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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볼링팀,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金 2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3-01-19 17:54 게재일 2023-01-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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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자·김진주 선수 ‘영예’

[구미] 구미시 운동선수단 볼링팀이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구미시청 볼링팀 백승자, 김진주 선수는 지난 8일부터 홍콩 SCAA 볼링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26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여자 5인조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사진>

백 선수는 먼저 열린 2인조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으며, 3인조전 동메달, 개인종합 은메달을 차지해 구미시청 볼링팀의 저력을 아시아 전역에 알렸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2012년 창단해 꾸준히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백승자, 김진주 선수를 비롯해 정정윤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를 키워내 지난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도 은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볼링팀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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