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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시,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이행 홍보

영천시가 놓치기 쉬운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이행 홍보에 나섰다. 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출장 검사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관련 법령에 따르면 이륜자동차는 최초 사용등록하고 3년이 지나면 검사를 받아야 하며, 2년 주기로 정기검사를 받도록 규정돼있다. 검사 대상은 260cc 초과 대형 이륜자동차, 25년 4월 28일 이후 신고된 15kw 초과 전기이륜자동차 , 2018년 1월 이후 제작된 50~260cc 이하 중·소형 이륜자동차다. 검사소가 없는 읍·면 지역은 다음 달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출장검사를 이용하면 된다. 검사는 유효기간 전후 31일 이내에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와 지정된 민간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방문 시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과 보험가입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법정 의무검사인 만큼, 기한 내 반드시 검사를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며 “검사 지연으로 과태료(최대 20만원) 등의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달 중 올해 검사 대상자에게 안내 우편물을 발송할 예정이며, 향후 이륜자동차 검사 관련 홍보물을 읍·면·동에 배포하는 등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6-02-25

육군3사관학교 제61기 임관식 "국가에 충성, 가슴에 큰 꿈"

육군3사관학교(이하 3사)는 25일 제61기 졸업 및 임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가족과 친지, 총동문회, 학교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신임장교들의 임관을 축하했다. 신임장교들은 ‘국가에 충성을, 국민에 헌신을, 가슴에 큰 꿈을’이라는 다짐을 새기며 장교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소위로 임관한 제61기 305명(여생도 51명)은 지난 2024년 입학해 2년 동안 강도 높은 군사훈련과 학위교육을 병행해 왔으며, 군사학사와 일반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통령상은 김희중(보병) 소위가 수상했다. 김 소위는 “임관의 영예에 걸맞은 책임감을 갖고, 국가와 국민께 믿음을 주는 군인이 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김우주 소위(포병), 국방부장관상은 김태헌 소위(항공)가 각각 수상했다. 합참의장상은 양지원 소위(보병), 연합사령관상은 임상완 소위(항공)가 받았다. 육·해·공군참모총장상은 김승건(보병), 조해진(의정),박종현(보병) 소위가, 육군3사관학교장상은 정태검 소위(보병)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임관한 신임 장교들은 3월부터 6월까지 각 병과학교에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을 거쳐 6월 말 전·후방 각지의 부대로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6-02-25

경산시 정월대보름 행사로 시민 ‘안녕 기원’

병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문화행사가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경산시 곳곳에서 열린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날로 예로부터 당산제와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을 통해 묵은 액운을 물리치고 새해의 복과 풍년을 기원해온 우리 고유의 세시 명절로 공동체의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다. 경산시는 28일 오전 11시 중방 농악 보존회가 중방동 당산나무 일원에서 ‘제23회 정월대보름 당산제’를 연다. 또 3월 2일에는 보인 농악 보존회가 상인과 시민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담은 ‘시민 안녕 기원 지신밟기 행사’를 하양 꿈바우 시장과 경산 공설 시장에서 진행한다. 3월 3일 남천면 대명2리 남천변에서 남천 청년회가 ‘제23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에 나서 시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가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이 함께 어울려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 가족과 이웃이 함께 달빛 아래에서 소망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25

이강덕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경산 지역 맞춤 공약 발표

이강덕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5일 경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으로 경산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으로 “만약 대구·경북 통합특별법안이 그대로 통과되었다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도심 항공교통, 산업전환 국가재정지원, 푸드테크산업, 녹색산업, 스마트 농업, 국립대 산학협력 등 경북과 경산의 미래를 책임질 수많은 핵심 산업들이 전남·광주에 주도권을 빼앗기는 상황에 직면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누구를 탓하기 앞서 가장 먼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경산 중흥을 위한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이강덕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의 경산지역 맞춤형 공약은 △AI 고속도로,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AI 산업단지 조성 △로봇 교육 실증벨트, 로봇 교육센터 등 설립 △지식·AI·서비스·창업 중심 경제자유구역 확대 △미래 차·모빌리티 산업 추가 유치 등이다. 또 △기업혁신파크 조성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및 3호선 연장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 △청년 천 원 주택 도입 △24시간 돌봄지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어린이·여성 전문병원 설립 △경산 대학 자산 시민 공유 플랫폼 구축 △파크 골프장 추가 조성 등도 포함돼 있다. 이강덕 예비후보는 “행정통합의 핵심은 단순한 덩치 키우기가 아니라 중앙정부로부터 재정권, 규제권, 인사권, 조직권 등 권한을 얼마나 실질적으로 이양받느냐가 본질로 도민들이 행정통합을 원하지 않으면 ‘경북 특별자치도’를 만들어서라도 경북 중흥의 길을 열겠다”며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많은 경산을 위해 새로운 성장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25

경산시, 고위험사업장 위험성 평가로 안전관리 체계 구축

경산시가 25일, ‘2026년 경산시 고위험사업장 위험성 평가 용역 최종 보고회’와 ‘고위험사업장 위험성 평가 교육’으로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용역 최종 보고회와 교육은 고위험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위험 요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 실무자의 위험성 평가 수행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종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건설안전국장과 산림·공원녹지·도로·자원순환 등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사업장별 주요 유해·위험 요인 분석 △개선 대책 및 표준 위험성 평가 모델 △부서별 안전관리 이행 방안 등 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경산시는 최종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위험성 평가 표준안을 보완하고, 실질적인 현장 적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위험사업장 위험성 평가 교육에는 담당 공무원과 현장 종사자 200여 명이 안전관리 전문 기관 더블유안전컨설팅 대표 이기완 강사의 △소규모 공사 위험성 평가 작성 방법 △현장 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 절차 △관리감독자와 종사자의 역할 △실제 위험성 평가 작성 실습 등으로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경산시 관계자는 “중대 재해는 사고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최종 보고회와 교육을 통해 위험성 평가가 행정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도급·용역·위탁 사업 등 재해 위험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위험성 평가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과 종사자가 모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25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는 지역민의 자아실현과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고자 2026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26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운영되며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자석 블럭, 클릭소 놀이’ △성인을 위한 ‘공간으로 읽는 한국사’ △50세 이상 신중년을 위한 ‘힐링 스트레칭’ △학부모를 위한 ‘업사이클링 공방’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31개 강좌가 진행된다. 특히 ‘나도 AI 크리에이터’와 ‘AI로 설계하는 스마트 라이프’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대폭 확대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경상북도민은 누구나 1인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와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수강 신청은 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 황원식 관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AI 활용 및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정보센터가 지역 주민들이 미래 역량을 키우고 변화하는 세상과 소통하는 ‘스마트 평생학습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25

의성군,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 모집…자동차·에너지 절감 실천하면 인센티브 지급

의성군은 군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에너지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제도는 차량 주행거리 감축과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생활 실천형 환경 정책이다. 자동차 분야는 차량 등록 후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연 1회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의성군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상업용 승용·승합차로,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친환경차는 제외된다. 올해 모집 규모는 총 80대로,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전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에너지 분야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 평균과 비교해 절감 실적에 따라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개인과 상업시설 사용자 모두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김주수 군수는 “탄소중립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군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탄소 감축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25

경산시,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 비전 제시

경산시가 2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2040 경산 도시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2040 경산 도시기본계획(안)’은 앞으로 20년간 경산시가 나아갈 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도시 공간구조, 생활권 설정 등을 담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경산시는 이번 계획안을 통해 저출생과 고령화 등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로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주력하며 특히 과거의 외형적 확장 위주 정책에서 탈피해 기존 시가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활권 중심의 자족 기능을 확보해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시는 시민 설문조사와 시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 또한 자세히 검토해 계획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2040 경산 도시기본계획은 관계기관 협의와 시의회 의견 청취, 경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치며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와 승인을 통해 계획이 확정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040 경산 도시기본계획은 단순히 도시의 외형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과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다수의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중하고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25

의성군,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3지구 본격 착공

의성군은 농어촌 취약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 여건 개조사업’ 3개 지구에 대한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오는 2026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 대상지는 의성 비봉1리, 금성 대리1리, 단밀 생송1리 등 3개 마을로,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국비 45억 원과 지방비 18억 원을 포함한 63억 원 규모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노후화된 농어촌 마을의 주거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위생·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 정비, 집수리 등 주택 정비 사업 △노후 안길 정비, 배수로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안전·위생·생활 기반 시설 개선 △주민 돌봄과 생활 지원을 위한 휴먼케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어촌 마을의 주거 인프라를 개선하고, 위생과 안전 수준을 높여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주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25

의성군–대구한의대, 의성캠퍼스 현판식 개최

의성군은 24일 금성면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에서 대구한의대학교 의성캠퍼스 현판식을 개최하며 지역 정주형 교육 거점 조성을 본격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와 학생, 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의성캠퍼스 운영 계획 소개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환영사,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의성캠퍼스 구축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이다. 대학·지자체·기업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정주형 교육·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의성캠퍼스는 ‘청춘어람’을 거점으로 △지역 맞춤형 로컬교육센터 운영 △해외 인재 정주 역량 강화 및 지역 기업 연계 현장 교육 △세포배양산업 전담 학과 개설 및 전문 인력 양성 △지역 기업 제품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 등 실질적인 교육·연구·창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의성군 전략 산업인 세포배양산업 특화 인재 양성은 지역 바이오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이 추진 중인 글로컬 사업과 연계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 구축도 본격화된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캠퍼스는 교육과 산업이 함께 순환하는 지역 혁신의 전초기지”라며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글로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배지 생산공장 등 바이오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왔으며, 이번 의성캠퍼스 개소를 통해 교육–연구–생산이 결합한 바이오 클러스터 완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25

성주군,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수료식 개최…지역 정착 지원 강화

성주군은 22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외국인 주민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그린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 한국어 교실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수강생들의 학습 결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 혁신지원센터에서 2025년 7월부터 운영된 한국어 과정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0주간 진행됐다. 교육은 초급반과 중급반, 쓰기반, 온라인 TOPIK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총 66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출석률 70% 이상을 달성한 28명이 이날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과 함께 열린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나의 한국 생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초급·중급반 수강생 14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선보였으며, 각 반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급반 대상을 수상한 베트남 출신 도반망 씨는 “타국 생활이 낯설고 힘들었지만, 한국어 수업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그린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비자 취득을 위한 수준별 한국어 교육 △한글 쓰기 수업 △한국 법령 교육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고 있다. 성주군은 향후에도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2-24

영천시, 행안부 지방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영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광역 17개, 기초자치단체 226개)를 4개 평가군으로 나눠, 혁신역량·혁신성과·자율지표 등 지방정부의 종합적인 혁신 노력을 측정했다. 영천시는 10개 평가지표 중 대부분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전년 ‘보통’에서 ‘우수’로 한 단계 등급 상승했다. 시는 혁신활동 참여와 혁신성과 확산 노력, 조직문화 개선 및 행정 내부 효율화, 대표 혁신 과제 등에서 고른 향상을 보였다. 주요 혁신사례로는 경북 최초 전수녹취 및 장시간 민원 응대 통화종료 시스템 구축, 하이테크파크지구 투자유치, 제2한민고 유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 등이 꼽힌다. 시 관계자는 “2025년 권익위 종합청렴도에 이어 행안부 지방정부 혁신평가 도내 최고 등급 달성은 현장에서 묵묵히 뛰어준 공직자들과 변화를 지지해 준 시민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달라지는 실질적인 혁신을 펼쳐 나가, 영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6-02-24

청도군,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프로그램 간담회

청도군은 치매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위한 ‘2026년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간담회와 운영자 맞춤교육을 23일 시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맞춤교육은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 등 현장 중심으로 쉼터 운영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도군의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프로그램은 시간적⸱지리적 제약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진료소(삼신⸱옥산⸱덕촌⸱양원⸱박곡)를 중심으로 인근 경로당에서 운영되는 마을 밀착형 치매 극복 관리사업이다. 군은 △워크북과 교구를 활용한 인지 자극 활동 △치매 예방 체조와 건강 체조 △추억 회상 활동 △건강증진 교육 등으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 사회적 교류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프로그램의 운영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과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24

조지연 국회의원, 특수교육 아동을 위한 특수교육법 개정안 대표 발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산시, 사진)이 23일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의 교육권을 강화하기 위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가 1명 이상, 4명 이하일 경우 1학급을 설치하고, 4명을 초과하면 2개 이상의 학급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교사 1명당 최대 4명의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를 담당하는 구조로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는 발달 특성상 세심한 돌봄과 개별 맞춤형 지원이 필요해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을 낮추어야 한다는 의견이 현장에서 지속으로 제기되어 왔다. 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특수교육 대상 유아 3명을 기준으로 1학급을 설치하고 만 3세 미만 특수교육 대상 영아의 학급 설치 기준은 2명으로 낮추어 촘촘한 교육·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개별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지원을 강화한다. 조 의원은 전국 장애아동 보육 제공기관협의회 관계자들과 관련 문제에 대해 지속으로 논의하고 지난해 11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의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특수교육 대상 영유아는 발달 특성상 더욱 촘촘한 지원과 보호가 필요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특수교육 지원 체계를 보완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24

청도군, 행안부 전국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청도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역량과 혁신 성과, 국민 체감도 등 3개 분야 10개 세부 지표를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청도군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운데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 소통·참여 강화 △AI·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향상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대표 혁신과제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의 농업 대전환을 통한 공동영농 모델인‘혁신농업타운’ 조성과 전국 군 단위 최초‘주민참여형 타운홀 미팅’ 개최, 대구한의대 한의과 의료봉사활동, AI 활용을 통한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업무 효율화, 24시 돌봄(All-보듬) 어린이집 운영과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등 육아 안전망 구축, 재정혁신과 공모사업 활성화 노력을 통한 역대 최대 예산확보 등 전반적인 혁신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로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으로 발굴해 현장 중심의 혁신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속 가능한 행정혁신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혁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24

개학 앞두고 학교 주변 ‘위험 광고물’ 정비 나선 의성군

의성군은 2026년 1학기 개학기를 맞아 지난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5주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행정안전부 주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안전점검 및 단속’과 연계해 추진되며,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광고물을 사전에 제거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비 대상 지역은 주요 도로변과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이내)에 위치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으로, 학생들의 실제 통학 동선을 고려해 인접 지역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중점 정비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정당현수막과 각종 금지 광고물, 상가·유흥업소·숙박시설 주변에 무단 게시된 불법현수막, 음란·퇴폐적이거나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설치물 등이다. 김주수 군수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광고물로 인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정비를 대폭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상시적인 관리체계를 통해 통학 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24

성주군, ‘산림재난방지법’ 시행 후 첫 과태료 부과…“무관용 엄정 대응”

성주군이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행위에 대해 칼을 빼 들었다. 군은 최근 허가 없이 불씨를 소지하고 산림 인접지에 출입한 위반자를 적발해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른 첫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1일부터 시행된 ‘산림재난방지법’에 근거한 것이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 허가 없이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는 행위에 대한 과태료가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강화됐다. 성주군은 지난 11일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위험이 고조되는 상황임에도 산림 인접지에서 위반 행위를 한 주민을 적발하고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계도 조치를 병행했다. 성주군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의 73%가 불법 소각이나 입산자 실화 등 ‘개인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강화된 법령을 엄격히 적용해 산불 발생 요인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전상택 산림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화기 사용을 금지해 주시고, 산불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등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2-23

의성군,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사전교육

의성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20일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절근로자 고용을 앞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지침과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무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노무사를 초빙해 근로계약 작성, 근로조건 준수, 임금 지급, 분쟁 대응 방법 등 실제 사례 중심의 노무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2026년부터 개정·시행되는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지침에 따라 변경되는 보험제도도 집중 안내했다.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고용주는 임금체불보증보험 의무 가입 대상이 되며, 계절근로자 상해보험 가입도 새롭게 필수화된다. 의성군은 고용주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의무보험료를 군비로 지원하기로 하고 총 84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고용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으로, 제도 정착과 참여 농가 확대를 목표로 한다. 한편 의성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은 2022년 90명에서 2026년 상반기 708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김주수 군수는 “계절근로자는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근로자를 존중하는 고용 문화 정착을 통해 인력난 해소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23

의성군, 소상공인 ‘희망내일 특례보증’ 36억 원 조기 지원 “이자 3% 보전”

의성군이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경영 부담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026년도 소상공인 희망내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2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관내 금융기관 5곳과 저금리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보증재원 3억 원 출연과 이차보전 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상반기 총 36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조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의성군 내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군은 대출이자 중 연 3%를 2년간 지원해 금융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자금은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협약 금융기관은 농협은행 의성군지부, 의성군 산림조합, 의성 신용협동조합, 의성 새마을금고, 다인 신용협동조합 등이며, 해당 기관을 방문해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특례보증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숨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여건에 맞춘 맞춤형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은 물론 지역 상권 회복과 내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23

청도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격화

청도군이 초고령사회 진입과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계층이 시설이 아닌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청착안거(청도에 뿌리내려 편히 살다)’를 비전으로 △전담 인력 배치 △조례 제정 △협력 네트워크 강화 △지역에 맞는 돌봄 사업 개발 등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통합돌봄 전담 인력은 지난 1월에 통합돌봄 T/F팀 구성과 함께 배치했다. 이들은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통합지원회의 운영 등 통합돌봄 실행 체계를 강화해 읍·면사무소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통합돌봄 조례 제정은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체계적 운영을 위해 추진 방향을 명확히 하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서비스 제공 체계를 공고히 한다. 통합돌봄의 핵심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의료기관, 제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민·관 통합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사업비 7억 6000만 원으로 일상생활 돌봄(가사 지원, 식사 지원) · 주거환경개선 ·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을 지역에 맞는 돌봄 사업으로 추진한다. 삼성S정형외과의원과 협력해 출범한 재택의료센터를 중심으로 방문진료와 건강관리 서비스 인프라도 확대한다. 군은 우선 관리대상자인 장기 요양 재가 급여자와 급성기 퇴원환자, 요양시설 퇴소자, 장기 요양 대기자 및 등급외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중점 군 2806명에서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차례대로 장애인 돌봄으로 확대해 중복•누락 없는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통합돌봄은 군민이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기반 돌봄 체계로 전담 인력 배치와 조례 제정을 통해 청도군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2-23

의성군–㈜피자앤컴퍼니, 의성마늘로 상생 모델 구축

의성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상생 협력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피자앤컴퍼니와 ‘의성 농산물 활용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성 한지형 마늘을 중심으로 한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성군은 의성마늘을 활용한 제품에 ‘의성마늘’ 명칭과 군 엠블럼 사용을 허가하고,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 피자앤컴퍼니는 의성마늘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구매해 이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피자앤컴퍼니는 현재 반올림피자와 오구피자 두 개의 K-피자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전국 70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한 국내 단일 법인 피자 프랜차이즈 중 가맹점 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반올림피자의 특제 갈릭소스에는 연간 약 60톤의 의성마늘이 사용되고 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용량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의성마늘을 활용한 신제품 피자 출시와 함께 피자 박스 등 브랜드 홍보 매체를 통해 의성군 농특산물과 먹거리 자원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공동 홍보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피자앤컴퍼니는 협약 체결을 기념해 300만 원 상당의 피자 100판을 기부했다. 이 가운데 50판은 당일 관내 아동·돌봄시설에 전달됐으며, 나머지 50판은 오는 5월 중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최근 4년간 누적 3000판의 피자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협약이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22

의성에 뿌리내린 청년창업, 지역을 바꾸다

의성군에서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뿌리내리며 경제·문화·콘텐츠 산업 전반에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일자리 창출, 지역 브랜드 형성, 산업 다각화로 이어지는 ‘정착형 청년 경제 모델’이 현실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지역 식재료에서 시작된 로컬 산업의 성장 안계면 의성푸드빌리지에 자리한 한식 다이닝 산들물은 의성의 산과 들, 물에서 자란 식재료를 활용한 계절 한식으로 지역 대표 맛집으로 성장했다. 김영재 대표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계기로 정착해 17년 요리 경험을 바탕으로 직화 고등어구이, 마늘 보쌈 등 지역 특산물을 살린 메뉴를 개발하며 안정적인 고용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창업 교육과 요식업 컨설팅까지 확대해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폐공간이 문화 거점으로…지역 삶의 질 변화 폐업한 목욕탕을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킨 안계미술관은 농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현대미술과 문화교육을 일상 속으로 끌어들였다. 김현주 관장은 매월 기획 전시와 주민 참여형 예술 교육을 운영하며 문화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작가 전시까지 연계하면서 안계면은 물론 의성 전반의 문화 환경을 변화시키는 중심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모델 의성 마늘을 활용한 훈연 바비큐 브랜드 홍스바베큐는 로컬 식재료를 외식·가공 산업으로 확장한 대표 사례다. 장홍량 대표는 텍사스식 저온 훈연 기법과 한국형 레시피를 결합해 풀드포크와 수제 소시지 제품을 개발하고, 크라우드 펀딩과 온라인 유통까지 연결하며 판로를 전국으로 넓혔다. 현재는 로컬 레스토랑 운영까지 병행하며 지역 식재료 기반 외식산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전국 유통으로 이어지는 청년 제조기업의 도약 첨가물 없는 샤퀴테리 제품을 생산하는 박가정은 청년 창업이 지역 제조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박지원 대표는 독일식 육가공 기술과 지역 축산물을 접목해 HACCP 가공장을 설립했고, 대형 유통 팝업스토어와 프랜차이즈 납품으로 판로를 확보했다. 앞으로 온라인 유통 확대와 해외 대회 참가를 통해 의성 농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시장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건강·환경을 잇는 새로운 로컬 식문화 비건 베이커리 오밀조밀은 쌀가루와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건강 디저트로 지역 소비 트렌드를 변화시키고 있다. 이서연 대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결합해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 기부와 교육 봉사까지 이어가며 사회적 가치와 수익 모델을 동시에 구축하고 있다.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되는 농촌 청년 창업 영상 제작 기업 ‘보다스튜디오’는 의성의 청년 정책과 주민 이야기를 기록하는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장희수 대표는 공공기관 협업 영상 제작을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 구조를 만들고, 게임 개발과 자동화 마케팅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청년 정착이 만든 지역 변화의 실질적 성과 이들 사례가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는 명확하다. 단순 창업 지원을 넘어 △지역 자원 고부가가치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문화·산업 인프라 확충 △외부 자본과 시장 유입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의성군은 청년 창업가들이 머무는 공간을 넘어 새로운 산업 실험장이자 지역 혁신의 무대로 변화하고 있다.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농업, 식품, 문화, 콘텐츠 산업과 결합하며 농촌에서도 충분히 성장 가능한 경제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지역 관계자들은 “청년 창업이 단순 지원 사업을 넘어 지역 산업 구조를 바꾸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정착형 창업 모델이 의성의 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22

성주군, 지방세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최근 열린 ‘2026년 지방세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성주군이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최고 성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관해 지방세 세무조사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지방세입 확충 및 제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발표자로 나선 재무과 황지환 주무관은 ‘AI혁명, 행정대변화’ 성주군 HYBRID 세무조사 기법을 주제로 혁신 사례를 소개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기법은 엑셀을 활용한 1차 데이터 분석과 OpenAI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ChatGPT를 활용한 2차 정밀 분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HYBRID) 세무조사 모델’이다. 구체적으로는 △재무제표 기반의 구조적 검증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 가능성 자동 추출 △의심 항목 심층 질의·검토를 통해 조사 효율을 높이면서도, 최종 과세 판단은 조사관이 직접 수행하는 ‘사람 중심 의사결정 구조’를 유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과 조사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한편, 과세 적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성주군은 세무행정 분야의 전문성과 디지털 기반 조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군은 하반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 지방세 분야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도 단위 최우수 사례가 전국 단위 무대에 오르는 만큼, 성주군의 AI 기반 세무조사 기법이 전국 확산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 온 세무 공무원들의 결실”이라며, “공평과세와 조세정의 실현은 물론, 납세자 편의를 높이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세정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AI 기술과 현장 경험을 접목한 성주군의 하이브리드 세무조사 기법이 향후 지방세 행정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