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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자전거박물관, 새 옷 입고 손님 맞이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11-15 19:45 게재일 2021-11-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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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체험장 새 단장 재개관
[상주] 국내 유일의 상주자전거박물관(관장 윤호필)이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15일 상설전시실과 야외에 있는 자전거 체험장을 새 단장해 재개관식을 열었다. <사진>

상설전시실에 전시 중인 다양한 자전거 설명 패널을 영어 중심에서 우리말로 바꾸고, 자전거의 구조 등을 그림으로 알기 쉽게 표현해 학생이나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 앞마당에서 자전거를 직접 타 볼 수 있도록 만든 자전거 체험장을 옆으로 옮기고 면적도 더 넓혔다.

전시실과 함께 어린이 자전거 체험장도 새 단장한 만큼 낙동강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자전거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자전거박물관은 남장동에서 2010년 현재 위치인 도남동으로 이전했으며, 상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윤호필 상주자전거박물관장은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자전거박물관의 명성을 이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전거에 대한 전시 및 연구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전문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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