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생산·이용 기반 구축 성과 인정···전국 2위 기록
경북도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 목재문화지수 측정 결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단위로 진행되며, 목재이용 기반구축·목재이용 활성화·목재문화 인지도 등 3개 상위 지표와 세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 내 목재문화 확산 수준을 수치화한다.
경북도는 총점 74점을 기록해 강원도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산림자원의 생산 여건과 관련 정책 기반을 평가하는 ‘목재이용 기반구축’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목재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행정·제도적 토대를 충실히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그동안 경북도는 △지역 산림자원의 체계적 관리 △국산목재 생산 기반 강화 △지역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목재 이용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또한 공공시설 내 목재 활용 확대, 목재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목재문화 홍보 등 생활 속 목재문화 확산에도 주력해왔다.
김춘희 경북도 산림소득과장은 “이번 선정은 산림자원 생산부터 정책 추진까지 이어지는 경상북도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목재 이용 기반을 더욱 강화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산림자원과 연계한 목재 이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목재문화 확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