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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군, 군 복무 중 억울한 사망사고 구제

[울진] 울진군과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위원회 활동기간 내 유족들이 보다 많이 진정하실 수 있도록 관내 홍보활동에 긴밀하게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위원회는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들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유가족들이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위원회에서는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아니하다고 의심되는 소위 ‘의문사’사건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룬다.위원회 활동기간은 특별법에 따라 3년(2018년 9월~2021년 9월)이며, 진정서 접수는 조사 기간(1년)을 감안해 2년간(~2020년 9월) 받는다.진정을 원하는 경우 위원회 홈페이지(http://www.truth2018.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위원회(서울 중구 소공로 70, 포스트타워 14층)로 우편 또는 방문 하거나, 이메일(trurh2018@korea.kr), 팩스(02-6124-7539) 등 편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신청서 작성이 어려울 경우 구술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을 원할 경우 위원회 대표전화(02-6124-7531, 753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9-04-22

한울본부, 울진군 중학생 해외체험학습 전액 지원

[울진]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6일 홍보관에서 울진교육지원청과 관내 8개 중학교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중학생 해외체험학습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해외체험학습 지원사업은 한울본부가 지역 중학교 2학년 전원(8개 학교·370여 명)에게 해외체험학습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각 학교 학사일정에 따라 5월부터 10월까지 싱가포르 등 인접 국가를 3박 4일 일정으로 방문해 역사유적지 탐방, 글로벌 문화체험, 미래과학 현장학습 등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교복 무상지원과 함께 한울본부의 대표적인 교육장학사업이다. 2018년 발전소 주변지역 소재 중학교(부구중, 죽변중, 울진중)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고, 지역민의 호평에 힘입어 올해부터 지역 전체로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이종호 본부장은 “중장기적인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이 최고 수준의 글로벌 교육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외에도 한울본부는 원전 주변지역 원어민 영어교사 지원, 울진군 초등학생 영어마을 체험지원 등을 통해 지역 미래세대 성장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9-04-17

경북도향, 울진군민과 함께하는 ‘노래와 춤의 축전’

[울진] 울진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울진군민을 위한 노래와 춤의 축전을 울진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울진군과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노래와 흥겨운 춤곡으로 꾸며질 에정이다.러시아 작곡가인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 중 러시아댄스 연주를 시작으로 도립교향악단 튜바 수석연주자 김일천의 몬티의 차르다시 튜바 협연, 울진 지역의 떠오르는 아티스트인 젊은 연주자 홍기쁨의 피아졸라의 망각·리베르탱고 협연과 바이올리니스트 신상준의 여인의 향기 OST 연주가 펼쳐질 예정.수준 높은 연주에 이어 소프라노 김의지, 테너 정제윤의 공연이 이어지고 김의지와 정제윤이 듀엣으로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은 도민 모두가 문화적 자긍심과 지혜롭고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 문화콘테츠 프로그램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문화소통으로 지역민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공연 안내는 울진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예약 신청은 선착순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 울진문화센터(울진)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4-789-5453~4)로 신청하면 된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9-04-15

울진군, 보배수근남정수센터 준공

[울진] 울진군은 최근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보배수근남정수센터’를 지어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준공식에는 전찬걸 울진군수, 장시원 군의회의장,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준공식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소통과 화합으로 물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보배수근남정수센터는 원전 8개 대안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1일 생산능력 15,000t, 송배수 관로 연장 54Km, 배수지 2,800t, 관리동 등을 갖춘 시설로, 울진군의 물 문제를 전담하는 중추기능을 하게 된다.군은 보배수근남정수센터 준공으로 울진읍, 북면, 근남면, 매화면, 죽변면 5개 읍·면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또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물 생산과정 등을 지역주민에게 공개하는 견학코스로 제공할 계획이다.전찬걸 군수는 기념사에 앞서 “헌신적인 양보와 적극적인 협조를 해준 근남면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한 뒤 “군민의 젖줄인 왕피천의 맑고 깨끗한 물 공급으로 그동안 물 부족 현상으로 불편을 겪어오던 소규모 급수구역 지역인 북면, 근남면, 매화면을 포함 5개 읍·면 15,920가구 34,760명의주민들이 가뭄 걱정 없이 4계절 안정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9-03-24

“깨끗한 어촌 만들기 함께 해요”

[울진]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최근 울진 망양리 해빛뜰마을에서 깨끗한 바다만들기 사업 ‘바다가꿈’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바다가꿈은 ‘바다가 꿈이다’와 ‘바다를 가꾸다’라는 취지로 지난 2017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섬·어촌·항포구 등 바닷가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가고 싶고, 살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사업이기도 하다.이날 행사에는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한 대구대학교와 일본 도야마국제대학 장학생 및 교수진, 울진군 의원과 망양리 주민,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연안 정비작업과 쓰레기를 활용한 실용적 도구 만들기 등을 수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울진군 의회를 방문, 도야마현의 특성 및 정책을 분석·작성한 해안청소 매뉴얼과 도야마현 내 해안청소의 대표적 사례를 소개하는 등 지속가능한 어촌 환경관리 방안을 제시했다.장시원 울진군의회 의장은 일본 도야마국제대학 장학생에게 ‘울진군 1일 명예의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속적 사업 추진을 위해 젊은층의 적극적 활동을 독려했다.(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김태영 원장은 “국내외 학생들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가 어촌의 정주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어촌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2019-03-19