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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통소싸움경기로 계승해야 할 청도소싸움 경기

청도 지역 소싸움 관계자와 지역 단체는 21일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전통 민속 소싸움 경기 계승 결의대회’를 열고 전통소싸움경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한 공동 의지를 표명했다. 결의대회는 최근 불거진 전통소싸움경기 폐지 논란에 대해 지역사회의 공식 입장을 밝히고, 청도소싸움이 지닌 전통·관광·경제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위호 청도축협 조합장과 김덕수 한우협회 청도지부 차장, 손성찬 화양새마을협의회장, 김태곤 (사)대한 민속 소 힘겨루기협회 청도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소싸움 종사자와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문을 낭독한 김태곤 회장은 “청도 소싸움 경기는 수십 년 동안 청도군 관광객 유입과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핵심 자산으로 일부 동물단체의 일방적 폐지 주장은 지역 상권 침체와 종사자 생계 위협, 지역소멸 가속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관광데이터 랩 자료에 따르면 청도소싸움 경기는 2024년 청도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 1위로 12만 730명이 다녀가 청도소싸움이 단순한 관광상품이 아니라,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청도군을 떠받치는 핵심 관광자원임을 보여주고 있다.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전통소싸움경기는 현행 법체계 내에서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폐지보다는 제도 개선과 복지 기준 강화가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며 2026년부터 동물복지위원회 활성화, 복지 기준 강화, 안전한 경기 운영 체계 고도화 등 책임 있는 개선 노력도 요구했다. 한편 청도소싸움 경기는 21일 2025시즌을 종료하고 내년 1월 말 새로운 발매시스템 적용과 함께 2026시즌을 개막할 예정으로 세부 일정은 청도 공영사업공사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22

대구경북신공항 민항 기본계획에 ‘의성 화물기 전용 터미널’ 반영

의성군이 항공산업 중심 공항신도시 조성을 통한 항공물류 거점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9일 고시한 대구경북신공항 민항 기본계획에 ‘의성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이 공식 반영됐다. 의성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은 총면적 6만8083㎡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화물터미널(1만㎡) △화물계류장(4만㎡) △주차장(5000㎡) △유도로(1만3083㎡)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보상비 12억 원을 포함해 약 853억 원으로 계획돼 있다. 특히 화물터미널 인접 부지에는 경북도가 직접 추진하는 연계 사업이 예정돼 있어, 의성을 중심으로 한 항공물류 및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해당 부지에 △항공정비단지(4만3천㎡) △추가 확장부지(5만6000㎡) △항공물류단지(100만㎡)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이번 계획 반영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이 여객 중심 공항을 넘어 항공물류와 항공산업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 공항 기능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공항 배후도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민항 기본계획 고시를 통해 의성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이 국가 계획에 공식 반영된 것은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의성이 항공물류·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온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 박정대 위원장은 “의성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은 초기부터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핵심 사업”이라며 “국가 계획에 반영된 만큼, 더 이상의 지연 없이 일관되고 흔들림 없는 추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22

경산고 오리노동조합팀, 2025 창의융합 학생 과제 연구 페스티벌 최우수상

경산고등학교 연구팀 ‘오리노동조합’이 2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교육청의 ‘2025년 창의 융합 학생 과제 연구 페스티벌’에서 ‘학생 SW-AI 인재 양성 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경상북도 내 초중고 150개 팀, 580여 명의 학생 연구자가 참가해 1년 동안 수행한 창의적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과학 축제로 진행되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경산고 연구팀은 머신러닝 알고리즘(Random Forest)을 적용해 현재의 공기 질 데이터를 바탕으로 ‘15분 뒤의 오염도’를 예측하고 환기가 필요한 시점에 교사에게 메신저(디스코드)로 알림을 보내는 지능형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의 수동적인 공기 질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선제 대응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팀장인 김진수(2학년) 군은 “친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는데, 하드웨어 제작부터 AI 모델링까지 직접 수행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지도 선생님과 팀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가 큰 상으로 이어져 기쁘고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학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최현재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해결책을 찾아낸 창의 융합 교육의 모범 사례로 앞으로도 경산고는 자율형 공립고 2.0으로서 학생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SW·AI 탐구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22

의성군, 경북도민행복대학 의성군캠퍼스 제5기 수료식 개최

의성군은 지난 16일 의성읍 온누리터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의성군캠퍼스 제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1년간 총 30회에 걸쳐 운영된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사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생들에게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총장인 경상북도지사 명의의 명예학사 학위증과 의성군캠퍼스 학장인 의성군수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의성군캠퍼스는 지난 4월 1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7대 영역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우수 강사진과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그 결과 제5기까지 누적 9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평생학습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운영, 학습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올해는 총 33명이 수료했다. 교육 내용과 학사 운영, 교육 관리 전반에 대한 수료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명예학사 학위를 받으신 제5기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여러분께 깊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이끄는 평생학습의 주체로 활약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22

의성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겨울방학 대비 유·초·중·고 교(원)장·교감 회의’ 개최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겨울방학 대비 유·초·중·고 교(원)장 및 교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새 학년도 준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의성교육! 교육 비전을 설계하는 따뜻한 겨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협의 중심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대책 △취약계층 학생 보호 및 방학 중 돌봄·복지 지원 △방학 기간 운영 가능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안내 △202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 등 주요 현안이 안내됐다. 아울러 학교별 우수 사례 공유와 현안 협의를 통해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우식 교육장은 “겨울방학은 학생들에게 쉼과 성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소중한 시기이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며 “학교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방학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의성교육지원청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21

청도군, 2026년도 본예산 7563억 원 확정

청도군의 2026년도 본예산이 일반회계 6828억 원과 특별회계 735억 원 등 7563억 원으로 확정돼 최초 7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19일 청도군의회를 통과한 2026년도 본예산은 전년도 본예산 6211억 원 대비 1352억 원(21.8%) 증가해 청도군 역대 최대규모로 사상 첫 본예산 7000억 원 시대를 열었고 공모사업 등 국·도비 보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사상 최대인 2418억 원을 확보했다. 청도군은 지금이 민생안정과 재도약의 중요한 시기로 인식하고 2026년도 본예산을 △미래 성장 기반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에 중점적으로 사용한다. 주요 사업은 자연드림파크 개발사업 152억 원과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70억 원, 농업인력 숙소 건립지원사업 53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123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지원 21억 원,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3억 원, 청도읍 원정리 능곡천 재해복구사업 등 소하천 분야 90억 원, 매전면 송원지 호우 피해 수해복구 공사 등 농업 기반 분야 14억 원, 부곡천(사리지구) 재해복구사업 등 하천 분야 7억 원 등이다. 김하수 군수는 “민생안정과 재도약의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역대 최대규모로 편성한 예산을 자연드림파크 개발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미래 성장 기반 조성사업에 투자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21

경산시,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경산시가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예산 절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재정 건전화 재정 포럼’에서 장려상을 받은 ‘보안등 전수조사로 낭비 ZERO, 전기요금 확 절감’ 사례가 행안부의 예산 절감 분야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경산시는 시 전역 보안등 1만 4835개소를 전수조사와 현행화를 추진해 도시개발, 도로 개설 등으로 철거된 보안등을 해지하고 저효율 보안등을 LED 기준으로 요금 조정, 미신고 보안등을 신규 등록해 연간 보안등 전기요금을 기존 10억 8000만 원에서 7억 2000만 원 수준으로 대폭 낮추었다. 매년 3억 6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보안등 관리 정보의 체계적 현행화로 앞으로 유지관리와 전기요금 정산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의 체계적인 재정 관리와 철저한 현장 점검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예산 낭비 요인을 꼼꼼히 점검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지방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21

아이쿱생협과 청도군,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청도군이 민간투자 유치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있다. 군은 18일 아이쿱 소비자 생활협동조합 연합회(이하 아이쿱생협)와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청도군이 총 35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아이쿱생협이 총 25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것이다. 아이쿱생협은 농산물 가공·물류 시설 15개를 비롯해 병원·항암연구소, 호텔·영화관, 스포츠센터 등 문화·복합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투자 기간은 산업단지 조성 완료 이후 5년 이내로 지역 농업과 연계한 친환경 6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청도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는 청도군 매전면 덕산리·두곡리 일원에 대략 29만㎡ 규모로 조성돼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1000명 이상의 인구 유입과 700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 군은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산업단지 내 도로와 용수, 전력, 통신, 하수처리 등 기반 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지원한다. 아이쿱생협은 매입한 땅에 시설을 설치·운영하는 한편, 관련 기업의 입주를 지원해 생산–가공–유통이 연계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며 산업단지 조성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 일부를 공공기여 형태로 환원할 예정이다. 공공기여는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 제공, 지역 농산물 수매 확대, 청년 일자리와 지역 주민 고용, 의료·돌봄 등 공공 인프라 설치·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자연드림파크 추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투자 이행 상황을 지속으로 점검하고,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입주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역량을 집중해 지속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9

의성군,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시군 ‘장려상’ 수상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귀농귀촌 통합 성과·정책 공유대회’에서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시군 평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귀농귀촌통합플랫폼 ‘그린대로’ 지자체관을 운영 중인 전국 1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통합상담시스템 운영 실적, 정보 서비스 제공 노력, 지역 융화 프로그램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의성군은 체계적인 상담 운영과 맞춤형 정보 제공, 안정적인 정착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같은 대회에서 의성군 일산자두골 마을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 운영 마을’ 부문에 입상했다. 일산자두골 마을은 영농체험 현장학습을 비롯해 관광·문화체험, 관공서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농촌 생활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의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귀농귀촌 통합정보 제공 우수 시군’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 운영 마을’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며 2년 연속 성과를 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정보 제공, 주거 지원 등 정착 전반에 걸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9

경산시의회 30년 만에 본예산 원안 가결

제9대 경산시의회가 마지막 본예산을 원안 가결해 지난 1995년 제2대 의회가 원안 가결한 이후 30년 만에 원안 가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1995년은 시·군으로 분리되었던 경산이 경산시 통합된 원년이라는 상징성이 있었다. 경산시의회는 18일 제26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일반회계 1조 3080억 원, 특별회계 1677억 원 등 전년 대비 781억 원 증가한 1조 4757억 원 규모인 2026년도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상임위 활동으로 △경산시 미래 혁신위원회 운용경비 200만 원 등 10건, 11억 1230만 원을 삭감했으나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모두 살렸다. 경산시의회는 △기금 운용계획안 11건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지역 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일반안건 10건 등 총 35건의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은 수정의결 됐다. 또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위원장에 이경원 의원, 부위원장에 박순득 의원, 위원에 김인수·박미옥·양재영·윤기현· 전봉근 의원으로 구성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30억 5700만 원이 증가한 1조 5910억 원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8

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 ‘2025년 42경산 성과 공유회’ 개최

(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최근 ‘2025년 42경산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글로벌 활동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조현일 경산시장과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정의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 기반 조성팀장, 신준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략 기획 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 기업·대학 관계자,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42경산은 2023년 경산시(대구대학교 내)에 개소해 경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ITP의 지원을 바탕으로 실전 중심의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글로벌 해커톤 참가 경험, 해외 창업 프로그램 사례, 취업 성과 등을 발표하며 교육 과정에서의 변화와 성장을 생생하게 전했다. 또 올해 성과공유회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42경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7개 팀이 참가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사회적 활용 방안 △스마트 시티와 연계한 AI 모빌리티 서비스 △피지컬 AI 융합 스마트 로봇개발 등의 미래 산업 수요와 연계된 주제를 발표했다. 이헌수 학장은 “42경산의 지난 1년 성과는 교육생들의 도전과 산업계·기관의 협력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산업·글로벌이 연계된 실전형 인재 양성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42경산을 중심으로 AI·로봇·피지컬 AI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실전형 인재 양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8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국토교통부에 촉구

경산~울산 고속도로의 신설을 바라는 경산 시민의 서명부(16만 123명)와 경북도·울산광역시·경산시가 공동 서명한 공동선언문이 17일 국토교통부에 공식 전달됐다. 조지연·권영진 국회의원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 관계 지자체와 국회 관계자 20여 명은 이날 김윤덕 국토부 장관를 찾아 서명부와 공동선언문을 전달하고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의 필요성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영남 내륙과 동남권 산업권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이동 거리 단축과 물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역 간 산업 연계 강화와 초광역 경제권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부품 산업이 집적된 경산과 완성차 산업의 중심지인 울산을 직결해 기존 우회·경유 구조로 인한 물류 비효율을 개선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경산시는 그동안 관계 지자체 협의와 함께 사전 타당성 평가 및 기본 구상 용역을 선제적으로 완료하고 노선 대안 검토, 교통·물류 수요 분석, 상위 국가계획과의 정합성 검토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또 범시민 서명운동과 공동 건의 절차를 통해 정책 검토에 필요한 행정적·사회적 준비를 모두 갖추어 앞으로 국토교통부의 검토 과정에서 요구되는 후속 절차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남권 물류 혁신의 핵심 인프라이자 미래 산업 지도를 바꾸는 전략적 대안으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지역 산업과 일자리, 도시의 지속을 좌우하는 지방 생존의 문제로 16만 시민의 서명 참여는 지금이 사안을 정책적으로 판단해야 할 시점임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어 국토교통부의 정책 검토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8

“외국인 정책, 우리가 경북 표준”…성주·고령, 도 평가 ‘대상·최우수상’ 싹쓸이

성주군(군수 이병환)과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경상북도 내에서 외국인 정책을 가장 잘 펼친 지자체로 나란히 선정되며 ‘이웃사촌’ 간의 저력을 과시했다. 양 지자체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외국인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성주군은 ‘종합대상’을, 고령군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공통된 위기 속에서, 외국인을 지역 사회의 동반자로 받아들이는 선제적이고 포용적인 정책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생활 밀착형 지원으로 ‘종합대상’을 차지한 성주군은 외국인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한 ‘참그린 사회통합 프로그램’은 템플스테이, 전통문화 체험, 수준별 한국어 교실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지역 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 개선, 다문화가정 명랑운동회 등 거주와 소통을 아우르는 세심한 정책이 돋보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고령군은 입국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안정적 정착 시스템’이 강점이다. 군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비자 요건을 완화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우수 인재 유치에 적극 나섰다. 특히 베트남 등 해외 기관과 직접 업무협약을 맺어 검증된 인력을 수혈함으로써 관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이를 생활 인구 증가로 연결한 전략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두 지자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단순한 체류를 넘어 지역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과 사회 통합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문화 공존’이라는 새로운 지역 사회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17

고령문화관광재단, 경북 유일 ‘GKL 관광 얼라이언스’ 선정

고령문화관광재단이 경북권 기초지자체 재단 중 유일하게 ‘2025 GKL 관광 얼라이언스’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적인 관광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고령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6일, 문화·관광 분야의 공익사업 확대를 위해 GKL사회공헌재단과 ‘GKL 관광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령문화관광재단은 GKL사회공헌재단을 중심으로 △제주관광공사 △전주관광재단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동해문화관광재단 △삼척관광문화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남해관광문화재단 등 전국 주요 관광 거점 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협력하게 된다. GKL사회공헌재단은 2014년 설립 이래 관광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소외계층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 산업의 고도화를 지원해 온 공익 법인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반의 문화·관광 공익사업 공동 운영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지역 간 관광 네트워크 연결 △매칭 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고령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대가야의 고도(古都) 고령이 가진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공익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5-12-17

청도군, 2026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 선정

청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촌인력 중개센터(공공형 계절 근로)’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필리핀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본격 도입한다.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외국인 근로자와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농가에 일일 단위로 인력을 공급하는 것으로 숙소 제공이 어려운 소규모·영세농가도 안정적으로 일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장점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청도군은 올해 신규 운영 주체로 청도농협이 선정되어 필리핀 카빈티시에서 진행한 현지 면접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자 36명을 직접 선발했다. 선발 과정은 지원자의 기초체력과 농업 경험, 건강 상태, 한국 체류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근로자 인권 보호와 무단 이탈 예방을 위해 사전교육과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설명회도 진행했다. 청도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2026년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의 감, 마늘, 양파, 복숭아, 딸기 등 주요 농작업에 순환 배치되며 청도농협은 계절근로자 관리, 인력 매칭, 통역 인력 지원, 근로자 상담, 숙소 관리, 교통 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가동한다. 한편, 청도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다문화 체류 거점을 확보하고자 농업인력 숙소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내외국인 농업인력을 확보해 공공형 계절 근로 운영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하수 군수는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선정은 농촌 인력난을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으로 농가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7

의성군 단촌초, 2025 전국드론대회 드론축구 ‘우승’… 작은 학교의 큰 비상

의성군 단촌초등학교(교장 백경애)가 최근 열린 ‘2025 전국드론대회’ 드론축구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작은 학교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단촌초는 A팀과 B팀 두 팀이 출전했다. 학생들은 침착한 경기 운영과 안정적인 드론 조종 실력을 선보인 끝에 A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B팀도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넘어 이뤄낸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단촌초는 방과 후 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드론축구 훈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단순한 조종 기술 습득을 넘어 역할 분담과 협력을 중시하는 팀워크 중심 훈련을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드론 제어 능력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력과 의사소통 능력, 협업 역량을 함께 키웠고, 이는 실제 경기에서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이어졌다. 지도 교사는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서로 격려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단촌초는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의 지원으로 AI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래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드론 기반 융합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202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