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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시, 75세 이상 코로나 예방접종에 총력

【상주】 상주시가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진행하기 위해 대형 버스를 동원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다.상주시는 지난 22일부터 상주시실내체육관 구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화이자)을 접종하고 있다.접종 대상자는 1만4천307명 가운데 백신 예방접종에 동의한 1만1천525명(80.5%)이다.이들 중 자가 차량이나 도보 등으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파악해 대형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접종 대상자가 고령인데다 읍면동에서 도심에 있는 예방접종센터까지의 거리가 멀어 불편하기 때문이다.운행 중인 대형버스는 하루 15~17대에 이른다.운행 차량은 코로나19 방역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좌석 수의 40%만 탑승토록 하고 있다.대형버스는 읍면동별로 운행 중이며, 정해진 날짜에 주소지 읍면동에 연락하면 승차 안내를 받을 수 있다.시는 29일 현재 예방접종을 마친 어르신은 3천6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강영석 시장은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편의를 위해 전 공직자가 차량 지원과 승차 안내, 차량 번호표 배부, 예진표 작성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해진 날짜에 예방접종을 해  시민 모두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4-29

김천시, 농소 봉곡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김천】 김천시가‘농소 봉곡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실시설계용역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농소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선 사업구간, 사업추진 배경 및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주민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경청해 사업 착수 전 면밀한 준비를 한 후 사업을 추진한다.농소 봉곡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은 2015년 11월 환경부로부터 승인 된 김천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의 단계별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농소면 봉곡리, 용암리 일원을 사업구역으로 사업비 약 84억원을 들여 일일 하수처리용량 150t 규모의 하수처리장과 7.4㎞의 오수관로 및 배수설비 311가구를 설치할 예정이다.이번 정비 사업으로 농소면 봉곡리, 용암리 일원에서 발생된 하수가 별도의 처리 없이 하천으로 방류돼 자연 생태계 파괴의 원인이 됐던 문제가 해결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 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악취문제를 개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매년 정화조의 분뇨 수거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된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정화조 등에서 발생되는 악취발생 원인 제거와 농촌지역의 수질오염 개선으로 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4-29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연환경 지키기에 앞장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이 마을 생물과 자연환경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자원관은 최근 상주시 이안면 마을도서관에서 이안면 상서 공동체 주민과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지역 담수생물다양성 보존협의체 정례회’를 개최했다.상주지역 담수생물다양성 보존협의체는 2019년 9월 상주시 이안면 상서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생태환경관광학부가 뜻을 모아 발족했다.이번 정례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상주지역의 담수 생물다양성을 연구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등 지속 가능한 청정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연구·전시·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자 마련했다.회의에서는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의 생물다양성과 환경보전 의식을 제고하며, 지역 농·식품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주요 내용은 청정마을 내 저수지의 수질 검사, 로컬푸드 가공 시 유효성분 분석을 통한 품질 관리와 생물다양성 교육 공동개발 등이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청정마을 조성 성과를 바탕으로 ‘생태마을 조성 가이드 라인’을 마련하고, 지역 내 청정마을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정남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동식물연구실장은 “상주지역 담수생물다양성 보존협의체는 이안면 일대를 청정마을로 지키고자하는 지역민의 의지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전문 연구 역량을 더한 결실”이라며 “환경 친화적이고 생태적으로 지속 가능한 청정마을로 가꾸고자 하는 지역민의 의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4-29

구미대, ‘사랑의 엽서 쓰기’이벤트 진행

【구미】구미대학교 홍보대사 ‘키우미’ 학생들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대학 캠퍼스에서 ‘사랑의 엽서 쓰기’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사랑의 엽서 쓰기’는 재학생들이 부모님과 스승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꾸미면 홍보대사 학생들이 우편으로 전달하는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올해는 29일까지 거리 행사에 이어 학과별로 엽서를 나눠줘 재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홍보대사들이 직접 제작한 사랑의 엽서에는 ‘사랑과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와 카네이션이 밑그림 돼 있고, 학생들이 문구와 그림에 다양한 색채를 이용해 자신만의 예쁜 엽서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2학년 강민지 학생은 경남 밀양에 있는 부모님에게 “잘 키워주신 은혜에 감사하다”며 “코로나가 끝나면 꼭 여행을 같이 가고 싶다”는 글을 담았다.홍보대사 지도교수인 김준영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학과장은 “학생들이 행사를 통해 부모님과 스승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비록 작은 엽서이지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4-29

금오공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선정

【구미】금오공과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교육훈련)사업’에 2개 부문이 선정됐다.금오공대가 참여하게 된 사업부문은 ‘차세대시스템반도체설계 전문인력양성’과 ‘탄소복합재산업 전문인력양성’으로 사업기간은 2026년 2월까지 5년이다.차세대시스템반도체설계 전문인력양성사업(사업책임자 장영찬 전자공학부 교수)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부품인 차세대 시스템반도체의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고 금오공대가 ‘바이오 기술그룹’부분의 리더대학으로서 강원대, 영남대, 울산과기원과 함께 참여한다.금오공대는 약 12억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형의 반도체 칩 설계 특화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장영찬 교수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수요에 기반한 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부분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탄소복합재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사업책임자 노재승 신소재공학부 교수)은 소재부품 분야의 차세대 산업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소재부품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사업이다.전북대가 주관하고 금오공대, 경북대, 전주대 그리고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도레이첨단소재㈜ 등 4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다.총 7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금오공대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대학중점연구소사업(2018∼2027, 사업비 총 74억원)’의 학사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연계해 탄소소재부품 분야의 학·석·박사과정 인력양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노재승 교수는 “경북 및 전북 지역의 광역산업을 기반으로 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재부품 국산화를 주도하고, 탄소소재부품 분야를 이끌어 갈 실무 중심형 탄소복합재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4-29

“올해 감나무 병해충 발생 빨라져 적기방제 하세요”

[상주] 올해 감나무 병해충이 빨리 발생할 것으로 보여 적기방제가 요구되고 있다.28일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소장 송인규)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 보다 평균기온이 0.3℃정도 높아 떫은감 발아기 3일, 전엽기 5일 정도 빨라진 것으로 조사돼 병해충 발생이 4~5일 정도 당겨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매년 봄 감나무 신초(새가지) 발생 시기에 나타나 큰 피해를 주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와 감관총채벌레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는 약충과 성충 모두 나무에 피해를 주는데, 주로 어린 잎의 즙액을 빨아먹어 나무를 손상시킨다. 피해증상은 초기에는 잎에 반점이 생기다가 점차 성엽이 되면서 잎에 크게 구멍이 생기는 천공증상으로 큰 피해를 줄뿐만 아니라 피해를 받은 꽃봉오리는 떨어져 착과량 확보에 지장을 초래한다.이 해충은 알에서 부화한 직후에는 몸길이가 1㎜이고 성충이 되어도 4~6㎜로 작아, 감나무에 피해를 주고 떠난 4월 하순~5월 상순에 눈에 띄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따라서 방제는 3~4엽기부터 꽃송이가 형성되는 시기(개화전 15~20일)까지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평소 피해가 심했다면 이 기간에 반드시 적용 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감관총채벌레도 성충으로 나무의 수피와 갈라진 틈에서 월동하고, 약충과 성충이 모두 어린 잎을 가해하며, 피해를 받은 잎은 세로로 말린다.말린 잎 한 장에 보통 160마리 정도가 들어 있으며, 잎은 황록색으로 마르다가 낙엽이 된다.방제시기는 떫은감 어린 잎이 2㎝ 내외 자랐을 때와 감잎이 5~6매 전개했을 때, 즉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에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송인규 상주감연구소장은 “올해 봄은 따뜻해 병해충의 부화 시기가 빨라졌다”며 “발생량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4-28

상주 원예작물 바이러스병 감염 진단 서비스

[상주] 상주시가 한번 감염되면 그의 방제 불능인 원예작물 바이러스병에 대한 신속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본격적인 영농 철이 시작되면서 고추, 오이 등 원예작물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단키트를 활용한 바이러스 진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해충 밀도도 높아져 원예작물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다.원예작물 바이러스병은 방제할 수 있는 약제가 없고 빠르게 전염되며, 농작물의 잎이나 과실에 얼룩, 기형, 괴저 등을 유발해 품질과 수량을 떨어트려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이에 따라 바이러스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이병주(바이러스에 감염된 식물체)는 발견 즉시 제거하는 등 확산 차단을 위한 신속한 후속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식물체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기 위해서 1~2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그러나 바이러스 진단키트가 개발되면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2~3분 내에 확인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조기에 막을 수 있게 됐다.진단키트는 고추, 오이, 토마토, 참외 등 10가지 원예작물에 사용가능한데,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주요 바이러스 17종의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곽인규기자

2021-04-28

구미시, 제4기 아동참여위원 공개 모집

【구미】 구미시는 아동의 참여권 증진과 아동복지 실현을 위한 ‘제4기 구미시 아동참여위원’을 5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신청자격은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만 9세부터 만 18세미만의 아동,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아동, 장애아동 등 아동권리 홍보 등에 관심 있는 아동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아동참여위원으로 위촉되면 아동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아동인권 옹호활동, 아동권리 모니터링, 자신의 삶에 미치는 문제, 아동관련 정책, 예산에 대한 토론 등을 주체적으로 참여해 아동의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또 자원봉사시간 인정, 우수위원 시장 표창,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자체 간 워크숍 참여 등의 활동 혜택도 주어진다.아동참여위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박영희 아동보육과장은 “많은 아동들이 참여해 아동관련 정책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구미를 조성하는데 아동참여위원들이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4-28

“힐링여행은 이곳서” 김천, 방송 촬영지로 ‘각광’

[김천] 김천시 주요 관광 명소들이 예능, 교양, 다큐 프로그램 등 공중파 방송촬영지로 각광받으며 힐링 관광지로 뜨고 있다.27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역 명소들이 SBS ‘백두대간 인문캠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생생정보통’,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등의 TV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소개되면서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유명 관광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던 김천은 방송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가깝고, 안전하면서도, 숨은 매력이 넘치는 관광지들이 자연스레 노출되면서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품격있는 언택트 힐링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방송 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나 촬영지를 묻고 답하는 실시간 댓글, 증가하는 관광지 SNS 포스트 등은 김천에 대해 커진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사명대사공원 건강문화원 한옥에서 숙박한 한 관광객은 “방송에서 우연히 보고 김천 여행을 결정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신축 한옥, 찍으면 인생샷이 나오는 아름다운 야경까지 너무나 만족스러운 힐링여행이었다”고 기뻐했다.시 관계자는 “TV,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관광마케팅에 더욱 노력하겠다” 며 “아름다운 자연, 고즈넉한 풍경, 다양한 체험과 신나는 액티비티까지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김천을 많이 찾아 달라”고 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4-27

상주시, 저소득층 영아 기저귀·조제분유 구매비 지원

[상주] 상주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는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육아 필수품인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기저귀 바우처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장애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다자녀(2인 이상) 가구다. 다자녀 가구는 2세 미만 영아별로 신청이 가능하다.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의 질병·사망·유선 손상 또는 질환으로 인한 지속적 약물 복용이 영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하다고 의사가 판단하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정부지원액은 기저귀 월 6만4천원, 조제분유 월 8만6천원으로 영아의 출생일 전후 신청일에 따라 지원기간 및 금액이 상이하다.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돼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지난해부터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다자녀 가구 및 장애인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 시행해 지원받은 누적 인원이 2019년 10명에서 2020년 364명으로 대폭 증가했다.올해 4월 30일부터는 임산부의 편의성 증진과 대면 최소화를 위해 출생신고 시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정부24(www.gov.kr)’에서 기타 출산서비스와 함께 통합 신청할 수 있다.출생신고 이후 개별신청은 기존과 동일하게 가까운 주민센터, 상주시보건소(아이맘플러스센터),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가능하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4-27

중진공, 중소기업 회생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구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중소기업 회생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경영위기 중소기업 정상화와 회생을 돕는다.회생컨설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회생신청 후 인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상담과 자문 및 절차대행 컨설팅을 지원해 회생절차 조기 진입과 원활한 구조조정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 총 27억3천만원을 편성하고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3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진로제시컨설팅사업을 통해 회생지원 가능으로 판정된 기업 △중진공 제휴법원에 회생신청 한 기업 중 사전검토 절차를 통해 지원가능으로 판정된 기업 △중진공 제휴법원에 ARS(자율 구조조정 지원) 적용 회생신청을 한 기업 중 법원이 사전조사 필요기업으로 추천한 기업이다.신청은 중소기업 혁신플랫폼 누리집(www.mssmiv.com)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경북지역본부(054-440-5917)로 문의하면 된다.이준호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은 전국 14개 파산부 보유 법원과 업무제휴를 통해 위기기업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와 회생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에게 든든한 안전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중진공과 협력 중인 14개 법원은 서울회생법원, 인천·수원·의정부·창원·광주·대전·부산·대구·울산·제주·전주·춘천·청주지방법원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4-27

구미시, 일언반구 없이 긴급복지지원금 중단 ‘빈축’

[구미] 구미시가 올 2월부터 한시적으로 지급하던 긴급복지지원금을 사전 예고 없이 중단해 지원금으로 생계를 꾸리던 저소득층이 큰 곤혹을 치르고 있다.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할 경우 생계·의료·주거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나 현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유지가 힘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난 2월부터 긴급복지지원금을 지급해 왔으나, 이달 4월에는 사전 예고 없이 지급을 중단했다.사전 예고 없이 긴급복지원금이 중단되면서 당장 저소득층의 생계유지가 힘들어졌다.여기에 긴급복지지원금 중단에 대한 문의를 응대하는 담당복지 공무원의 무성의한 태도도 문제로 지적받고 있다.긴급복지지원금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A씨(48)는 “매달 10일에 들어오던 지원금이 입금되지 않아 시청 담당공무원에게 문의 전화를 했는데 ‘예산이 모두 소진됐습니다’라는 말만 하고 그냥 끊어 버렸다”면서 “전화를 끊고 나니 ‘내가 돈이 없으니 이렇게 무시당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또 한번 억장이 무너졌다”고 말했다.또 “복지는 단순히 돈을 주는 것보다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주는 것이 우선일 것인데 구미시의 복지는 아직 한참 갈길이 먼 것 같다”면서 “최근 언론에 구미시에 복지직 공무원이 한참 부족하다는 기사를 봤는데 내가 보기엔 복지 마인드가 한참 부족해 보인다”고 꼬집었다.이에 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긴급복지지원제도는 3개월동안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것인데, 지원자가 많아 예산이 2개월만에 소진돼 불가피하게 지급이 되지 못했다”면서 “사전에 통보를 해야 했으나 워낙 민원업무가 많아 그렇게 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의 2021년 긴급복지지원사업비는 14억7천600여만원(국비 11억8천만원, 도비 8천800만원, 시비 2억600만원)으로, 작년 대비 1억5천900만원이 증액됐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21-04-27

상주시, 자동차세 연납액 환급 시스템 개선

【상주】 상주시가 자동차세 연납액 환급 시스템을 수요자 입장에서 편리하게 개선해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연납한 자동차세의 환급 사유가 발생할 경우 편리하고 신속하게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최근 시스템을 개선해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연납이란 자동차세 연 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는 경우 세액을 공제해 주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성격의 제도다.상주시의 경우 자동차세 납부자의 73%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시는 그동안 자동차세를 연납하고 자동차를 폐차 또는 양도하는 경우 다음 달 초에 환급신청서가 포함된 ‘환급안내문’을 발송하고 신청 접수를 받아 환급했다.이 같은 절차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환급신청서를 폐차장과 매매상사에 비치해 팩스로 접수받고, 민원실 차량등록 창구에서도 접수를 받아 신속히 환급해 줄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이전의 경우 길게는 한 달 이상이 걸렸던 환급 기간이 일주일 이내로 줄었다.아울러 전화(054-537-7258), 문자(054-537-7259) 접수도 병행하고 있는데, 미신청자는 기존처럼 다음 달에 환급 안내문을 발송한다.시 관계자는“자동차세 연납액의 환급 신청 방법을 다양화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시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적극 행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4-27

구미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개최

【구미】 구미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제4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3월 22부터 4월 9일까지 공개모집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54명의 시민활동가로 구성됐으며, 2년 동안 ‘평등실현과 돌봄’, ‘안전과 편의증진’, ‘참여 및 지역공동체’3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이들은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분야별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 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 제안, 양성평등 문화확산 공감대 형성 및 홍보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의 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위촉식 직후 시민참여단의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구미시 7개의 문제에 답을 찾다’란 주제로 장세용 구미시장의 생생한 시정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강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장 시장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시정 참여 활동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구미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구미시는 2014년도부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통해 불법촬영기기 점검, 공공시설물, 공원 및 도로 등에 대한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과 피드백을 통해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4-27

구미시, 송어 소비촉진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

【구미】 구미시는 지난 24∼25일 구미송어양식영어조합법인 주관으로 구미낙동강체육공원 제1주차장에서 송어 소비촉진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작년 첫 지산샛강 송어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통해 구미가 전국 최고 송어 주산지라는 사실을 알리고, 지역 특산물 홍보를 위해 두 번째로 마련됐다.판매방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식품판매업 영업신고업소(식당)에서 위생적으로 조리 보관하면서 현장 주문에 따라 배달해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진행됐으며, 송어회 1세트(야채, 초고추장 등)에 1만원에 판매했다.송어는 연어과의 바닷물고기로 동해안 일부 하천에 서식하고, 맑고 찬 물에서 자란다. 단백질, 칼슘, 철분 등과 특히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019년 기준 전국 송어 생산량 3천285t 중 구미는 360t으로 전국 생산량의 11%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이다.장세용 시장은 “전국 최대 송어 주산지인 구미 지산샛강 송어 많이 먹고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면서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되살아 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5월 1일과 2일에도 구미낙동강체육공원 제1주차장에서 송어 소비촉진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4-26

구미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개소 준비 완료

【구미】 구미시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구미시 예방접종센터는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2층 체육관에 설치됐으며, 지난 1월 구미시 지역협의체 구성 및 예방접종추진단(단장 부시장)을 구성·운영해 백신 예방접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시는 지난 3월부터 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을 준비해 이달 19일 유관기관 합동점검, 22일 모의훈련 평가까지 개소를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26일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한탁 구미경찰서장, 한상일 구미소방서장, 전용수 육군 제5837부대 1대대장, 채동익 구미시설공단이사장 등 유관 기관장이 예방접종센터 시설을 순회하고 운영계획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각 기관장들은 긴밀한 협조로 안전하고 완벽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27일에는 구미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지역협의체 현장 회의를 열어 민·관이 함께 준비상황을 점검 할 계획이다.구미시 예방접종센터는 29일 개소 후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전 시민 70%이상 접종목표 달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