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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1번지 상주시로 오이소”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3-01-26 19:31 게재일 2023-01-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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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분야 지원사업 추진<br/>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키로
[상주] 귀농귀촌 1번지로 통하는 상주시가 올해도 귀농귀촌인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2023년도 귀농귀촌분야 지원사업’을 통해서다.

대상 사업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 귀농귀촌인 주거임대료 지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 귀농인의 집 조성,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등이다.

상주시는 다양한 맞춤형 시책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은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해 거주하고 상주시로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가 대상이며, 농업 관련 교육 100시간 이수 등 신청 기준을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농업창업 정착 초기에 드는 비용은 1.5% 저금리로 최대 3억 원까지, 주택구매 및 신축은 7천500만 원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신청서 접수 후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지원자는 상반기의 경우 1월 31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을 하면 되고, 추가신청은 융자금 배정 잔액이 있을 경우 6월쯤 신청 받을 예정이다.

세부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상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정책실 농촌활력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스마트혁실밸리와 연계한 청년 농업인지원과 신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정책을 개발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도시를 만드느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상주시의 귀농귀촌인은 212가구에 282명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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