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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대구한의대, 의성캠퍼스 현판식 개최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2-25 10:38 게재일 2026-02-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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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산업 연계로 지역소멸 대응… 세포배양 특화 인재 양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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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금성면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에서 대구한의대학교 의성캠퍼스 현판식 모습.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24일 금성면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어람’에서 대구한의대학교 의성캠퍼스 현판식을 개최하며 지역 정주형 교육 거점 조성을 본격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와 학생, 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의성캠퍼스 운영 계획 소개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환영사,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의성캠퍼스 구축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이다. 대학·지자체·기업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정주형 교육·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의성캠퍼스는 ‘청춘어람’을 거점으로 △지역 맞춤형 로컬교육센터 운영 △해외 인재 정주 역량 강화 및 지역 기업 연계 현장 교육 △세포배양산업 전담 학과 개설 및 전문 인력 양성 △지역 기업 제품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 등 실질적인 교육·연구·창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의성군 전략 산업인 세포배양산업 특화 인재 양성은 지역 바이오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이 추진 중인 글로컬 사업과 연계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 구축도 본격화된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캠퍼스는 교육과 산업이 함께 순환하는 지역 혁신의 전초기지”라며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글로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배지 생산공장 등 바이오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왔으며, 이번 의성캠퍼스 개소를 통해 교육–연구–생산이 결합한 바이오 클러스터 완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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