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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노인회관 건립 첫삽… 연말 준공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1-19 17:49 게재일 2023-01-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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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9억… 지상 4층 규모
[상주] 상주시가 지역 노인들의 숙원인 노인회관 건립에 첫삽을 떴다.

시는 지난 18일 기존 노인회관 부지에서 노인들의 여가·문화생활과 복지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회관 건축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사진>

상주시 노인회관은 1987년부터 35년간 노인들의 권익 및 복지증진에 앞장서 왔으나 시설이 노후돼 그동안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상주시 노인회(회장 윤문하)가 시설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번에 착공식을 하게 됐다.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21년 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이뤄진 노인회관 건립은 총 사업비 49억5천900만원을 들여 연면적 1천146㎡, 지상 4층 규모로 올해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노인회관 1층은 필로티층으로 주차장 및 주출입구·경로당이, 2층은 취미여가교실·건강관리실이, 3층은 운영지원공간 및 소회의실, 4층은 시니어교육실이 들어선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노인회관이 공기 내에 성공적으로 건립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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