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민탑 주변 간판개선 등<br/>3개 사업 추진 명품거리 선보여
유해환경 개선사업은 4년 연속, 공공디자인사업은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민탑 주변 간판개선사업은 옛 영빈예식장에서 시민탑까지 약 0.6㎞ 구간으로 간판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락동 유해환경개선사업은 금릉초등학교에서 법원 주변 주택가 일원을 대상으로 여성,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CCTV 및 벽부등 설치, 벽화 조성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범죄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지좌동 배다리길 공공디자인사업은 배다리길만의 정체성을 살린 스토리텔링을 통한 조형물, 벤치, 포토존, 벽화 등 경관 정비로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창출해내는 사업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특색 있고 아름다운 명품거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