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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국회의원, 찾아가는 주민소통 간담회 가져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3-01-19 11:17 게재일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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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구미시 선산읍, 고아읍, 도개면 등 총 11개 읍·면·동을 돌며 주민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4일간 연속으로 이어진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들로부터 각종 지역현안 및 민원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등 긴밀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1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1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김 의원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비롯해 구미 하이테크밸리 분양가 인하, 5산단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건립, 2023년 구미시 3천24억원 국비 확보 기여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동구미역 신설, 북구미IC∼신공항 고속도로 건설,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방산혁신 클러스터 지정 등 현재 추진 중인 주요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주민의견 청취에서는 △낙동강 유휴부지 개발 △농업용수 추가확보 △도로환경 개선 △관광명소 육성 △하천정비 △지역상권 활성화 △학급 노후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민원 및 의견 등이 접수됐다.

지역현안은 △선산읍-구미보 주변 관광 연계 개발 △고아읍-원호-파산간 도시계획도로 건설 △도개면-소분할 육가공 센터 건립 △인동동-도시계획정비 통한 신규 공동주택 유치 △진미동-행정복지센터 신축 △양포동-고등학교 유치 △무을면-68호선 국지도 조기 착공 △옥성면-미로공원 조성 및 공원내 캠핑장 건립 △산동읍-체육문화시설 확장 △장천면-KTX 동구미역 유치 △해평면-신공항 연계도로 확충 등으로 모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기업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쌀값 하락 등의 지역문제 해결과 구미가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식 의원은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구미발전을 앞당기고 구미의 더 큰 내일을 위해 쉼 없이 뛰겠다”며 “앞으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가져,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을 공유하겠다”고 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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