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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화학물질 관리 기업에 스마트공장 솔루션 지원

[구미]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유형 중 하나인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업종별특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유사 제조공정 중소·중견기업들의 공통애로를 해소하고 기업 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업종 특화솔루션을 발굴·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이다.구미사업단은 구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의 디지털 관제시스템에서 착안해 석유화학 공정, 표면처리 공정, 배합·추출 공정 등 화학물질을 관리하는 기업에게 적합한 친환경 안전설비 분야의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도입하는 모델을 발굴해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제조공정상 화학물질관리법 제2조(정의)에 기술된 화학물질을 사용하며 유해화학물질 취급(판매, 제조, 보관·저장) 허가증 또는 대기/폐수 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증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는다.자세한 내용은 경북테크노파크 및 경북스마트제조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여 희망 기업은 ‘스마트공장 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이승희 단장은 “구미산단만의 특색있고 지역수요와 기업니즈에 맞는 특화사업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나은 친환경 그린산단, 안전산단, 스마트 제조혁신 산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4-25

담수식물 활용 뇌질환 개선 기능식품 개발

[상주] 담수식물에서 추출한 물질로 치매 등 뇌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상용화가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과 광동제약(주)는 지난 23일 담수식물 소재를 활용한 ‘노인성 뇌질환(기억력 및 인지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앞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여러해살이 상록성 담수식물에서 추출한 물질(베타-아살론(β-asarone) 등의 복합물)이 뇌신경의 손상을 억제하고 치매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β-amyloid)의 침착을 억제하는 기전을 밝혀냈다.단 담수식물의 구체적인 종명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을 때까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연구진은 이 추출물질(50μg/mL)을 뇌 신경이 손상된 실험쥐의 뇌세포에 처리한 결과, 베타-아밀로이드 축적량이 약 50% 정도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아울러 담수식물에서 추출물을 효과적으로 뽑아낼 수 있는 표준화된 추출 기술도 확보했으며, 해당 추출물질은 정상적인 실험쥐의 뇌세포에서도 독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광동제약(주)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담수식물 추출 기술을 바탕으로 추출물의 원료표준화 및 전임상시험 등을 거쳐 뇌 건강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다.상용화 제품 출시 시점은 2024년으로 계획하고 있다.최경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산업화지원센터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실질적인 상용화 제품을 만들기 위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출시될 상용화 제품이 노인성 질환(뇌 건강) 예방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4-25

상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본격 가동

【상주】 상주시가 최근 상주시실내체육관 구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접종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접종 대상은 만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노인시설(주거, 주·야간, 단기보호) 입소자, 종사자 등 동의자 1만2천586명이다.이들 모두에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예방접종은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읍·면·동 행정구역별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1일 600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접종센터 방문 시에는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예약 일정을 확인하고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접종 절차는 체온측정, 사전예약 확인,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전산등록(확인서 발급, 2차 접종일 안내), 이상반응 관찰(15~30분), 귀가 순이다.시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거동이 불편하고 고령인 점을 감안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각 읍·면·동에서 접종센터까지 전세버스를 1일 15대(35회~37회) 운영한다.강영석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이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4-25

상주시, ‘함께 꾸는 경상의 꿈’ 첫걸음 내디뎌

【상주】상주시가 미래 비전‘함께 꾸는 경상(慶尙)의 꿈’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 가능한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상주비전2040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강영석 시장과 각 부서장, 상주시의회 의원,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미래 상주 발전을 견인할 30대 핵심 전략과제 및  각 부문별 추진 과제 보고와 함께 관련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시는 이번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전략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장기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행 부서별 핵심전략 검토와 세부 추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지금까지 2회에 걸친 중간 보고회, 비대면 주민 설명회, 시민참여단 워크숍(2회) 및 상주 발전 연구단 워크숍(2회), 관계자 인터뷰 등 사회 각계각층과 전문가 집단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종합발전 계획, 함창읍발전계획(2021~2030) 및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마련해 왔다.강영석 시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상주시 종합발전계획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만큼 ‘함께 꾸는 경상(慶尙)의 꿈’이라는 비전 실행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4-25

김천시,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대상자 모집

【김천】 김천시는 ‘2021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5월부터 6개월 간 추진한다.25일 시에 따르면 26일부터 5월 11일까지 16일간 2021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2차) 및 김천새희망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참여 자격은 만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해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김천시민 총 14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2차)과 김천새희망일자리사업의 중복신청은 불가하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사업별 모집내역을 확인 후 신청기간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사업장별 모집분야, 모집인원 및 참여자격 등 세부내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급여는 시간당 8천720원(최저임금)과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를 적용하고,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5천원을 추가 지급한다.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2차) 및 김천새희망일자리사업의 사업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이며, 모집분야에 따라 생활방역 지원, 행정업무보조,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김천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4-25

상주시, 장애인 복지정책 강화 팔 걷어

[상주] 상주시가 지난해보다 16억 원이 늘어난 1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시의 등록장애인(2021년 3월 기준)은 9천506명으로, 전체 인구 9만7천여 명 대비 약 10%다.시는 이들에게 지급하는 장애인연금을 인상하고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우선 장애인연금과 수당 지급대상을 확대했다.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에게 장애인연금 및 수당을 지원하기 위해 49억3천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올해부터 장애인연금 기초급여를 30만원으로 인상했다.취업 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나 환경 정비업무 등을 담당토록 하고 있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 돌봄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올랐다.이에 따라 장애유형별, 연령대별로 빈틈없는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다.장애인의 일상 활동 편의를 돕기 위해 저소득 장애인에게 욕창 예방용 방석과 커버 등 34개의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이외에도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특수학교 간접학비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펼쳐 장애인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강영석 시장은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장애인이 더욱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2021-04-22

에티오피아 노병 위한 특별한 생일잔치

[칠곡] 칠곡군이 올해로 한국전쟁(6·25전쟁) 참전 70주년을 맞는 에티오피아 노병들을 위해 특별한 생일잔치를 마련한다.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이 1951년 4월 24일 한국을 돕기 위해 떠난 출정식 날짜를 용사들의 또 다른 생일이라는 의미로 기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22일 군에 따르면 생일잔치는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참전용사회관에서 현지 시각으로 24일 개최된다.칠곡군민들은 성금을 모으고 동영상 축사를 비롯해 케이크, 주스, 쿠키에 한국식으로 미역국, 잡채, 약밥 등을 포함한 생일 도시락과 선물을 준비해 보냈다. 생일 선물로는 고령의 참전용사들이 중요 물품을 분실하지 않고 쉽게 보관하도록 양가죽으로 만든 손가방 50개를 준비했다.백선기 군수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도 상영한다. 한국 유학생 출신 현지인이 암하라어로 번역해 참전용사에게 들려줄 예정이다.백 군수는 “1951년 4월 24일은 참전용사들께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다시 태어난 날”이라며 “70년 전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긴 여정을 떠난 참전용사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2014년부터 에티오피아 오르미아주 디겔루나 티조지역을 칠곡평화마을이라 부르고 먹는 물과 교육사업을 펼쳐왔다. /김락현기자

2021-04-22

“4월 말∼5월 초 정식해야 서리 피해 예방”

[상주] 요즘 고추 재배 농가들이 정식(아주심기) 시기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때 이른 봄꽃 개화와 4월 한파 등 이상기온이 교차하고 있기 때문이다.고추를 일찍 심을 경우 늦서리 피해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진다.이에 따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고추 정식 시기를 앞두고 고추 정식 준비 및 정식 후 관리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모종은 정식 5~7일 전부터 외부기온과 비슷하게 밤에는 비닐을 덮지 말고 낮에는 외부 기온에 맞게 모를 관리해 미리 환경 적응을 시켜준다.정식 전날에는 모종 뿌리가 상토에 잘 붙어서 모판에서 쉽게 빼낼 수 있도록 모판에 물을 충분히 준다.고추는 본밭에 심기 전 토양검정을 통해 적정 시비량을 결정한다. 퇴비나 석회는 정식 2~3주 전에 전면 살포해 깊이갈이를 해주고, 밑거름 비료는 이랑 만들기 5~7일 전에 살포해야 정식 후 고추의 생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비닐 멀칭은 정식 2~3일 전 또는 이랑을 만든 직후 씌워야 지온을 상승시켜 뿌리 활착을 촉진시킨다.이랑 만들기를 할 때 이랑 폭은 1열 재배 시 90~100㎝, 2열 재배 시 150~160㎝ 정도로 하며, 이랑 높이는 30㎝이상 만들어 줘야 병해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식 전 점적 관수시설을 설치하면 더욱 안정적인 생육과 수량 증수가 가능하다.고추 심는 날은 맑은 날을 택하며 심을 때 깊이는 육묘 깊이만큼 심어야 조기 활착이 가능하다.고추는 뿌리를 얕게 내리는 천근성 작물로 심은 뒤 2~3일내에 지주대를 세우고 줄기를 묶어줘야 뿌리가 상하지 않고 초기 생육이 원활해진다.흔히 노지고추 정식 시기를 앞당기는 농가들이 있는데, 늦서리 피해가 없는 4월 말~5월 초에 정식해야 서리 피해를 면하고 품질 좋은 고추를 다수확 할 수 있다.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몇 년 전부터 문제가 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일명 칼라병)가 생육 초기에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병해충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4-22

상주시, 국도비 공모사업 재원 확보 총력 

【상주】 재정자립도가 극히 빈약한 상주시가 국도비 공모사업 등 외부 재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시는 최근 ‘성공확률을 높이는 공모사업 기획과 준비’라는 주제로 2021~2022년 공모사업 추진 역량강화 특강을 했다.특강에서는 공모사업 담당자뿐만 아니라 신규 공무원(8~9급)도 참석해 공모사업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공모사업 기획·준비 등을 배우며 실무 역량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지난 한 해 6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1천248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농식품부 농촌협약 시범사업, 행안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경북도 지방하천 공모사업,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등이 그것이다.시의 올해 예산규모는 1조470억원으로, 예산 1조원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재정자립도는 도내 여타 지자체와 비교할 때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모사업 등 외부재원 확충에 총력을 쏟고 있다.임현성 부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필수”라며  “공모사업의 기획·준비 과정에서부터 담당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4-22

상주시 공성면 지역사회보장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팔 걷어

[상주] 상주시 공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주환·우경희)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요술방망이 뚝딱)’에 두팔을 걷어 붙혔다.협의체는 최근 공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의 내용과 대상자 등을 결정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5회에 걸쳐 주거취약대상 5가구를 선정해 노후된 보일러 교체, 난방시설 지원, 지붕보수, 마당 포장 등 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1회차 지원사업은 독거 질환자 주거개선사업으로, 지난 17일 적십자봉사대의 청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도배장판 교체, 난방시설 설치 등을 마무리해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사했다공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시공업체 등의 후원을 받아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의 수혜자’가 나오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이번 지원사업의 재원은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진행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배분금으로 충당했다.강주환 공성면장은 “사회취약계층이 자력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에는 큰 부담이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4-21

김천시 고용안정 패키지 지원사업 현장설명회

【김천】 김천시가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21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관내 기업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 6개 수행기관의 세부사업 설명과 수행기관별 상담부스 운영을 통한 기업 개별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산업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기획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북도,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과 컨소시엄을 구성,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2021년 사업은 3개 프로젝트에 1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해 기업지원 150개사, 환경개선 43개사, 직업훈련 324명, 창업지원 27개사, 고용서비스 1천470명, 일자리창출 1천379개를 목표로 추진한다.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일자리 회복과 고용안정망 강화를 위해 퇴직자와 고용변동 사업장에 대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 전략사업과 기업을 연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4-21

도공,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기능 강화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운전을 위해 ‘고속도로 교통정보’앱(App)의 교통안전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속도로 교통정보’앱은 교통지도, 교통속보, 노선별 교통상황, 교통방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하루 평균 20만명이 앱을 이용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천700만 건이다.도공은 이번 앱 개편에서 △사고·작업 구간 CCTV영상 △사고 다발지역, 결빙 취약구간 등 상습 위험구간 △전면차단 구간 알림 표출 등의 추가 정보를 제공해, 출발에서 도착까지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안전운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기·수소차 충전시설 안내, 인근 휴게소 정보, 최저가 유가정보, 날씨정보 등의 부가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도공은 앞으로 작업구간의 정체예측 등의 교통안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도공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용자 의견 청취와 분석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고객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4-20

중학교·특수학교 학교폭력 ‘꼼짝마’

[상주] 상주시가 지역 내 중학교와 특수학교까지 학교폭력 등에 대한 감시망을 구축했다.시는 최근 중학교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상주교육지원청 및 상주경찰서와 CCTV 관리·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협약식을 열지 않고 서면으로 진행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내 중학교와 특수학교 10개교의 CCTV를 관제할 수 있게 됐다.각 학교에 설치된 93개 CCTV 영상을 상주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화재,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와 사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이들 학교는 그동안 교내에 설치된 CCTV를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했지만 전문 인력 부족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2014년 구축된 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이미 29개 지역 초등학교의 CCTV를 감시해 왔다.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관제요원 24명(4조 3교대)이 1천600여 대의 CCTV를 24시간 관제하면서 각종 범죄, 재난, 화재 예방 등에 기여해 오고 있다.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인건비의 50%는 경북도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포함된 관제대상 학교는 낙동, 낙운, 청리, 내서, 은척, 화동, 화령, 화북, 모서중 등 중학교 9개교와 특수학교인 상희학교 1개교다.강영석 시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이나 각종 범죄를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과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4-20

상주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 박차

[상주] 상주시가 유·청소년의 승마 기량과 기마민족의 기개를 함양할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는 국도비 72억원을 포함해 119억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4천82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상주국제승마장 내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객실 52실과 강의실, 관리실, 식당, 휴게실 등으로 구성된다.2018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사업을 확정한 이후 2020년 3월에 착공해 올해 연말 완공 예정이며, 현재 공정율은 38% 정도다.이에 따라 시는 7월 승마교육센터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하고, 12월까지 운영 조레를 제정해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시설 주변에는 경천대를 비롯해 상주박물관, 자전거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지원관, 경천섬, 도남서원, 상주보, 상도 세트장 등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어 시는 이와 연계한 투숙객 유치 등을 통해 흑자운영을 하겠다는 구상이다.재선거로 당선돼 취임 1주년을 맞은 강영석 시장은 지난 16일 유·청소년승마교육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기 내 완공을 독려했다.강영석 시장은 “승마교육센터가 지역의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한다”며 “앞으로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이 돼 오래도록 이곳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2021-04-19

상주시, 중증정신질환 재활 프로그램 운영

【상주】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변성혜)가 중증정신질환자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센터는 중증정신질환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사회재활프로그램 ‘마음 닿음, 마음 이음’을 운영하고 있다.지난달 시작해 6월까지 진행하며 하반기에도 시행할 예정이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존과 달리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과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중증정신질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기 관리 능력 향상과 사회적 퇴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대면 프로그램 ‘마음 닿음’은 정신질환의 이해와 약물치료의 중요성,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 예술치료, 사회성 훈련 등의 내용으로 총 12회 진행한다.비대면 프로그램 ‘마음 이음’은 매주 다른 주제로 구성된 워크북과 물품키트를 활용해 가정에서 자신의 건강과 증상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주 1회 전화 점검과 월 1회 방문 점검을 하고, 과제 수행도 모니터링 한다.변성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정신 질환자의 재활과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4-19

“한국한복진흥원을 한국콘텐츠 대표 플랫폼으로”

[상주] 상주시 함창읍 명주테마파크 내에 건립된 한국한복진흥원(원장 이형호, 이하 한복원)이 지난 17일 개원식을 가졌다.‘한국한복진흥원 개원식 및 글로벌 한복패션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오영우 문체부 1차관,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개원 행사는 개원 현판식, 기념식수, 경북도립예술단 공연, 온라인이벤트, 박술녀 한복의 한복패션쇼, 국악인 송소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했고, 행사 전 과정은 한국한복진흥원 및 경북문화재단 유튜브로 생중계됐다.한복원은 총 사업비 191억 6천여 만원(국비 96, 도비 29,시비 67))을 투입, 연면적 8천19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명주테마파크(약 21만5천㎡) 내에 한복원이 건립됨으로써, 누에로부터 비단옷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명주문화산업시설이 집약됐다.7만9천338㎡의 뽕나무 밭, 누에를 키우고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는 잠사곤충사업장, 실에서 비단을 짜는 직조회사 장수직물, 명주박물관 그리고 한복원이 있다. 한복원 시설은 한복전시 홍보관, 융·복합 산업관, 한복 전수학교 등으로 구성돼 있다.한복원은 명주, 안동포, 인견 등 경북도내 전통섬유산업과 적극 협업하고, 한복문화콘텐츠 개발, 한복네트워크 구축 등 한복문화산업의 진흥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정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한국의 대표적 문화상징인 한복의 이미지를 높혀 갈 계획이다.이형호 한국한복진흥원장은 “한복의 새로운 멋과 가치를 살리는 작업을 통해 한복진흥원을 한복콘텐츠 대표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4-18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SNS채널 운영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 19일 오전 9시 구미지역 스마트그린산단 추진사업과 관련한 적극 소통을 위한 SNS채널(뉴스레터 웹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블로그, 유튜브)을 정식으로 오픈한다. 사진SNS채널은 스마트그린산단의 주요행사, 소식, 공지사항, 사업공고 등의 정보를 기업근로자, 일반국민, 대학생, 구직자 등 다양한 계층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또 현재 구미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홍보단 구성을 위해 ‘제1기 스마트 크리터즈(creation+supporters)’를 23일까지 모집한다.구미지역에 소재한 대학의 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학의 공지사항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사업단은 별도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크리터즈를 중심으로 구미 국가산단의 스마트화를 체험하고 컨텐츠를 제작해 공식알리미로서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밖에도 SNS채널과 함께 구미지역 산업단지 및 중심지를 경유한 시내버스에 스마트산단사업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외부광고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광고지의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현재 개설된 모든 채널의 접속을 할 수 있는 경로(통합링크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이승희 단장은 “대국민 홍보를 통해 스마트그린산단 추진사업에 대한 방향제시와 사업을 소개하고 산업단지의 스마트화를 산단대개조와 적극적인 혁신활동을 수행해 국가산단을 선도하는 중심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사업에 임하겠다”고 전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