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금오산호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에는 구미코에서 ‘반려동물 보호자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14일부터 21일까지는 분야별 수의학술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하고, VOD 서비스(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는)도 지원한다.
컨퍼런스는 영남권의 수의사, 수의학과 교수와 학생 그리고 구미지역 반려동물 보호자 등 1천600여명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장환수 영남수의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은 “학술행사가 수의학적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보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방안을 모색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반려동물 인구 1천500만 시대에 수의사들의 막중한 사회적 역할 수행에 감사하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시책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