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가 3년만에 대면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경운대는 15일 교내 경운벽강아트센터에서 2022학년도 제23회 전기 학위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4명, 석사 47명, 산업정보대학원 최고위관리자과정 27명, 학사 932명 등 총 1천10명의 우수 인재들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학위수여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김수용 해병대 항공단장, 김상수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장, 신용하 구미시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학부모, 학생 등 약 2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중창단 ‘포르티시모’의 축가 공연과 함께 ‘졸업 포토존’이 마련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렸다.
특히 경운대 홍보팀에서 제작한 졸업생들의 진솔한 졸업소감을 담은 식전 영상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우수졸업생 시상에서는 천혜진(무인기공학과)씨가 대학원 성적최우수상을, 최주덕(항공운항학과)씨가 학부(과) 성적최우수상을, 노판상(최고위관리자과정)씨와 윤태현(항공전자공학과, 총학생회장)씨가 공로상을 받았다.
김동제 총장은 “오늘의 새 출발을 통해 각오와 다짐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겨서 훗날 다시 만날 때 서로에게 자랑스러운 경운인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