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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CES 2026 통해 혁신기술 글로벌 시장 가능성 입증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1-13 16:03 게재일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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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기술협력·사업화 논의, 투자·바이어 상담 성과로 이어져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미국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참가 기업 관계자로부터 해당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CT 박람회 ‘CES 2026’에 공동관을 운영하며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크게 확장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CES 2026’에서 경북도는 총 29개 유망 기업과 함께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 1220회의 상담을 통해 4904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다수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 논의도 이어갔다.

특히 ㈜골든크로우는 미국·싱가포르 법인 설립 논의를 진행하고 캐나다·LA 등지에서 팝업스토어 운영을 계획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또한 ㈜이파워트레인은 미국 방위기술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 창업자와의 만남을 계기로 방산·첨단기술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처럼 참여 기업들은 실제 수요 기반의 상담과 기술 검증 기회를 확보했으며, 세계적 기업과의 협력을 위한 후속 미팅 일정을 확보하고 미국·유럽·아시아권 바이어를 중심으로 수출과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편, 경북도관 14개 사, 포항시관 8개 사, 포스텍 7개 사 등 총 29개 기업이 참가해 이 중 딥퓨전에이아이(주)가 레이더 기반 자율주행 인지 기술로 AI 최고혁신상을, ㈜시티파이브는 웨어러블 AI 인터페이스 기술로 AI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5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CES AI 분야 혁신상 3개(AI Best of Innovation Award 수상 기업-두산로보틱스, 딥퓨전에이아이, 시티파이브)는 모두 한국 기업이 석권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 가운데 2개 기업이 도내 기업으로, 경북의 AI 기술력과 응용 솔루션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단순 전시 지원을 넘어 성과 중심의 글로벌 진출 지원 모델을 본격화하고, 바이어·투자자 연계, 기술 사업화, 후속 마케팅을 연계한 전주기 지원을 통해 CES 성과가 실제 투자·수출·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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