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김영식 국회의원, 과학기술 여성 인재 활용 확대를 위한 포럼개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3-08-28 11:52 게재일 2023-08-28
스크랩버튼
김영식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한국여성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KOFWST),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가 주관하는 ‘과학기술 여성인재 활용 확대’를 위한 포럼이 오는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 분야 여성 유입을 확대하고,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의 복귀 방안등 여성과학기술인 활성화 방안이 필요한 사황에서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여성과학기술 인재 확보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에 따르면 과학기술 연구인력 부족 인원은 2019∼2023년 800명에서 2024∼2028년에는 4만7천명으로 약 60배 증가할 전망으로 중장기 과학기술 인력 수급 문제가 심화되는 추세이다.


이런 상황에서 여성과학기술인이 과학기술 인력확보를 위한 해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공개 경력단절 여성의 규모는 19만여 명으로 인력 부족 전망치인 4만7천명의 4배 수준으로 과학기술 인력 부족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론회 발제는 박기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원, 우새미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 정책위원, 권지혜 WISET 정책연구센터장이 각각 ‘인구 감소시대 과학기술인재정책의 과제’, ‘고경력 과학기술여성인재 활용 확대’,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2.0-글로벌 트렌드, 견고한 경력파이프라인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좌장은 정진택 고려대학교 前 총장(WISET 정책자문위원장)이 맡는다.


토론에는 황판식 국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국), 임미숙 회장(한국여성정보인협회), 황윤영 센터장(KISTI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 김용호 팀장(한국농식품분석연구소), 최준호 논설위원(중앙일보)이 참여한다.


김영식 의원은 “과학기술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여성 과학기술인의 유입과 활용이 시급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일·생활 균형 제도의 활성화와 인식개선, 인프라 조성 등 과학기술 여성인재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