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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가야체험축제 성공개최 `만전`

【고령】 고령군이 대표축제인 대가야체험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령군은 23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오는 4월 7일부터 10일(4일간)까지 개최되는 대가야체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16대가야체험축제 최종 실행계획 보고회를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김의순 축제추진위원장, 이달호 군의장, 군의원, 자원봉사단체장, 유관기관단체, 관련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번 축제의 컨셉을 대가야가 이웃 신라와 백제와 함께 치열한 영토싸움을 하던 시기를 모티브로 한 체험프로그램 콘텐츠 구성으로 성인, 가족, 어린이들이 함께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용사여! 진군하라` 란 주제로 한층 더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축제 첫날에는 미스경북 선발대회 본대회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광장에서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우고 실내 무대로 옮겨 새로운 스토리로 공연되는 뮤지컬 `가얏고`가 기대를 더하고 있다.특히 축제 주제를 압축하여 표현한 대가야 진군 퍼레이드는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려 대가야읍 시가지를 행진 함으로써 축제 분위기를 절정에 이끌 전망이다.바베큐체험, 마상무예 체험, 딸기사랑이벤트 등 인기 높은 프로그램은 질적으로 향상시켜 축제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곽용환 군수는 “12회를 맞는 축제 준비에 철저한 준비로 관광객을 맞이할 것”을 당부하고 “그 동안 축제관련 추진평가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대책마련을 통한 수준 높은 축제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전병휴기자

2016-03-25

학생 54명에 장학금 9천여만원 지급

【고령】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군수)은 우수대학 진학생과 성적우수 학생 및 예·체능 특기생 등 54명에게 9천434만6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장학생 선발은 우수대학교 진학생을 비롯해 고등학생 중 성적이 5/100 이내인 학생, 도 단위 이상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전공 관련 자격증 3개 이상 취득 학생, 중학생중 성적이 5/100 이내인 학생을 학교별로 추천을 받아 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서강대와 암스테르담대에 합격한 우수대학교 진학 학생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지원하고 서울교대와 아주대, 숙명여대 및 경북대학교 등에 입학한 학생 14명에게도 각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또한 관내 고등학생 중 성적우수학생 7명에게는 700만원, 전문계 고등학생 자격증 취득 장학생 18명에게 1천800만원, 예·체능 특기생 2명에게는 60만원, 중학생중 성적우수 학생 5명에게는 150만원, 불우가정 장학생 3명에게 90만원이 지급된다.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003년 설립돼 장학사업 외에 대가야교육원 운영과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여건개선사업을 통해 고령군의 교육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6-03-21

“고령 개실마을, 창조경제 성공사례”

【고령】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9일 농업 6차 산업의 농정 현장방문을 위해 고령군을 찾았다. 이 장관은 이날 농업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촌경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농촌관광 연계형 사업현장인 개실마을과 농산물 수출의 거점인 고령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먼저 개실마을을 방문한 이 장관은 `연풍고택` 및 `점필재 김종직 선생 고택`등 전통 한옥마을을 찾았다. 또한 고령을 방문한 중국인 유학생들의 엿만들기, 떡메치기 체험 등 전통체험현장을 둘러봤다.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개실마을은 우리 농촌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가치를 오늘날의 가치로 재해석해 만들어낸 농업·농촌 분야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고 강조하며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이 장관은 이어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찾아 농산물 수출 간담회를 갖고 수출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수출개척협의회(aT·KOTRA등)를 통한 시장정보의 제공과 농산물 홍보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부탁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농촌관광 연계형 6차 산업으로 성공한 개실마을과 고령딸기 등 원예수출단지의 거점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한 장관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 6차산업화를 통한 농촌경제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6-03-11

고령군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 총력

【고령】 고령군(곽용환 군수·사진)은 24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실과단소 담당이상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전 조직의 협업을 기반으로 내년도 국비확보에 시동을 걸었다.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민선 6기 군정 주요시책과 연계할 신규 및 핵심사업 발굴과 예산확보를 위한 선제조치로 2017년 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관 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한 전 방위적인 전략 모색,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 등 한발 빠른 대응을 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2017년도 국비확보 주요사업는 계속사업 33건과 신규사업 17건 등 총 50건에 973억원이며 군은 사업별 전략을 수립하고 3개반 11개 부서로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또한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중점 시책사업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미이행으로 국비를 확보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곽용환 군수는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내년도 국비 편성방향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미래 전략사업 등 지역의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해 부처별 중기사업계획에 지역의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시책사업을 직접 설명하는 등 타자치단체에 한발 앞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16-02-26

난방비 절약 하우스딸기 패키지기술 개발

【고령】 경북도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은 고령군 대가야읍 이덕봉씨 딸기 농장에서 농촌진흥청 에너지절감모델개발사업단과 함께 농업에너지절감모델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단동비닐하우스 에너지절감 패키지모델 기술개발`실증 연구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도내 딸기 재배 주산지인 고령에서는 고품질의 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겨울철에 수막시설(비닐하우스 지붕에 물을 흩뿌려 보온 효과를 얻는 것)과 경유보일러를 이용해 난방을 실시하고 있으나 국제유가에 따른 가격 변동과 지하수 고갈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경북도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딸기 재배시 2중 하우스 내부에 3중 골조를 세워 권취식 다겹보온커튼(알루미늄단열재 포함 4겹 이상)과 딸기 관부 주위 전열선을 이용한 국부난방과 PO(폴리올레핀)필름을 2중으로 피복해 보온력을 극대화하는 패키지 기술을 개발했다.성주과채류시험장 신용습 장장은 “이번 실증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 작목과 환경에 적합한 보온 방법을 설정하여 난방비 절감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딸기를 연중 안정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하여 농가가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방법의 패키지 모델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6-02-26

다산면 행정복합타운 설계공모 최종선정

【고령】 고령군 다산면행정복합타운조성사업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주)다울건축사사무소(대표자 신동재)가 응모한 화합·소통·친환경을 테마로한 작품을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최종 선정됐다.고령군은 다산면행정복합타운조성사업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현장설명회에 참가한 전국 18개업체 중 6개 업체가 응모했으며 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주)다울건축사사무소가 제안한 설계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설계의 주안점은 지형 및 자연경관을 고려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지역 상징성을 갖는 랜드마크적 건축물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게 및 운동시설 등 다양한 외부 공간 계획을 우선시 했다.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이 부여된다.우수작은 (주)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 가작은 (주)토탐건축사사무소와 (주)건우사종합건축사사무소가 입상했다. 우수작과 가작은 2천400만원과 1천200만의 상금이 수여된다.당선작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천952.43㎡에 면사무소와 문화복지센터, 도서관, 보건지소가 입지하는 것으로 설계됐다. 이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올 7월에 착공해 2018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6-02-12

고령 대가야 中대륙 전파탄다

【고령】 대가야 도읍지인 고령군이 더욱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개발한 다양한 컨텐츠 사업이 국내외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고령군의 관광명소들이 중국 절강성 항주TV `여유신지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현지에 소개된다.2천만명의 시청권을 가진 중국 절강성 항주 TV의 `여유신지표` 촬영팀 일행 9명이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 테마관광지, 개실마을 등 지역의 관광명소를 촬영한다.총 30분 분량으로 제작되는 여유신지표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본방송 3회, 재방송 3회 등 총 6회에 걸쳐 중국 절강성 현지인들에게 방영될 예정이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이 2013년 432만명에서 2015년 598만명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8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중국인들의 대구경북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광역시도 차원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어 많은 중국 관광객이 대구경북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령군은 이에 맞춰 중화권 관광객 테마에 맞춘 항주 TV의 `여유신지표` 프로그램을 유치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박물관, 우륵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이와 함께 중국 현지 리포터가 전통 한복·예절체험, 가야금제작 및 연주체험, 엿·유과·약과만들기 체험, 떡가래 썰기체험, 도자기 만들기, 딸기따기와 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중국 현지 리포터가 직접 체험하고 느낀점을 생생하게 영상으로 담아 소개하여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군은 지난해 5월에도 중국 SNS웨이보 팔로우 천만명을 보유한 배우 `김수현`을 비롯한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 등이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 프로듀사 촬영지로 소개되어 중국인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은바 있다. 올 3월에는 중국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SBS 인기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촬영·방영이 계획되어 있어 국내외를 비롯한 중국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곽용환 군수는 “대가야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인기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려 찾고 싶은 대가야 고령을 통해 대가야 문화융성의 꿈을 실현해 세계 속의 가야문화특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한국 관광100선 선정,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관광정책 역량지수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과 전국 3위로 평가 받는 등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인정받고 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6-02-03

고령군 관광정책 역량지수 전국 3위

【고령】 고령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7개 광역지자체와 광역도내 152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2015년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결과 관광정책역량지수 부문에서 1등급으로 분류되며 전국 3위로 평가받았다.지역관광발전지수는 관광발전지역이 갖춰야 할 조건을 종합해 표현한 복합지표로서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관광정책역량의 3개 부문으로 평가됐다.군이 1등급을 받은 관광정책역량지수는 관광진흥을 위한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의 총합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군은 이번 평가의 세부평가부문인 관광정책환경과 인적역량, 지역홍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적역량이 탁월하게 높은 것은 인프라가 부족한 작은 군에서 하루아침에 된 것이 아니라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한 과감한 투자와 일관된 관광정책의 결과로서 고령의 관광미래가 주목받고 있다.군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대가야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관광도시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또한 중요한 관광명소인 지산동대가야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대상으로 선정 및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곽용환 군수는 “올해를 새롭게 부흥하는 관광도시 원년으로 삼아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6차산업을 중심으로 한 관광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6-02-02

고령, 역사 문화관광도시 시동

【고령】 대가야 도읍지 고령군이 대가야 테마관광 상품화를 통한 역사문화관광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고령군은 그동안 관광인프라 지속적인 구축과 대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우선 등재, 관광추진 행정 조직의 일원화 등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도하며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준비해 왔다.군은 착실하게 준비해온 관광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군은 지난달 14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및 주변자원벨트화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지난달 14일 수원대학교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승준교수)과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께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주요내용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중심으로 대가야박물관과 대가야문화누리, 농촌문화체험특구, 상무사기념관 등과 연결하고 현재 추진 중인 가야역사루트재현단지, 모듬내캠핑장 및 주변자원개발사업 전체를 관광 벨트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핵심은 기존 자원은 콘텐츠를 보강하고, 관광자원을 관광객이 재미있는 체험 위주 중심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지난달 27일 관광추진 이해 당사자의 참여와 협업의 일환으로 인빈관에서 관광진흥과 직원, 관광시설 수탁자, 체험프로그램 운영자, 대가야로컬푸드협동조합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 워크숍에서는 `고령관광의미래`와 `6차산업계획과비즈니스모델` 등 현장사례 소개 및 용역 추진 방향, 참여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하여 상호 이해와 협업의 기반을 마련했다.향후 관광진흥과에서는 워크숍을 한 차례 더 개최해 용역기관과 깊이 있는 토론을 바탕으로 최종안을 도출해 고령군 관광 도약의 기회로 삼아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를 관광분야 실천을 통해 이룩해 나갈 계획이다./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201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