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25호선 상주 건설 등<br/>61개 사업 1천604억 규모 목표
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주재 하에 관계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 전략사업의 확보 계획을 보고하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과 확보 전략을 공유하면서,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의 의지를 다졌다.
주요사업 중 신규사업은 공성 효곡·봉산 자연재위험개선지구 정비, 국도25호선 상주(내서~서원) 건설, 청리일반산업단지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급, 농기계임대사업장 남부분소 이전설치 등 17개 사업에 301억 원이다.
계속사업은 모동 풍수생활권 종합정비,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2단지) 조성, 함창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44개 사업에 1천303억이다.
이로써 상주시의 내년도 국비건의액은 61개 사업에 1천604억 원 규모다.
특히, 상주시는 국가투자예산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공모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신성장 전략에 발맞춰 스마트 농업, 탄소중립, 이차전지 등 시의 미래 핵심산업과 연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래 신성장 산업 등 새정부의 정책 흐름에 맞는 신규 핵심사업 추가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공무원, 경상북도와 다각적으로 협력하는 등 물실호기(勿失好機)의 자세로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