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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공무원,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새마을재단 방문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3-08-26 13:23 게재일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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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지난 25일 구미산업단지를 견학하고 새마을정신을 배우기 위해 새마을재단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은 가나, 나이지리아, 네팔 등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온 32명으로, 한국국제협력단의 대외무상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새마을재단은 국내·외 새마을사업을 소개하고,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을 통해 과거 새마을운동 모습과 새마을정신에 대해 알려줬다.

가나에서 온 크리스티나는 “한국의 발전상에 대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고, 그 이면에 새마을운동이 있었던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새마을운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잘 배워가겠다. 새마을운동과 그 정신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새마을재단 이승종 대표이사는 “세계인이 다 같이 잘살고 행복을 누리기 위해 새마을운동을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고 있다”며 “이번에 참여한 공무원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면 새마을운동을 잘 접목해 국가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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