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국제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하고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 홍보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 ‘박하 페스티벌’및 환자안전주간행사를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
‘참여해요!(joyful) QI, 함께해요!(of course) 환자안전’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일권 병원장을 비롯해 김진현 사무처장, 김우석 QI실장(외과 교수)등 주요보직자와 교직원,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박하 페스티벌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 공동 주관으로 전국 의료기관 30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순천향대 구미병원이 참여해 의료질 향상과 환자 안전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환자안전행사는 △순천향의 SAFETY HERO를 찾아라 △환자안전 O,X퀴즈 △사진속 위험요소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됐으며 환자 및 내원객, 교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포토존 및 포토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또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들기를 위해 박하 나뭇잎 포스트잇에 환자안전다짐을 적어 붙여 약속 나무를 만들고, 모든 참가자에게 박하사탕과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정일권 병원장은 “전 교직원 뿐만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환자안전 인식을 더욱 강화하고 환자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서비스질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환자가 믿고 신뢰할수 있는 안전한 병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