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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설공단, 대외성과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

【구미】 구미시설공단은 지난 8일 올림픽기념관 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걸맞는 새로운 사업전략과 혁신적 경영관리을 위한 ‘2021년 대외성과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앞으로 공단이 존재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고민해 보고 각종 대외기관 평가, 인증 및 공모사업 등 조직의 공동 목표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단은 작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등 각종 대외평가에서 큰 성과와 구미시승마장 마사회 재활 힐링 승마협력시설 공모사업 3천만원, 신라불교초전지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 7천500만원 확보 등 총 2억1천300만원의 사업비를 유치했다.올해에도 대외인증 12개, 사업공모 8개 등 총 20개 수상·인증 획득과, 사업비 3억7천900만원 유치를 위한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채동익 구미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공단은 앞으로 조직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우수성을 확보하고 조직의 공동 목표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2-09

상주, 형편 어려운 한부모가정 아동 찾아가 학습지도

【상주】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의 아동을 직접 찾아가 학습지도를 하는 청소년단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상주시 화남면 중눌리에 있는 사무엘동산 청소년교육원(원장 박요한 목사) 자원봉사단은 지난 6일부터 교육 환경이 열악한 면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평소 지역사회 저소득 아동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하던 사무엘동산 청소년교육원 자원봉사단 회장 최광묵 멘토, 부회장 배정귀 멘토가 자원봉사에 나섰다.지역 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최광묵 멘토(서울대 졸업)는 수학을, 배정귀 멘토(영어유치원 교사)는 영어를 가르친다.이에 발맞춰 화남면(면장 박정소) 맞춤형복지팀은 교재비, 간식비 등을 지원한다.올해 6월까지 주말 주 1회 1~2시간 정도 가정방문 무료 학습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화남면 맞춤형복지팀도 사무엘동산 청소년교육원과 협력해 지역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 학습지도, 예체능 무료레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기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박정소 화남면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면지역에서 질 높은 학습 지도를 받기가 어려운 실정인데 순수한 봉사정신으로 공부방 운영에 선뜻 나서 준 사무엘동산과 멘토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가 확대되고 심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09

상주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설 전에 80% 이상 지급

【상주】 상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지급키로 한 재난지원금을 9일 현재 80% 이상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소상공인 6천여명(예상) 중 9일까지 82%에 해당하는 4천927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49억2천7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재난지원금을 신청한 소상공인 5천230명 중 지급 대상이 아니거나 추가 확인·심사가 필요한 303명을 제외한 4천927명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지난 1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2월 5일까지 신청한 소상공인에게 설 연휴 전 지급키로 하고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대책반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이처럼 발 빠른 조치로 첫 날인 3일 2천856명이 신청하는 등 3일간 대상자의 90%가 접수했고, 설 연휴 전 대다수에게 지급할 수 있었다.상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한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의 중요한 주체인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도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상주시는 지금까지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1차 접수 기간 이후 26일까지 접수된 신청 건은 관계기관 확인과 심사를 거쳐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09

경북도환경연수원, 사회적기업가 양성 창업팀 모집

【구미】 경북도환경연수원과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중소기업의 현 정부 정책과 미래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업사이클링, 생물소재, 녹색제품, 에너지 분권화 등 환경이슈 해결을 위한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창업팀을 모집한다.이번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컨소시엄을 통해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사회적기업가 모집, 소셜벤처 창업 및 사업화,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지원, 경영컨설팅, 마케팅 및 판로 등을 지원하고, 경북도환경연수원은 환경·산림분야 창업을 위한 기술·인력 등 인프라 지원은 물론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창업 및 비즈니스공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예비창업팀 또는 창업 2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산림형과 지역형 각 10팀 내외로 총 20개 팀을 선발 예정이다.선발된 팀은 구미시에 소재한 경북도환경연수원 내 창업공간을 거점으로 입주 및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공고내용은 경북도경제진흥원과 경북도환경연수원 홈페이지(www.gepa.kr / www.igree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을 통해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2-09

칠곡군, 화훼 농가 경제난 극복에 ‘온힘’

[칠곡] 칠곡군이 코로나19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 취소와 비대면 전환으로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해외시장 수출개척과 내수확대에 나섰다.칠곡지역 화훼재배 농가는 31농가 12㏊이며 2001년 경북도에서 수출단지로 지정된 낙금화훼단지는 현재 25농가(12㏊)에서 백합, 아이리스 등 수출품목을 재배하고 있다.지난해 화훼 6농가에서 2억여원의 수출실적을 올렸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본 수출가격은 하락한 상태이다.이에 군은 ‘사무실 꽃 생활화’를 추진해 내수확대는 물론 직원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과 쾌적한 사무실 환경개선을 도모하고 있다.이달에는 매주 월요일, 각 부서에 왜관 낙금화훼단지 회원들이 생산하는 튤립, 리시안서스, 라넌큘러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또 왜관농협 하나로 마트에 상시 꽃 판매장을 개장해 연중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백 군수는 최근 화훼농가를 방문해 현장작업에 함께 하며 수출 확대와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백 군수는 “지속적인 화훼수출을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등 수출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사무실 꽃 생활화를 시작으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2-08

상주시, 올해 농지원부 9만여건 일제정비

【상주】 상주시가 농지 관리와 농업정책의 큰 기초자료가 되는 농지원부를 일제정비 한다.시는 지난해에 이어 농지 현황, 농지 소유·이용 관계 등을 기록·관리하는 농지원부를 연말까지 대대적으로 조사 정비한다.지난해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원부 및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4천100건을 정비했다.올해는 농지 9만여건을 대상으로 농지의 소유, 임대 및 이용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 후 농지원부 정비를 최종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농지원부 정비는 관할 행정기관(읍·면·동)에 보유하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DB와 비교·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정비 과정에서 소유 및 임차, 경작 등의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에는 농지이용실태조사(9~11월) 대상에 포함시켜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농지원부를 바로잡는다.농지원부는 농지 현황, 농지의 소유·이용 실태 등을 파악해 농지행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작성 대상은 1천㎡(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다.농가주 일반 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 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행정기관(읍·면·동)에서 작성·관리한다.윤해성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통해 농지행정 기초자료인 농지원부의 공적장부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경자유전의 원칙 확립과 함께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등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08

상주박물관, 국가귀속문화재 인수

[상주]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은 최근 상주지역에서 출토된 국가귀속문화재 937점을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인수한 국가귀속문화재는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세종문화재연구원(경북 경산시)과 성림문화재연구원(경북 경주시)에서 발굴 조사한 것이다.‘상주 상촌리·구잠리·장곡리 유적’과 ‘상주 어산리 구석기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이다.상주 상촌리·구잠리·장곡리 유적은 상주-영천 고속도로 공사에 앞서 세종문화재연구원이 2013∼2014년 상주 낙동면 상촌리·구잠리·장곡리 일원에 실시한 발굴조사다.유적에서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고분·토기가마·집 자리 등 다양한 유구와 굽다리접시, 귀걸이, 재갈, 청자·백자접시 등 894점에 이르는 많은 유물이 출토됐다.상주 어산리 구석기유적은 상주 군도(郡道) 20호선(어산~보미) 선형개량공사에 앞서 성림문화재연구원이 2018년 상주 화동면 어산리 일원에 발굴했다.유적에서는 구석기시대 유물이 포함된 토층(土層)과 석기(石器) 43점 등이 확인됐다.유적은 퇴적층에 대한 자연과학분석 결과 약 2만7천년 전에 형성 됐으며, 후기구석기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인수한 국가귀속문화재는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상주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의 사회·문화상을 이해하고 연구하는 데 귀중한 사료가 될 전망이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2-04

구미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본격 추진

[구미] 구미시가 ‘공직자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2021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책추진에 들어간다. 시는 2020년 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5등급) 하락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청렴도 향상 대책 수립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청렴 설문조사, 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의 개최, 공무원 노동조합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내·외부 의견들을 적극 수렴했다.2021년 주요 청렴시책은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의 청렴의지를 다짐하는 시장주재 주기적 청렴방송, 공무원 노사 간 청렴협약 이행사항 지속 추진, 부패행위에 대한 신고체계 확립 및 신고자보호 철저, 비위행위 엄정 조치 등으로 청렴시책 추진의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또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사·용역 시행부서 설문조사, 청렴해피콜 전문 조사기관 위탁운영, 청렴호소문 발송, 수의 및 입찰계약 등 행정자료 공유시스템을 정비할 계획이다.여기에 ‘부당한 업무지시 ’대응 매뉴얼 제작·배부를 통해 업무지시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원 신고방(레드휘슬) 운영과 철저한 사후조치를 병행해 내부청렴도를 강화할 방침이다.이밖에도 부조리 신고보상금제도, 청렴마일리지 제도,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등 기존에 시행하던 시책들은 보완·정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장세용 시장은 “당장의 등급 올리기를 위해 구호로만 하는 청렴이 아닌, 소통하고 실천하는 청렴문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천천히 가더라도 착실한 한 걸음 한 걸음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구미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2-04

구미시, 구포∼생곡 1구간 6월 준공 ‘순조’

[구미] 구미시는 3일 국도대체우회도로(덕산∼구포∼생곡) 총 연장 35.7㎞ 중 작년 6월 개통한 구포∼덕산 14.1㎞에 이어 구포∼생곡 1구간 9.7㎞를 6월말까지 추가 준공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거의동 거의교차로에서 고아읍 송림교차로까지인 이 구간은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거의∼송림 구간이 개통하면 지금까지 옥계동에서 고아읍 문성리까지 도심지를 통과하던 국도 33호선을 이용할 때 보다 운행시간이 25분에서 10분으로 크게 단축돼 상습정체구간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 및 주민 불편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송림교차로에서 선산읍 이문교차로까지 국도대체우회도로 구포∼생곡 2구간도 현재 공정률이 80%여서 12월말 11.8㎞가 완공되면, 국도 33호선은 물론 국도 25호선 등 구미시내 주요 지역 간 교통망과 연계돼 구미국가산업4단지, 조성중인 5단지의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져 물류비용 절감 및 입주업체의 경쟁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지난 2일 국도 33호선 국도대체 우회도로(구포∼생곡1) 건설현장을 방문한 장세용 시장은 “장기간의 도로건설공사에 따른 불편함을 인내하며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지역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올해 안으로 국도대체우회도로(덕산∼구포∼생곡) 전체 구간을 준공해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