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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국제승마장, 승용마 3필 기증 받아 52필 보유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2-22 20:00 게재일 2023-02-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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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전국 최고 수준의 상주국제승마장이 적극적인 인프라 확충에 나서 마필 3두를 기증받았다.

영풍영농조합법인(용인지점)은 지난 21일 법인이 보유하고 있던 승용마 3필을 상주국제승마장에 기증했다.

기증받은 마필은 ‘천하여제, 미스터마스터, 희망의 별’이라는 이름을 가진 더러브렛 품종의 갈색 승용마다.

이 말들은 성격이 유순하고 활달해 유소년 승마 강습 및 초보 회원 승마체험에 적합하다.

이번 기증으로 상주국제승마장은 승마교육 안전성 확보와 승마인재 양성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마필 보유 두수도 총 52필로 늘어났다.

이승찬 영풍영농조합법인용인지점장은 “승마는 살아있는 생물과 함께하는 유일한 운동”이라며 “이번에 기증한 말들이 유소년들의 승마체험과 정서 안정에 기여하고, 장애인들의 재활훈련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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