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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신청사 건립 본격화… 추진위 출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1-11 16:26 게재일 2023-01-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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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부서 더부살이 이어져<br/>부서간 업무 연계 효율성 저하<br/>주차장도 부족… 민원인 불편

[상주] 상주시의 청사 공간부족으로 일부 부서가 셋방살이를 하고 있어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아 또다시 제기됐다.

상주시가 민간 건물을 임차한 외부사무실은 경상대로 2958(낙양동), 에스비빌딩(구 대림건설홍보관) 2층으로 이곳에는 새마을체육과와 농촌개발과 2개 부서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외부청사는 본청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부서 간 업무 연계와 효율성이 떨어지고,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감수해야 하지만, 협소한 현 청사 여건상 임시방편으로 외부사무실을 임차한 것이다.

상주시는 청사 내 업무공간 협소뿐만 아니라 주차장 부족, 건물 노후화, 건물 안전진단 결과 C등급 판정, 의회와의 분산배치 등의 문제점이 있어 시의회청사와 통합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공무원, 시의원, 전문가, 주민대표 및 시의회 추천위원 등 40명으로 구성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입지분석을 위한 용역도 수행 중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현 청사가 협소해 부득이 외부 사무실을 임차하게 됐다”며 “직원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을 시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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