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중진공, 공모형 종합진단 기업 모집

[경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 남부지부는 2018년도 하반기 공모형 종합 진단 참여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공모형 종합 진단’은 예비 진단을 거쳐 정밀한 진단이 필요한 기업을 선정한 후 전문가들의 기업진단을 통해 최적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업진단은 외부환경과 내부역량을 분석해 맞춤형 연계지원과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전문가의 맞춤형 종합진단 △취약점 도출 및 개선 로드맵 수립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등 연계지원 △기업별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공모형 종합 진단은 총 90개 사가 참여해 기업으로부터 “재정적인 면을 다시 재정비 할 기회와 영업이익률의 정체원인을 세심하게 짚어주어 해결할 수 있었다” “현장관리상의 업무분장체계를 갖추는데 도움을 받았다”는 등의 호평을 받았다.신청대상은 중진공 직접대출 잔액 보유기업이거나 매출액 10억 이상, 상시종업원 수 5인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공지사항에서 2018년 하반기 공모형 종합 진단 신청안내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2018-07-10

“의성 전통시장 농산물 구입하세요”

[의성] 의성군이 대도시 부녀회·향우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의성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실시한다. 지난 2일에는 포항 효곡동 자원봉사대원 40여 명이 의성전통시장을 찾아 갓 수확된 햇마늘과 농산물을 사고, 사촌가로숲 등 지역관광지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매년 의성마늘 출하기에 실시하는 장보기 투어는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진 의성마늘과 마늘소, 자두, 복숭아 등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산지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투어에 참여하는 단체는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와 함께 의성의 역사·문화·관광지인 조문국사적지, 빙계계곡, 고운사, 사촌가로숲, 낙단보 등을 둘러보고, 사과와인 체험장과 의성옥자두 경매장도 견학할 수 있다.2007년부터 시작한 장보기 투어는 해가 거듭될수록 참여단체가 늘면서 연평균 5천만 원의 시장 매출을 올리고 있어, 온라인쇼핑, 대형마트 등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관광지 및 특산물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7월에는 마늘이 본격 출하되고 맛좋은 자두도 의성시장에 많이 나오니, 방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불편이 없도록 전통시장 시설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2018-07-09

경산시,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본격 추진

[경산] 경북도와 경산시 청년실업 문제에 대응하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의 지역 기반을 마련하고자 재능 있는 청년을 발굴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이하 크리에이터)로 양성하는 사업이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됐다. 크리에이터란 유튜브, 아프리카TV, 페이스북 등과 같은 플랫폼에 자신만의 채널을 만들어 직접 제작하고 촬영한 영상을 올려 대중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1인 방송 제작자를 일컫는다.1인 미디어는 게임, 먹방, 음악, 뷰티, 키즈 등 무한한 소재의 활용이 가능하고, 큰 자본 없이 차별화된 콘텐츠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고 지역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지방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자원이다. 이날 경북도와 경산시는 서류와 면접심사로 선발된 40명의 교육생에게 선정증서를 수여하고 클린 크리에이터 서약식 등을 가졌다.이들은 경북테크노파와 CJ ENM, 대구대 및 대구사이버대 등의 교육과 스타 크리에이터 멘토링, 1인 미디어 페스티벌 참가 등의 프로그램을 12월 말까지 진행하며, 작품경쟁 등을 통해 최종 3명으로 압축된다.톱 10의 교육생에게는 국내 최대의 1인 미디어 행사인 다이아TV 페스티벌에 참가해 방송을 진행해 볼 기회를 주며, 최종 선발된 3명에게는 CJ ENM 다이아TV 파트너가 될 기회와 함께 2018 MAMA(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의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한편, 교육 중 다음 단계로 통과하지 못한 교육생들도 별도로 교육을 진행해 경북 지역에서 1인 크리에이터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줄 계획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2018-07-06

경일대 세계여성발명대회서 두각

[경산] 경일대 학생들이 ‘2018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특별상 1개, 은상 2개, 동상 2개 등으로 입상했다. ‘2018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지난달 28일에서 1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와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 주관했다.대회에는 중국과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우크라이나, 잠비아 등 전 세계 27개 국 160여 명의 여성 발명인이 참석했다.특별상과 은상을 받은 김혜령(산업디자인전공) 씨의 출품작은 ‘오픈 컵홀더’로 바닥이 막혀 있지 않아 부피 면에서 기존의 컵홀더 보다 작고, 쉬운 세척에 손잡이 부분이 키링 형식으로 되어 있어 어디든 간편하게 걸어두거나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3D프로그램 프린팅 제작방식으로도 제작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컵홀더’를 가질 수 있어 만족감을 높여준다.또 다른 은상 수상자 윤수정(식품공학전공) 씨의 ‘휴대용 접이식 용기’는 플라스틱의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바이오소재로 생분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실리콘 등의 다회 사용 가능한 재질로 제작되었다./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7-05

영남대, 4차 산업혁명 핵심 ‘빅데이터’ 사업 본격화

[경산]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8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의 목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및 시장을 창출하는 것으로 경북 소재 중소기업 20곳을 선정해 해당 기업의 빅데이터 활용기반 기술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다.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기술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비 2억원, 경상북도 2억원, 경산시 5천만원 등 총 4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영남대는 지난해 4월 경북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하고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컨설팅 및 기술 지원 등 지역의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점 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2017년 하반기에는 경북빅데이터포럼을 운영해 경상북도 맞춤형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도출하기도 했다.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 박창현 센터장은 “빅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이며, 데이터는 제2의 유전이라고 할 정도로 그 중요성이 높지만, 국내에서는 빅데이터 활용이 아직 미흡하다”면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기업과 같이 유연한 조직체계에서 빅데이터와 결합한 기술경영이 이루어진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8년 전국 분야별 기관, 기업, 대학 및 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130여 개의 빅데이터센터 중 전문성과 운영성, 적용성을 고려해 총 36개 빅데이터센터를 전문센터로 선정하고 ‘빅데이터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해 지원할 예정이다./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7-03

‘경북도민체전 개·폐회식’ 독창적 아이디어 공모

[경산] 경산시가 2019년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폐회식 공개행사 연출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31일까지로 공모 분야는 개·폐회식 공개행사(식전·공식·식후) 및 성화 점화 분야로 경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주제는 역대 도민체전과 차별화한 개·폐회식 연출 아이디어로 경산시의 역사, 문화, 전통, 비전 등 정체성을 부각하고 스포츠와 문화, 경제가 조화를 이루며 300만 도민이 화합하는 스포츠 융복합체전을 상징적으로 내포한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아이디어다.응모방법은 경산시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에 제안서를 참고해 전자우편(asju0107@korea.kr), 팩스(053-810-6151), 방문 및 우편(경산시 남매로 100 경산 시민운동장 도민체전 T/F팀)으로 응모하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50만원(1명), 우수 30만원(2명) 등 총 6명에게 상금과 공식행사 초청,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다. 채택된 내용은 도민체전 개회식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성공체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공모전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

2018-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