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25일 이상동기범죄 근절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창설했다.
‘이상동기범죄’는 뚜렷하지 않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동기를 가지고 불특정 다수를 향해 벌이는 폭력적 범죄를 말한다.
장종근 구미경찰서장이 팀장으로 구성된 TF팀은 구미역 등 다중이용시설 순찰 강화, 온라인 살인 예고글 신속 검거, 범죄취약지 CCTV 설치 등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별 업무를 추진한다.
또 이날 구미시 자율방범연합대원 80명과 경찰관 20명이 함께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금오산 둘레길을 민·경 합동 순찰하기도 했다.
장종근 경찰서장은 “구미경찰은 이상동기범죄에 신속하고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