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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상 전 서구 부구청장 “염색·서대구산단 대전환 통해 산업구조 혁신하겠다”

권오상 전 대구 서구 부구청장이 2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전 부구청장은 “행정 경험과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구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정체된 서구의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염색산업단지와 서대구산업단지의 대전환을 제시했다. 권 전 부구청장은 “과감한 업종 전환과 산업용지 용도 전환을 통해 염색산단 부지에 고부가가치 산업과 미래형 일자리, 복지 및 지원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구의 산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서구 지역의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결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는 “하수처리장 지하화와 기초환경시설 일부 폐쇄를 추진해 악취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엄격한 배출허용 기준 등 ‘주민의 코높이에 맞는 단속 기준’을 마련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유해물질 수치가 법 기준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해서 악취가 없는 것은 아니다”며 “서구에 살고 있는 주민의 입장에서 접근해 대구시와 환경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악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 출신으로 추진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권 전 부구청장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염색산단 이전과 서대구산단 기초시설 이전 문제를 현실적으로 어떻게 풀어갈지 이미 많은 고민을 해왔고, 실무적으로도 경험을 쌓아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른 지역은 빈 땅을 중심으로 개발 행정을 해온 반면, 서구는 이미 꽉 찬 상태에서 관리 행정만 해오다 보니 발전 속도가 더뎠다”며 “염색산단, 역세권 개발 등과 연계된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서구 발전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02

박종필 대구시의원,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제322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하고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급발진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먼저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차량 운행 방법과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시민들에게 교육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 대구시 공용차량을 대상으로 영상 기록장치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급발진 의심 사고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는 피해자에게 법률 상담과 심리 상담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종필 의원은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사고 이후 피해자들이 감당해야 할 부담이 크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원인 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장치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2

육정미 대구시의원, 시민안전테마파크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제322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시민안전테마파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육 의원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2003년 발생한 2·18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국민 성금 58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 시설”이라며 “단순한 안전체험시설을 넘어,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과 희생자들의 넋을 함께 기리는 상징적인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의 명칭만으로는 시설이 지닌 건립 배경과 역사적 의미, 추모의 정체성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의 핵심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라는 명칭에 ‘2·18기념공원’을 병기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참사의 교훈을 명확히 하고, 추모 공간으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육 의원은 “이번 명칭 병기는 20년 넘게 이어져 온 유가족들의 염원을 반영한 결과”라며 “대구시가 2·18 참사의 아픔과 교훈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대시민 약속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에서 3일 가결될 경우, 6일 본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2

하병문 대구시의원, 응급의료 지원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이 ‘대구광역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응급의료위원회 구성과 응급의료지원단의 업무 범위, 응급환자 이송·수용 사업 추진과 관련해 변화된 행정 여건을 반영하고, 현행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응급의료위원회 당연직 위원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위촉직 위원에 권역외상센터 대표를 추가해 위원회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 응급의료지원단의 업무에 응급의료 시행계획 수립 지원과 위원회 운영 지원 사항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수용을 위한 사업 추진 근거를 명확히 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하병문 의원은 “응급의료위원회의 구성과 응급의료지원단의 역할, 응급환자 이송·수용 체계와 관련해 변화된 환경이 조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응급의료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6일 열리는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2

김재용 대구시의원,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 전부개정안 대표 발의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이 제322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 전반에 접목한 스마트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기후 변화와 농촌 고령화, 노동력 부족 등 농업이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농업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기후 변화 심화와 농촌 인구 고령화,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이라는 ‘3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 농업의 현실에서 스마트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그러나 현재 대구시는 인력 양성부터 판로 개척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조례 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생산·유통 촉진, 전문 인력 양성, 수출 지원 등을 포함한 스마트농업 육성계획의 수립·공표 의무화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기술 보급, 관련 서비스 산업 발굴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 명시 △대학, 연구소, 유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책 추진의 효율성 강화 등이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스마트농업이 현장에 안착하고, 지역 농업의 생산성과 부가가치가 함께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2

연간 2억 원 지원받고도 적자 난 ‘포항시 혈세 목욕탕', 운영도 엉망⋯자영업자들은 분노

포항시가 13년 동안 무허가로 운영해온 ‘청림문화복지회관’ 목욕탕<본지 2월 2일 자 5면 보도>이 지자체의 ‘혈세 지원’을 등에 업고 인근 민간 상권을 고사시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운영 체계 전반에서도 심각한 허점이 속속 드러나는 모양새다. 법을 어긴 불법 시설이 ‘복지’의 탈을 쓰고 시장 가격을 파괴하는 사이 정작 법을 지키며 세금을 납부해온 영세 상인들은 생존권을 박탈당한 현실에 대해 분개하고 있다. 논란이 된 이 혈세 목욕탕의 요금은 대인 기준 4000원으로 시중 사설 업소 요금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이러한 저가 물량 공세 탓에 이용객이 몰리는 동절기(12~2월)에는 월 매출이 1500만 원을 넘어섰다. 단순 계산으로도 한 달에 약 3750명, 하루 평균 120명이 넘는 손님이 이 무허가 시설로 쏟아져 들어온 셈이다. 인근 민간 목욕탕들이 향유해야 할 수요를 불법 영업을 일삼은 지자체가 독점하며 상권을 잠식한 것이다. 기괴한 점은 이렇게 손님을 싹쓸이하고도 정작 운영은 ‘만성 적자’를 면치 못했다는 대목이다. 본지 취재 결과, 이 시설은 월 1500만 원을 벌어도 인건비(5명분) 1000만 원과 수도세 500만 원을 지출하고 나면 세탁비나 시설 유지비조차 남지 않는 방만한 구조로 운영됐으며 적자가 연간 1억5000여만 원에 달했다. 포항시는 결국 이 운영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매년 2억 원 상당의 시민 혈세를 투입해 왔다. 회계 부정 의혹도 심각한 수준이다. 지방재정법 제34조(예산총계주의)에 따라 모든 수입은 시 금고로 입금돼야 하지만, 포항시는 수익금을 ‘센터 명의 통장’에 예치한 뒤 인건비 등으로 직접 지출(직지출)했다. 공식 예산 체계 밖에서 소위 ‘깜깜이’ 방식으로 운영된 것을 두고 일각에선 공금 유용설까지 제기되는 실정이다. 무허가 영업의 폐단은 결제 방식에서도 드러났다. 카드 가맹점 등록이 불가능한 구조 탓에 이용객들에게 현금 결제만을 유도했고 이로 인해 당연히 이행돼야 할 현금영수증 발행도 불가능했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한 복지회관 성격상 요금을 타 시설과 대동소이하게 책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여기서 요금을 1000원이라도 올리면 주민 반발이 매우 심해 인상이 어렵다”고 해명했다. 인근 상권 침해 지적에 대해서는 “도구, 동해 지역 어르신들도 원정 목욕을 오시는 것으로 안다”며 “그분들도 다 포항 시민이라 복지 차원에서 이해해달라”는 입장을 내놨다.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해서는 “작년까지 수입금 일부를 인건비 등으로 집행한 것은 맞다”며 “지적을 받은 뒤 올해부터 예산 체계를 정비하고 있으며 카드 결제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역 목욕업계 측은 “민간 업자들은 고물가 속에서 전기료와 수도세 인상을 감내하며 세금을 성실히 내며 버티고 있는데, 지자체는 영업 신고도 안 된 불법 시설에 혈세를 퍼부어 손님을 싹쓸이해가니 영세 상인들은 죽으라는 소리냐”고 토로했다. 이어 “시가 영세 상인의 생존권을 약탈하는 포식자 역할을 한 대표적 사례”라고 성토했다. 포항 지역 상공인들 역시 최근 복지라는 명목 아래 시가 민간 자영업 영역에 지나치게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며 시급한 개선을 촉구했다. 글·사진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2026-02-02

한수원, 제5기 사내벤처 출범… 신성장동력 본격 육성

한국수력원자력이 미래 성장 파트너를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수원은 지난 2일 경주 본사에서 ‘제5기 사내벤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최종 선정된 2개 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내벤처는 AutoEddy팀과 ESH팀으로, 총 10개 팀이 참여한 아이디어 공모와 두 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었다. AutoEddy팀은 ‘복수기 전열관 ECT 검사용 자동 신호수집 장비 개발’을, ESH팀은 ‘유체열팽창 기반 고효율 태양광발전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를 과제로 내세웠다. 한수원은 이들 사내벤처가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2년 동안 별도의 사무공간과 함께 3억 원의 개발비를 지원해, 사내벤처가 사업화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혁신창업의 성공적인 안착은 물론, 성과 창출을 통한 양질의 민간 일자리 만들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의 사내벤처 제도는 지난 2017년,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한수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도 고도화를 통해 사내벤처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오고 있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오늘날 내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며 사내벤처가 미래 성장 동력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사내벤처팀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미래 한수원의 새로운 성장 파트너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2

이강덕 포항시장, 구미서 ‘제2의 박정희 되겠다’며 경북도지사 출마 공식선언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구미시 산동읍 구미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시장은 “경북 미래를 위해 ‘제2의 박정희’가 되겠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헌신처럼 이강덕은 제 삶을 경북과 도민을 위해 온전히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박대통령이 터전을 마련한 경북의 철강·전자·자동차·기계 산업의 유산 위에 이차전지, 반도체, 방산, 항공이 결합한 AI로봇산업으로 경북중흥의 길을 새롭게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핵심공약으로 ‘AI와 로봇산업 육성’을 내걸고 "구미·영천·포항을 잇는 ‘로봇제조실증벨트’ 등 로봇 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내외 로봇·부품 기업 유치에 직접 나서겠다”며 “대구·경북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정부 차원의 ‘대구·경북 로봇산업특구’ 지정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도지사 직속 ‘로봇산업지원센터’를 두고 로봇산업 전반을 진두지휘하겠다”며, “경북에서 생산된 로봇과 부품이 제조·농업 현장에서 실증과 배치를 거친 뒤 해외로 수출되어 지역 경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가 산업화의 기반을 다졌듯, 도시와 제조현장을 연결하는 ‘AI 고속도로’를 조성하겠다”면서 “AI 데이터센터 추가 유치와 AI 산업단지 조성으로 경북을 AI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존 경산·영천·포항 등 3개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구미·의성·안동·경주 등 4곳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해 경북 내 모두 7개의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한 ‘경북 경제자유특별도’를 완성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행정통합에 대해 그는 “현 정부의 행정 통합만으로는 수도권 집중을 절대 막을 수가 없다” 며 “모든 권력이 중앙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행정통합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경북에는 말로 싸우는 정치가 아니라 경북 미래를 준비할 전문 행정가가 필요하다”며 “정치인들은 여의도로 가서 정치를 하고 나는 행정가로서 경북미래를 책임질 행정을 하겠다”며 경북도지사는 정치인이 아니라 행정가가 적임자임을 간접 피력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시장은 구미 상모동 박정희 동상을 참배했다. 이시장은 “박정희 생가는 월요일 휴관을 한 탓에 다음 일정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구 달성고,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에서 법학 박사를 취득했다. 부산·경기·서울경찰청장, 해양경찰청장, 청와대 치안비서관 등을 역임한 후 제7~9대 포항시장을 지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02

임이자 의원 “국힘 지도부에 대한 전 당원 재신임 투표하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대 양당이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 임이자 재경위원장(상주·문경)이 자당 지도부에 대한 전 당원 재신임 투표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 위원장은 2일 자신의 SNS에 “일부 의원들이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 재신임 투표를 주장하고 있는 만큼, 이를 한 걸음 더 나아가 ‘투표 결과 100% 수용’을 전제로 한 전 당원 지도부 재신임 투표를 진행하자”고 역제안했다. 임 위원장은 “지도부를 흔들고 비토해 온 분들께 분명히 묻고 싶다”며 “재신임 투표 결과에 토 달지 않고, 딴소리 하지 않고, 100% 수용할 것을 약속할 수 있냐”고 항변했다. 이어, “장동혁 지도부가 재신임된다면 지금까지의 비토와 흔들기를 멈추고, 당의 통합에 앞장서며 장동혁 대표를 중심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에 헌신하겠다고 약속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임 위원장은 “저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으로서 말만 하지 않겠다”며 “이번 전 당원 재신임 투표에 제 자리를 걸겠다, 결과에 승복하고 저부터 제 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특히 “계속 지도부를 흔들고 비토만 하면서 재신임을 묻자고 말한다면,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며 “제 제안은 매우 단순하다. 전 당원 재신임 투표, 결과 100% 수용,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모두가 하나 되어 지방선거로 나아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지도부 흔들기용 재신임이 아니라, 분열을 끝내고 단합으로 나아가기 위한 재신임이어야 한다”며 “제 제안을 수용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02

성주군, ‘2026 찾아가는 기업지원 사업설명회’

성주군은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성주군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의 ‘2026년 찾아가는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성주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지역 여성기업 등 40여 개 기업이 참석해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는 주관기관인 경북TP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식재산센터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함께해 사업별 안내와 1:1 컨설팅을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정부 기술개발(R&D) 선정 지원, 지역 유망기업을 위한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등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지원사업이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성주군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내에 입주한 경북TP 뿌리산업DX지원센터의 실험 장비 시연과 연계 컨설팅 설명이 함께 이뤄져 참여 기업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 참석 기업인은 “현장에서 장비를 직접 확인하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실무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지원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관내 기업이 정부 지원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2-02

김병욱 전 국회의원 “옛 포항역 일대 ‘포항숲’ 조성···원도심 살리겠다”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예정자인 김병욱 전 국회의원은 2일 옛 포항역 일대 부지를 활용한 원도심 부활 플랜인 ‘포항 센트럴 하트’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포항역 이전 이후 공동화 현상으로 몸살을 앓는 원도심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숲’ 모델을 이식해 사람이 모이고 돈이 도는 포항의 새로운 경제 심장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현재 포항 원도심은 빈집과 빈 점포가 늘어나며 활기를 잃고 멈춰 서 있다”라면서 “이대로 방치할 것인지, 새로운 심장을 달아줄 것인지 결정해야 할 압도적 결단의 시기”라고 지난했다. 해법으로 과거 버려진 공장지대에서 서울의 랜드마크로 변모한 성수동 ‘서울숲’ 사례를 제시했다. 김 전 의원은 “혁신 행정가 이명박의 혜안이 죽었던 동네를 살려냈듯이 ‘포항의 아들 이명박’이 이룬 그 기적을 이제 포항 원도심에서 재현하겠다”고 자신했다. ‘포항 센트럴 하트’는 옛 포항역 남측 부지 3만2057㎡(약 1만 평)을 교통·문화·힐링이 결합된 입체 도시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김 전 의원은 5대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 파크골프장 조성, 1000면 규모의 초대형 지하 공영주차장 신설, 365일 축제와 버스킹이 있는 선큰(Sunken) 아트 광장 구축, 원도심 활성화의 전진기지가 될 포항사랑센터, 민간 건설사의 초고층 복합개발 사업 추진과 도심 재건 가속화를 꼽았다. 특히 김 전 의원은 기존 9.3㎞의 포항 철길숲(8만 평)을 ‘선(Line)’에서 ‘면(Area)’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철길숲은 훌륭한 산책로지만 시민이 모일 광장이 부족했다”며 “여기에 ‘센트럴 하트’를 더해 서울숲에 비견되는 거대한 ‘포항숲’으로 키우고, 이를 포항운하까지 연결해 도심 전체가 숲과 물길로 흐르는 친환경 문화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숲으로 성수동을 살렸듯, ‘포항숲과 센트럴 하트’로 포항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며 “죽어버린 원도심을 반드시 되살리고 포항의 자존심을 당당히 되찾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2-02

눈오는 겨울 그곳에 닿고 싶다

겨울이 깊어지면 마음은 자꾸 과거로 향한다. 오래전 어느 겨울 아침, 눈을 뜨자 세상은 온통 하얗게 변해 있었다. 먼 산도, 골목길도, 집 앞 감나무도 예외 없이 눈을 이고 있었다. 세상의 소란도, 부끄러움도, 아픈 기억도 덮어 주던 흰 눈. 겨울이 되면 문득 그 눈이 그리워진다. 겨울에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 2선을 소개한다. ◇ 오래전 기억 속 풍경을 간직한 경북 영주 △ 겨울에 더 고요한 배움의 공간, 소수서원 영주 소수서원 입구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이라는 표지판이 서 있다.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이다. 풍기군수 주세붕이 세운 백운동서원이 시초였고, 퇴계 이황의 건의로 나라의 지원을 받으며 ‘소수서원’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배움은 개인을 넘어 세상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깃든 공간이다. 서원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굵은 소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곧게 솟아 있다. 겨울 숲은 군더더기가 없다. 통일신라시대 숙수사가 있었음을 알려주는 당간지주를 지나면 죽계수가 흐르고, 그 건너편으로 취한대가 보인다. 퇴계 이황이 직접 이름 붙인 정자다. 눈 덮인 정자와 소나무를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의 흐름이 느려진다. 경렴정은 원생들이 시를 짓고 학문을 논하던 곳이다. 퇴계 이황의 해서체와 고산 황기로의 초서체 편액이 나란히 걸려 있다. 오백 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글씨에는 여전히 기운이 살아 있다. 마당 안쪽 명륜당에 서면 한국 건축의 미덕이 한눈에 들어온다. 단아한 지붕, 섬세한 처마, 듬직한 기둥, 소박한 마루. 그 위로 하얀 눈이 내려앉은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과 잠시 거리를 두고 나 자신에게로 돌아오게 된다. △ 겨울 숲이 가장 아름다운 곳, 금선계곡 경북 영주시 풍기읍 금계리. 소백산 자락에 안긴 금선계곡에 겨울이 내려앉았다. 흐르는 세월 속에 많은 것이 변했지만, 이곳만큼은 오래전 기억 속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듯하다.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은 얼지 않고, 바위와 소나무 위에는 눈이 조용히 쌓였다. 금선계곡은 이름 그대로 비단처럼 고운 물결이 흐르고, 신선이 내려와 노닐 법한 경치를 품은 곳이다. 기암괴석과 아름드리 소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은 사계절 내내 수려하지만, 겨울이 되면 그 윤곽이 더 또렷해진다. 이곳은 조선시대 예언서 ‘정감록’에 기록된 십승지 가운데 제1승지로 꼽힌 곳이다. 전쟁과 재앙도 피해 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겨울의 고요를 마주하면 그 말이 허언처럼 들리지 않는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은 소백산자락길 2길이다. 오백 년은 족히 되었을 노송들이 끝없이 늘어서 있고, 물길을 따라 커다란 바위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그 숲속에 숨어 있는 작은 정자가 금선정이다. 처음 이 길을 걸었을 때도 인상적이었지만, 겨울에 다시 찾은 금선정은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있었다. △눈 내리는 금선정에서 잠시 멈추다 금선정은 바위 위에 얹힌 듯 자리 잡고 있다. 자연을 해치지 않기 위해 기둥의 길이를 제각각 다르게 세운 것이 특징이다. 눈이 내리면 정자는 풍경의 일부가 된다. 바위를 스치며 흐르는 물소리는 겨울에도 멈추지 않고, 바람이 불 때마다 눈발이 흩날린다. 난롯불 하나 없어도 충분하다. 이곳에서는 고요가 곧 온기다. 금선정에는 퇴계 이황과 그의 제자 금계 황준량의 흔적이 남아 있다. 황준량은 이 계곡의 바위를 ‘금선대’라 부르며 사색을 즐겼고, 위쪽 산에는 금양정사를 지어 후학을 길렀다. 퇴계 이황은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직접 행장을 써 줄 만큼 아꼈다. 지금의 금선정은 1781년, 그 뜻을 기려 세워졌다. ◇ 천사의 섬에서 사색에 젖다 전남 신안 전남 신안은 ‘천사(1004)의 섬’이라는 별칭이 무색하지 않은 곳이다. 바다 위에 흩어진 1025개의 섬은 저마다 다른 표정과 사연을 품고 있다. 사람과 사람이 가까워질수록 오히려 거리를 두는 일이 미덕이 된 시대. 겨울의 섬은 더 고요하고, 그 고요는 사색을 부른다. 조금 떨어져 서서 나만의 서정을 느끼고 싶다면, 섬들이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건네는 신안에서 겨울을 건너보는 것도 좋겠다. △동백파마벽화로 알려진 암태도 신안의 관문인 압해도에서 천사대교를 건너면 가장 먼저 닿는 섬이 암태도다. 2019년 4월 천사대교 개통 이후 암태도는 더 이상 배를 타지 않아도 갈 수 있는 섬이 됐다. 돌이 많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이름 붙은 암태도는 크지 않은 섬이지만, 골목마다 이야기가 남아 있다. 그중에서도 기동삼거리에 자리한 ‘동백파마벽화’는 암태도를 대표하는 풍경이다. 집 안에 자라는 산다화(애기동백) 나무를 배경으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그린 벽화로, 실제 집주인인 문병일·손석심 어르신이 모델이다. 할머니는 수줍은 표정으로, 할아버지는 환한 웃음으로 겨울 햇살을 맞고 있다. 동백이 만개하는 계절이면 두 어르신의 머리 위에 붉은 파마가 얹힌 듯한 풍경이 완성된다. 손 할머니는 처음 그림을 그릴 때 “남사스럽다”며 지우고 싶어 했지만, 주변의 권유로 그대로 두게 됐다고 한다. 문 할아버지의 동백은 크기가 맞는 나무를 구하기 어려워 제주도까지 가서 가져왔다. 벽화 하나에 담긴 사연이 섬의 겨울을 더 따뜻하게 만든다. 암태도는 근대사의 무게를 간직한 섬이기도 하다. 1923년 일제강점기, 일본인 지주들을 상대로 벌어진 ‘암태도 소작쟁의’는 자은도·비금도·도초도·하의도로 번지며 전국 농민항쟁의 불씨가 됐다.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이 섬을 걷다 보면, 고요한 풍경 속에 묵직한 시간이 겹쳐진다. △ 신안 최고의 풍경을 품은 자은도 암태도에서 은암대교를 건너면 ‘사랑과 은혜의 섬’ 자은도(慈恩島)에 닿는다.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이여송 장군을 따라왔다가 작전에 실패한 두사춘 장수가 이 섬으로 숨어들어 목숨을 건진 뒤, 그 은혜에 보답하는 뜻으로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자은도를 빼고 신안을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신안에서도 손꼽히는 풍경이 이곳에 모여 있다. 자은도는 해양수산부가 조성한 해안누리길 중 ‘해넘이길’이 지나는 섬이다. 송산마을에서 한운마을, 두모마을까지 약 12㎞ 이어지는데, 특히 한운마을에서 둔장마을로 이어지는 4.8㎞ 구간이 백미다. 겨울 바다는 색이 낮고, 길은 조용하다. 걷는 내내 바다가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아 사색하기에 더없이 좋다. 백길해변은 갯벌 위주의 신안 섬들과 달리 넓은 백사장이 펼쳐진다. 겨울에도 바람이 덜한 날이면 해변을 따라 천천히 걷는 이들이 눈에 띈다. 분계해변은 조선시대 방풍림으로 조성된 송림이 인상적이다. 여인의 자태를 닮았다 하여 ‘여인송’이라 불리는 소나무들이 겨울 햇살 아래 고요히 서 있다. 둔장해변 앞에는 길이 1004m의 인도교 ‘무한의 다리’가 놓여 있다. 다리를 건너면 무인도인 구리도와 고도, 할미도가 차례로 이어진다. 섬과 섬을 잇는 연속성과 끝없는 발전을 염원하는 뜻을 담아 이름 붙은 다리로, 신안군 1도1뮤지엄 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조각가 박은선과 스위스 출신 건축가 마리오 보타의 손길이 닿았다. 겨울 바다 위로 길게 뻗은 다리는 그 자체로 하나의 풍경이 된다. △ 보랏빛 향기가 머무는 박지도 안좌도에는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 화백의 생가가 있다. 한국화가 가운데 가장 비싼 그림값으로 회자되지만, 생가에는 그의 작품이 남아 있지 않다. 안채와 사랑방, 부엌과 마루가 전부인 소박한 집 앞에 걸린 ‘요코하마 풍경’ 한 점마저 복사본이다. 화백의 작품은 섬이 아닌 서울 환기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겨울의 적막 속에서 이 사실은 더욱 아쉽게 다가온다. 안좌도 남쪽 두리마을에서 박지도로 향하는 길은 보랏빛으로 물든다. 2011년 완공된 길이 547m의 퍼플교 덕분에 이제는 걸어서 섬에 닿을 수 있다. 다리 이름처럼 난간부터 바닥까지 온통 보라색이다. 섬에 들어서면 ‘보랏빛 천국’이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라벤더와 수국이 계절마다 색을 더하며, 마을은 보라를 주제로 하나의 풍경을 완성했다. 겨울에는 색이 한층 차분해지고, 바람과 빛이 주인공이 된다. 물이 빠진 개펄에서는 짱뚱어를 비롯한 다양한 생명을 관찰할 수 있고, 해돋이와 해넘이 역시 조용히 감상할 수 있다. 화려함보다 여백이 돋보이는 겨울의 박지도는 사진보다 기억에 오래 남는다. /최병일기자 skycbi@kbmaeil.com

2026-02-02

성주군, 설 앞두고 전통시장 민관 합동 안전 점검

성주군은 병오년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성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성주군과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소방·전기·가스 등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전통시장 내 사고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명절 기간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반은 △위기관리 매뉴얼·비상연락망 관리 상태 △시설물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피난 안내도·유도등 설치 및 소방시설 관리 상태 △승강기 비상 운전 작동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즉각적인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향후 예산을 반영해 보수·정비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이를 통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빈틈없이 점검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시장 상인들도 안전 점검에 함께 참여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2-02

경주문화재단, 지역 예술가 전시공간 지원사업 ‘공유’ 참여 작가 모집

경주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전시 공간 지원프로젝트 공유’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내 갤러리달과 갤러리 스페이스Ⅱ를 활용해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진 작가 발굴과 지역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경주와 인연이 있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로, 공고일 기준 △경주시 거주자 △경주시 출생자 또는 3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는 자 △경주 소재 대학 졸업 예정자 이상 △경주시에 소재지를 둔 예술단체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되는 30인(팀)은 3월 24일부터 12월 13일까지 기간 중 작가별로 2주간 알천미술관 전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전시 공간 제공뿐 아니라 홍보 지원과 전시 안내 인력 지원 등 전시 운영 전반에 대한 행정·실무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접수는 오는 9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진행된다. 신청 서류는 경주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획력과 작품성을 중심으로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역량을 발휘하고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예술사업팀(054-777-2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2

이태훈 달서구청장, 대구시장 출마 포기 선언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포기했다. 이 구청장은 2일 발표한 출마 포기 선언문을 통해 “대구의 더 큰 미래를 위해 대구시장 출마를 진지하게 고민해 왔으나, 대구·경북 광역시도 행정 통합이라는 중대한 시대적 과제 앞에서 출마를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 출마를 준비해 오며 시민들의 기대와 격려를 받아왔으나, 최근 논의가 본격화된 대구·경북 행정 통합이 지역의 생존과 경쟁력, 주민 삶의 구조 전반을 다시 설계하는 문제라는 점에서 깊은 고민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 체계 조정이 아니라 지방 소멸 대응과 균형 발전이라는 시대적 가치가 걸린 과제”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한 개인의 정치적 선택보다 통합의 방향 속에서 시민의 이익을 지켜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출마 포기 배경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초심을 되새기며 달서구청장으로서 맡은 책무를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태훈 구청장의 출마 포기 선언은 대구·경북 행정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 전반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2-02

칠곡군, 청소년가족봉사단 발대식 개최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은숙)는 최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소년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행사는 1부 발대식에 이어, 2부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가족 소개 오리엔테이션, 가족쓰담걷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봉사단은 앞으로 1년간 매월 정기적으로 세대공감 봉사활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온기 나눔, 가족 안전체험, 안전·생활 캠페인,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 지역사회 문화교류, 활동 성과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은숙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는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가장 좋은 교육”이라며 “청소년들이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따뜻한 마음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봉사하며 건강한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봉사단이 지역사회 화합과 나눔 문화를 이끄는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 청소년가족봉사단은 지난 2008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누적 1991가족 3551명이 참여한 지역 대표 가족 단위 봉사 프로그램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2

임미애 국회의원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안’ 국회 발의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이 2일 대구시와 경북도를 통합해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는 정부 직할 특별시를 설치하는 내용의 ‘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국가 경쟁력 약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닌 권한·재정·규제 체계를 포괄적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행정통합 모델을 제시했다. 법안에 따르면 현행 대구시와 경북도를 폐지하고 그 관할구역을 포괄하는 ‘대구경북특별시’를 신설한다. 특별시는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를 갖게 되며, 종합계획 수립과 행정·재정·자주권 강화, 중앙권한 이양 및 지원·우대 조치는 국무총리 소속 ‘대구경북특별시 지원위원회’에서 심의하도록 했다. 특히 행정통합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중앙사무의 단계적 이양을 법률로 명시했으며, 외교·국방·사법 등 국가존립사무를 제외한 중앙사무를 전수조사하고 주민 편의와 지역경제,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무를 우선적으로 이관하도록 했다. 행정통합 이후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국가의 재정지원 근거도 폭넓게 담겼다. 행정통합에 소요되는 직접·간접 비용뿐 아니라 교통 연계·개선, 첨단 신산업 육성과 집적단지 조성, 지역균형발전 사업까지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구경북특별시를 최첨단·친환경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미래특구’ 개념도 포함됐다. 과학기술 혁신과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연구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위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내에 포괄보조금 계정을 설치·운용하는 등 국가산업단지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법안은 통합 이전 경북도 지역에 국립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을 설치토록 했으며,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치 규정도 담았다. 아울러 통합특별시 내에 할당된 의과대학 지역 의사 정원의 배정과 조정 권한을 특별시장이 갖도록 해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려는 내용도 담겼다. 의회 기능 강화도 주요 골자다. 의원 정수 범위 내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고 의정활동비도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여기에 시민모니터단을 통한 상시 감시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거제도개혁위원회를 설치해 주민 대표성과 선거제도 개혁 논의를 제도화했다. 임 의원은 “행정통합의 실질적 효과가 주민의 복리 증진으로 이어지고 행정서비스의 변화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거버넌스 기능 확대와 특별시의회의 행정부 견제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며 “행정통합이 곧 지방의 성장과 ‘5극 3특 체제’ 완성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국회 논의 과정에서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법안은 지방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실제 국회 논의 과정에서 재정 지원 규모, 권한 이양 범위, 주민 의견 수렴 방식 등 세부 쟁점이 치열하게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2

칠곡군, 군민 건강증진 ‘금연클리닉’ 연중 운영

칠곡군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6년에도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은 칠곡군보건소와 관내 보건지소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문 금연상담사가 참여자의 흡연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 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비대면 상담과 금연 성공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금연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이동금연클리닉 ‘이구동성(이동금연클리닉, 건강한 구강관리 동료들아! 함께 성공하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금연 희망자 5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금연 상담은 물론 구강검진, 혈압·혈당 측정, 금연침 시술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현옥 칠곡군보건소장은 “흡연은 개인은 물론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체계적인 금연 지원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연클리닉 참여 및 이동금연클리닉 신청 관련 사항은 칠곡군보건소 금연클리닉(054-979-817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02

경주시 ‘외식업 위생플러스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모집

경주시가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외식업 위생플러스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 260곳을 대상으로 냉·난방기(에어컨) 클리닝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업소당 최대 2대, 1대당 17만5000원씩 최대 35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부가가치세와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은 업소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중인 연매출 2억 원 미만 일반음식점이다.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동일 영업자가 여러 업소를 운영할 때 1곳만 지원받을 수 있다.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는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경주시청 식품위생산업과 방문 또는 이메일(hyeon326@korea.kr )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는 냉·난방기 클리닝 전·후 사진이 포함된 실적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외식업소의 위생 관리 부담을 줄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주시 식품위생산업과(054-779-8878)로 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2

청송군, 산불피해 이재민 사례관리지원단 발대식

청송군은 2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산불피해 이재민 사례관리지원 운영 협약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산불 피해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특히 고령 이재민의 생활 안정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행정·기업이 협력하는 사례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출범시키기 위해 열렸다. 산불피해 이재민 사례관리지원단은 게임개발사 크래프톤의 지정기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의 배분사업을 통해 추진되며 (사)더프라미스가 대표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청송군은 행정적 지원을, 청송시니어클럽은 현장 운영을 맡아 민·관·기업 협력형 사업모델로 운영된다. 사례관리지원단은 지역 어르신 20명으로 구성, 산불피해 이재민 전수조사와 가구별 사례관리를 통해 생활·정서적 지원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기존 행정지원과 중복되지 않는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사례관리지원단 대표는 선서를 통해 “이재민에 대한 존엄과 존중을 바탕으로 공정한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민간과 기업, 행정이 함께 만든 청송군형 재난 회복 모델”이라며 “이재민 한 분 한 분의 일상 회복이 이루어질 때까지 청송군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02

경주시, 국제 미디어센터 일반건축물 전환…. ‘포스트 APEC’ 마이스 산업 거점 구축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이후를 대비해 보문관광단지 내 국제 미디어센터를 상시 활용 가능한 마이스(MICE) 인프라로 전환하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일 경주시는 가설건축물 형태인 국제 미디어센터를 일반건축물로 전환해 회의 및 전시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8억 원을 투입하여 국제 미디어센터를 마이스 산업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체 예산 중 36억 원은 용도 전환에, 32억 원은 회의장 조성에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국제 미디어센터는 경주시 보문로 507에 위치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인근으로, 지상 2층 규모에 건축면적 3401.19㎡, 연면적 6503.92㎡ 규모를 갖추고 있다. 경주시는 이곳을 일반건축물로 전환함과 동시에 화백컨벤션센터와 국제 미디어센터를 연결하는 통로를 설치하고, 2층에는 회의장 활용 공간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예산 확보 및 행정 절차도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기획설계 용역과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쳤으며, 올해 본예산에 29억 5000만 원을 반영했다. 나머지 38억 5000만 원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공사는 국제 전시 및 행사 일정을 고려해 오는 11월 착공해 내년 4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APEC 이후에도 국제회의와 전시를 안정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2-02

코레일관광개발, '5극 3특' 여행가이드 3기 모집

코레일관광개발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전략인‘5극 3특(5대 초광역권 및 3대 특별자치도)’을 기차여행으로 연결할 여행가이드, ‘레일 드리머 (Rail Dreamer)’3기를 공개 모집한다. ‘레일 드리머’는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전문 여행 인솔자 그룹이다. 이들은 단순한 가이드 역할을 넘어 정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과 다양한 로컬 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기차여행 상품의 전반적인 현장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고객과 소통하며, 지역 관광자원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해 여행 품질을 높이는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2023년 1기 출범 이후 2기를 거치며 40명의 전문가를 배출해 현장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온 코레일관광개발은 이번 3기 모집을 통해 가이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지방(부산)’ 및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 전담 가이드도 선발한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관광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급증하는 방한 외국인 수요에 발맞춰 글로벌 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한국의 로컬 관광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레일 드리머’ 3기 모집인원은 총 20명 이내이며,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관광통역안내사, 국내여행안내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관광 분야 경력자는 우대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korailtravel.com) 내 알림창에서 공모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23098@korailtravel.com)로 제출하면 된다. 이우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레일 드리머 3기는 지역 곳곳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관광 인력 양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최병일기자 skycbi@kbmaeil.com

2026-02-02

문체부·관광공사, 근로자 휴가비 지원 참여기업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동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소속기업이 각 10만 원을 추가해 총 40만 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휴가샵.com)’에서 자유롭게 숙박, 교통, 여행패키지, 관광지 입장권 등 27만여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및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를 대상으로 총 10만 명을 모집하며 기업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에는 각종 정부인증 신청 시 가점 부여 및 실적 인정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 참여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정부 포상과 기업 홍보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공사는 모집 시작과 동시에 ‘설날 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휴가샵’ 내 숙박, 교통, 패키지 등 국내여행 상품을 최대 5만 원까지 50% 할인하며, 휴가 계획 설문 이벤트를 통해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도 마련한다. 자세한 사항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 또는 전담 지원센터(1670-133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범석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도입 이래 누적 79만 명의 근로자와 8만 3000개 기업이 참여해 여행 소비액 2,830억 원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더해 근로자들이 부담 없이 국내 여행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일기자 skycbi@kbmaeil.com

202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