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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금오공대, ‘LINC3.0’ 최종 선정

【구미】금오공과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3.0)’에 최종 선정됐다. 금오공대는 ‘수요맞춤성장형’ 유형에 선정돼 최대 6년간(3+3) 총 사업비 24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수요맞춤성장형 유형은 산업계와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한다.금오공대는 이번 LINC3.0 선정을 통해 산학연 일체형 플랫폼을 통한 수요맞춤 성장형 혁신 선도모델인 ‘툴킷(TOOL+kit; Transformative Organization by Open Leadership kit)’을 구축할 계획이다.TOOLkit은 산학연 협력에 필요한 인프라, 제도, 콘텐츠, 운영 및 관리 활동 등을 모듈화하고, 창의적으로 연계·조합하여 다양한 형태의 성과를 창출하는 금오공대만의 산학연협력 모형이다.이를 바탕으로 금오공대는 △미래 산업 맞춤 혁신인재 양성 △신산업·신기술 공동 창출 △지산학연 공유·협업 거버넌스 구축 △산학연일체 대학 구축⋅운영 등을 통해 ‘지역과 미래로 동반 성장하는 산학협력 중심 명문대학’을 실현할 예정이다.이에 산학연연계 교육시스템(K-ESCORT) 운영, 기업밀착 RBD, K-Star 200 기업 중심의 협업 강화, 산학협력 친화형 학사제도 등 다양한 과제들을 추진할 예정이다.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금오공대는 그동안 작지만 강한 특성화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높은 수준의 산학협력 성과를 도출해 왔다”며 “이번 LINC3.0 선정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 맞춤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대학과 산업 및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과 함께 미래사회로의 동반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02

경운대,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3.0) 선정

【구미】경운대학교가 정부가 추진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3.0)에 선정됐다. 경운대는 지난 2009년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을 시작으로, LINC사업, LINC+사업에 이어서 LINC3.0사업에 연속적으로 선정돼 정부의 산학협력 지원사업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다.경운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6년간 2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가치창출형 기업지원과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 산학관연 공동생태계구축 등을 통해 지역을 살리는 방안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특히, △뉴노멀 LEAD 실용인재 양성 △중소기업형 지식서비스 실용연구강화 △특화분야클러스터링 혁신 △Servitization전환을 위한 공유협업 등 네 가지 전략을 세우고, 특화분야인 차세대 항공·UAM·안전 분야의 현장형 실무 전문가 양성·특화분야 관련 기업들의 기술지원, 구미국가산업단지 및 경북 중부권 산업 재편에 나선다.또 대학 9㎞ 인근에 들어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인력양성, 항공운송체계 시스템 개발, 공항 배후도시 조성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 분야인 AI, 빅데이터, IoT 등과 관련한 교육을 기반으로 초융합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선진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AI디지털혁신공유대학 등과 연계해 전 학과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하고, 첨단 산업의 현장전문가가 교육에 직접 참가하는 교과목을 확대할 계획이다.항공분야의 선도기관인 대한항공, 보잉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LIG NEX1, 한화시스템 등과 함께 항공분야 관련 중소기업들을 적극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김동제 경운대 총장은 “경운대는 정부가 지원하는 4차례의 산학협력사업에 모두 선정된, 국가가 보증하고 지원하는 대학으로 자부한다”며 “200여개의 항공 선도기관 관련 기업 클러스터, 1천개의 가족회사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 차세대 항공산업 인재를 육성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낙후된 구미공단을 살리는 지역의 강소대학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5-02

경운대, 에어부산㈜과 조종사 양성 산학협력 협약 체결

경운대학교가 지난 28일 에어부산㈜과 에어부산 본사에서 우수 조종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력으로 양 기관은 △경운대학교 항공운항학과 재학생을 대상 에어부산㈜ 조종 예비훈련생 선발 △선발 및 교육훈련 과정에 대한 필요 사항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경운대는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 이후 우수 조종사의 안정적인 수급을 통해 양 기관이 공동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며 지난 2021년 티웨이항공과 체결한 조종 예비훈련생 양성 연계과정 협약 더불어 재학생들이 항공기 조종사의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경운대 항공운항학과 정진용 학과장은 “침체된 항공산업은 다시 되살아나고 있으며 반드시 정상궤도에 오를 것”이라며 “이를 대비해 안정적인 조종사 수급이 이뤄지도록 선제적 조종사 양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경운대는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조종사과정)으로 지정된 비행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규정된 비행훈련을 받은 훈련생들은 국토교통부 비행자격증명 면장(자가용조종사면장·계기비행자격증명·사업용조종사면장·조종교육증명(교관자격증명))을 취득할 수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4-30

구미대,  나노테크㈜와 산학협약 체결

구미대학교가 지난 29일 본관 회의실에서 나노테크㈜와 헬스케어 분야 인재양성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나노테크㈜는 구미시에 소재한 전자 부품·소재 전문업체로 나노기술을 활용한 건강식품과 생활용품 분야의 자회사 나노헬스케어㈜를 운영하고 있다.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 김정헌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서에는 △상호 공동 프로젝트, 연구개발, 기술지도 협력 △시설, 장비 및 기자재 공동 활용을 통한 개발제품의 산업화 추진 △관련 정보 공유 체제 구축과 제반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이날 1천만원 상당의 나노헬스케어㈜ 일라이트 미용제품(산삼비누, 숲 샴푸바, 마스크팩)을 구미대에 전달했다.김정헌 대표이사는 “축적된 나노기술을 활용해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생활에 밀접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미래 성장산업인 헬스케어 분야에서 구미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창주 총장은 “나노헬스케어의 특화된 미용제품을 기증해 줘 감사하며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술 집약 산업으로 경쟁력 높은 지역기업인 나노테크와 협력해 헬스케어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4-30

상주시, 산지유통 혁신조직 역량 강화에 주력

【상주】상주시가 대내외적 농업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발맞춰 산지유통 혁신조직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시는 4월 27일부터 10월말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업인단체, 농업조직 임직원, 농업인 등 39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에 대비한 조직화·전문화된 마케팅 역량 강화 및 경영 전략수립 교육을 한다.국내 농산물 시장은 수입 농산물의 증가, 핵가족화와 고령화, 코로나19 등에 밀려 새로운 유통환경을 맞고 있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인력을 양성코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교육내용은 농업비전과 마케팅, 농산물 구매패턴을 활용한 소비지 전략, 통합마케팅조직 육성전략을 통한 산지조직화, 농산물브랜드 전략을 통한 상품 차별화 등으로 구성했다.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새로운 유통플랫폼을 구축해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제대로 된 값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상주시 관계자는“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산지유통조직 육성과 통합마케팅조직 원예농산물 취급액 확대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농가의 수취가를 높이는 등 소득 향상을 위한 전략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4-27

미래 스마트팜 이끌어 갈 정예 청년농업인 38명 탄생

【상주】대한민국의 미래 스마트팜을 선도할 최고 수준의 정예 청년농업인 38명이 탄생했다.상주시는 27일 오후 사벌국면에 있는 경북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보육센터 3기 교육생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20개월간 진행했다.수료식은 교육과정 수료생 38명과 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 신용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성과보고, 내빈 축사 및 격려사, 우수교육생 표창패 및 수료증 수여, 수료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수료식은 전국 4대 권역(상주, 김제, 밀양,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중 최초 수료식이며, 경북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이후 처음으로 배출한 수료생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3기 교육생은 지난해 5월 선발 당시 3: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재원들이다.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작물재배 기초 등 입문교육과정(2개월), 스마트팜 선도농가 교육형실습과정(6개월), 파종·수확·판매까지 스스로 책임지는 자기주도 경영형실습과정(12개월) 등 총 20개월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상주시는 전략사업 T/F팀을 구성해 스마트팜혁신밸리 교육생 정착지 조성에 힘쓰고 있다.청년스마트팜 창업농을 위한 관련 조례안 준비 등 스마트팜혁신밸리 교육생은 물론, 전국 청년스마트팜 창업농들의 상주시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계획하고 있다.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은“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사고 없이 교육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것을 축하한다”며“앞으로 교육생과 교육기관으로 맺은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교육생 여러분들이 상주시에 정착해 더 높이 비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4-27

구미성리학역사관, ‘공자孔子, 금오산에 오시다’기획전시

【구미】구미성리학역사관이 오는 5월 3일부터 ‘공자孔子, 금오산에 오시다 (부제)탁본으로 만나는 공자, 그리고...’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31일 마무리 된 ‘노상추일기, (부제)노철·노상추 부자 100년의 기록’정기 기획전시회와 8월에 개최 예정인 기탁 문중 특별기획전 ‘해평길씨 문중 특별전(가칭)’전시까지 사이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전시이다.이번 전시의 특징은 유학의 개조(開祖)인 공자를 기리면서 곡부(曲阜) 비림(碑林)과 서안(西安) 비림(碑林) 등지에 남아있는 유적과 자취를 탁본으로 만나는 전시이다.공자 및 공자와 관련된 인(人)·찬(讚)·서(書) 등의 세 범주로 구분해 구성되는 이번 전시는 평소 잘 접하지 못했던 귀한 탁본 자료를 만날 수 있다.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공자를 주제로 관련 탁본 자료를 전시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시회라는 데에 가장 큰 의의가 있고, 또한 성리학역사관의 성격에 부합하는 매우 뜻깊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공자孔子, 금오산에 오시다’탁본 전은 7월 1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4-27

상주시, 과수 생산·유통사업 도내 ‘최우수’

[상주] 농업 중심도시 상주시가 과수분야 선도 지자체임을 대내외에 확인시켰다.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경상북도 자율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시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시는 2022년 FTA사업에 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요과수(사과, 배, 포도, 복숭아)품목을 현대화·선진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또한 비가림시설, 관수시설, 관정개발, 품종갱신 등 농가에서 꼭 필요한 고품질 과수생산을 위한 생산기반시설 사업을 시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번 성과는 통합마케팅을 위한 산지유통 활성화조직인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역할 및 성과와 더불어 공동마케팅 등 유통창구의 일원화를 위해 각 지역농협과 참여농가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상주시는 최우수시 선정에 따라 2023년 FTA사업 예산 20% 증액 배정이라는 교두보를 확보해 고품질 과수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정진환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농촌인력이 크게 부족한 만큼 과수생산기반시설의 현대화와 농업경영비 절감 및 농산물 고품질화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FTA, TTP 등 세계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유통시장 선점과 공격적 해외마케팅 등으로 지속적인 과수산업 발전의 기반을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4-26

구미시가족센터, ‘함께 키우는 육아 문화’지원

【구미】구미시가족센터가 공동육아에 관심이 있는 구미시 30여 가족과 ‘함께 키우는 육아 문화’확산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자녀돌봄 품앗이 ‘함께 키움’은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들이 자녀들과 놀이·체험·학습품앗이를 구성해 자유롭게 부모의 재능과 육아정보 등을 나누며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동체 자조모임이다. 가족품앗이는 시설 돌봄 위주의 정형화된 돌봄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식의 돌봄을 시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이웃과 함께 자유롭게 양육을 하는 부모 중심의 돌봄과 부모가 주체가 되는 양육방식을 뜻한다. 구미시가족센터는 시설돌봄으로 충족되기 어려운 다양한 돌봄 욕구를 충족시키고 돌봄사각을 예방하면서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품앗이 ‘함께 키움’을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품앗이 활동에 대한 직접 지원, 엄마들의 품앗이 활동에 필요한 교육 지원, 역량 강화 교육과 마을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음악회 등 마을 놀이터 활동으로 독박 육아의 어려움에서 공동 육아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함께 키움’신청은 구미시가족센터(https://gumi.familynet.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원평공육(054-443-0545), 진평공육(054-475-0545), 산동공육(054-471-0544), 봉곡공육(054-453-0545) 등 거주지와 가까운 공동육아 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2-04-26

칠곡군, 道 인구정책 공모사업 3개 부문 선정

[칠곡] 칠곡군이 경상북도 인구정책 공모사업인 유휴자원활용 공모사업, 저출생극복 공모사업, 1시군-1생활(관계)인구 특화 프록젝트사업 3개 부문 모두 선정됐다.유휴자원활용 공모사업은 지역 내 유휴자원을 활용해 체류·정주 인구를 확보하고 지역사회 서비스 거점으로 사용해 지역사회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칠곡군은 청년농업인 복합비즈니스공간을 조성하는 ‘영메이커스 조성사업’으로 1차 심사 및 2차 현장실사 및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도내 1개 시군을 선정하는 유휴자원활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사업비 5억을 지원받게 될 영메이커스 조성사업은 농업기술센터 내 창고를 리모델링해 공유오피스, 공유카페, 미디어 스튜디오, 제품개선실 등으로 조성해 지역 청년농업인의 거점을 구축하고 청년들의 지역회귀 및 6차산업과 연계한 생산적 도약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또 1·2차 심사를 거쳐 도내 3개 시군을 선정하는 저출생극복 공모사업에도 ‘온마을 돌봄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받는 ‘온마을 돌봄 프로젝트’는 돌봄마을리더를 양성하고 마을 특성별 돌봄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칠곡형 돌봄마을을 구축하게된다. ‘1시군-1생활(관계)인구 특화 프로젝트’는 2023년 예비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칠곡만의 지역다움을 활용해 ‘7곡에서 7일 인문살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2022-04-24

상주시, 경로당·노인종합복지관 운영 재개

[상주] 상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을 중단했던 지역 내 경로당과 노인종합복지관을 25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그동안 시는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경로당·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을 중단했다.최근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25일부터는 경로당 586개소와 노인종합복지관을 정상 운영한다.다만,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이용자는 3차 접종자로 제한한다.또한 비말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 위주로 우선 운영하며, 3차 접종 여부는 회원제 시설의 경우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앱), 접종증명서, 스티커 등으로 확인한다.식사는 3차 접종자만으로 구성된 경우 칸막이 또는 띄어 앉기를 준수하는 경우 가능하고, 물 등 음료는 개인별 섭취가 허용된다.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재개에 앞서 4월 18일부터 4월 24일까지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다.경로당은 깔끄미 사업단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시설 환경을 정비했고, 노인종합복지관은 청소와 더불어 옥상 화단에 묘목을 식재하는 등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시에서는 이용자 예방관리를 위해 경로당 행복 도우미를 파견한다.이들은 방역수칙 안내, 운영점검 등을 통해 의심환자나 위기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한다.천인숙 가족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과 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이 중단돼 어르신들의 우울, 고독감 호소가 많았다”며 “운영이 재개되면 어르신들이 상호 소통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과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

2022-04-24

상주시, 과수화상병 유입차단 예찰 강화

[상주] 상주시가 과원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과수화상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사과, 배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반을 편성 운영한다.예찰 결과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간이진단키트를 활용해 현장에서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전조치를 취해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과수화상병은 전염이 빠르고 치료가 어려워 국가관리검역병해충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발생과원은 매몰 또는 폐원하고 발생지에서는 3년간 사과·배 등 대부분의 과수를 재배할 수 없게 된다.상주시의 사과·배 재배규모는 1천706호에 1천99ha다.지난 3월 전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 전과 개화기에 방제를 할 수 있도록 약제 배부를 완료했다.또한 과수화상병 발생 예측시스템을 사벌국면 등 9개 지역에 설치해 약제 방제시기를 과수농가에 신속히 전파하는 등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발생을 막는 최선책인 만큼 철저한 예찰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웅해 나가겠다”며 “농가에서도 작업도구 소독, 약제 방제 등을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농업기술센터, 지역농업인상담소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