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이 경북도가 시행한 2017년 상반기 일자리창출 추진 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일자리창출 평가는 일자리창출 목표달성 실적, 일자리 지표, 좋은 일자리창출 노력도,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등 6개 부문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청도군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국코미디타운 개관, 청도군 농민사관학교의 농업전문인력 양성 및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사업 추진 등 2017년 상반기에만 일자리 2천137개를 창출해 목표대비 73%를 달성했다.특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추진사업인 노인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신화랑 공연전문가 양성과정 운영으로 양질의 민간일자리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크라우드 펀딩 참여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청도 철가방극장, 청년 코미디 전문인력 양성지원 등 청년취업지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의 다양한 문화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우수한 지역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영조기자
2017-09-11
【경산】 경산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 편의를 위해 시행한 `2017년 버스정보시스템(BIS)확장 사업`을 완료했다.시는 2008년 국비지원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해 매년 추가 사업을 해 올해에도 실시간 시내버스 도착정보를 알려주는 버스도착안내기(BIT)를 임당역 3번 출구와 장산중학교 앞 등 23개 시내버스 정류장에 추가하는 등 총 160개소 설치를 완료했다.이번에 설치된 BIT는 운행 노선이 적고 설치장소가 협소한 정류장에 적합한 알뜰형 BIT를 9개소에 시범 설치해 예산을 절감하고 앞으로 경제성과 효율성을 분석해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또 시내버스의 노선번호와 주요 경유지 정보 알려주는 LED행선지 안내기를 전 차량(201대)에 설치해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경산시 배종락 교통행정과장은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시설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산】 영남대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 : Times Higher Education)에서 실시한 `2018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8위(세계 601~800위)에 올랐다.최근 THE는 전 세계 1천102개 대학을 대상으로 세계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대학은 영남대를 포함해 서울대(74위), KAIST(95위) 등 국내 대학 27개교가 명단에 포함됐다.이번 평가에서 종합순위 세계 1위는 영국 옥스포드대가 차지했으며, 영국 케임브리지대,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 스탠포드대,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1971년 설립된 THE는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와 더불어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으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교육여건(30%), 연구실적(30%), 논문 피인용도(30%), 국제화(7.5%), 산학협력(2.5%) 등 5개 지표를 활용해 순위를 매기며, 교육여건은 5개, 연구실적은 3개, 국제화는 3개 지표로 세분화돼 있다. 특히, THE의 세계 대학 순위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영남대는 앞서 5월에 발표된 `2017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Computer science) 분야 세계 37위(인용빈도 상위 10% 논문비율 기준), 국내 1위에 오르며 세계를 놀래 킨 바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의성】 최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17년 경상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경상북도정보화농업인 의성군지회가 단체부문 `우수상(종합 3위)`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 육성과 4차산업 혁명시대에 소통·연결 정보화로 온·오프라인 직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총 6개 분야로 경진이 실시됐다.경진대회 중 4개 분야 사례경진은 사전접수와 서류심사로 진행됐으며, 나머지 2개 분야인 시군농산물 홍보 퍼포먼스 현장경진과 농업인 경영ㆍ정보화 단체 경진은 대회 당일 현장심사로 진행됐다.의성군은 지역의 정보문화 확산 사례 경진에서 박성필씨가 우수상을 차지했고, 대회 당일 `의성팜 농산물 홈쇼핑`홍보 현장 퍼포먼스를 통해 의성마늘 등 의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각인시켜 최우수상을 받았다.또한,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농업인 정보화 시군 단체 경진`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의성군 농업인들의 ICT 및 정보화 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했다./김현묵기자muk4569@kbmaeil.com
2017-09-08
【경산】 내년 경산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안국중(56·사진)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이 7일 경산시 강변서로에 `안국중 경제 연구소`를 열었다. 안 전 국장은 “미래 주요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육성 정책을 연구해 중소기업이 국가 경제에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정부의 중소기업정책을 비교·분석해 미래 발전적 모델 발굴 △정부의 기업 지원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기업 도우미 역할수행 △창조경영과 세계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기회제공 등에 나선다./심한식기자
【청도】 중국 인민대학 농업농촌발전학부 교수와 연구진 등 중국 농업관계관들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6일 청도군을 찾았다. 청도의 선진농업 행정과 기술 및 새마을 운동을 배우러 온 것이다. 방문단은 청도군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농업인교육, 고품질 과수재배 방법, 씨 없는 감 청도반시의 가공 산업과 유통, 관광분야로 접목된 분야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방문한 조리 중국방문단장은 “농가소득증대에 열정을 쏟고 있는 청도군의 노력에 놀랐다”면서 “대한민국 근대화의 초석이 됐던 새마을운동이 청도군에서 시작됐다는 역사와 전국적으로 확산·발전된 부분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나영조기자
【경산】 “우리는 투비(TOBE) 이노베이터(Innovator)로서 지역사회 혁신의 임무를 다할 것을 명받았습니다.”지역사회 재생과 혁신을 위해 경일대 `학생 이노베이터` 6백여 명이 5일 `TOBE(Together Boomer) Innovator 발대식`을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경일대는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한 달 전부터 학부(과)별 신청을 받아 지도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총 31개 팀 564명의 `이노베이터`를 조직했다. 이들에게는 경일대 LINC+사업단에서 활동내용과 규모에 맞춰 200~500만원까지 경비가 지원된다.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은 `2017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 행사 중 패션쇼를 직접 진행하고 소방방재학과 학생들은 지역의 노인·아동복지 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점검에 나선다.전기공학과 학생들은 소외계층의 생활전기환경 개선사업에, 식품산업융합학과는 지역 소규모 영세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획득을 위한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이외에도 보건·IT·교육·노인·도시재생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경일대 학생 이노베이터들의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서 학생대표로 이노베이터 선언문을 낭독한 김진호·정선영(디자인 4년)씨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문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문제를 해결하는 크리에이터, 커뮤니케이터, 이노베이터로 활동할 것”을 선서했다.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함께 발전해나가는 상생파트너의 관계”라며 “86년 전 일제치하에서 계몽운동과 문맹퇴치를 위해 대학생들이 농촌으로 뛰어들어 상록수운동을 펼쳤던 것처럼 우리 경일대 학생들의 활동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7-09-07
【청도】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지난 5일 군청에서 청도맥주 개발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청도 특산물인 복숭아와 청도반시를 이용한 청도맥주를 개발 보급함으로써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뿐만 아니라 청도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기로 결의했다.이번에 개발되는 청도맥주는 청도반시축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자의 평가를 받아 한층 더 개선한 고품질의 수제 맥주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다양한 종류, 맛, 향, 도수의 맥주로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제조법에 따라 만든 맥주가 바로 수제 맥주다. 청도군과 대경대는 쓴맛이 다르고 과일향도 은은하게 나는 등 제조방법과 제조자에 따라 다양한 풍미를 지녔다는 점을 이용해 특별한 청도맥주를 개발 보급하고자 두손을 잡았다.특히 외식시장이 전반적으로 불경기일 때도 매년 주류 소비는 늘어나고 있어 청도맥주 개발은 지속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와 청도반시를 이용한 특색 있는 맥주를 개발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경산】 대구한의대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창직(創職: Job Creation)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실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 컨설팅이 가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대구한의대 취업지원팀은 지난 1일 한국창직협회와 함께 재학생 40명이 참여한 `ONE-DAY 창직캠프`를 가졌다. 창직캠프에서는 △창직이란 △창업과 창직의 차이 △4차 산업혁명과 나의 일자리 △미래 직업을 보는 통찰력 실습 △창직 아이디어 기획 △창직캔버스 활용한 구체화 실습 △나만의 창직 아이디어 발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창직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창직 관련 단체 중 국내 유일하게 정부(고용노동부)의 인가를 받은 한국창직협회의 수료증을 받았고, 앞으로 창직동아리, 창직지도사 과정 등을 통해 새로운 창직을 만들고자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받게 된다.주일권 취업지원팀장은 “인공지능과 로봇, 빅데이터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인해 인간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창의성과 감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고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창직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청도】 청도 모계중학교(교장 은치기)는 지난 1~2일 양일간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35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 2학년 이찬형, 3학년 정진석이 출전해 `기계공학 부문`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 대회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과학적 상상력, 탐구력을 겨루고, 상호 교류하는 대회로 창의적인 탐구력을 함양하고, 과학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지역 예선을 거친 224개 팀 493명이 참가했으며 그 중 중등부 기계공학 종목에서 경북 대표로 모계중학교 이찬형, 정진석 군이 출전해 15팀 중 1위를 차지면서 경북과학의 위상을 높였다. 지도교사 김현우 선생은 최우수지도교사상을 받았다./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
2017-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