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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백신접종 김천시민 상무경기 무료입장”

[김천] 김천상무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김천시민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준다.6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따르면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1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20R FC안양과 홈경기 온라인 예매를 시작했다.김천시민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무료 예매 가능 구역은 일반석, 가변석(테이블석 제외)이며 온라인 예매를 마쳐야 한다. 온라인 예매 수수료 1천원은 본인 부담이다. 온라인 예매 후 현장 매표소에서 증빙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전 좌석은 1인 4매까지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며 경기 당일 현장 구매는 안된다. 만 65세 이상(1956년생까지) 및 장애인의 경우 현장 구매 및 전화예매(1588-7890)가 가능하다.예매 가능 좌석은 테이블석(T구역)을 포함한 가변석(W/N구역), 일반석(A/B/I구역)이다.원정 팬 입장은 프로축구연맹 가이드라인에 따라 불가능하다.테이블석(T구역)은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초등학생까지) 8천원이다.테이블석을 제외한 가변석(W/N구역)은 성인 1만원, 청소년 8천원, 어린이 6천원이다.코로나 백신 접종 김천시민, 군인,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만 65세 이상, 1956년생 까지), 장애인,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 가능하다.김천상무 홈경기 티켓 예매는 첨부된 이미지 QR코드 스캔을 통해 티켓링크로 이동해 진행할 수 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7-06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국민 눈건강 해친다”

속보= 국민의 힘 구자근(구미 갑·사진) 국회의원이 정부의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추진본지 7월 5일자 5면 보도과 관련해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허용 재검토’ 질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5일 구자근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안경 온라인 판매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한걸음모델 신규 대상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구 의원측은 “도수 안경의 온라인 판매의 경우 안경사를 통해 개인별 시습관이나 시기능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굴절검사를 받을 수 없고, 대면 서비스를 통한 수준 높은 검사와 피팅의 과정을 받을 수 없어 국민들의 눈건강을 침해할 소지가 높다”며 지난 1일 질의서를 제출했다.질의서의 주요 내용은 △안경 온라인 판매서비스가 시행될 경우 국민들의 눈건강이 크게 악화될 수 있는 우려와 관련해 정부의 검토의견 제출 △정부는 향후 ‘한걸음 모델’을 통해 이해당사자 갈등을 조정하겠다는 입장인 바, 구체적인 사업계획 자료 및 갈등조정 방안 제출 △한걸음모델 신규 대상과제 중 ‘안경 온라인 판매서비스’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바, 해당 정책 폐기에 대한 정부의 의견 제출 등이다.구자근 의원은 “한국의 안경사 제도는 34년 법제화를 통해 해마다 1천500여명의 안경사를 배출하고 있고, 전국의 5만 안경사가 활동해 세계적으로도 볼 때 매우 안정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안경사가 턱없이 부족한 외국과 단순 비교하는 것도 문제이고, 안경테와 같이 디자인적인 것이라면 몰라도 도수 안경과 같이 국민의 눈 건강과 직결된 것을 온라인 판매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구 의원이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허용 재검토’ 질의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안경사들은 일제히 반기는 분위기다.구미시 원평동에서 안경원을 운영하는 윤종원씨는 “정부가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를 추진한다고 했을 때 반대하는 정치인들이 없어 실망했었는데, 이렇게 재검토 질의서를 제출한 국회의원이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수 안경 온라인 판매 문제와 지역 현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한편, 국회의원으로부터 질의서를 받은 정부기관은 15일 이내에 답변서를 제출해야 한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7-05

“우리 회사 복지가 최고다 최고”

[상주] 상주지역 대표 기업인 (주)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이 사원 복지와 사기 진작에 앞장서고 있어 타 기업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주)올품은 최근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한 3분기 경영보고회 행사에서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TV,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눠주는 직원복지 이벤트를 펼쳤다.이벤트는 올품의 다양한 사내 복지 프로그램 중 하나다.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본사 현관에 대형 ‘행복나무’를 설치한 뒤 임직원들이 가족과 직원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과 소망을 적은 엽서를 행복나무에 매달고, 7월 분기조회 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다.행복나무에 걸린 글 속에는 가족을 향한 애틋한 사랑의 마음과 직장동료를 위하는 마음, 자신의 일터를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 등 아름다운 사연들이 행사 기간 동안 주렁주렁 열린다.추첨을 통해 TV를 수상한 생산부서 직원은 “회사의 여러 복지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이벤트”라며 “가족에 대한 사랑, 직원들 상호간 칭찬 등 행복 나무에 다양한 글들이 매달려 직원화합과 사기진작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권용호 기획관리실장은 “올품은 나눔과 배려, 직원의 행복을 우선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내 복지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화합을 도모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주)올품은 연간 1억 마리의 닭고기를 사육, 생산하는 닭고기 가공업체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임직원들의 복리증진과 노사화합에도 앞장서 2017년 경북산업평화대상 ‘대상’, 2018년경북클린경영대상 ‘대상’을 수상했다.지난해는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노사협력, 신규 일자리창출,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실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7-05

상주 공검지 재조명 위해 머리 맞댄다

[상주] 삼한시대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4대 저수지 중 하나인 상주 공검지가 생태·지질학적으로 재조명되고 있다.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난 2일 ‘공검지의 습지 가치와 연구 대상지로서의 중요성’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박물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건국대학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상주 공검지 출현 생물상 및 고환경 변화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상주 공검지 일대에서 나타난 미세조류 생물상 분석을 통한 고환경 변화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공검지의 연대별 지질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상주박물관은 공검지 주변 지역에서 발견된 볍씨를 통해 고대농업 활동을, 건국대학교는 공검지의 미세조류 연대별 출현과 변화량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 같은 발표를 토대로 고대에서 근대까지 상주 공검지의 고환경 변화에 대한 심층 토론도 이어졌다.정상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생물연구실장은 “지역의 주요 자산인 공검지의 미래 가치를 발굴하고 발전시키는데 국가 담수생물 전문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상주 공검지는 벽골제, 수산제, 의림지와 함께 우리나라 4대 저수지 중 하나이며, 상주 전통민요 ‘공갈못 노래’의 발원지다.논 습지로는 국내 최초로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신동국여지승람에는 둑 길이 860보(1천500여m), 둘레 1만6천647척(약 5㎞)으로 기록돼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7-04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Home Coming Day 개최

【구미】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지난 2일 한국산업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컨퍼런스룸에서 ‘2021 스마트 크리터즈 Home Comimng Day’를 개최했다.‘스마트 크리터즈’는 스마트(Smart)+창조(creation)+서포터즈(supporters)의 합성로, 지난 5월 MZ세대를 겨냥한 전략적 홍보활동 추진을 위해 선발한 구미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홍보단이다.이들은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해 다양한 컨텐츠 제작과 홍보를 담당하는 공식 알리미로 활약하고 있다.스마트 크리터즈들은 방송홍보, SNS홍보, CEO인터뷰·기업탐방 등 학생기자 취재와 같이 다양한 매체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타지역 스마트 산단 추진사업의 주요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이날 행사는 이들의 정기적인 활동을 독려하고 주요추진사업 설명 및 홍보현황 안내, 사업담당자 교류 등 하반기의 전력적 홍보추진에 대해 논의했다.또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관제실에서 스마트산단 추진사업 수혜 기업의 에너지 흐름, 현황 등을 직접 모니터링, 진단하는 한국판 뉴딜 체험을 함께 준비해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의 이해를 도왔다.이승희 단장은 “이번 행사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사업에 대한 청년체험행사의 일환으로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대학생 홍보단 스마트크리터즈를 대상으로 10대 핵심사업의 하나인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제실 체험을 통해 저탄소 고효율의 청정산단 조성의 필요성과 탄소중립의 실천의 중요성을 청년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7-04

“새로운 구미 미래 100년 초석 다질 것”

[구미] “지나온 30년을 거울삼아 앞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의회가 되겠다.”구미시의회가 개원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제8대 구미시의회 김재상사진 의장은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1991년 4월 15일 개원한 구미시의회는 초대의회부터 제8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견제자로서 시민의 뜻을 전달하는 시민 대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면서 “의회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그는 또 “지난 30년 동안 선배 의원들부터 현재 의원들까지 모두가 시민들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것에도 감사하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헌신적인 노력을 했다고 하더라도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 이 부족한 부분을 거울삼아 앞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충실히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그는 “자치 입법권과 주민 참정권 확대를 포함한 지방자치법 시행은 낡은 지방자치 시스템을 새롭게 바꾸는 전환점이 되리라 확신한다”면서 “구미시의회는 주어진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시의회가 완전한 독립적인 기구가 되면서 진정한 의미의 견제와 감시를 할 수 있게 된 만큼 의원 스스로도 그에 맞게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이제 서른 살을 맞은 구미시의회는 ‘성장’의 단계에서 ‘성숙’의 단계로 나아가고자 한다”면서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기틀을 마련하고 자치행정의 모든 혜택이 구미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시의회는 1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전·현직 의원을 비롯한 장세용 구미시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최소의 인원만 초청해 기념식을 간소하게 진행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7-01

구미시, 2021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완료

【구미】 구미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시는 2010년부터 11년간 자전거보험을 가입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천784건의 자전거 사고에 대해 19억원의 보험금 혜택을 시민에게 제공했다.보험가입 기간은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1년간이며 사고 당시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모두 가입돼 대상자로서 보험 신청이 가능하다.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시 2천500만원(15세 미만 제외)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2천500만원 △4주 이상 진단 시 35만원 △7일 이상 입원 시(4주 이상 진단자 중) 20만원 지급이 된다.자전거 운전자가 타인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에는(14세 미만 제외) △벌금 부담 시 최대 2천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하며 보험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대표 보험사(DB손해보험)에 신청하면 된다.박말기 교통정책과장은 “자전거보험 가입을 통해 자전거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자전거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7-01

칠곡군, 간판개선사업 성공적 마무리

【칠곡】 칠곡군이 간판개선사업을 군민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칠곡군은 실효성 없고 획일적인 간판정비사업의 실패 사례를 철저히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해 2019년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간판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다.획일적인 간판디자인을 업종과 거리특성에 맞는 세련미와 다양성을 갖춘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두었고, 원색적이고 지저분한 창문 썬팅을 모두 제거하고 세련되고 개방감 있게 디자인 했다.또 위험에 노출된 거대한 돌출간판과 지주이용간판을 철거한 후 보행자 중심의 예쁜 간판으로 교체했다.이 사업으로 인해 주민들도 간판만 달면 된다는 사고에서 탈피하기 시작하면서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칭찬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신발가게를 하는 문명숙씨는 “획일적인 간판정비사업라고 생각해 처음에는 반대했는데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했다. 지금은 예뻐진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느낌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백선기 군수는 “변화된 간판에 만족하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내년에도 추가사업구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중앙로가 칠곡을 대표하는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1-07-01

상주시, 민선7기 3주년 기념식 가져

【상주】 상주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발전 유공자와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정례조회를 겸해 열린 이날 기념식은 희망·화합가족상 시상,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시민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지금까지 시정 전반을 돌아보고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새롭게 했다.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외부 초청 인사 없이 최소 인원으로 간소하게 치뤘다.기념식 후에는 열정과 패기로 최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지역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지난달 17일 문을 연 전통시장 청년상인육성사업 1호점 ‘윤만두’등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시민들이 힘을 보태 주기를 당부했다.청년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인삼각’의 창업 공간에서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청년마을 메인 오피스에 모여 이들의 열정을 응원했다.강영석 시장은 “침체된 지역 사회에 청년들이 앞장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앞으로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7-01

상주 “귀농·귀촌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청 하세요”

[상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상주시 공검면에 건립 중인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사진 조감도 입주 희망자를 12일부터 모집한다.상주시와 LH는 귀농·귀촌인 유치 및 지역 균형 발전, 인구 증가를 위해 (구)공검중학교 폐교 부지에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 규모는 단층형(36㎡) 16세대, 복층형(54㎡) 4세대로 거실 겸 주방, 방, 욕실,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대별로 200㎡의 면적에 잔디 마당, 텃밭, 주차장 등을 제공하며, 완공 후 LH에서 소유 및 임대·관리를 맡게 된다.시와 LH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작지를 제공하면서, 농업 창업을 목적으로 귀농하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형 사무실 겸 주거 복합공간을 마련한 것이다.입주자 모집공고는 6월 30일부터 LH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7일 오후 2시 상주서울농장에서 상주시민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입주 청약은 12일부터 21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 및 계약체결은 10월, 입주는 12월로 예정돼 있다.강영석 시장은 “귀농·귀촌 1번지 상주에서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을 보급하게 됐다”며 “청년 농업인의 영농정착은 물론 지역 활성화와 외부 인구 유입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청약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1600-1004번)로 문의하면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1-06-30

김천시 감천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선정… 사업비 40억원 확보

[김천] 김천시 감천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신규지구로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와 배후마을에 보건·보육·문화·복지 시설을 확충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된다.29일 시에 따르면 2025년까지 노후된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신축사업에 시비 25억원과 문화·복지시설 기능시설에 국비 25억원을 투입해 문화·복지·의료기능시설을 통합한 3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한다.1층은 행정·의료시설, 2층은 회의실·커뮤니티실, 3층은 주민자치실·동아리방 등 주민활동 공간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신축건물 주변에는 다목적광장, 가꿈쉼터, 통행로 및 주차공간 등 야외활동이 가능한 행복가득마당을 조성한다.시는 전 세대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배후마을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주민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할 계획이다.김충섭 시장은 “통합 행정복지센터에 행정·의료·문화·복지 기능 강화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SOC 서비스기능 확대로 생활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1-06-29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본격 추진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스마트그린산단의 10대 핵심코어사업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지난 4월 공모를 통해 금오공과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경북산학융합본부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2021년도 5월 사업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제조기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스마트 혁신센터를 구축해 ‘현장중심’,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기업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함으로서 산단 입주기업 재직자의 업무전환이 바로 가능한 인력양성을 목표로 한다.세부적으로 고급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IN-4혁신센터(Open Lab) 및 4대특화(ICT, 제품개발, 로봇, AI) Smart Lab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제조기업 생산, ICT 엔지니어 등 재직자와 취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스마트 공장 수요기업의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통해 지역기업의 애로기술 지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2022년도까지 국비 80억원을 투입해 재직자 및 구직자를 포함해 총 900명의 스마트제조 인력을 양성하고 100명 이상을 취업에 연계할 예정이다.이로 인한 스마트공장 분야 인재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미 국가산업단의 스마트공장분야 인력부족을 해소하고 제조혁신 생태계를 고도화에 기여해 구미 스마트산업단지의 제조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승희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은 “구미지역은 주력산업(기계, 전자)의 집접도가 커 첨단업종(지능형 기계 등)으로 고도화될 잠재성이 높음에 따라 특화된 교육체계가 필요하다”며 “스마트혁신센터 구축으로 핵심인력을 양성해 지역주력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고급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202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