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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문화원, 2025년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문화 르네상스’ 활짝

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이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굳건히 계승하고 현대적이고 글로벌한 감각의 문화 콘텐츠를 대거 발굴하며 고령군 문화예술의 화려한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고령문화원은 2025년 주요 사업 성과를 결산하며 “올해는 전통 풍물문화의 저변 확대와 글로벌 문화 교류, 그리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형 축제의 정착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결실을 거둔 해”라고 평가했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단연 ‘전통문화의 비상(飛上)’이다. 고령문화원은 지난 2022년부터 각 읍·면 풍물단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공을 들여왔다. 그 땀방울은 올해 최고의 성적으로 증명되었다. 지난해 고령문화원이 주최한 ‘제1회 고령군대가야풍물대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던 ‘다산면풍물단’이 ‘2025 경북도 풍물대축제’에 고령군 대표로 출전, 영예의 장원(1위)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고령의 풍물 가락이 경북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쾌거이자, 지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의 전문 예술인들로 구성된 풍물단 ‘대가야울림패’의 창단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해 아마추어 동호회 활동을 넘어 전문적인 전통예술 계승의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다졌다. ‘가야금의 고장’이라는 고령만의 정체성을 살린 글로벌 콘텐츠 강화도 돋보였다. 지난 10월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 ‘제7회 고령 세계 현(絃) 페스티벌’은 고령 문화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영국, 오스트리아 등 세계적 명성을 지닌 현악 뮤지션들이 대거 초청되어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과 함께 환상적인 협연을 펼쳤다. 동서양의 현악기가 빚어내는 하모니는 국경을 초월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고령이 단순한 지방 소도시가 아닌 ‘세계적인 음악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문화원은 화려한 무대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저변 확대에도 힘을 쏟았다. ‘제52회 대가야문화예술제’는 그 정점이었다. 육중완밴드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한 것은 물론 풍물, 서예, 합창,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인들이 주인공이 돼 무대를 꾸몄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보는 예술’을 넘어 ‘참여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진정한 의미의 ‘군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2025년의 성과는 고령이 가진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자산, 그리고 군민들의 뜨거운 열정이 만들어낸 합작품”이라며, “고령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기반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문화 허브’로서, 고령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군민 누구나 문화를 통해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03

고령군, 285억 규모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확정

고령군이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2025년 2월) 이후 처음으로 관련 국비를 확보하며, 역사문화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강력한 추진 동력을 얻었다. 고령군은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을 포함한 고도보존육성사업 3건에 대한 국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고령군이 경북도, 국가유산청과 긴밀히 공조해 이뤄낸 성과이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되는 핵심 사업은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고도 이미지 찾기 △고도 주민활동 지원 등 3개 분야다. 특히, 고령군의 최우선 전략 사업인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는 총사업비 285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 센터는 대가야 고도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이자, 관광객들이 머무르며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내년도에 확보한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에는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정 구역 내 가로·간판·경관을 정비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하여, 역사도시에 걸맞은 고풍스럽고 통일감 있는 도시 경관을 조성한다. ‘고도 주민활동 지원사업’은 8000만 원을 투입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해설, 교육, 문화행사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고도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 고령이 대한민국 5대 고도로 지정된 위상에 걸맞게, 역사문화자원을 보존하면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겠다”며 “탐방거점센터 등 핵심 인프라가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03

의성자동성냥제조기, 경북 유일 ‘예비문화유산’ 선정… 의성군 보존·활용 본격화

의성군은 의성자동성냥제조기(의성성냥공장 윤전기)가 1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예비문화유산 선정증서 수여식’에서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예비문화유산 선정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 관광복지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해 국가유산청장 및 주요 외빈과 환담을 나누고, 선정증서 수여식과 예비문화유산 사진전 관람 등 일정을 함께했다. 특히 이어진 학술대회에서 의성군은 자동 성냥 제조기의 역사적·기술적 가치와 향후 보존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의성성냥공장 재생 사업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예비문화유산의 가치와 보존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활용 방안을 논의했으며, 미래 세대에게 전승해야 할 문화자원으로서 보존과 계승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예비문화유산 선정은 윤전기가 단순한 산업기계를 넘어 미래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통해 의성의 근현대 산업사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03

의성군, 서울·경기 두레생협 110개 매장에서 농산물 판촉 행사 실시

의성군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13일간 서울·경기 지역 두레생협 110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의성농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 시식 행사와 함께 20% 할인 판매를 진행하여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품목은 의성 사과와 생생배즙이며, 군은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약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어 올해는 그 이상의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레생협연합회는 서울·경기 지역 110개 매장을 운영하는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으로, 2013년 의성군과 상생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꾸준히 교류, 견학, 체험 등을 이어오며 농민과 조합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번 판촉 행사 역시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대도시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도시 소비자에게 경제적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도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03

의성군,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전개

의성군은 지난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약 62일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의성’을 슬로건으로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매년 읍·면별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18개 읍·면에서 집중 모금 활동을 이어간다. 집중 모금 일정은 △12.9.(화) 봉양면 △12.10.(수) 가음면·춘산면 △12.11.(목) 금성면 △12.12.(금) 구천면·단밀면·단북면·다인면 △12.15.(월) 비안면 △12.16.(화) 의성읍·단촌면·옥산면·사곡면, △12.17.(수) 점곡면·신평면 △12.18.(목) 안계면·안평면·안사면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QR코드, ARS 등 비대면 기부 채널도 운영하여 군민 누구나 손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약 2개월 동안 직접 양말목을 활용해 제작한 ‘사랑의 열매 키링’ 1만 개를 기부하며 캠페인 의미를 더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이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며, 모금액은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03

의성군, ‘천연물+AI’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 도약

의성군이 천연물과 인공지능(AI), 세포배양 기술을 결합한 그린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부터 산업화까지 전 주기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의성읍 철파리 일원에 총 422억 원을 투입해 23만㎡ 규모의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해당 산업단지는 세포배양산업과 식품산업이 동시에 입주 가능한 구조로, 북의성IC와 국도 5호선 접근성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현재 산업시설용지 14만㎡를 중심으로 바이오기업 집적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 산업단지 내 핵심 거점인 경북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에는 공용 연구장비와 세포은행 클린룸이 구축돼 천연물 및 세포배양 기반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배지 연구·생산을 위한 GMP 시설과 대량 배양 실증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확충 중이다. 영남대학교 관계자는 “AI와 인실리코 기술을 활용하면 천연물 후보물질 발굴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의성은 연구 성과를 곧바로 실증과 산업화로 연결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민간기업의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천연물 기반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프롬바이오 관계자는 “의성의 연구 인프라와 AI 기반 분석 기술을 활용해 기능성 천연물 신소재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지자체·연구기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이라고 말했다. 국도비 공모를 통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 바이오테크 산업화 허브센터 구축이 확정되면서 천연물 시제품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도 본격화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의성은 농업 기반 지역을 넘어 첨단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천연물 생산부터 분석, 사업화까지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03

의성유니텍고, 전국 청소년 메이커 프로젝트 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 수상

의성유니텍고등학교가 2025년 전국 청소년 메이커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1위에 해당하는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하며 미래형 기술·창의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4-H 중앙본부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전국 청소년 메이커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수준 높은 프로젝트가 대거 출품됐다. 대회에 참가한 2학년 마 모(의성중 졸업), 진 모(경북중부중 졸업) 학생은 PLC(Programable Logic Controller)와 3D프린팅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테이블 하키 게임기’를 설계·제작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선후배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기를 개발해 학교생활의 활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설계부터 제작·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뛰어난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 협업 역량을 인정받아 최고 영예를 안았다. 수상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PLC 프로그램, LED 회로, 배선 공사 방법 등을 직접 적용해 게임기를 만들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역할을 나누어 협력하면서 소통의 중요성을 느꼈고, 완성된 작품이 잘 작동해 성취감을 얻었다. 친구들이 즐겁게 이용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가장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재병 교장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과 실제 작동하는 작품 제작에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수업을 지속 확대해 기술 역량을 탄탄히 갖춘 미래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의성유니텍고는 메이커 기반 프로젝트 수업과 첨단 실습 환경을 토대로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학교 교육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03

청도군,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주민 견학으로 불안감 해소

청도군은 2일 청도읍 주민들과 함께 충북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악취 저감 기술 등을 확인하고 주민협의체 운영사례와 지원사업 추진 경험을 공유해 주민 불안을 줄였다. 견학은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가축분뇨 처리 과정과 악취관리체계 등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현장 소통의 자리로 투명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는 청도읍 거연리 외 4개 마을의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음성군 영농조합법인 원당2리 마을회 대표(김익환 원당 2리 이장)의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사업과 공모사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시설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가축분뇨 반입,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둘러보았다. 주민들은 실시간 악취농도 표출 전광판과 자동화된 시스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시설의 친환경성과 지역 환경 개선 효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이 단순 혐오시설이 아닌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의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과 악취 없는 친환경 시설을 구축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03

청도농협 김예준 조합원, 2025년 새로운 청년 농업인상 수상

청도농협 조합원인 지상농원 김예준 대표가 농협중앙회의 ‘2025년 새로운 청년 농업인상’을 받았다. 새로운 청년 농업인상은 미래의 농업·농촌을 선도할 젊은 농업인을 육성, 발굴하고자 2017년부터 농협중앙회가 전국 시군 지역 농협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중 매년 20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청년 농업인의 전문성과 영농기술,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예준 대표는 화양읍에서 복숭아, 감 등 지역 특산물 중심의 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농업 기반의 재배 기술 도입, 품질 관리 고도화, 친환경 농법 실천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청도농협의 교육·현장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인근 농가와 기술을 공유하는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청년 농업인 저변 확대에도 앞장서 청도 지역 농업에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재희 청도농협 조합장은 “김예준 대표의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청도 농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로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03

경산 임당유적전시관 희귀자료로 주목

진한(辰韓)의 소국 중 하나로 경산의 뿌리인 압독국의 실체를 밝히는 핵심 유적인 임당유적을 집대성한 임당유적전시관이 개관을 기념하는 국제학술 세미나를 개최한 이후 희귀한 자료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임당유적은 지금까지 1700여 기의 고분과 마을 유적, 토성(土城), 저습지 등이 발굴돼 금동관, 은제 허리띠 등 2만 8천여 점의 유물과 고인골 및 동·식물자료 등 압독국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희귀자료가 출토됐다. 한국 고대사 연구에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되며 이들을 전시하고 있는 임당유적전시관은 지난 5월 개관해 11월 말까지 6만여 명이 방문하는 핫 플레이스가 됐다. 특히 10월 30일과 31일에 ‘경산 임당유적 고고학에서 과학으로’를 주제로 개최된 국제학술 세미나에는 영국과 독일, 미국의 법의학과 유전학, 인류학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으로 임당유적이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기 어려운 인골 자료를 확보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서울대 정충원 교수 연구팀이 밝혀낸 압독 사람들의 가계도 복원은 국내 다른 유적에서는 어려운 결과로 임당유적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보존환경의 결과물로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 임당 유적과 주변 유적에서 발굴되는 인골 자료에 대한 수집을 추가로 진행하고 이를 분석해 고대사회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획득하고 지속으로 연구해 고대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질병 등 다양한 심화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당 유적전시관은 현재 분석되고 있는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과 공유한다. 또 학술 세미나 등 학술연구를 강화해 학계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고대사회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나아가 임당 유적 아카이브센터를 건립해 임당 유적과 관련된 자료와 인골 및 동식물 자료 등을 하나의 장소에서 연구·전시·교육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02

성주군, 경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평가 ‘최우수상’

성주군이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성주군은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환경 관리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수질개선사업 추진 실적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 준수 여부 △할당 부하량 평가 준수 여부 등 수질 관리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로 진행됐다. 성주군은 수질오염총량관리를 추진함에 있어 오염원 삭감과 수질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도내 최고 점수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질오염총량제는 하천의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해 개발과 보전을 조화롭게 유도하는 제도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성주군이 환경보호와 수질관리에 있어 얼마나 꾸준하고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하여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친환경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청정 성주의 이미지를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02

성주군 경북청년예술촌 입주작가 기획전 ‘별, 고을’ 개최

성주군은 1일 부터 10일까지 금수면에 위치한 경북청년예술촌 전시관에서 2025년 입주작가 기획전 ‘별, 고을–사유로부터/삶으로부터/작은 입자들로부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성주군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원해 온 ‘경북청년예술촌’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 입주한 구영웅·신혜영·백승현 세 명의 청년 작가가 지난 1년간 성주에 머물며 마주한 ‘별고을(성주)’의 풍경과 감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신혜영 작가는 내면의 ‘소음’을 탐구하는 깊이 있는 조형 작업을, 구영웅 작가는 성주의 어둠과 별빛이 주는 상징성과 지역적 정서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백승현 작가는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를 ‘입자’ 단위로 재구성하고, 지역 축제 참여 경험을 교육적 창작으로 확장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펼쳐 보인다. 전시는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오후 2시에는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전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성주의 문화적 저력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02

의성군,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최우수상’

의성군은 지난 1일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공동 주최해 안동에서 열린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한 생활 속 행동 변화를 이끌기 위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14개소를 ‘체험형 아토피안심학교’로 지정해 운영했다. 이를 통해 건강교실, 유아숲체험교실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내 예방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인형극 활동가를 직접 양성하고 인형극 예방교실을 운영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유아·아동의 이해도를 높이는 맞춤형 교육 방식을 도입해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아이들행복꿈터와 출산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운영한 ‘튼튼맘 뽀송뽀송 육아교실’, 입욕제 만들기 등 부모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은 아토피피부염 예방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주민에게 정확한 알레르기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 중심의 예방관리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02

의성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천연물 분야) 최종 선정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공모에서 천연물 분야 육성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의성군은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 기반 천연물 첨단분석지구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는 산·학·연·관이 보유한 역량을 집적해 지방정부가 전주기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산업지구이다. 연구기관과 실증 인프라와 기업 등이 연계해 산업혁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성군은 그동안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던 천연물 연구 인력과 장비, 데이터를 한 곳으로 모아 효율적 산업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성바이오밸리 내에 연구·실증·데이터 기반의 통합 연구거점을 조성해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AI·인실리코 기반 고부가가치 천연물 소재 발굴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소재 개발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개발 기간 단축과 인적 오류 최소화를 실현해 농식품 분야를 선도하는 천연물 분석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육성지구 지정으로 △농식품부 그린바이오 인프라 공모사업 참여 자격 △기업 대상 각종 지원사업 가점 △공유재산 특례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적용돼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생태계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도가 참여해 7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경북은 의성·안동·상주의 천연물, 포항의 동물용 의약품, 상주·예천의 곤충 등 3개 특화 분야를 연계한 통합 플랫폼 전략으로 공모에 나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선정은 의성군의 산업적 잠재력과 준비도를 국가가 인정한 결과”라며 “AI 천연물 첨단분석기지를 중심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천연물 산업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지자체와 정부, 연구기관,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02

의성초, 장애학생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의성초등학교(교장 이경순)는 특수교사 송별 교사가 ‘2025년 장애학생 교육활동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학교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우수 활동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송 교사는 ‘하나가 하나되는 배움’을 주제로 지난 1년간의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출했다. 보고서에는 개별 학습자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수업을 설계하는 ‘테이러링(tailoring)’ 접근과, 학습자 간 차이를 조율하며 공동체 속 성장을 이끄는 ‘오케스트레이팅(orchestrating)’ 개념을 적용한 통합교육 실천 방안이 담겼다. 특히 학생 맞춤형 학습과 통합학급·특수학급 간 협력 운영 사례가 포용적 교육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별 교사는 “교장·교감 선생님과 통합학급 담임교사, 학부모님들의 신뢰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공동체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성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통합교육 실천을 통해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02

의성미래교육지구 경험공유회 ⋯ 지역 교육 발전 방안 모색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의성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2025 의성미래교육지구 경험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한 학교와 학부모, 지역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영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는 의성군·의성교육청·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150여 명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참석해 지역 교육의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의 사례를 발표 공연 형식으로 지자체·학교·지원센터·마을이 협력해 추진한 다양한 미래교육 활동이 소개됐다. 지역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에 대한 폭넓은 논의도 이어졌다. 이정아 의성군 부군수는 “1년간의 미래교육지구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사업을 통해 지역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식 교육장은 “의성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이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책임지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공유회가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마을교육 현장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각 마을학교 플래너와 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의성교육청과 의성군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성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02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 ‘2025 디지털 창의융합 교육박람회’서 호평

성주군의 대표 과학문화 공간인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이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우수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군은 지난달 28일 부터 29일 까지 구미코(GUMICO)에서 열린 ‘2025 디지털 창의융합 교육박람회’에서 체험관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내 교원, 학생, 학부모 등 5천여 명이 찾은 이번 박람회에서 체험관은 ‘AI 코딩으로 배우는 과일 농장 체험’을 주제로 부스를 꾸렸다. 성주의 지역 특색인 과일과 최신 디지털 교육 트렌드인 AI 코딩을 접목한 독창적인 콘텐츠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실험하며 과학 원리를 깨우치는 체험형 프로그램은 ‘살아있는 배움터’로서 체험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첫 참가를 통해 우리 체험관의 콘텐츠가 미래 교육 방향과 부합함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6월 개관한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개관 1년여 만에 누적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하며, ‘아동친화도시 성주’를 견인하는 핵심 시설로 자리 잡았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01

고령군 ‘2025 문화단체 종합발표회’ 성료

고령군은 지난달 28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2025년 고령문화원 문화단체 종합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락을 타고 문화를 여행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기량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무대에는 고령문화원 소속 10개 문화단체가 오케스트라, 농악, 대금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가야금의 고장답게 지역민으로 구성된 3개 가야금 팀이 연합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공연의 대미는 트로트 챔피언 출신 가수 양지원이 장식하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또한, 부대행사로 고령문화원 전시실에서는 서양화반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려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회원들의 진심이 담긴 무대를 통해 군민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무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대가야 고도(古都)의 명성에 걸맞은 문화예술 친화 도시 고령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