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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모범음식점 69개소 지정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1-11-11 17:07 게재일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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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는 최근 모범음식점 69개소를 지정했다.

모범음식점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한 80개 음식점 중 엄정한 평가를 거쳐 신규 7개 업소, 재지정 62개 업소 등 69개 업소를 지정한 것이다.

모범음식점은 현지평가 후 지난 10일 외식업상주시지부에서 열린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영업장 청결, 주방 및 조리 공간 위생 상태, 식자재 보관 실태, 쓰레기 감량 노력, 손님맞이 서비스 등이다.

상주시 전체 일반음식점 1천400개소 중 69개 업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돼 지정률은 약 5% 정도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출입구에 지정표지판을 부착하게 되며, 상수도 요금 30% 감면, 쓰레기봉투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상주시 홈페이지 게시, 책자 발간 등을 통해 홍보에도 도움을 준다.

지정 후 2년간 위생 감시가 면제되고, 각종 위생용품 지원도 우선 고려한다.

시 관계자는 “상주시 외식업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손님들에게 지역의 맛을 알리고,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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