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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경주대 K뷰티 예술학과, 국제무대 휩쓸다…헤어·네일 전 종목 수상

신 경주대학교가 최근 대만 가오슝시에서 열린 ‘대만 아시아태평양 국제 미용 미발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가오슝시와 동남아시아 13개국 연합협회인 아시아태평양 미발협회·동남아시아 미용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총 40여 개 종목에서 1000명 이상의 참가자와 참관객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신 경주대학교는 대표 선발된 6명이 메이크업·헤어 종목에 출전했으며, 김혜현 K뷰티 예술학과 교수는 국제심사위원으로 위촉돼 대한민국 뷰티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헤어커트·드라이·펌 종목 김현선·이지영·조유람(2학년) △네일 종목 문연주·임지선·임화연(3학년)이 모두 금상을 수상하며 전원이 주요 상을 석권했다. 학생들의 창의성과 기술력, 트렌디한 미적 감각은 대회장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K-뷰티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회를 마친 다음 날 참관단은 가오슝 정수 기술대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과 미용 교육과정을 둘러보며 국제문화교류 시간을 가졌다. 신용성 K뷰티 예술학과 학과장은 “대만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격년 개최 대회에 한국 대표 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09

영주시, 기획재정부에 교통·물류 기반 확충 건의

영주시는 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중부권이 국가 교통·물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설명과 교통·물류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기획재정부 박창환 경제예산심의관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주시는 지역 발전 기반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이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라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당부했다. 영주시는 면담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및 영동선 이설, 동서 5축 문경~울진 간 고속도로 건설, 경북·영동권 내륙복합 물류기지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지역 접근성 향상과 물류 효율성 증대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영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철도교육 인프라가 집약된 도시라는 점을 근거로 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아시아 레일텍(Rail-Tec) 트레이닝센터 조성 필요성도 함께 소개했다. 시는 철도·물류·교육이 융합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라는 잠재력을 설명하고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중부권의 철도·도로·물류축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계되면 영주가 내륙권 교통·물류 흐름의 연결축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영주시는 지리적 접근성과 기존 인프라를 기반으로 광역 연계를 주도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어 이러한 전략이 도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 발전의 방향을 스스로 설계하고 이를 중앙정부와 논의하는 과정이 매우 의미가 크다”며 “교통·물류 기반이 강화되면 영주는 물론 주변 지역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협의를 계기로 영주시 주요 사업들이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황규원 건설과장 등 영주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09

문경소리 40년 외길 송옥자 보유자, ‘문경새재아리랑’ 공개행사 개최

문경의 대표 민요이자 문경시 보호문화유산인 ‘문경새재아리랑’이 오는 11일 문경읍생활문화센터에서 지역민 앞에 다시 울려 퍼진다. 송옥자 보유자가 선보이는 이번 공개행사는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 열리는 자리로, 40여 년 한길을 걸어온 한 전통예인의 집념과 무형유산 전승의 가치를 확인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한겨레아리랑연합회 김연갑 이사장의 깊이 있는 해설로 △문경흥얼소리 △문경보리개떡소리 △문경잦은아리랑 △문경엮음아리랑 △문경새재아리랑 등 문경시 보호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민요 5곡과 모심기소리, 논매기소리 등 농요가 관객과 만난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서는 ‘본조 아리랑’을 전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합창해 문경의 정한(情恨)과 흥(興)을 하나로 모을 예정이다. 송옥자 보유자는 어릴 때부터 민요에 빠져 성장했으며, 1970년대 초 문경시 문경읍 팔영리로 시집 와 시할머니 조군이 여사로부터 ‘문경흥얼소리’, ‘문경보래개떡소리’를 귀가 닳도록 듣고 자연스럽게 익혔다. 그 후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마을 이장을 하던 남편이 문경시로부터 받아 온 산불조심 방송용 녹음테이프에서 문경새재아리랑을 처음 접한 이후, 전통 민요의 기반이 약해지는 현실 속에서도 원형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 흔들림 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기를 20여년, 2001년부터 본격적인 문경새재아리랑 대중화에 나서 가사 속에 들어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전통 여성들의 ‘시집살이’ 모습인 ‘다듬이질’, ‘물레질’, ‘다림질’ 등을 노래와 함께 재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 결과 2022년 문경새재아리랑은 문경시 보호문화유산으로 지정됐고, 지역 고유의 민요가 사라지지 않고 전승의 길을 이어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송 보유자는 “문경새재아리랑의 깊은 멋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통의 맥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 문경새재아리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으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공개행사가 시민들이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전통문화 향유와 세대 간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09

문경시 공무원들, 시정 발전 아이디어 17건 발표

문경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정 발전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열고, 사전 심사를 통과한 17건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형식적인 제안제도를 넘어,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문제의식을 시정 운영 전반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직원 참여형 정책 발굴 시스템의 본격 가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 13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가운데 분야별로 △스포츠·체육 10건 △문화·관광 42건 △농업·농촌 13건 △교육·복지 9건 △시민 편의 18건 △기타 사업 42건 등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이 중 실현 가능성·혁신성·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선별된 17건이 이날 최종 발표 과제로 선정됐다. 핵심 제안에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공공형 AI 도입 △야구장 인근 캠핑장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 △문희농원 ‘개미취 축제’와 연계한 관광협력 모델 개발 △신규 문화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문경 시네마틱 아르떼 뮤지엄’ 프로젝트 △파크골프장 스코어카드 시스템 개발 △농촌체험·맛집·자연을 연계한 버스투어 패키지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을 위한 ‘리브인 문경’ 정착형 주거재생 방안 등이 포함됐다. 문경시는 발표된 과제에 대해 관련 부서의 심층 검토와 보완을 거쳐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연말에는 우수 아이디어 10건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직원 한 사람의 작은 제안이 문경의 미래를 밝히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모든 아이디어를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행정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문경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공직자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넘어, ‘현장 기반 행정혁신 플랫폼’ 구축이라는 보다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09

문경시, 국회서 주요 현안사업 추가예산 45억 원 확보

문경시가 내년도 정부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총 45억 원 규모의 국회 추가예산을 확보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지역 교통 체계 개선, 안전 인프라 확충, 국가기간망 연계 등 실질 체감형 사업들이 포함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확보된 추가예산은 △국도3호선 마원지구 위험도로 개선 5억 원 △경천댐·문경댐 준설 10억 원 △문경~김천 철도건설 30억 원 등 총 45억 원이다. 국도3호선 마원지구 개선 사업은 문경 역세권의 접근성을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다. 국도3호선 마원리 불완전 교차로 개선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예산으로 실시설계가 속도를 내며, 지역 내 차량 흐름 개선과 역세권 개발 효과가 동시에 기대된다. 경천댐·문경댐 준설은 퇴적 증가로 수질·저수용량이 저하된 두 댐에 10억 원의 준설 예산이 확보되면서, 농업용수 안정 공급과 집중호우 대비 능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기후변화로 강수 패턴이 급변한 최근 상황에서 지역 농민들이 가장 반기고 있는 사업이다. 장상철(66·산양면) 씨는 “비만 조금 와도 겁날 때가 있다. 준설이 제때 이루어지면 홍수 위험도 줄고, 모내기철 물 걱정도 덜 수 있어 농사짓는 사람들한테는 너무 고마운 예산”이라고 말했다. 국가기간망 사업인 문경~김천 철도건설사업은 국회에서 30억 원이 추가 반영되며 탄력을 받았다. 향후 개통 시 문경은 KTX 문경역과 함께 중부내륙선·동서축 교통망을 모두 확보하며 내륙 교통 결절점으로 도약하게 된다. 문경시는 물류 접근성 향상, 관광객 유입 확대, 지역 기업 투자 여건 개선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수진(21) 문경대 학생은 “문경에서 다른 지역 가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철도가 연결되면 진짜 삶의 반경이 넓어질 것 같다. 젊은 층 입장에서는 취업·학업 선택지도 훨씬 다양해질 거라 기대된다”고 했다. 이대학 문경시 건설과장은 “이번 국회 예산 확보는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중요한 결실”이라며 “확보된 사업비가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비 45억 원은 단순한 증액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교통·치수·미래교통망 등 문경의 내일을 바꾸는 구조적 사업들이 한꺼번에 속도를 얻었다는 점, 그리고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분야에 예산이 집중됐다는 점에서 지역 발전의 가시적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12-09

베토벤 교향곡 7번 전 악장 울린다…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15주년 정기연주회

경주시 청소년 문화예술의 산실로 자리 잡은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클래식의 정수를 선사한다. 경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 홀에서 ‘제15회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연다. 2010년 4월 창단된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연주 레퍼토리와 높은 완성도의 무대로 매회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장기간 꾸준한 예술교육과 단원들의 탄탄한 기본기가 밑거름됐다는 평가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The Great Beethoven’를 주제로 베토벤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부는 강렬한 리듬이 살아 있는 〈Preparense Tango〉로 막을 올리며, 이어 경주 출신 피아니스트 최호준이 협연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C장조가 무대에 오른다.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표현을 지닌 협연과 오케스트라의 하모니가 깊은 몰입감을 예고한다.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7번 전 악장이 연주된다. 웅장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담은 대표작으로, 청소년 단원들의 성장과 기량을 있는 그대로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5세 이상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선착순 현장 발권으로 입장한다. 지역 예술의 미래 주역들이 준비한 무대인 만큼 연말 가족 관람객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소년 단원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무대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09

“경주–나라 55년 우정, 더 넓힌다” 오스카 총영사 방문… 한일 셔틀 외교 탄력

경주시가 APEC 성공을 계기로 한일 교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8일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 주부산 일본 총영사가 경주시청을 방문해 주낙영 시장을 예방했다고 9일 밝혔다. 오스카 총영사는 2025 APEC 경주 개최의 성공을 축하하고, 향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주를 찾았다. 주 시장과 오스카 총영사는 경주시와 일본 나라시가 197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반세기 넘게 이어온 우호 관계를 높이 평가했다. 양측은 고도(古都)라는 공통자산을 기반으로 문화·청소년·기념행사 등 교류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올해 자매결연 55주년을 맞아 기념 사진전, 청소년 교류, 양 도시 기념식 등 행사가 대폭 확대된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평가다. 특히 지난 10월 APEC 기간 중 경주에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성사되며 한일 셔틀외교 복원에 힘이 실린 것도 교류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외교가에서는 내년 일본 나라시에서 차기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오스카 총영사는 “APEC을 계기로 경주와 일본 간 교류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대한민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른 도시”라며 “이번 외교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외교·경제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가 후원하고 주부산 일본총영사관이 주최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부산 경상·일본 SNS 어워드’에는 8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729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2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경주시는 오는 20일 ‘경주시상’ 수상자에게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09

영주시,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영주시는 2025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와 특수시책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올해 종합평가는 3개 분야, 11개 항목,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수시책 평가는 시·군별 1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영주시는 새마을 활성화 사업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외 새마을 시범 마을의 다변화 등에서 거둔 성과도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의 주요 지수가 됐다. 올해 추진한 주요 활동 중 영주시의 특수시책인 새마을과 함께하는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는 아이 돌봄 봉사 확대, 다자녀·맞벌이 가정을 위한 정리·수납 지원, 저출생 극복 릴레이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장려로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우찬우 새마을지도자 영주시협의회장이 대통령 훈격의 새마을포장을 수상하는 등 영주시 새마을지도자 11명이 개인 표창을 받아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수상은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과 꾸준한 활동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영주의 공동체 가치가 더욱 빛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새마을운동을 통해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09

상주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4회 연속 인증

상주시의 민원실 운영 실태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지난 8일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에 따른 행정안전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상주시가 4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이번 평가는 전국 58개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 민원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43개 기관을 선정했다. 상주시는 2015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민원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상주시는 민원인 편의시설, 접근성, 효율적인 공간 배치,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제도 운영, 친절도 향상을 위한 체계 구축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인증은 2025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유지된다. 상주시는 이를 계기로 시민 중심의 열린 민원실 구현을 위해 민원 환경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 개선과 친절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9

명실상주몰, 농특산물 판매실적 눈에 띄게 성장

2022년 1월 오픈한 상주시 공식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의 판매실적이 눈에 띄게 치솟았다. 명실상주몰의 12월 현재 입점업체는 193개소이며, 통합회원수는 30만 2493명에 달한다. 올해 11월 말 기준 매출액은 명실상주몰 12억7000, 사이소몰 6억2000, 제휴몰 57억8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명실상주몰 자체 매출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소비자층 확대와 온라인 구매 활성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미 11월 기준 전년 매출액을 초과 달성해 연말 제휴몰 포함 매출액이 78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성과는 시즌별·테마별 기획전과 SNS, 바이럴마케팅 홍보 확대, 소비자 맞춤형 카테고리 신설, 다양한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한 판로 확장 등 운영전략 개선이 이끌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명실상주몰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25 고객감사 랜덤 쿠폰 이벤트’를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쿠폰을 5000원 ~ 1만원 까지 랜덤으로 발급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간편결제, 알림톡, 선물하기 기능 추가, 고객센터 시스템 개선 등 쇼핑환경 최적화를 통해 ‘더 스마트한 농특산물 쇼핑몰’로 거듭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명실상주몰은 이제는 전국 소비자가 선택하는 믿고 사는 상주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상주 농특산물의 전국적 확산을 견인하는 대표 온라인 플랫폼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9

상주시, 장애인 재활 승마캠프 세 차례 운영

전국 최고 수준의 국제승마장을 보유하고 있는 상주시가 장애인 재활 승마캠프를 연이어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10월 상이군인을 대상으로 ‘2025년도 열린관광지 장애인 재활 승마캠프’를 운영한 이후 연이어 두 차례 재활 캠프를 열었다. 11월에는 대학생, 12월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회차별 60명씩 총 180명의 장애인이 참여했다. 재활 캠프는 상주국제승마장을 비롯한 경천대, 상주자전거박물관 일원에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기본 이론과 안전교육을 받은 뒤 재활승마 체험을 하며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주박물관과 경천섬 일원을 방문해 상주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접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캠프는 참가자들의 흥미와 활동 수준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신체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사회성 회복 등 재활 체험의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석찬 상주시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재활 승마캠프는 장애인을 비롯한 관광 약자들에게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 등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낸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 환경을 확충해 재활승마와 지역 관광이 연계된 상주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5-12-09

안동청과합자회사 권민성 대표, 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기금 2000만 원 기탁

안동청과합자회사 권민성 대표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갔다. 권 대표는 지난 8일 안동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탁은 매년 꾸준히 이어 온 기부 행보의 연장선이다. 권 대표의 장학기금 누적 기부액은 이미 지난해 1억 원을 넘었다.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속적 후원 외에도 지난 산불 피해 당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지정 기부했고, 대형 산불 발생 당시에는 도매시장 내 기관들과 야간 작업을 중단하고 방재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안전 확보에 동참한 바 있다. 1982년 설립된 안동청과는 사과 매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농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있다. 권 대표는 안동 3호 아너소사이어티인 고 권동기 님의 아들로, 부친의 나눔 정신을 이어 저출생 극복 성금, 대한적십자사 지원, 무료급식소 ‘요셉의 집’ 지붕 보수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권민성 안동청과합자회사 대표는 “안동청과가 지역민들의 사랑 속에서 성장해 온 만큼,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2-09

안동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우수지역 선정

청소년이 지역에서 머물며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는 안동시의 시도가 전국 단위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동시는 9일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 활동 공간을 확장하고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2024년 공모를 통해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전국 1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안동시는 안동청소년문화센터와 협력해 청소년의 ‘머무름과 성장’을 목표로 체험·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청소년문화센터 1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자유공간 별솔카페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별솔카페는 청소년 누구나 쉬고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매주 토요일 직접 운영한다. 사용자가 아닌 운영 주체로서 청소년이 공간을 이끌어가는 구조가 또래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서울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와 진행한 교류 프로그램 ‘안동에 캠프온나’에서는 양 지역 청소년이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 탐방,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함께 어울린 과정이 도시와 지역 간의 인식 차이를 좁히고, 상호 이해와 성장을 이끌었다는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 밖에도 문화·진로·영상 콘텐츠 등 지역 특색을 담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자기주도성 강화와 지역 정체성 함양에 기여한 점이 수상 배경이 됐다. 김재열 안동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청소년이 쉼·활동·관계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지역 청소년이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5-12-09

2026 구미신년음악회, 차이콥스키· 베토벤 명작으로 구성

구미시는 ‘2026 구미신년음악회’를 내년 1월 17일 오후 5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세계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거장 정명훈,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국내 최정상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이 함께하며, 그 자체로 문화도시 구미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휘자 정명훈은 최근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선임되며 국제 음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카바코스의 섬세하고 밀도 높은 음색, 정명훈의 깊이 있는 해석, KBS교향악단의 품격 있는 사운드가 어우러져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선사한다. 프로그램은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과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으로 구성되어 화려함과 깊이를 동시에 지닌 명작들로 새해의 문을 여는 데 가장 적합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익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2026년 신년음악회는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최상급 라인업으로 구성됐다”며 “시민 여러분이 품격 있는 예술로 새해를 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의 티켓은 NOL 티켓 또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12월 11일 오후 2시에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구미 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티켓 정가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과 병역명문가는 40%, 전입 1년 이내 구미 시민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공연 관련 상세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공연기획 담당(054-480-4565)으로 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5-12-09

김천시, ‘2025 삼색요리사 선발대회’ 성료… 아랫장터 상권 부활 신호탄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5일 김천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 삼색요리사 선발대회’가 시민과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침체된 아랫장터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본격적인 상권 활성화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아랫장터 삼색이수상권상인협동조합(이사장 이성미)이 주관했다. 경북 제1호 자율상권인 ‘삼색이수 상권’을 김천의 핵심 자원으로 육성하고, 지역만의 차별화된 맛과 외식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현재 조합은 해당 구역에 마을 호텔을 조성하는 등 숙박과 위락이 어우러진 상권 재구축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32개 팀이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엄격한 서류 심사를 거쳐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김천의 지역 특색을 살린 자두, 스포츠웰빙, 건어물이라는 ‘삼색(3色) 콘셉트’를 주제로 예선과 결승에서 치열한 요리 경연을 펼쳤다. 심사 결과, 창업부와 상인부에서 각각 3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창업부에서는 ‘김천구미의 자랑’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감호향’팀이 최우수상, ‘3인3식’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인부에서는 ‘황제숯불’팀이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수련손만두’팀과 ‘천재’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천시는 이번 선발대회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사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선발된 팀들은 향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레시피 고도화는 물론, 인테리어, 브랜딩, 홍보 등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상권 내에서 성공적으로 창업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이성미 아랫장터 삼색이수상권상인협동조합 이사장은 “쇠퇴해 가는 감호동 삼색이수 자율상권이 이번 요리 대회를 통해 새로운 자양분을 얻고, 경쟁력 있는 먹거리와 인재를 확보하게 되었다”라며, “이번에 발굴된 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해 김천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5-12-09

경북도 제조업 혁신 거점 ‘경북AX랩’ 본격 가동

경북도는 9일 지역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해 제조업 혁신을 선도할 핵심 거점 ‘경북AX랩’ 개소식을 지난 8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포항테크노파크에 자리한 ‘경북AX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고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참여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경북AX랩’은 제조업 현장의 AI 활용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꾸려졌다. 최신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실, AI 학습모델 생성을 위한 데이터 분석실, GPU 서버실,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AX지원실 등이 마련됐다.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AI 교육 과정,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세미나, 기업 간 기술 교류, AI 도입 기업 대상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역 기업들이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AI 솔루션 개발·실증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포항시와 협력해 ‘경북AX랩’이 지역 주력 산업인 철강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을 AI 기술로 해결하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은 (재)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가 맡고 있다. 이날 개소식 이후 열린 성과 보고회에서는 올해 수행된 AI 솔루션 과제가 전시·발표됐다. 주요 성과는 제조환경 위험 분석 및 사고 예방, 제조설비 공정 최적화와 예지보전, 불량 검출 자동화, 탄소배출 예측, 원재료 수요예측 및 재고관리 등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공급기업과 제조기업 간 협력을 통해 상생 성과를 도출하며, 철강 제조공정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결과를 보여줬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AX랩은 지역 기업들이 부담 없이 AI 모델을 개발·실증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AI 활용 효과가 제조업 전반에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5-12-09

동양대 대학혁신사업단, 디자인포럼 – 디자이너 렉처 특강

동양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동두천캠퍼스에서 디자인학부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DYU 디자인포럼 – 디자이너 렉처 상생형 취·창업 인재 창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대학혁신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된 학생 요구 및 만족도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디자인학부 대상 맞춤형 취·창업 역량 강화 교육 체계의 고도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특강에는 스튜디오 SAROK 정사록 대표와 로호타입 스튜디오 김기창 대표가 강연자로 초청돼 특강을 했다. 두 강사는 시각디자이너로서의 실무 기반 작업 방식, 국공립 문화예술기관과의 협업 사례, 해외 교류 프로젝트 수행 경험 등 현장에서 축적된 전문 지식을 심층적으로 공유하며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3시간이 넘는 집중 강연을 통해 전공 역량 강화, 실무 적용 능력 향상, 체계적 경력 설계 전략 등 학생들의 진로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학혁신사업단은 미래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해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전공 연계 특강, 현장 기반 진로 프로그램, 역량 중심 교육 모델 등 다각적 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5-12-09

울릉도, 행복을 더하는 기부 온기 확산…‘희망2026 나눔캠페인’ 본격 추진

울릉군이 연말연시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공식 출범시키고 군민 참여형 기부 문화를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성웅)는 6일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캠페인 출범식과 독도팝스오케스트라의 Winter Gala Concert를 함께 개최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릉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역의 나눔 가치를 실질적인 변화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행사는 1부 출범식과 2부 희망콘서트로 이어졌다. 1부에서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 선포식이 진행됐으며, 전년도 모금 실적과 기부금 배분 사례를 공유하는 경과보고가 이루어졌다.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모금된 성금이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긴급 생계지원 등에 사용됐음을 설명하며 군민에게 투명성을 강조했다. 이어 모금함 기부 퍼포먼스가 펼쳐져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참석자 전원이 슬로건을 함께 제창하며 나눔이 가진 사회적 의미를 되새겼다. 기부를 통해 작은 변화를 만들고 울릉의 공동체 가치를 키워 가자는 메시지가 강조됐다. 2부에서는 독도팝스오케스트라가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응원하는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오케스트라는 울릉군민을 위한 연말 자선공연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클래식 곡과 겨울 음악을 연주해 참석자들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제공했다. 독도팝스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따뜻한 차와 옥수수죽을 제공해 군민들이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만들었으며, 행사 전반에 걸쳐 이웃을 생각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공공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나눔캠페인을 통해 울릉군이 더 따뜻하고 배려가 살아 있는 지역사회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울릉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더 나은 울릉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올해 모금 기간을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운영한다. 군은 다양한 군민 참여형 캠페인, 기관·단체 협력, 현장 모금 활동 등을 통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긴급지원 사업 등에 투명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5-12-09

울릉도 여객선 겨울철 대비 특별점검… 포항운항관리센터, 썬라이즈호 안전 상태 확인

겨울철 거센 풍랑과 돌발 기상에 대비해 포항–울릉도 항로 여객선 안전 확보가 본격화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포항운항관리센터가 울릉도 항로에 투입될 예정인 썬라이즈호를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포항운항관리센터는 9일부터 포항–울릉도 항로에 정식 투입하는 여객선 썬라이즈호에 대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해양경찰서, 한국선급 포항지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해상 기상 악화가 잦은 울릉 항로 특성을 감안해 선박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별점검 과정에서는 조타·항해장비, 구명설비, 기관실 운전 상태 등 핵심 운항 요소가 세밀하게 점검됐다. 특히 겨울철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전열기구 사용 실태, 난방기 및 화재탐지기 작동 상태, 소화기 비치와 관리 체계 등 화재 예방 분야의 점검 강도가 대폭 강화됐다. 기관별 점검 담당자들은 선내 곳곳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 취약 요소가 없는지 면밀히 살폈다. 포항운항관리센터는 겨울철 동안 항로 안전 확보를 위해 여객선 승선지도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선원법에 따라 선장이 직접 조종을 지휘해야 하는 구간에서 실제 이행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안전 운항 절차 준수 여부를 반복적으로 점검해 사고 가능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김종석 포항운항관리센터장은 “특별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결함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다”며 “겨울철 포항–울릉도 항로는 기상 변화가 심한 만큼, 안전 확보와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철저한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운항관리센터는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능형 CCTV, 선박모니터링시스템(VMS) 등 디지털 기반 감시체계를 활용해 여객선 운항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해상 부유물, 항로 장애물, 기상 급변 구역 등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해 안전한 항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5-12-09

의성군, 인플루엔자 확산에 대응… 예방접종 확대·위생 수칙 준수 당부

의성군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10월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전국적으로 의사환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69.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4.8명) 대비 64.6명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아·청소년층에서 발생률이 높아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12월 2일 의성교육지원청이 주관한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협의회’에 참석해 최근 지역 내 인플루엔자 동향을 공유하고, 관내 학교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및 손 씻기 홍보물(포스터·스티커 등)을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현원 50명 이상 어린이집·유치원 4개소(에덴유치원, 의성어린이집, 애향어린이집, 안계하나어린이집)를 직접 방문해 집단감염 예방수칙을 집중 안내하고, 기관별 대응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12월 2일 기준 군의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어린이 및 65세 이상 어르신이 67.2%로 지난해(72.4%)와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예방접종은 2026년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재 확산세가 높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예방수칙 실천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09

농촌 작은 학교에 번진 큰 울림 ⋯ 의성 가음초·춘산초 ‘에코앙상블 찾아가는 음악회’

의성 가음초등학교(교장 장두환)는 지난 4일 학교 강당에서 ‘2025 가음초·춘산초 함께하는 에코앙상블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음초가 주최하고 에코챔버 오케스트라(대표 박종영)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두 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공연에는 해설자 1명과 바이올린, 플루트, 비올라, 첼로, 피아노, 테너 등 7명의 전문 연주자가 참여해 클래식 명곡부터 학생들에게 친숙한 선율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관현악과 성악이 조화를 이룬 무대는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곡 사이마다 곁들여진 해설은 음악적 이해를 도와 예술적 감수성을 한층 확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번 음악회는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가음초와 춘산초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하는 데 뜻이 있다. 특히 전문 공연을 가까이서 경험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대와 연주의 생생함을 직접 느끼게 함으로써 음악에 대한 흥미와 감성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춘산초 이 모 학생은 “평소 즐겨 듣던 애니메이션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들으니 감동적이었고, 여러 악기가 어우러진 공연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음초 장두환 교장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예술적 성장을 이루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두 학교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교육과정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09

의성군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5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의성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의성군은 2021년부터 매년 최우수 평가를 이어오며 상수도 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 평가는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를 급수인구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그룹별로 △최우수(20%) △우수(30%) △보통(30%) △미흡(20%) 등급을 부여했다. 평가 항목은 △상수도 일반 △운영관리 △정책 등 3개 분야에서 총 31개 지표를 통해 상수도 서비스 품질, 시설 운영 효율성, 시스템 구축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특히 의성군은 급수인구 증가로 기존 4그룹(5만 명 이하)에서 3그룹(5만~20만 명 미만)으로 상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상수도 현대화, 수질관리 강화, 체계적 시설 유지보수 등 지속적인 개선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급수인구 증가로 평가 환경이 더욱 까다로워졌음에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의성군의 체계적 상수도 관리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09

‘민관 협력으로 AI 신사업 육성’···한수원, 중소·스타트업 10곳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중소‧스타트업 기업의 AI 기술 역량 강화와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 흐름에 부응해 민간 혁신 생태계를 확장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수원은 9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중소·스타트업 10개 기업과 지난 8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협약을 통해 △AI 솔루션 현장 도입 △AI 기술 개발 및 검증 △AI 융합 사업모델 발굴 △공공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사업화·시장 진출 △전문 멘토링 및 실증 지원 등 기술 성숙도와 기업 특성에 따라 기획부터 검증·사업화에 이르는 전 단계를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내용은 단순 기술 지원을 넘어 상용화와 고도화까지 포괄하는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한수원은 본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디지털 전환 촉진, AI 도입 확산, 혁신 서비스 창출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데이터 기반 산업구조 전환과 AI 기반 신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 민관 협력 모델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호 한수원 AI 혁신처장은 “중소·스타트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자생적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혁신 서비스 창출이 국가 AI 산업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09

"사진 찍으며 즐기는 고분 탐방”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체험형 포토존 조성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금관총‧신라고분정보센터에 지역 생태 상징물인 비단벌레를 활용한 캐릭터 포토존을 조성하며 관광 콘텐츠 확장에 나섰다. 역사 유적 관람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각적 즐길 거리와 참여형 체험 요소를 도입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포토존은 신라시대 유물에서 자주 등장하는 비단벌레의 화려한 문양과 색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입체 조형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청소년 친화형 디자인으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단은 포토존이 SNS 확산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주변 사적지 연계 관광 등으로 이어지는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금관총‧신라고분정보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 시간 중 포토존 이용이 가능하다. 향후 이용객 반응을 바탕으로 비단벌레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굿즈 제작 이벤트 등 확장형 프로그램도 검토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비단벌레 포토존을 통해 금관총‧신라고분정보센터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가는 도심 속 소규모 관광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