공동연구를 통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양 부지사는 “경북은 포스코, 삼성 등 대규모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조지아주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지역 간 경제·문화·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부지사는 2026년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라펜스퍼거 장관을 만나 “당선 시 한국 속의 한국이라 불리는 안동을 꼭 방문해달라”며 “안동은 유교문화의 본고장이자 세계유산이 풍부한 도시로, 양 지역의 인연을 더욱 깊게 이어갈 상징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10

경북도 ‘모이소’ 앱, 디지털 행정서비스 혁신 이끈다

경북도가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디지털 행정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모이소’는 블록체인 기술과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접목한 앱으로, 2023년 출시 이후 가입자 수 13만 명을 돌파하며 도민 편익을 높이고 있다. 이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이소-경상북도’를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모이소’ 앱을 이용할 경우 도민은 ‘도민증’(타 시도민은 ‘행복증’)을 발급받아 행정서비스 이용 시 본인확인과 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특히 자녀가 아플 경우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를 통해 전담 돌봄 교사가 병원 진료부터 귀가까지 안전하게 동행해주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교복·입학준비금 지원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입학 준비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출산지원금, 보육료, 주거지원 등 정보를 각 부처나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일일이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한 ‘돌봄 통합정보 정책안내’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 돌봄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며, 이용자의 거주지·가구형태·나이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혜택을 안내한다. 이 밖에도 경북도는 최근 공공서비스 시스템 중단으로 인한 국민 불편 사례를 계기로 ‘모이소’의 안정적 운영과 장애 대응 역량 강화에도 나서 농어민수당, 도민증 발급 등 필수 서비스의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한 우선 복구 체계를 마련하고, 비상 연락망도 보강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에아이(AI)과학국장은 “이번 대책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대민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맞춤형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9

경북도 APEC 정상회의 앞두고 K-POP으로 세계와 연결 한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10일 오후 6시, 경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APEC 뮤직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K-POP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문화외교의 일환으로 엔시티 위시, 빌리, 예나, 온앤오프, 원어스, 위아이, 유스피어, 이즈나, 정대현(B.A.P), 킥플립, 하성운, 하이키, 하츠투하츠 등 총 13팀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는 개그우먼 이수지와 아티스트 츠키(빌리), 예나가 맡는다. 무대는 경주의 상징인 첨성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꾸며진다. 첨성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이번 무대는 과거 천년의 역사와 미래 천년을 잇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어 APEC이 지향하는 ‘연결, 혁신, 번영’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으며, 경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세계에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연이 열리는 황성공원은 경주의 중심에 위치한 역사·문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장소다. 숲과 녹지가 잘 보존된 이곳은 근현대 경주의 역사와 시민 문화생활이 켜켜이 축적된 공간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의 고유한 역사성과 현대적 활력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천년 신라복 체험, 퍼스널 컬러 in 신라 등 K-컬처 체험존과 K-푸드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공연 실황은 유튜브 KBS K-POP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KBS 2TV와 KBS WORLD를 통해 녹화 중계로도 방영된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APEC 뮤직페스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경주와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외교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첨성대 모양 무대에서 울려 퍼질 음악의 울림이 미래 세대의 내일을 여는 에너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9

경북도 올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중심지로 도약

경북도가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폐배터리의 재사용 및 유가금속 회수를 통한 재활용 산업이 미래 유망 산업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경북은 선제적 대응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은 환경적 지속 가능성과 경제적 효과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분야로, 핵심 원료의 공급망 안정화와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평가다. 경북도는 2019년부터 포항에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운영하며, 회수·성능평가·등급분류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특히, 2021년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개소하며 지방재정 100억 원 이상을 투입했고, 2023년에는 포항 영일만 일반산단과 블루밸리 국가산단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의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2025년에는 이 같은 준비가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3월 환경부·경북도·포항시는 배터리 순환이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는 LFP배터리 재활용 시설을 경북에 유치했다. 또한, 연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들어서며, 재활용 핵심기술 개발(R&D), 실증 테스트베드 운영, 기업 지원 등 국가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여기에 12월에는 ‘사용 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가 개소돼 하루 평가 능력이 기존 1대에서 150대로 확대되며 산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국제 교류도 활발하다.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포스텍에서는 ‘제1회 국제 배터리 엑스포 2025 포항’이 개최된다. 경북도는 이번 엑스포에서 EU 배터리법 시행에 맞춰 독일·노르웨이·핀란드 등 유럽 주요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탄소중립과 글로벌 표준에도 선제적으로 대응라는 등 배터리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사용 후 배터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이를 대비하기 위한 사회적 기반은 아직 부족하다”며 “경북은 미래를 내다보고 착실히 기반을 닦아온 만큼, 앞으로 쏟아질 사용후 배터리 산업을 선점할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50년 사용후 배터리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6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정부와 업계는 국정과제 반영, 법·제도 정비, 투자 확대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9

경북도 공중보건의사 감소 대응 종합대책 추진

경북도가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인한 의료 취약지의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공중보건의사는 의료 취약지에서 1차 진료를 담당하는 핵심 인력이지만, 최근 여학생 비율 증가와 36개월 복무기간 부담 등으로 지원자가 줄며 인력 감소가 심화되고 있다. 실제로 경북 지역의 의과 공중보건의사 수는 2022년 287명에서 2025년 153명으로 47%나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한 보건소 및 보건지소의 진료 공백도 커지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 주민의 기본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6년부터 의료 취약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의료지원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부터 시행 중인 ‘보건소 진료 의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1차 진료 기반을 강화해 올해 5개 시·군에서 12명의 의사를 채용했으며, 2026년에는 채용 규모를 20명으로 늘려 현장 진료역량을 보강할 예정이다. 또 ‘보건진료소 진료역량 강화 시범사업’을 통해 진료직 공무원과 간호사를 대상으로 6개월간의 이론 및 임상실습 교육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건강증진과 돌봄 기능을 통합한 모델을 도입한다.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중보건의사 부족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 협진 사업’도 확대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와 의료기관간 비대면 실시간 협진을 통해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의료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한다. 주요 대상은 노령층 만성질환자, 경증 치매 환자, 재활치료가 필요한 주민 등이다. 이철우 지사는 “취약지 주민에게도 기본 의료가 보장될 수 있도록 보건소 의사 채용 확대, 보건진료소 진료·건강 증진·돌봄 통합모델 정착, 만성질환 중심 원격 협진 확대를 축으로 의료안전망을 촘촘히 하면서 경북형 기본 의료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9

경북도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박차

경북도가 전통 제조업 중심의 자동차 부품 산업 구조를 미래 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기술의 상용화로 친환경화·지능화·서비스화라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부품 산업도 근본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전기차의 핵심 동력원인 전자제어장치(ECU) 개발을 중심으로 한 ‘미래차 전자제어 부품 산업 고도화 기반구축사업’을 경산에 200억 원 규모로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반도체사와의 연계를 통해 개방형 연구 공간을 조성하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및 검증 장비 구축, 제품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국내 전자제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김천에서는 245억 원 규모의 ‘전기차 전환 통합 안전 기술개발 및 튜닝검사 실증사업’을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 기술 개발과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튜닝부품의 성능 및 안전성 평가 장비 구축과 함께 기술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경북은 전국 3위권 규모의 자동차부품 생산기지로, 경주·영천·경산을 중심으로 1813개 업체가 자동차부품 벨트를 형성하고 있다. 차체, 엔진, 조향장치 등 완성차 제조에 필요한 대부분의 부품을 생산해 국내외 완성차 업계에 납품하고 있으며, 국내 자동차 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재·장비 산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차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IT융합산업기술원 등 연구기관과 포항공대, 영남대, 금오공대 등 대학을 통한 전문 인력 공급 기반도 갖추고 있다. 따라서 경북도는 중소·중견 자동차부품 기업의 친환경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재편, 연구개발, 설비투자, 금융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AI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3대 연구센터 설립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내연기관 부품기업 종사자 대상 재교육과 대학 연계 신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차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대구·경북 초광역 협력사업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전략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국가 자동차산업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9

경북농업기술원 거베라 수경재배 기술 개발 박차

경북농업기술원이 경북의 대표 화훼 특화작목인 거베라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위해 스마트팜 기반의 수경재배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거베라(Gerbera hybrida Hort.)는 절화용 화훼작물 중 국내 재배면적과 판매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주요 품목으로, 경북은 전국 재배면적의 50%, 판매액의 63%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주산지다. 하지만 대부분의 농가가 토경재배 방식으로 장기 재배(3~4년 이상)를 하고 있어 연작장해, 토양 전염병, 물리·화학성 악화 등으로 인해 품질 저하와 작업 효율성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현재 국내 수경재배 보급률은 11.1%로 낮은 수준이며, 국내 환경에 적합한 기술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경북농기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수경재배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기술원은 기술개발 1단계로 추진된 연구에서는 거베라 수경재배에 적합한 베드 규격과 고형배지를 선발했다. 실제로 기존에 농가에서 사용하던 스티로폼 박스(가로 62.5×세로 44×깊이 25cm) 대신 깊이 35cm의 베드를 사용할 경우 연중 절화 수량이 1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형배지로는 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펄라이트보다 코이어칩이 28% 높은 수량성을 보이며 수경재배에 더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경북농기원은 앞으로 생육단계별 양액 관리 기준 설정과 최적 근권온도 유지기술 개발을 통해 거베라 수경재배의 안정생산 모델을 확립하고 이를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고진용 구미스마트농업연구소장은 “거베라 수경재배 기술은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 개발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7

경북도 동절기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용 방역 약품 지원

경북도가 동절기 재난형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방역 대응에 나섰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수도권에서 발생하자 경북도는 추석 연휴와 국제행사 등으로 인한 방역 취약성을 우려해 방역 약품을 긴급 확보하고 축산농가에 배부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매년 겨울철에는 AI, ASF, 구제역, 럼피스킨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9월 중순에 경기 파주에서 AI(9월 12일), 경기 연천에서 ASF(9월 14일)가 확인되면서 전국적인 경계가 강화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가축방역과 재난관리 부서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재난관리기금 2억 원을 투입, 소독제·해충 구제제·멧돼지 기피제 등 4종의 방역 약품을 긴급 확보, 추석 연휴 이전 각 시·군을 통해 축산농가, 거점소독시설, 공동방제단 등에 신속히 배부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추석 연휴는 예년보다 길어 인적·물적 이동이 증가했고, 이는 가축전염병 유입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특히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예정돼 있어,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서라도 방역 강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동절기는 가축전염병 확산 위험이 큰 시기이며, 특히 APEC 회의를 앞두고 있어 재난형 가축전염병 비발생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방역약품 지원을 통해 선제적 차단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에서는 전용 장화 갈아신기, 외부인 출입 통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향후에도 방역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추가적인 약품 지원과 방역 인력 투입을 검토할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7

안동도매시장 시설현대화로시설 및 취급 물량 대폭 확대

안동 농산물도매시장이 대대적인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거래 효율성과 유통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 전문 도매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총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경매시설을 리모델링하고 5683㎡ 규모의 신규 경매장을 추가 건립했다. 이로써 기존 1만5232㎡ 대비 약 37%의 시설 확충을 이뤄냈다.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거래 실적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전 9월 둘째 주 거래량은 5700t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7000t으로 22% 증가했다. 특히 추석 성수기 물량 적체 현상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예년에는 추석 6~7주 전부터 출하자 순번표를 배부했지만, 3주 만에 마감돼 일부 농가가 순번표를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하지만 올해는 일평균 거래량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871t을 기록하며, 출하 안정성과 거래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안동도매시장은 1997년 개장 이후 28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며,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유통 거점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기준, 안동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사과 물량은 15만8000t으로 전국 거래량 27만8000t의 57%를 차지했다. 거래금액은 7200억 원으로 서울가락, 서울강서, 대구, 구리에 이어 전국 5위 규모를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안동도매시장만의 독특한 운영 시스템이 있다. 일반적으로 출하자가 선별·포장한 상품을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방식과 달리, 안동도매시장에서는 출하자가 수확한 사과를 그대로 가져오면 시장 내에서 선별부터 경매까지 일괄 처리한다. 이는 출하자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매수인에게는 품질이 검증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거래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산지형 도매시장은 소비지 중심 대형 도매시장의 독과점적 유통 구조를 완화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농산물 유통 경로를 다변화하고 산지의 교섭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동도매시장과 같은 산지형 도매시장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안동도매시장 시설 개선의 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7

경북도 미래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

경북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 산업으로 첨단재생의료, 의료기기·뷰티, 푸드테크, 헴프 등첨단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국내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첨단재생의료, 의료기기·뷰티, 푸드테크, 헴프 등 미래 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첨단재생의료 분야는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오가노이드, 장기 칩 등 혁신 기술을 통해 장기기증자 부족 문제 해소와 동물 실험 대체 등 의료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지난 9월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적 교류 및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다. 향후 WFIRM 분원 설치도 협의 중이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과 해외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의료·재활기기 및 K-뷰티 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3월 공모에 선정된 ‘첨단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보조기기 육성사업’은 경산시와 대구시가 공동 참여해 2029년까지 140억 원을 투입한다. 고기능성 콘택트렌즈, 스마트 아이웨어 등 관련 기업을 지원하며, 지난 8월 태국 수출상담회에서 105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오는 12월에는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가 준공될 예정이며, K-콘텐츠 확산에 발맞춰 K-뷰티 산업 성장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SOM1 기간 중 운영된 ‘K-뷰티존’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APEC 정상회의 기간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 뷰티 산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푸드테크 분야에서도 경북의 행보는 눈에 띈다. 올해 3월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됐으며, 식품공장 자동화 지원사업에 80억 원을 투입해 도내 50여 개 중소 식품기업의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지난 7월에는 포항시와 함께 미국위생협회(NSF)와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 최초의 NSF 시험인증기관은 오는 11월 개소식을 앞두고 있으며, 북미·유럽 시장 진출의 관문이 될 전망이다. 헴프 산업에서는 지난 7월 ㈜네오켄바이오가 안동 바이오2차산업단지 내 용지를 매입하고 GMP 제조시설 구축에 착수했다. 이 시설은 국내 최초의 헴프 원료의약품 GMP 시설로, 경북 헴프 산업의 전주기 클러스터 완성을 의미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첨단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7

경북교육청 글로벌 교육축제 ‘K-EDU EXPO’ 개최

경북교육청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교육축제 ‘K-EDU EXPO(케이에듀 엑스포)’의 공식 캐릭터 ‘투투(ToTo)’를 공개했다. 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투투(ToTo)’는 ‘Together’와 ‘Tomorrow’를 결합한 이름으로, 단일 캐릭터가 아닌, 엑스포가 제시하는 여섯 가지 주제 영역을 바탕으로 변주된 12종의 버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버전은 교육의 다양한 가치와 방향성을 담아내며, 교육을 통해 세계와 미래를 연결하겠다는 엑스포의 정신을 담고 있다. 한글 이름 ‘함내(함께 내일로)’로도 불리는 이 캐릭터는 엑스포의 핵심 슬로건인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상징물이다. 공개된 캐릭터는 △교육으로 연결된 미래를 상징하는 ‘미래의 광장’ △교육과 기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기술의 공방’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의 뜰’ △지역과 교육의 상생을 담은 ‘지역의 통로’ △교육을 통한 세계의 연결을 표현한 ‘세계의 문’ 등 여섯 가지 주제 영역을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각 캐릭터는 표정과 움직임이 다채롭게 구성돼 행사장 곳곳에서 전시, 안내, 홍보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투투는 단순한 마스코트가 아니라, K-EDU EXPO가 지향하는 메시지를 담은 교육 대사”라며 “교육을 통해 하나 된 세계,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는 포부를 상징한다”고 밝혔다. 한편, K-EDU EXPO는 올해 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확정된 유일한 시·도교육청 주관 국제행사로 ‘세계를 잇는 교육축제’를 비전으로 내세운 이번 엑스포는 국내외 교육 관계자, 전문가, 학생,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참여층을 대상으로 교육의 미래를 조망하고, 세계와 미래를 잇는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 국제 학술대회, AI·메타버스·에듀테크 등 첨단 교육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 및 체험 부스, 교육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문화 공연, 청소년 글로벌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역 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교육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4

경북도 추석 연휴 외국인·다문화가정 위한 ‘비상연락체계’ 가동

경북도가 추석 연휴 기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외국인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며, 행정 공백 없는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K-드림외국인지원센터에 통·번역 지원 인력 16명을 포함한 총 23명의 비상대응 인력을 편성했다. 이들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외국인 주민의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안내와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특화형 비자 소지자 및 동반 가족에게는 사전에 긴급 연락처를 안내해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다문화 가정의 경우, 각 시·군 가족센터를 통해 불편 사항을 접수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쉼터 등 지원 기관과 연계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진다. 이는 명절 기간 중 돌봄 공백이나 가정 내 갈등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조치로,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초지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외국인 주민들이 보다 쉽게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112·119 신고 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으로 통역이 가능한 ‘통역서비스’, 다국어 신고 기능을 탑재한 ‘긴급신고 바로’ 앱, 안전사고 행동요령을 제공하는 ‘EMERGENCY READY APP’ 등 외국인들이 언어 장벽 없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외국인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며 “도내 외국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재난·재해, 응급의료,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11개 반 5759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4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경북도 방문

이철우 지사가 3일 경북도를 방문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 내외와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 지사는 이날 경북도를 방문한 크룩스 대사를 환영하면서 “크룩스 대사가 안동 명예시민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안동시민은 곧 경북도민이다. 안동의 사위이자 경북의 사위로서 대사님의 방문을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은 6.25 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병한 우방국으로,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은 오늘날 양국 간 굳건한 우정의 기반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특히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안동 방문은 한국과 영국, 특히 경북의 우정을 세계에 알린 역사적 순간이었다”며 “올해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찰스 3세 국왕께서 보내주신 위로 메시지는 도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양국의 끈끈한 우정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올림픽이 대한민국 도약의 전환점, 한일 월드컵이 선진국 진입의 이정표였다면, 경주 APEC 정상회의는 초일류 국가로 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영국이 회원국은 아니지만 글로벌 선도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크룩스 대사는 “안동, 나아가 경북의 사위로서 앞으로도 양측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산업·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기대하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크룩스 대사는 1994년 주한영국대사관 근무를 시작으로 주북한 대사, 주한 대사를 역임하며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으며,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안동 방문 당시 총괄 기획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했다. 특히 그의 부인 김영기 여사가 안동 출신으로 경북과의 특별한 연고를 이어오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산업·문화·교육은 물론 기후변화·에너지 등 미래 의제에 대한 협력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3

이철우 지사 추석연휴 비상근무 상황실 대응태세 점검

이철우 지사가 추석 연휴가 시작된 3일 경북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도민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경북도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행정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총 11개 반, 5759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이 중 도청 소속 119명, 시·군 184명, 소방 인력 5546명이 투입돼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종합상황실을 찾아 재해재난관리반, 응급의료대책반, 도로관리반, 환경관리반 등 각 반의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각종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응급의료, 교통, 생활폐기물 처리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19종합상황실에서는 도내 전 소방관서의 특별경계근무 상황과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점검하면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와 대응 태세 확립이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산불 피해 복구 1호 입택 세대와 독도경비대와 영상통화를 통해 따뜻한 안부를 전했다. 초대형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후 임시 조립주택에서 지내다 새 집으로 이사한 이재민에게는 “첫 명절을 새 보금자리에서 맞이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독도경비대와의 통화에서는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우리 땅 독도를 지키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민족의 자긍심인 독도를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점검을 마친 이 지사는 도민들을 향해 “경북도는 추석 연휴 동안 도민의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작은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3

추석 연휴에도 약 걱정 ‘뚝’⋯경북도 공공심야약국 정상 운영

경북도가 추석 연휴 기간인 3일부터 9일까지 도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정상 운영키로 하면서 연휴 기간 야간 및 심야 시간대에 필요한 의약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공공심야약국은 평일과 휴일을 막론하고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5시간 동안 운영된다. 특히, 약사가 직접 상주하며 복약지도와 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상담을 제공해, 응급실을 찾을 정도는 아니지만 갑작스러운 증상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17개 시·군에 총 43개소의 공공심야약국이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56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약국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평소와 동일하게 운영, 아이가 밤늦게 열이 나거나 두통, 복통 등 경미한 증상이 발생했을 때 응급실 대신 심야약국을 이용함으로써 의료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도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추석 연휴에도 약이 급하게 필요할 때 걱정하지 마시고 가까운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해 달라”며 “가벼운 증상은 심야약국에서 상담받고, 위급한 상황일 경우에는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현황은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휴일지킴이약국 안내 웹사이트, 경상북도 및 각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3

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 유·초·특수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3.02대 1 기록

경북교육청이 2026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69명 선발에 111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02대 1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48명 선발에 354명이 지원해 7.38대 1을 기록했으며, 특수학교(유치원) 분야도 5.33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초등학교 일반 분야는 294명 선발에 641명이 지원해 2.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수학교(초등)는 21명 선발에 88명이 지원해 4.19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초등 분야 지역구분 모집(청송·영양·영덕·울진군)은 10명 선발에 42명이 지원해 4.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일반 초등 분야보다 높은 관심을 끌었다. 남성 지원자 비율 증가도 눈에 띈다. 전체 지원자 중 남성은 37.3%로 지난해보다 1.9%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초등학교 교사 지원자 중 남성이 60.2%로 가장 높았고, 특수학교(초등) 26.1%, 특수학교(유치원) 18.8% 순이었다. 반면 유치원 교사 분야는 남성 비율이 0.3%에 그쳐 여전히 여성 중심의 지원 양상을 보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교육 격차 해소와 교사 정착을 위한 정책적 시도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1차 시험을 오는 11월 8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시험 장소는 10월 31일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2

경북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우수 동시 수상

경북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9회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참여해 반기별로 진행되는 행사로, 각 교육청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 첫 대회부터 현재까지 모든 회차에서 수상한 유일한 교육청으로, 지속적인 혁신 행정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최우수상은 본청 교육안전과 박찬병 주무관이 제출한 ‘전국 최초! 학교 급식실 안전의 새로운 기준, 학교급식소용 안전 장갑 개발’ 사례가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급식 종사자들의 손 끼임 및 말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말림 방지 안전 장갑’을 개발·보급, 현장에 적용돼 급식실 안전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현장 중심의 실용적 혁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 주무관은 “급식실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단순한 산업재해가 아니라 학생들의 식생활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학생생활과 전인순 장학사(현 유초등교육과)의 ‘위기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빈틈없는 학생 마음 건강 통합 안전망 구축’ 사례가 수상했다. 이번 사례는 전국 최초로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 종합 대책을 수립·운영한 것으로, 사전 예방부터 위기 개입,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전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전 장학사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은 학업 성취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2

경북도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전면 정비···조치율 100% 달성

경북도가 도내 하천 및 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시설물 50건에 대해 전면적인 정비를 완료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지난 7월부터 하천의 공공성과 자연성을 회복하고 도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여건에 맞춘 맞춤형 정비 전략을 수립해 조치율 100%를 달성했다. 정비 대상은 좌판, 경작지, 가설건축물 등 하천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시설물과 함께 무허가 위생업소, 폐비닐 집하장 등 총 50건에 달했다. 특히 불법건축물과 무허가 위생업소는 하천 및 계곡의 생태계를 훼손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돼, 도는 원상복구 명령과 강력한 단속을 통해 정비를 완료했다. 앞서 경북도는 효율적인 정비 추진을 위해 수자원관리과(지방하천), 재난관리과(소하천), 산림정책과(산간계곡) 등 관련 부서 간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시·군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역할을 분담했다. 특히 경산시 팔공산 갓바위 입구 소하천 내 불법시설 정비 과정에서는 상가번영회를 통한 주민간담회 개최와 행정안전부-경북도-경산시의 합동점검 후 이뤄졌다. 이는 민·관 협력과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한 우수 사례로, 정비 성과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경북도는 정비 이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 관리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10월부터는 정비된 시설물에 대한 순찰점검을 강화하고, 공공편의시설 설치를 검토하는 등 도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또한 ‘불법시설 안전신문고’ 신고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하천·계곡 관리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불법 시설물은 단순한 미관 훼손을 넘어 홍수 시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조속한 정비가 필수적이었다”며 “이번 정비를 통해 하천·계곡 환경을 정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돈ㄴ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순찰, 도민 참여 확대를 통해 불법 시설물 재발을 방지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2

APEC 정상회의 성공 염원 담은 노래 ‘인류의 가슴에’ 헌정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헌정곡 ‘인류의 가슴에(APEC 2025 KOREA)’가 경북도에 공식 헌정됐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곡은 수채화 시인으로 알려진 강원석 시인이 지난달 5일 발표한 동명의 시에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곡을 붙여 완성한 작품이다. 노래는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의 보컬 권영훈 씨가 맡아, 웅장하고 화려한 곡을 감성적으로 소화했으며, 지난달 29일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경북도는 2일 도청에서 헌정식을 열고, 시인 강원석과 가수 권영 훈 씨로부터 헌정곡을 공식 전달받았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권영훈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를 통해 경북의 문화와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강원석 시인은 “아티스트들의 순수한 열정으로 만들어진 이 노래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권영훈은 “고향 경북을 알리고 APEC 성공을 위해 노래로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경북의 문화와 예술이 세계와 소통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민간 차원에서 훌륭한 곡을 헌정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래 가사처럼 APEC이 경주와 경북, 대한민국의 위상을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영훈 씨가 속한 메이트리는 2000년 결성 이후 세계합창올림픽과 모스크바 아카펠라 페스티벌 등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쌓으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2

경북도 ‘부동산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 한시 면제’ 시행

경북도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일사편리) 등 주요 행정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경북도민의 불편을 덜기 위해 부동산 민원서류 열람 및 발급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28일 발생한 화재는 국가 주요 정보시스템이 집적된 대전센터를 강타하며, 전국적으로 행정 서비스에 큰 차질을 초래했다. 특히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되던 지적공부 발급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경북도민들은 토지대장이나 지적도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직접 시·군청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정부는 현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포함한 주요 행정 서비스의 정상화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도민의 행정 부담을 덜기 위해 토지대장·임야대장(열람 300원, 발급 500원), 지적도·임야도(열람 400원, 발급 700원), 경계점좌표등록부(열람 300원, 발급 500원) 등 주요 부동산 민원서류에 대해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서류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스템 복구 시점까지 경북 내 시·군청 및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수수료 없이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달 29일부터 도내 시·군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지대장, 임야대장, 공유지연명부, 대지권등록부 등 일부 서류는 무인발급기를 통해서도 수수료 없이 발급받을 수 있어 도민 편의가 다소 회복될 전망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내 시·군청 담당부서와 지속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도민의 토지행정 서비스에 대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수수료 면제를 넘어, 행정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시스템 복구와 함께 온라인 서비스 정상화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2

경북도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준비 본격화

이철우 지사가 1일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장에서 추석맞이 종합브리핑과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도정 주요 현안과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PEC 정상회의의 핵심 의제인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대한 경북형 정책 비전이 제시됐다. 이 지사는 인구돌봄 AI, 재난대응 AI, 문화·관광 AI 등 5대 분야별 대표 모델을 중심으로 ‘미래공동체 경북형 AI 선도’를 강조하며 “AI로 함께 잘살고 행복해지는 AI 새마을형 미래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구 변화 대응과 관련해서는 ‘저출생과 전쟁’을 지방정부 주도형 난제 해결 모델로 확산하고, 국립 인구정책 연구원의 경북 설치와 APEC 산하 글로벌 인구협력위원회 설립을 제안하며 대한민국 인구 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 개최 장소로 국립경주박물관을 공식 제안했다. 이 지사는 “38년 전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서 새로운 국제 경제질서가 탄생했듯, 경주박물관에서 자유무역을 지향하는 새로운 경제질서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경주에서 한반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경주 빅딜’이 성사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발표한 종합대책에서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 및 저소득층 지원, 이동 클리닉 운영, 물가 관리와 비상진료체계 구축, 교통 편의 증진 등 도민 생활 안정과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소개됐다. 이 밖에도 지난달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산불특별법과 관련해 도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산림투자선도지구와 산림경영특구 조성을 통해 ‘사라지는 마을에서 살아나는 마을’, ‘바라보는 산에서 돈이 되는 산’으로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빈틈없는 준비로 경북도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APEC 성공을 통해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도민과 귀성객 모두가 넉넉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기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1

경북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위해 ‘#응원해! 챌린지’ 진행

경북도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1일부터 한 달간 국민 참여형 응원 캠페인 ‘#응원해! 챌린지’를 진행키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APEC 정상회의 개최 30일 전을 맞아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모으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대중에게 친숙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자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고, 지정된 해시태그(#APEC2025KOREA응원해)와 경북도 공식 계정(@apec2025korea_gyeongju)을 함께 표기해야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참여를 완료하려면 게시물 링크와 간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스타사인 에코백, APEC 기념 첨성 인형, 신라의 미소 소스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APEC 기념 첨성이나 뱃지와 같은 특별한 상품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11월 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 김상철 단장은 “APEC 성공개최를 위해 국민 모두의 관심과 응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젊은 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국제회의 개최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을 집중시키는 한편, 참여를 통해 국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APEC 성공을 응원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1

경북도 ‘2025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경북도는 경주에서 해외 자문위원과 배우자 등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2025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총회는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 수출기업 세미나와 자문위원·경북통상·수출기업협회 간 MOU 체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도내 16개 기업의 상품 전시와 홍보설명회가 열렸으며, 해외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세일즈맨 역할을 맡았다. 정기총회에서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각국 홍보 전략과 역할 분담에 관한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해외자문위원들은 경북의 든든한 국제외교관”이라며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인 만큼 자문위원들이 각국에서 적극 홍보하며 성공 개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서정배 해외자문위원협의회장은 “고향 경북의 발전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은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과제다. 앞으로도 세계 각국 위원들과 함께 경북을 널리 알리고, APEC 성공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규 자문위원 27명이 위촉돼 협의회 규모는 44개국 136명으로 확대됐다. 해외 자문위원들은 전광판 광고, 현지 신문 기고, 홍보 브로슈어 배포 등 다양한 방법으로 APEC 정상회의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1

경북도 ‘APEC 정상회의 사전세미나’ 개최

오는 10월말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문화창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문화창조산업의 지속 가능 발전과 교류·협력’을 주제로 지난달 30일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 사전세미나’를 열고 문화산업의 미래 비전과 지역 자원의 글로벌화 전략을 논의했다. 문체부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특별팀 박용완 팀장과 추진위원회 최경규 위원이 ‘문화산업고위급대화 성과 공유와 정책 방향’이란 주제의 발표를 했다. 박 팀장은 “문화창조산업은 단순한 콘텐츠 생산을 넘어 국가 브랜드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APEC 고위급대화를 통해 도출된 주요 성과와 시사점을 소개했다. 최 위원은 APEC 문화산업 의제의 제도화 전략과 함께 한국의 리더십 강화 방안을 제시하면서 “문화산업은 기술과 창의성의 융합이 핵심이며,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국제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문화창조산업 사례 공유와 지역 역사·문화 자원 연계 방안’에 관한 발표도 이어졌다. 김욱 덱스터스튜디오 대표는 지역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한 콘텐츠 제작 사례를 소개하며 “경북의 신라 문화와 같은 고유 자산은 XR·CG 기술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로 재탄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진호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는 석굴암 등 세계문화유산을 AI·XR 기술로 재해석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전략을 제시하면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복원과 체험 콘텐츠는 관광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훈표 새한창업투자 파트너는 K-컬처 관련 디지털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투자자 관점에서 분석한 뒤 “문화창조산업은 투자 가치가 높은 분야이며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AI·디지털 기술이 문화창조산업에 미치는 영향, K-콘텐츠의 세계화 전략, 지역 역사·문화자원의 디지털 전환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문화창조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사회와의 연계 강화,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전략 등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0-01

경북도 APEC 2025 성공 기원 콘텐츠로 글로벌 호응 이끌어

경북도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제작한 특별 홍보 콘텐츠가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반향을 얻고 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보이소TV’를 통해 총 세 편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으며, 해당 콘텐츠들은 공개 직후 높은 조회수와 시청 지속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홍보 효과를 입증했다. 먼저 첫 번째 영상인 ‘천년고도 경주에서 전하는 APEC 2025 초대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직접 참여한 다국어 콘텐츠로, APEC 회원국 언어를 활용해 경주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22만 회를 기록했으며, 평균 시청 시간은 1분 27초로 전체 영상 길이의 약 85%에 달해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두 번째 콘텐츠 ‘누구나 쉽게 만드는 K-김밥’은 경북도 홍보대사인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가 참여해 경북의 산나물과 한우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김밥을 소개, 조회수 20만 회를 돌파하며 “직접 따라 해보고 싶다”는 반응과 함께 경북 식문화의 세계적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세 번째 영상은 트로트 가수 박구윤 씨가 부른 APEC 홍보송 ‘코리아 드림’의 트로트 커버곡으로, 인공지능(AI) 기술로 작사·작곡된 것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조회수는 17만 회이며 “트로트로 듣는 APEC 홍보송이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한편,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D-30을 맞아 국민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경북 경주의 추억, 레전드 사진 이벤트’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온라인 공모전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경주 여행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응모할 수 있다. 일부 작품은 AI 사진 모션화 기법으로 재탄생해 보이소TV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APEC 성공 기원, 국민 응원 한마음 캠페인’은 10월 한 달간 운영되며, 국민들이 ‘응원하기’ 버튼을 누를 때마다 AI로 구현된 첨성대가 점차 완성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마지막 날에는 완성된 첨성대와 함께 APEC 성공 기원 메시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임대성 경북도 대변인은 “이번 콘텐츠들이 세대와 국가를 넘어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창의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APEC 정상회의 성공은 물론, 경북의 세계적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