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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 홍잠 새 기능식품 뜬다

[상주] ‘누에의 변신은 무죄’최근 포털사이트에서 홍잠 건강 분말이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상주산 홍잠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상주는 예로부터 누에고치를 포함해 쌀과 곶감 등 세 가지 흰색 특산품이 성한 지역이라 삼백의 고장이라 불린다.홍잠(弘蠶, 널리 쓰이는 양잠)은 화학섬유에 밀려 명주산업이 쇠퇴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누에로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산업을 뜻한다.양잠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든 이유는 화학섬유의 점령도 있지만 농약성분에 극소량만 노출되도 누에가 전멸하는 등 극단의 친환경 요건을 구비해야 하기 때문이다.상주시에서 뽕나무를 재배하는 농가는 100호(44㏊) 정도이며 이중 누에를 직접 기르는 농가는 25호다.이 가운데 홍잠 제품은 3∼4호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주로 홍잠 분말을 제조해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 납품한다.홍잠은 누에가 고치를 짓기 직전 수증기로 익혀 동결 건조한 것인데 단백질, 오메가3 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농촌진흥청의 발표도 있다.홍잠은 건강식품 외에 보습제·인공고막 등 의료용 원료로 쓰이며, 고치에서 뽑은 명주실은 가야금 줄로 만들어진다.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장아찌·빵·분말로, 누에고치에서 뽑은 실은 스카프·한복과 같은 다양한 소품 제작에 활용된다.상주시 이안면 한 양잠 농가는 “청정 환경에서만 자라는 누에를 원료로 홍잠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기능성 식품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주문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상주시 관계자는 “양잠은 의류뿐 아니라 식품, 의학품 등 활용 분야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며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한복진흥원과 협력해 양잠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2021-01-19

구자근, 구미의 교통지도를 바꿀 북구미IC · 사곡역 현장 방문

국민의힘 구자근(구미갑) 의원은 19일 북구미IC와 사곡역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2019년 2월 착공한 북구미IC 진입도로는 북구미IC 개통 시기에 맞춰 2021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공사비 부족으로 북구미IC 개통 이후 완공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지난해 8월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해 당초 계획대로 5월 완공이 가능해졌다.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지방도 906호선과 북구미IC를 연결하는 진입도로의 확장 및 개설 공사로 북구미IC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 의원이 잇따라 찾은 사곡역 신축 현장은 2023년 개통을 앞둔 대구권(경산~구미) 광역철도 건설사업 중 하나로 구미시 사곡동 495-3번지 일원에 사곡역을 신축하는 현장이다.사곡역은 올초 착공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8천500여 명이 승하차 할 것으로 예상하는 승강장과 주차장 80면을 포함해 약 500평 규모의 신설역이 완공되면, 상모사곡동을 비롯한 주변 시민들의 철도 이용이 용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구 의원은 “구미에 신규 역사가 들어서고, 새로운 IC가 연결되면 경북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통합신공항과 함께 교통중심, 산업중심 도시로 거듭 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1-01-19

“상주의 미래 우리가 그립니다”

[상주] 상주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정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공무원 연구모임인 ‘미래상주 희망연구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총 5개팀 50여 명으로 구성하는 희망연구팀은 시정의 주요 현안이나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율적으로 연구를 수행한다.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창의적 아이디어와 대응책을 도출하는 연구모임이다.지난해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낸 보물단지TF팀 운영을 계기로 올해는 상주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연구 과제는 한 팀당 지정과제 1건과 자율과제 1건으로 총 2건 이상 연구를 한다.지정과제는 일자리 창출, 뉴딜사업, 환경, 복지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자율과제는 팀별로 자유롭게 선정하고 연구할 수 있다.이에 따라 시는 29일까지 시 산하 전 부서와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과제와 연구팀원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연구팀과 연구과제를 확정한 후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선정된 연구팀에는 연간 200만원 정도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7개월간의 연구 결과 내용은 내부 토론을 거쳐 정책에 반영한다.우수한 연구에 대해서는 포상금과 표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강영석 시장은 “지난해 보물단지 TF팀 소속 젊은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시정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고 느낀 점이 많았다”며 “올해는 확대된 연구팀을 통해 직원 역량개발은 물론 좋은 아이디어로 시정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2021-01-18

중진공, 특허담보대출 지원… 최대 30억

[구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안정 및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특허권을 담보로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한다.2013년부터 시작한 중진공의 특허담보대출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경제적 기술 가치로 환산해 대출에 필요한 담보로 활용함으로써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담보가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중진공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가치 평가모형을 활용해 평가소요 기간이 짧고 별도의 평가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특허권에 질권을 설정해 융자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은 특허의 소유권을 양도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대상은 업력과 관계없이 보유한 특허권을 담보로 대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으로 해당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소요되는 시설 및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단, 전용실시권 설정이 없는 특허로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대출기간 이상의 잔여기술 수명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정책자금 신청·접수는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지역본지부 또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1-18

금오공대,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선정

[구미] 금오공과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주관기관에 선정됐다.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전문가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RD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년으로 금오공대는 2017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120여 건의 산학협력 과제를 수행해 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금오공대를 비롯해 총 9개의 권역별 공학컨설팅센터를 선정했다.대구·경북권역 주관기관인 금오공대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는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년간 전국 공학컨설팅센터 운영위원회의 총괄운영기관으로 사업의 실효성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김태오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장은 “기술 연구 개발에 대해 자문이 필요한 지역 기업과 대학의 우수한 기술 전문가를 매칭해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대학의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과 함께 산학협력 생태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년 1차 기업지원 사업과제 해결의뢰서 접수는 2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금오공대(kumoh.ac.kr) 및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go.kr)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2021-01-18

구미산단 수출액 증가… 전자·광학제품이 이끌어

[구미] 지난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수출액이 작년보다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 구미세관에 따르면 2020년 구미국가산단 수출액은 247억2천만 달러로 2019년 232억5천500만 달러와 비교해 6% 늘었다.구미산단 수출액은 2007년 350억 달러에서 2015년 273억 달러, 2016년 247억 달러로 하락했다가 2018년 258억7천9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등락을 보였다. 지난해 수입액은 111억9천500만 달러로 전년도 97억9천700만 달러와 비교해 14% 증가했다.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35억2천500만 달러로 전년도 134억5천800만 달러보다 0.5% 늘었다.수출액 증가는 전체의 53%를 차지하는 전자제품(스마트폰, 모니터 등)이 전년도보다 10% 증가한 129억9천500만 달러, 전체 14%를 차지한 광학제품(액정디바이스, 광섬유케이블 등)이 전년보다 17% 증가한 35억200만 달러를 기록한 덕분이다. 국가별로 38%를 차지하는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94억2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15% 증가했고, 14%를 차지하는 대미국 수출은 34억5천800만 달러로 15% 감소했다.권신희 구미세관 통관지원과장은 “지난해 기계·플라스틱·알루미늄·섬유류 등 수출액이 감소했지만, 전체 67%를 차지하는 전자 및 광학 제품 수출액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끌었다”며 “미주, 일본, 중동 쪽 수출이 감소했으나 중국, 베트남, 유럽 등지로 수출이 늘었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1-17

상주시, 상수도 대응·취수원 확보 팔걷어

[상주] 수은주가 영하 15℃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지속되자 상주시가 수도시설 대응조치와 함께 동절기 가뭄에 따른 취수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주부터 이어진 한파로 수도시설의 동파를 비롯한 수도 이용에 대한 불편 민원이 급증했다.이에 따라 상하수도사업소는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면서 신고가구를 방문해 문제를 해결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지금까지 주요 조치사항은 계량기 동파 84건, 관로 결빙 35건, 누수 32건, 옥내 배관 결빙 93건 등이다.계량기는 시에서 무상 교체하거나 해빙조치를 했으며, 일반 수용가에는 동파 조치요령 등을 홍보했다.아울러 한파와 가뭄으로 무양정수장의 취수량이 부족하자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의 협조를 얻어 노류저수지 등 농업용 저수지의 용수를 상수원으로 긴급 방류해 상수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안준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가 지난해보다 17배 증가했지만, 24시간 민원창구 운영, 긴급복구반 편성 및 상시 운영체계 유지 등을 통해 대다수 불편을 해소했다”며 “동절기 물 부족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수용가에서는 수도꼭지와 샤워헤드를 절수형으로 교체하고, 설거지통을 이용하는 등 물 부족 사태 해소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2021-01-14

상주박물관, '우하리 유적' 학술발굴조사 책으로 발간

【상주】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이 문헌기록에 남아있는 공납자기소 중 하나인 ‘상주 우하리 유적’에 대한 학술발굴조사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우하리 유적 조사는 2018년 상주시 공성면 우하리 산 1번지 일원에서 진행됐다.2년간의 정리 및 연구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번에 학술발굴조사 보고서를 발간한 것이다.세종실록지리지에는 공성면에 ‘중품자기소’가 위치한다는 기록이 있다.공성면 우하리 유적은 가마터와 인접한 자기 폐기장으로, 청자의자, 화분받침, 베개, 장군 등 특수기종과 다양한 명문자기 등이 출토됐다.사발과 접시 같은 일상용기도 고급자기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는데, 이는 다양한 연구와 자연과학 분석 등을 통해 확인했다.상주박물관의 우하리 유적 학술발굴조사로 상주지역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다시 입증한 셈이다.조선시대 공납자기소 연구의 기초자료뿐만 아니라 상주 상판리 유적, 상주 대포리 유적과 함께 조선시대 자기문화에서 상주가 중심적 역할을 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상주박물과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전국에 있는 박물관, 도서관, 문화재 조사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1-14

상주농업기술센터, 겨울철 과수 동해 예방 특별관리 당부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최근 영하 20℃ 가까운 혹한이 지속되자 추위에 약한 포도, 복숭아 등 과수작물의 동해 피해 방지에 힘쓸 것을 각 농가에 13일 당부했다.이달 초 기온이 -15℃ 이하로 3회 이상 떨어져 복숭아, 포도 등 과수작물의 동해 발생이 크게 우려되기 때문이다.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상주지역의 1월초 최저기온은 -15℃ 이하로 3회 이상 떨어졌고, 이 상태가 7~13시간 정도 지속된 지역이 있다.과수작물은 품종, 과원의 환경, 생육정도에 따라 동해 정도가 달라질 수 있으나, 동해에 취약한 복숭아와 포도의 경우 201313~-20℃에서 2시간~6시간 이상 지속 노출 될 경우 원줄기나 꽃눈 등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동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토양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며, 방풍시설을 정비하고, 나무 밑 부분의 대목과 주간부를 지면 1m 높이까지 방수 보온재 또는 부직포, 볏짚 등으로 감싸줘야 한다. 또 겨울 전정시기를 늦춰 전지전정량을 조절하고, 줄기가 찢어진 부위는 도포제 사용 등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시설하우스는 강풍과 한파가 있을 경우 측면 방풍시설을 내려 추위와 건조를 예방하면 되지만, 동해 우려 과원은 자발휴면이 종료되는 즉시 TTC검정 또는 육안 판별을 통해 전지전정량을 조절해 적정 착과량을 확보해야 한다.TTC검정은 TTC 용액을 아세톤에 녹여 0.5%액을 조제한 다음 꽃눈 또는 가지를 얇게 절단해 침적한 후 25℃에서 2시간 뒤 염색정도를 관찰하는 것인데 적색으로 염색될 경우 동해가 없는 상태다.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 지도를 강화하고 한파 이후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1-13

상주, 스마트 농산물 시설로 ‘경쟁력 UP’

[상주] 농산물 수출 도내 1위를 달리는 상주시가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65억원을 투입, 스마트 농산물 유통시설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농협 및 농업인단체, 수출단지, 통합마케팅조직 등을 대상으로 1월 중에 사업 신청을 받아 추진할 방침이다.주요 사업은 전년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건립, 유통시설의 선별기, 저온저장고, 유통 기계장비 지원, 통합마케팅조직 육성을 위한 공동선별비, 포장재, 마케팅 지원 등이다.산지의 규모화·조직화를 위한 산지유통조직 혁신역량 강화 등을 통한 유통 경쟁력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여성 농업인, 고령 농업인의 판로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 사업과 연계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을 원료로 사용하는 반찬산업 육성 등 가공분야도 적극 지원해 부가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특히 수출기반 조성과 물류비 및 수출 촉진 장려금 지원 등 적극적인 수출 확대 정책으로 지역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높여 국내시장 가격을 안정화하고 농가 소득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김종두 유통마케팅과장은 “생산·가공·유통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 농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상주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1-13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CES 혁신상’ 수상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보육기업인 ㈜룰루랩과 ㈜위드어스가 세계 최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룰루랩은 인공지능 뷰티 스타트업으로 G-Star Dreamers 6기 보육기업이다. 이번 ‘CES 2021’Smart Home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이번에 선보인 ‘LUMINI PM(Personalized Mirror)’은 인공지능 및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미러 형태로 가정에서도 쉽고 체계적으로 피부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위드어스는 그린에너지 스타트업으로 G-Star Dreamers 3기 보육기업이다. 이번 CES 2021에서 비접촉 구동방법을 적용해 리튬이온배터리와 USB 충전이 가능한 자전거 발전기인 WHEELSWING-VOLT1를 출품해 지속가능 에너지부문(Sustainability, Eco-Design Smart Energy) 부문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CES 2021’은 전세계 1천8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 최신 IT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혁신상(Innovation Award)은 행사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CES에 출품되는 제품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기술력, 사용자 가치 등의 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이경식 센터장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서, 지역 내 혁신적인 스타트업 발굴부터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을 지원하겠으며, 이를 위해 지역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동반자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부터 지역 내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북도와 삼성전자가 함께 조성한 창업벤처전용 투자펀드인 C-Fund를 투자하는 G-Star Dreamers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1-13

김천상무FC ‘김태완 사단’ 코칭 스태프 선임 마무리

[김천]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을 이끌 코칭스태프가 꾸려졌다.임관식 수석코치, 성한수 코치, 김치우 코치, 곽상득 GK코치가 올 시즌 김태완 감독과 함께한다.임관식 수석코치는 1998년 전남드래곤즈에서 데뷔해 2004~2006년 부산에서의 세 시즌을 제외하곤 여덟 시즌을 전남에서만 뛰었다.K리그 통산 255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2008년 전남에서 은퇴 이후 2009년 목포시청, 2012년 광주FC 코치를 거쳐 2013년 호남대 축구부 감독을 맡았다. 이후 2015년 전남드래곤즈 코치, 수석코치를 거쳐 2020년 상주상무 수석코치로 역임했다.성한수 코치는 1999년 드래프트 1순위로 대전시티즌에 입단했다. 이후 2002년 전남으로 이적해 2004년까지 리그 59경기 출전에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프로 이후 2005년부터 2007년까지는 창원시청에서 뛰었다. 은퇴 이후 2007년 한민대(폐교)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2년 호남대 코치, 감독을 거쳐 2017년 K3 서울중랑축구단을 무패 우승으로 이끌었다.김치우 코치는 2004년 인천에서 데뷔해 전남, 서울, 상주, 부산에서 활약하며 16년 간 380경기에 출전했다.서울에서만 9년 간 180경기를 출전한 원 클럽맨이다. 2019년까지 부산에서 현역으로 25경기를 소화하며 선수로서의 기량을 뽐냈다.곽상득 골키퍼 코치는 1988년 챔프통상 실업축구단에서 짧은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일찌감치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02년 성남일화 U-12 코치, 동북중·고를 거쳐 2010년 경희대 GK코치로 합류했다. 이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수원시설관리공단에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상주상무프로축구단에서 GK코치로 함께했다.김태완 감독과 8년째 동행하고 있는 곽상득 코치는 코칭스태프 사이의 가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지원스태프는 구성훈 의무트레이너, 김영효 물리치료사, 이건목 전력 분석관이 2021 시즌 김천상무와 함께한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