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영농조합법인(용인지점)은 지난 21일 법인이 보유하고 있던 승용마 3필을 상주국제승마장에 기증했다.
기증받은 마필은 ‘천하여제, 미스터마스터, 희망의 별’이라는 이름을 가진 더러브렛 품종의 갈색 승용마다.
이 말들은 성격이 유순하고 활달해 유소년 승마 강습 및 초보 회원 승마체험에 적합하다.
이번 기증으로 상주국제승마장은 승마교육 안전성 확보와 승마인재 양성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마필 보유 두수도 총 52필로 늘어났다.
이승찬 영풍영농조합법인용인지점장은 “승마는 살아있는 생물과 함께하는 유일한 운동”이라며 “이번에 기증한 말들이 유소년들의 승마체험과 정서 안정에 기여하고, 장애인들의 재활훈련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