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6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예술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문화사업이다. 의성군은 이번 선정으로 뮤지컬, 연극, 클래식, 기타 연주 등 총 5개 작품을 지역 무대에 선보이게 된다.
선정 작품은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성찰하는 뮤지컬 ‘유앤잇’을 비롯해 중년 부부의 일상을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가족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빵 굽는 포포아저씨’ 등이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클래식 무대와 기타리스트 박규희, 박주원의 듀오 콘서트도 포함됐다.
김주수 군수는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군민들께 가까이에서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문화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