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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적극 도와 드립니다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1-11-16 15:59 게재일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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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출산 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산모 또는 배우자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이거나 희귀·난치질환, 결혼이민, 미혼모, 장애인 산모 또는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출산 가정이다.

올해 5월부터는 소득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50%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이 10월 기준 128명으로 전년 대비 17% 늘어났다.

지원 신청은 상주시보건소 방문 또는 복지로(

www.bokjiro.go.kr), 정부24( www.gov.kr) ‘맘편한 임신’을 통해 가능하다.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상주시보건소는 이용 완료자 중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의 90%를 환급하는 사업도 시행해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사업 수혜자인 한 산모는 “친절하고 숙련도 높은 전문적인 케어 덕분에 산후조리에 큰 도움이 됐고, 신생아 돌봄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인수 상주시보건소장은 “산모가 출산 후 회복과 양육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출산 가정에 경제적 지원도 병행하는 등 저출산 극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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