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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족센터, 정서 지원 프로그램 ‘내 마음 보고서’ 성료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1-11-14 17:10 게재일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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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가족센터가 코로나로 인해 심화된 사회적 단절감과 정서적 우울감을 경험하는 가족 구성원을 위해 진행한 정서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힐링 정서지원 프로그램 ‘내 마음 보고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기 동안 열린 ‘내 마음 보고서’에는 워킹맘, 워킹대디, 청소년 등 가족 역활에 맞는 120명이 참가했다.


워킹맘 내 마음 보고서는 6월 포토테라피, 아로마테라피를 시작으로 일·가정 양립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워킹맘들이 스스로를 위로하고 사회적 관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고, 7월 청소년 내 마음 보고서는 미술테라피와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교우관계 형성 기회 감소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11월 워킹대디 내 마음 보고서는 문학테라피로 워킹대디들이 자신의 마음을 다양한 언어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학테라피가 종료된 후에는 워킹대디들의 관심이 높은 자동차 자가점검 교육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최근에는 가족 내 개인의 행복이 매우 중요한 가치가 됐다”며 “가족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개별 구성원들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한 마음 방역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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