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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화재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복지안전망 ‘효과’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3-18 16:14 게재일 202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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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자동 신고·민관 협력
독거노인 위기 대응 모범사례
대구 수성구청 전경.

대구 수성구가 화재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가동하며 위기가구 보호에 성과를 내고 있다.

수성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4시 30분쯤 대구 상동 한 주택에서 발생한 전기매트 화재와 관련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한 신속 대응과 민관 협력 기반 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화재는 주택 내 설치된 장비가 연기와 온도 이상을 감지해 119에 자동 신고되면서 초기 진화가 가능했고, 인명피해 없이 상황이 마무리됐다. 해당 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감지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을 돕는 시스템이다.

사후 대응도 빠르게 진행됐다. 수성구청 당직실과 상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임시 거처를 즉시 마련했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연계해 정서 지원과 생활 돌봄을 제공했다. 또 수성구 자활센터의 도움으로 화재로 훼손된 주거 공간 정비와 청소가 이뤄지며 피해 어르신의 일상 복귀를 지원했다.

이번 사례는 공공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위기가구를 통합 지원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와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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