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부담 경감 및 빈틈없는 학생 맞춤 성장 지원 약속
경북교육청이 오는 3월 1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체계’를 전면 시행키로 했다.
1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체계’는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잠재력 발휘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새로운 사업 도입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체적인 지침과 시스템을 마련했다. 학교는 기존 위원회를 활용하거나 필요 시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신설해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또한, 행정 절차 간소화를 위해 ‘경북형 메뉴얼’을 제공하고, ‘학맞통 누리집’을 구축해 자료 확인부터 정보 공유, 행정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지원청에 설치될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역센터’는 전문 인력을 배치해 학교가 해결하기 어려운 전문적 지원과 외부 연계 업무를 전담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입체적·통합적 지원을 제공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3년간 20개 선도학교와 3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며 현장 안착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오는 1월 20일에는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교직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본청 연화관에서 열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명확한 지침과 시스템 구축, 교육지원청 중심의 든든한 지원, 꾸준한 소통과 역량 강화로 신뢰받는 ‘경북형 학생 맞춤 통합 지원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