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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하고 5% 감면 받으세요"

【상주】 상주시는 경유 자동차의 환경개선부담금을 한 번에 납부하면 납부 금액을 일정 부분 감면해주는 연납신청을 오는 3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 전액 납부하면 10%를, 3월 전액 납부하면 5%를 감면받을 수 있다.시는 지난 1월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현재 3월 연납 신청을 받고 있다.신청 대상 차량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상주시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로, 부과 적용 기간인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 내에 소유권 및 주소지(타 지역) 변경이 있거나 변경 예정인 자동차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연납 신청은 상주시 환경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54-537-7353)를 통해 가능하다.신청 후 납부할 때는 금융기관 창구수납, CD/ATM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신용카드, 자동이체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납부 기한인 3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연납 신청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3%의 가산금이 붙은 금액을 내야한다.상주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납부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 납부의식을 높이는 제도”라며 “많은 시민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2-20

상주 2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상주】 상주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해 시민과 방역 당국이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상주시는 20일 A씨(22·여)가 고열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주시 등에 따르면 경산시에 거주하는 A씨는 19일 오후 상주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이동하던 중 열이 나자 곧바로 상주성모병원으로 갔다.이 병원 입구 선별진료소에서 체온이 38도로 나타나자 검사를 위해 택시를 타고 상주시보건소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보건소에서 검사 의뢰한 결과 20일 오전 4시 확진 환자로 판명됐다.A씨는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인근 약국에서 약을 사 택시를 타고 바로 귀가했다.상주시는 확진 판정이 난 직후 A씨를 태운 택시를 확인해 운행을 중지시키고 기사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또 보건소를 폐쇄하고 A씨와 접촉한 보건소 직원들을 자가 격리시켰다.A씨가 들른 약국은 소독 후 폐쇄하고 약사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하지만 보건소의 야외 선별진료소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자가격리 됐던 A씨는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상주시는 확진 판정 직후 확산방지 대책회의를 열었다.시는 A씨가 탄 택시의 운행기록을 파악해 시민에게 알리는 등 탑승객 파악에 나서고 있다.또 A씨와 접촉한 다른 사람이 있는지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달라”며 “열이 나는 등 이상 증세가 있는 시민은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2-20

1천400년 전 고대 저수지 베일 벗긴다

[상주] 삼한시대 때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고대 저수지 중 하나인 공검지 옛터의 베일이 벗겨질 전망이다.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상주 공검지의 고대 규모를 밝히기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상주시청, 상주박물관과 협력해 18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시추조사를 하고 있다.시추 조사에 앞서 자원관은 공검지 역사관 근처 시추지점에서 유관기관, 지자체가 함께하는 공동조사 기념행사를 가졌다.연구진은 공검면 일대의 해발고도, 지형 및 고문헌 자료 등을 바탕으로 공검지 옛터로 추정할 수 있는 지점을 선정했고, 시추 장비를 이용해 조사를 하고 있다. 직경 8㎝ 크기의 시추공으로, 최대 10m 깊이의 13개 지점을 우선 굴착한 다음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 시추도 진행할 수 있다.시추된 코어시료는 학술 연구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각각 보관할 계획이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상주박물관과 협력해 당시 농경의 규모, 인구 수 등의 고고학적 해석도 시도한다.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시추 조사는 역사적으로만 전해져 오던 공검지의 규모를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높게 평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상주 공검지가 약 1천400년 전에 축조된 사실을 최근 과학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공검지는 우리나라 논 습지 중 최초로 습지보호지역 및 경상북도 기념물 제121호로 지정돼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2-19

겨울 이상고온으로 농작물 병충해 피해 예방 경보

[상주] 올 겨울 이상 고온으로 농작물에 피해 예방경보가 켜졌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이상고온으로 월동작물인 양파, 마늘의 병해충 발생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져 초기방제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상주시의 1월 평균기온은 2.1℃로 지난해 보다 1.7℃ 높았고, 잦은 강수로 인해 병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과다한 토양 수분으로 양파는 노균병, 마늘은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고자리파리류, 뿌리응애 등의 병해충 발생위험이 매우 높아졌다.특히, 양파에서 많이 발생하는 노균병은 피해가 확산되고, 기온이 오르면 2차 감염을 일으킨다.노균병에 걸리게 되면 잎에 담황색 원형 반점이 생기며, 병이 진전될수록 잎 표면에 회백색 균사를 형성한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약을 살포할 때 비닐 속으로 약이 들어갈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을 살포해야 한다.또 병이 발생한 부위는 즉시 제거하고, 사용 가능한 등록약제를 첫 방제 후 7일 간격으로 3~5회 적정량 살포해야 한다.최낙두 상주시 기술보급과장은 “철저한 예찰과 적기방제로 초기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기에 비료를 뿌리는 등 세심한 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2-19

금오공대, 지역 발전 방안 대학생들 아이디어로 모색

【구미】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최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린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역연계형 경진대회’에서는 경북도내 대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상호 정보 및 지식 공유를 통해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컨소시엄의 선도대학인 금오공대를 비롯한 안동대·경북대(상주)·동양대 등 4개 대학 학생들이 참가했다.이 사업에 함께하는 공공기관 실무자들도 경진대회 멘토단으로 참여했다.학생들은 경북지역의 ‘청년실업 문제 현황과 해결방안’, ‘인구소멸 지역 문제 진단과 인구 증대 방안’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조별 토의를 통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경진대회 발표 결과 인구소멸 지역 문제를 선택한 ‘4조(JTBC)’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조장인 박수빈(금오공대·산업공학부) 학생을 비롯해 박서영(경북대·건설방재공학과), 이석희(동양대·철도운전제어학과), 김희수(안동대·기계공학과) 등 11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경북 지역 인구 소멸 해결을 위해 지역 대학 특성화 및 문화도시 만들기라는 방안을 제시하며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교수, 공공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주제 적합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 발표 전달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이 결과, 총 4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정인희 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은 “경진대회에서 제안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경북도에 잘 전달해 대학과 지역 사회의 상생적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금오공대가 선도하는 ‘경상북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지역인재육성 집중캠프 일환으로 4개 대학 학생들의 아이디어 교류와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0-02-18

칠곡경찰, 폐기물 4천100t 불법투기 4명 구속·36명 입건

칠곡경찰서는 빈 공장에 폐기물을 버린 혐의(불법 투기)로 바지사장 2명, 투자자 1명, 브로커 1명 등 4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은 또 불법 투기에 관여한 36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주범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이들은 지난달 초 보름 동안 칠곡군 석적읍 빈 공장(1만2천여㎡)에 폐합성수지 등 폐기물 4천100t을 불법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들 중 1명은 의성 쓰레기산에도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다.구속 송치된 투자자는 바지사장 명의로 빈 공장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대고, 달아난 주범 A씨는 전국의 폐기물을 빈 공장으로 옮겨 적재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이들 중 일부는 경북 의성·경주·성주를 비롯해 경남 진주 및 전남 함평 등에도 폐기물을 불법 투기한 것으로 드러나 해당지역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이들은 지금까지 폐기물 1만1천t을 불법 투기해 5억5천만원 이상의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칠곡군이 분석한 바로는 빈 공장의 면적이 1만2천여㎡라서 20여만t을 쌓을 수 있는 곳"이라며 "의성 쓰레기산이 17만3천t인 점을 고려하면 이보다 더 큰 쓰레기산이 생길 뻔했으나 초기에 일당을 검거했다"고 말했다.이어 "폐기물 처리비용이 t당 25만원인데 브로커를 통해 t당 5만원에 칠곡 빈 공장에 쌓았다"며 "폐합성수지를 중국·필리핀 등에 수출할 수 없게 되자 국내 빈터를 골라 쌓고 있다"고 했다.경찰은 환경단체 한국녹색환경협회의 제보를 받아 이번 사건을 수사해왔다.김대기 칠곡경찰서 수사과장은 "공장주인 물품 보관용으로 빌려줘 폐합성수지 불법 투기를 모른 것 같다"며 "공장이 구미와 경계지점인 외진 곳에 있는 데다 워낙 넓어 주민도 폐기물 투기를 쉽게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2020-02-17

상주시,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주력

【상주】상주시가 주민들의 다양한 소득원 개발을 위해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주력하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농업의 6차 산업화에 대비해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는 농산물 가공기술을 보급하고, 실제 농산물 가공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급하려는 의도다.식품의 성분·영양 등 기초이론과 사과젤리제조·연식품제조 등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교육생 모집은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이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교육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와 시청 홈페이지 모집요강을 참고해 작성한 뒤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농산물가공팀(054-537-5451)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은 농·축·수산식품 가공산업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식품가공 전문 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제도다.손상돈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제 농업인들도 농·식품 가공 산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가공교육을 철저히 준비하고 시행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2-17

상주, 농촌체험 활성화에 주력

【상주】 상주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농촌도시의 특성을 살린 농촌체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17일 센터 제2세미나실에서 농촌 체험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 활성화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7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주제는 ‘농촌 교육농장과 치유농업의 기초 이해’ 다.교육농장은 일회성이 아니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농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곳이다.치유농업은 농촌 체험을 통해 정신적 위안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새로운 농업 분야다.농촌체험 분야는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도시민에게는 위안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농업기술센터는 이를 고려해 농촌체험 분야의 실력 있는 강사를 위촉해 독창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했다.이번 교육으로 기초를 다진 후 심화과정 교육, 현장 벤치마킹 등을 통해 농촌체험 분야의 기본기를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당초 30명을 교육할 계획이었지만 수강 희망자가  많아 45명으로 늘렸다.김규환 상주시 농촌지원과장은 “이 같은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2-17

상주에 대규모 체육시설 2동 건립

[상주] 상주시가 12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규모 체육시설 2동을 건립한다.시는 계산동에 ‘상주 9988 국민체육센터’(제2국민체육센터)와 ‘상주 9988 건강생활지원센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올해 착공해 2022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두 시설은 부지 면적 9천507㎡에 지상 3층짜리 건물 2개동(연면적 4천482㎡)으로 건립된다.제2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25m, 5레인)과 각종 헬스기기를 갖춘 헬스장,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으로 지어진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건강체험관, 체력측정실, 재활건강증진실이 들어선다.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한 정보를 얻고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제2국민체육센터는 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민들에게 크게 환영 받을 전망이다.기존 복룡동에 있는 기존 국민체육센터는 연간 25만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특히 수영장은 연간 15만명이 이용해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제2국민체육센터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스포츠를 즐기면서 건강 상태도 확인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 요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그동안 두 시설 유치에 많은 힘을 쏟았다. 경북도와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건립 당위성을 설명했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올해 시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라며 “국민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시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곽인규기자

2020-02-16

상주시 평생학습관 평생교육 수강생 모집

【상주】 상주시 평생학습관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상주 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시민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상반기 평생교육은 32개 과목, 35개 반 과정으로 720명을 모집하며, 3월부터 6월까지 총 16주간 운영된다.‘피부관리사’, ‘창의수학지도사’등 자격증과목과 ‘밑반찬 창업반’, ‘수제도시락브런치’와 같은 창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들이 새로 신설됐다.지난해 연말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던 ‘남성요리반’을 정규과정으로 편성함에 따라 다양한 성별과 계층을 포함하는 평생교육이 가능하게 됐다.모든 교육 과정을 남녀 구별 없이 개방해 시민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기회를 열었다.평생학습관은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처음으로 방문 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한다.온라인 접수는 상주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이뤄지며 전체 인원의 50%를 신청 받을 예정이다.평생학습관은 코로나 바이러스 방지를 위해 수강생 모집에 앞서 지난 14일 전체 건물을 소독했다.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강좌들을 많이 개설해 시민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0-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