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의성군, 2025년도 과수시책평가 ‘최우수상’ 수상

의성군은 2025년도 과수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경상북도 과수시책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부문 연차평가에서 전국 2위·경북 1위를 동시에 달성했다. 경상북도 과수시책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추진된 과수산업 육성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 노력 △예산 집행의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실적 및 자체사업 추진 성과 △단체장의 관심도와 업무 협조도 △제도개선 건의 및 특수시책 추진 등 다양한 항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의성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부문 연차평가는 전국 10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획 수립과 이행 실적을 평가했으며, △전략 및 정책목표 달성도 △중점 추진과제의 적정성 △예산 집행 및 보조금 관리 △생산자 조직 육성 △유통시설 스마트화 등 정성·정량 지표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의성군은 이 평가에서 전국 2위, 경북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과수산업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산·유통·기반시설 전반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지속가능한 과수산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5

자연 친화적인 일반산업단지 조성

청도는 예로부터 물이 맑고 넘치는 인심에 산이 푸르러 삼청(三淸)의 고장으로 불리며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다. 군은 이런 자원과 자연을 지키기 위해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 깨끗한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대한민국 환경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했지만 이처럼 깨끗한 자연은 지역 개발에는 부담으로 작용해 인구 유출의 요인이 되었다. 1960년대에는 12만여 명에 이르던 인구가 산업화의 바람과 지역 개발이 지체되며 현재 4만 5천여 명으로 급속도로 인구가 줄며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인근 도시에 조성된 일반산업단지나 국가산업단지가 없고 2개의 논공단지만 존재해 청도군의 2025년도 재정자립도는 9.6%에 그칠 정도로 일자리 창출과 세원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부족함을 해결하기 위해 청도군이 나선 것이 자연 친화적인 ‘청도 자연 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의 조성이다.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효과를 노리며 매전면 덕산리·두곡리 일원 29만 2844㎡에 조성될 청도 자연 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20년 아이쿱생협과 투자협약 체결됐지만, 부지 선정과 개발 규모 확정 등 행정절차가 길어지며 추진이 지연되었으나 강력한 추진 의지로 5년 만인 지난 9월 1일 단지계획이 승인·고시돼 본궤도에 올랐다. 30만㎡ 이하의 일반산업단지의 승인 권한이 자치단체장에 있어 군은 지난해 9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주민 합동 설명회와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농업진흥지역 해제,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 등의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했었다. 아이쿱생협은 이로운 식품과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1998년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나와 이웃, 지구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소비를 표방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브랜드가 ‘아이쿱자연드림’으로 천연의 자연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청도와 일맥상통(一脈相通)한다. 아이쿱생협은 2010년 배추 파동, 2011년 구제역 파동으로 채소가격 폭등 사태가 일어났을 때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동으로 적립한 가격안정 기금을 투입해 조합원 가계와 생산자 소득 안정에 이바지하기도 하는 등 사회적 실천을 강화하고 생산과 소비를 아우르는 새로운 소비자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청도 자연 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는 친환경 6차산업 클리스터로 2028년까지 민간투자 2500억 원 등 총사업비 3500억 원으로 청도군이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아이쿱생협은 자연 드림파크를 조성해 가공·물류 시설과 병원, 영화관, 호텔, 스포츠센터 등 지원시설과 주거시설을 입주시킨다. 청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자연 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는 1000명 이상의 인구 유입과 700명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게 하며 문화와 체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힐링·웰빙 공간으로 청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핵심축이 될 것이다. 비록 청도가 인구소멸지역에 포함되었으나 청도의 앞날은 밝다. 지난 2022년부터 확보한 472억 3800만 원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젊은 세대의 정착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목표로 차별화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활력 회복에 나서고 있다. 또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관계 인구 극대화, 지역 공간 상품 활성화, 도시공간 개선 등으로 정주 인구의 증가를 노리며 생활 인구의 증대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난해 3월에는 체류 인구가 34만 명에 이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경상북도 시·군 장래인구추계 통계보고서는 도 전체 인구는 20년 후에 대략 10% 정도 감소하지만 청도군은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청도의 높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지역의 높은 발전 가능성에 청도 자연 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은 지역경제와 인구 유입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청도군은 이처럼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 발전과 인구 유입 효과를 가져올 자연 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그치지 않고 삼청(三淸)의 명성을 지키며 내일이 기대되는 고장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자연 친화적인 사업의 추진은 절대 쉽지 않지만 말과 생각에만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행으로 옮겨지는 아이디어로 군민의 행복을 책임질 것이다.

2025-12-14

성주군의회, 제294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25년 의정활동 유종의 미

성주군의회가 지난 11월 24일부터 19일간 이어진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2025년도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올해를 결산하고 다가올 2026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로, △군정 질문 및 답변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주요 조례안 처리 등 굵직한 현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의회는 군정 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정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예산안 심사에서는 ‘재정 건전성’과 ‘군민 체감효과’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예산의 타당성을 꼼꼼히 따졌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의장을 제외한 전 의원이 조례안을 발의하고 활발한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가는 등 역동적인 의정활동이 돋보였다. 회기 마지막 날 5분 발언에 나선 이화숙 부의장은 “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행부는 의회의 의견을 존중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제안을 체계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와 협력을 강조했다. 성주군의회는 올 한 해 집행부와의 소통 강화와 제도 개선에도 힘썼다. 기존의 ‘의회 간담회’를 보다 공식적이고 책임감 있는 ‘의회정책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했으며, 올해 총 14회 회의를 통해 20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 한 해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소통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2026년을 준비하는 지금, 군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과 예산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의회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 의장은 “한 마음으로 걸으면 길이 되고, 함께 걸으면 미래가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성주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성주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2025년 공식 회기 일정을 모두 마쳤으며, 다가오는 2026년에는 군민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과 견제·감시 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 발전의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14

고령군의회, 2025년 의사일정 마무리… 새해 예산 4711억 원 확정

고령군의회(의장 이철호)가 지난 1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이어진 제30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5년도 공식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군정 살림살이를 위한 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조례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협치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전년 대비 3.12% 증액 이번 회기의 핵심인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안을 심도 있게 검토한 끝에 총 4711억 7800만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2025년 본예산 대비 142억 3700만 원(3.12%)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568억 9500만 원, 특별회계가 142억 8300만 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창)는 지방교부세 증가와 자체 수입 확대 등 재정 여건 변화를 반영하되,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조정했다. 김기창 위원장은 “사업의 타당성과 기대 효과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발전에 직결되는 예산이 편성되도록 면밀히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명국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주목을 받았다. 김 의원은 부례관광지, 꿈꾸는 시간여행자센터 등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공모사업 시설들이 당초 목적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부례관광지의 위탁 종료 후 운영 중단 사태와 시간여행자센터의 활용 부진은 뼈아픈 실책”이라며 “향후 공모사업 추진 시 초기 단계부터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유지 관리 비용을 철저히 검토해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닌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고령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재)고령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등 군정 운영에 필수적인 안건들을 처리했다. 또한, 주요 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탁상공론을 지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활발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철호 의장은 폐회사에서 “지난 19일간 예산안 심사와 안건 처리에 열정을 쏟아준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확정된 예산이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해에도 고령군의회는 군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회,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14

아이에스동서, 지역민을 위한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아이에스동서가 지역주민을 위한 2025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12일 점등식을 개최했다. 경산시 중산지구 내 펜타힐즈W 부지에 세워진 트리는 중산지구의 도심 미관 개선으로 연말연시 시민들의 일상에 포근한 분위기와 펜타힐즈W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 관계자와 아이에스동서의 임직원, 중산지를 찾은 시민들까지 참여해 점등을 축하했다. 중산지는 평소에도 야간에 많은 시민이 찾는 지역의 명소다. 여러 개의 트리에 다양한 조명들이 오색 빛을 뽐내자 현장은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 크리스마스트리는 기존 소나무의 자연적 형태와 조화를 이루도록 조명 장식을 배치해, 도심 풍경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분위기로 방문객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내년 1월 말까지 일몰 후부터 매일 불을 밝히는 펜타힐즈W 크리스마스트리는 중산지에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포토존 등으로 한겨울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으로 지나는 시민들께서 잠시라도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이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펜타힐즈W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선호도 높은 브랜드시티로 주목받고 있는 펜타힐즈(중산지구)에 ‘펜타힐즈W’를 내년 상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4

의성도서관, 2026 겨울방학특강 수강생 모집

의성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 활용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6년 1월 13일부터 1월 23일까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2026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 대상 3개, 성인 대상 1개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나도 크리에이터! 초등 영상 제작교실 △쭉쭉 키 크는 요가&튼튼 놀이체육 △겨울 영어숲 탐험대로, 창의력 향상과 기초 체력 증진, 영어 감각 형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특히 성인을 위한 신규 강좌인 △나도 쓸 수 있는 AI! 일상에서 생산성 높이기는 인공지능 도구를 일상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2025년 12월 17일부터 의성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미경 관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강이 아이들과 성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2026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4

의성군, 공모사업 역대급 성과… 국·도비 801억 원 확보

의성군은 2025년도 공모사업 추진 결과 총 14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80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130억 원(19.4%) 증가한 수치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인 공모 대응을 통해 이룬 역대 최대 성과다. 특히 국·도비 30억 원 이상 중·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액은 총 579억 원으로, 전년보다 100억 원 이상 증가하며 지역의 중장기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 확보가 크게 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는 부서별 개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총괄부서 중심의 공모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와 도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한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연초부터 공모사업 사전 점검과 사업 발굴 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단기 실적보다 지역 여건과 중장기 발전 전략에 맞는 사업을 선별해 집중 대응해 왔다. 분야별로는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148억 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81억 원) △K-U시티 연구지원센터 건립 지원(40억 원) 등이 선정돼 미래 산업 육성과 산업 구조 고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농업 유통 분야에서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56억 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35억 원) △스마트 APC 전환지원사업(23억 원) 등이 포함돼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과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2025년 씨름대회 개최지 공모 6억원,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4억원, 생활인프라 분야에서는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37억원,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7억원, △고정밀전자지도구축사업 10억원 등 군민 일상과 직결되는 공모사업이 다수 선정되어 체감 가능한 정책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민간단체와 전문기관이 주도한 공모사업 선정액이 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며 민·관 협업 성과도 두드러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확보한 국·도비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우선 활용하겠다”며 “이번 성과는 행정 방식의 전환과 협업 기반 확장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4

의성군 가음면 장2리,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의성군 가음면 장2리마을(위원장 김칠호)이 지난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해 농업환경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농업인의 환경보전 인식 제고와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39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6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이후 발표심사를 거쳐 주민 간 협력도, 활동의 독창성, 사업계획 이행률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 마을이 결정됐다. 가음면 장2리는 2022년 의성군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대상 마을로 선정됐으며, 의성군은 5개년간 총 6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환경 진단과 함께 주민 주도의 환경보전 활동 및 공동체 회복 사업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영농폐기물 수거, 빈집 정비, 공동 꽃밭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체 활동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완효성 비료 사용과 제초제 미사용 실천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토양과 용수 등 농업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한 점이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2리 주민들이 스스로 실천해 온 환경보전 노력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농업환경 보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4

청도군, 2026년 상반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현지 선발

청도군이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공공형 계절근로자 예비 선발을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카빈티시를 방문해 근로자 선발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현지 선발은 지속 증가하는 농촌 인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카빈티시 계절근로자 지원자들의 신분 확인과 체력 테스트, 면접 등 다단계 절차를 직접 수행해 성실하며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근로자 100명을 최종 선발했다. 군은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지역 농협(청도농협)과 공동 면접으로 2026년부터 일일 단위로 농가에 투입할 수 있는 공공형 인력은행을 확보했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한국 입국 전까지 기본 한국어, 농작업 안전 수칙, 무단 이탈 방지, 한국 문화 이해 등 필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또 카빈티시 시청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근로자 이탈 방지 대책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필리핀 현지 농장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농업기술 발굴 및 국제 교류 확대 가능성도 검토했다. 청도군은 2023년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명의 무단이탈자 없이 제도를 유지해 2년 연속 법무부 ‘외국인 계절 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필리핀 현지에서 직접 선발한 근로자들은 우리 농촌의 영농현장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내년부터 도입 예정인 공공형 계절 근로 운영을 통해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2

성주군, 결혼장려금 ‘나이 제한’ 없앤다

성주군이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결혼장려금의 연령 제한을 과감히 폐지하는 등 인구 정책을 대폭 손질한다. 군은 인구시책지원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성주군 인구정책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결혼장려금 연령 제한 폐지’다. 기존에는 18세 이상 49세 이하로 신청 나이가 제한되어 있었으나, 만혼이 증가하는 사회적 추세를 반영해 이를 전면 폐지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부부라면 나이와 관계없이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700만 원의 결혼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반면, ‘정착지원금’은 중복 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기준을 강화했다. 내년부터 전입하는 주민부터는 생애 1회만 지급되도록 규정을 신설해, 지원금을 목적으로 전입과 전출을 반복하는 사례를 막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였다. 달라지는 주요 지원 내용은 △정착지원금 1인당 최대 100만 원(생애 1회) △주택수리비 가구당 최대 100만 원 △결혼장려금 부부당 최대 700만 원 △지역 결혼식 비용 100만 원 등이며, 모든 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결혼 연령이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며 “앞으로도 전입자와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인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청 미래전략실(☎054-930-6033)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11

성주군의회 “골프장 조성 사업, 더 이상 지체 안 돼”

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가 수년째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성주군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집행부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군의회는 제294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성주 군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을 처리하며 이 같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날 도희재 의장은 “그동안 의회는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법령에 따라 성실히 심사하고 승인해왔다”며 “사업 추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은 이미 충실하게 이행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사업이 장기간 가시적인 진전 없이 지연되면서, 지역사회 일각에서 제기된 ‘의회와 행정의 의지 부족’이라는 오해와 비판을 불식시키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의회는 이날 의견 청취 과정에서 군민의 염원이자 골프 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구체적인 단계적 조성 계획을 수립하여 제시한 후 변경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신중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도희재 의장은 “지역 발전과 군민 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11

의성군, 사라진 성광성냥공장의 불씨를 다시 지핀다

한때 의성의 부엌과 장터, 농촌의 일상에 작은 불꽃을 밝혔던 성광성냥공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비록 생산은 멈췄지만, 성냥 한 갑에 담긴 생활의 온기와 지역 산업의 숨결은 여전히 군민의 기억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 의성군은 이 산업유산을 ‘과거의 흔적’이 아닌 ‘미래의 자산’으로 재해석하며 보존·활용에 나선다. 의성군은 2024년 부지를 매입했다. 현재 사업비 180억 원으로 성냥공장박물관, 복합커뮤니터 센터, 주민 활용공간을 2027년 하반기까지 준공 예정이다. 의성군은 성광성냥공장을 1960~80년대 의성의 삶과 노동, 그리고 지역 산업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생활산업 유산으로 평가하고 기초조사 및 기록 아카이브 구축을 추진 중이다. 노후 건물의 원형 보존을 위한 조사, 옛 기계 및 포장재 수집, 근무자와 주민 구술 채록 등은 ‘의성 생활산업사’ 기록의 핵심 자료로 활용된다. 더불어 공장 전체를 디지털 아카이브로 재현해 산업의 흔적을 미래 세대에게 생생하게 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장 공간을 문화·체험·관광이 결합된 복합 콘텐츠로 재생하는 구상도 본격화된다. 성냥 제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1970~80년대 생활문화를 보여주는 전시 공간, 레트로 감성을 담은 ‘성광 브랜드’ 기념품 개발 등이 추진되며, 이는 지역 청년 창업과 관광 활성화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의성시장·사촌마을·조문국 유적 등과 연계한 역사문화 탐방 루트는 지역 매력을 강화하는 핵심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군 관계자는 “성광성냥공장은 작은 공장이지만 의성의 삶과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이라며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지역 자산으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라진 성냥은 다시 타오를 수 없지만, 의성군은 그 속에 남은 불씨에서 미래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 성광성냥공장이 밝힐 작은 불꽃은 의성이 걸어갈 새로운 길을 비추는 등불이 되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1

경산시, 도시재생 종합 성과평가 ‘대상’ 수상

경산시가 10주년을 맞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기념해 열린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전국 준공 사업지 중 운영성과가 가장 우수한 지자체에 수여되는 도시재생 종합 성과평가 운영관리 부문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도입 10년을 기념해 열린 도시재생 한마당은 ‘함께 걸어온 10년,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의 출발을 다짐하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70여 개 준공 사업지 중 단 한 곳만이 대상에 선정되는 최고 영예로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운영성과·거버넌스·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점이 인정됐다.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은 근대 한옥 복원 기반의 ‘서상카페’ 운영과 웹툰·만화산업과 연계한 ‘경산 웹툰창작소’ 조성, 주민 중심 마을 관리 협동조합 운영체계, 공원·보행환경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청년 창업과 민간투자 확산 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시상을 위해 서울을 찾은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토교통부에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동서축 광역 교통망 완성과 경산 산업단지 물류 환경 개선, 대구·경북·울산권 경제·생활권 연계 강화, 국가 균형발전 촉진 등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며 정부 차원의 관심을 촉구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1

의성군, 경북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의성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새마을사업 추진활동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 3개 분야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새마을운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의성군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새마을환경살리기 창고 설치 지원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사업은 영농폐기물의 상시 보관체계를 구축해 수거·보관·처리 과정을 체계화한 것으로, 새마을회와 행정이 협업하여 주민 설득·홍보·절차 지원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와 함께 재활용품 수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읍면 공동체 봉사활동 등에서도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며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우수상은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새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내년에도 환경, 복지, 저출생 대응 등 지역 현안을 반영한 특수시책을 발굴하고, 청년층 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새마을운동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1

의성군 청춘어람·청년키움센터, 2025 미터상 ‘최우수상’ 공동 수상

의성군은 지난 10일 청춘어람과 청년키움센터가 TBC대구방송과 (사)여성과도시가 주최한 ‘2025년 제6회 미터(美터:m)상’에서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터상은 노후 건축물을 재생해 공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두 공간이 지역재생과 청년활동 지원에서 거둔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안계면에 위치한 청년키움센터는 과거 ‘완두콩 식당’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청년 복합공간이다. 1층 ‘완두콩 책방’은 서점·카페·전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공유오피스와 회의실, 3층에는 단기 체류형 숙박공간이 마련돼 있다. 청년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로컬 플랫폼 역할을 하며 각종 프로그램·협업 프로젝트·지역행사 등 다목적 활동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금성면에 조성된 청춘어람은 오래된 석화장 여관을 재생한 동부권 청년복합문화센터다. 지하 컨벤션홀을 비롯해 공유업무공간, 공유주방·세탁실, 17실 규모의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 활동, 워케이션, 체류형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개소 이후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두 청년공간의 최우수상 수상은 의성군의 도시재생과 청년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1

의성군, 지역먹거리 지수 2년 연속 A등급… 우수상 수상

의성군은 지난 9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평가로,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폐기 전 과정에 대한 추진 성과, 지자체의 정책 실천 노력,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의성군은 2023년 지역먹거리계획 추진 첫해 장려상에 이어, 2024년에는 경북 최초 A등급 달성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역시 경북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유지하며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지역먹거리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지자체장의 정책 추진 의지 △지속 가능한 공적 먹거리 체계 구축 △지역 농산물 안전성 관리 △학교·공공급식 분야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농교육 활성화, 생산자–소비자 소통 강화, 로컬푸드 가치 확산 등 군민 체감형 정책 추진 성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의성군의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성과도 주목받았다. 지난 10월 농식품부가 주관한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1위)’을 수상했으며, 생산자 중심 운영체계와 안전관리, 소비자 신뢰 기반의 판로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8월에는 ‘우수 직거래사업장 인증’을 획득하며 운영·시설·안전관리 전 분야에서 전국 상위 수준임을 공식 인정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우수상과 직매장 공모전 대상, 우수 직거래사업장 인증까지 트리플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지역 농가가 함께 지역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산 식재료 공급 확대,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연계해 지역 안에서 먹거리가 순환되는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1

경산시, 용산서원-원모정 ‘향토 문화유산’ 지정

경산의 ‘ 용산서원’과 ‘원모정’이 경산시 향토 문화유산 제11호와 제12호로 지정됐다. 경산시 향토 문화유산 제11호 기념물로 지정된 ‘용산서원’은 죽은(竹隱) 최팔개(崔八凱)와 그의 아우 죽포(竹圃) 최팔원(崔八元)을 배향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다. 최팔개와 최팔원 형제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마을의 장정을 모아 동래성 전투에 참전하고 최팔원은 동래부사 송상현(宋象賢)과 함께 순절하는 등 나라와 백성을 위하여 헌신했다. 이처럼 경산 용산서원은 경산시 대표 의병인 최팔개, 최팔원을 배향하는 기념적인 공간이라는 장소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12호로 지정된 ‘원모정’은 박운달(朴雲達)과 송재(松齋) 박근손(朴謹孫) 부자의 학행을 기리고 묘를 관리하기 위한 묘하재실(墓下齋室)로 정자의 기능을 겸하는 건축물이다. 1860년 건축된 경산 원모정은 근대기의 어느 정도 격식을 갖춘 재실 건축물로 건립 당시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향토 문화유산은 국가 또는 도 문화·무형유산으로 지정 또는 등록되지 않은 지역 비지정 문화·무형유산 중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문화·무형유산에 대해 시군 단위로 지정해 보호한다. 경산시는 2019년 △경산시 향토 문화유산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 12건의 향토 문화유산을 지정해 비지정 문화유산의 보호와 관리에 힘쓰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향토 문화유산을 오랜 세월 잘 보존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지켜온 문중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후손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0

영천시 특허,제설용 염수 제조장치 민간 이전 추진

영천시가 보유한 제설용 염수 제조 장치가 민간 이전이 본격 추진된다. 영천시는 최근 영천시청에서 충남 천안시 소재 재융공업과 염화칼슘 용액 제조장치에 대한 상용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제설용 염수 제조 효율을 높인 장치로, 영천시 직원들이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개발한 자체 특허다. 특히 직원들이 9년간의 현장 검증을 거쳐 실용성이 입증된 기술이 상용화 된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으로 영천시는 선급금 2000만 원과 연 매출액의 8%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확보하게 되며, 기술 상용화를 통해 안정적인 세외수입 창출이 기대된다. 영천시는 화북면 제설장비 기지에 특허기술 적용 설비를 설치해 시제품 실증과 데이터 수집을 병행할 계획이다. 관련 공사는 2026년 3월 착공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5억원이다. 이은미 재융공업대표는 “영천시의 공공 기술이 재융공업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시민 안전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민간은 이를 전국으로 확산·상용화해 일자리와 경제적 가치를 만들게 될 것이다” 며 “이번 협약이 행정과 민간의 진정한 상생 모델이자 겨울철 안전을 강화하는 혁신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기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기반의 새로운 세외수입 창출 모델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5-12-10

성주군, 경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8년 연속 우수기관상

성주군이 경북도가 주관한 ‘2025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경북 최강의 새마을 역량을 입증했다. 이로써 성주군은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경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새마을운동 전반의 성과를 심사했다. 성주군은 다채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주군은 올 한 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시원한 여름나기 열무김치 담그기’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숨은 자원 모으기 대회’ △군민의 발이 되는 ‘버스승강장 청소’ △지역 화합을 위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전통음식 만들기’ 등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성주군의 체계적인 사업 계획과 높은 주민 참여도, 그리고 눈에 띄는 추진 성과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과 회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성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10

고령 대가야수목원, ‘눈 내리는 빛의 숲’ 개장

고령군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인 대가야수목원이 올겨울, 빛과 눈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겨울왕국’으로 변신한다. 6~28일 까지 대가야수목원에서 성탄절 시즌을 맞아 ‘눈 내리는 빛의 숲’을 주제로 특별 야간 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대가야수목원의 자연경관에 현대적인 미디어 조명 기술과 겨울의 낭만을 더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수목원 곳곳에 설치된 화려한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일제히 불을 밝히며, 마치 동화 속 숲길을 걷는 듯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이번 행사의 백미는 ‘눈(Snow)’이다. 고령군은 눈을 보기 힘든 남부 지방의 특성을 고려해, 주말과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인공 눈 제설기를 가동한다. 형형색색의 불빛 사이로 흩날리는 하얀 눈송이는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로맨틱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완벽하게 연출할 예정이다. 수목원 측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포토존과 볼거리를 준비했다. 자연 그대로의 숲과 인공적인 빛의 조화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는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놀이터가, 연인들에게는 사랑을 속삭이는 데이트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령의 겨울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빛의 향연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10

의성군,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가정 대상 ‘한옥 힐링캠프’ 운영

의성군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군에 정착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한옥 힐링캠프’를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안동 선성현문화단지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해 의성군에 정착한 17가정, 총 35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관에서 숙박하며 △문화단지 탐방 △예끼마을 방문 △선비둘레길 산책 △사업 운영 간담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특히 전통 한옥에서의 숙박과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한국문화 이해도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한옥체험관 입실 후 문화단지와 인근 마을을 둘러보고 선비둘레길을 걷는 등 여유로운 일정으로 캠프를 시작했다. 이어 다음 날에는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의성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적응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통문화 중심 프로그램이 외국인 가정의 지역 정착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주 지원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0

의성군,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341억 원 지급

의성군은 12월 4일 관내 1만4810농가를 대상으로 총 341억 원 규모의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의 지속적인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강화하는 제도로, 일정 요건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가에 지원된다. 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된다. 군은 공익직불제의 조기 정착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신청·접수 단계부터 최종 검증까지 철저한 확인 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 소농직불금 자격요건을 충족한 5852농가에 경작 면적과 무관하게 농가당 130만 원씩 총 76억 원을 지급했다. 소농직불금을 제외한 8958농가에는 경작 면적에 따라 총 265억 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 강화를 위해 직불 단가가 크게 올랐다. 소농직불금 단가는 지난해에 이어 130만 원이 유지됐으며, 면적직불금은 ha당 100만~205만 원에서 136만~215만 원으로 최대 36% 인상돼 농가의 체감 지원 효과가 더욱 커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 변화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직불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0

최경환 전 부총리, 추락하는 경북 경제 ‘특화성장’이 재도약 열쇠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지역 경제의 최전선에 있는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위기에 처한 경북 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재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9일 최 전 부총리는 영남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특강에서 한국 경제 전반의 침체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감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며 “현재 경북은 성장 엔진이 멈춰 선 심각한 상황으로 2025년 6월 기준 경북의 인구소멸위험지수는 31.4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권(2위)에 재정자립도 또한 24.35%로 바닥을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동산 가격 지수 격차(서울 187.9 vs 경북 98.0)를 언급하며 심화하는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 현실을 꼬집었다. 최 전 부총리는 멈춰버린 경북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5대 전략’을 제시해 참석한 CEO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제시한 핵심 전략은 △지역별 특화 신산업 육성(구미-반도체/방산, 포항-2차전지/소재, 경산-ICT/R&D를 잇는 트라이앵글 전략)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지역 특화 분야 집중 지원) △문화 관광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신라·가야·유교 문화 콘텐츠 특화) △TK 신공항의 국가 재정 사업 전환 △열악한 의료 인프라 확충 등이다. 특히 의료 분야와 관련해 최 전 부총리는 “경북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3명으로 서울(4.7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도민의 기본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경북 북부권 국립 의대 신설과 원격 의료 시스템의 시급한 도입”을 주장했다. 또 TK 신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안보와 직결된 군 공항 이전을 민간에 맡기는 기부대양여 방식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가덕도 신공항처럼 국가 재정 사업으로 전환해 항공 물류 복합 경제권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최 전 부총리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경북 경제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을 답습해서는 안된다”며, “여기 계신 지역 지도자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혁신의 주체가 되어주길 바라며 경북의 엔진이 다시 힘차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조언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