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간담회·청렴 해피콜 등<br/>다양한 시책 추진 노력 빛 봐
이는 200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이다.
2022년 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 체감도,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 실적과 효과로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감점 등을 종합해 최종 5개 등급으로 측정한다.
이번 구미시의 성과는 김장호 시장이 민선 8기 핵심가치로 ‘공직 청렴도’를 강조하고, 행정 전 분야에서 직원들의 각고의 노력이 더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취약분야 청렴수준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청렴소통 간담회 △간부·기술직 공무원 청렴특강 △청렴콘서트 등 전 직원 청렴교육 강화 △시민명예감사관의 감사·감찰활동 강화 △청렴칭찬 릴레이 △산하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청렴해피콜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의 성과로 볼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렴이 곧 도시 경쟁력인 시대에 역대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구미시가 이룬 또 하나의 변화이고 혁신”이라며 “2등급이라는 성적표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올해도 구미시청 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