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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사시설 통합이전, 상주가 최적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2-19 19:51 게재일 2023-02-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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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協<br/>지역현안 추진 선봉장 결의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의회가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상주]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의회(회장 김정원)가 지역현안 추진에 앞장서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협의회는 최근 상주 명실상감한우 대회실에서 열린 2023 정기총회에 앞서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퍼포먼스를 통해 상주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통합군사시설 유치에 선봉장이 돼 10만 시민의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아 나가는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김정원 회장은 “대구 군사시설 통합이전이라는 멀고도 작은 과녁을 향해 10만 시민의 힘으로 화살의 시위를 당기고, 시민의 함성으로 화살촉을 다듬는다면 아무리 멀고 작은 과녁이라도 명중시킬 수 있다”며 “우리의 함성이 상주시를 넘어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전국 80만 회원을 경첨섬으로 모으기 위한 경천섬 마중물 사업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경천섬 옆 회상나루 일원에 바름이 동산을 조성하고,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경천섬 가꾸기에 나서 경첨섬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경상북도 산악회원대회를 경천섬에 유치했고, 제주도, 전북 정읍시 등의 방문을 성사시키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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